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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는 운영위원 3명이 병원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집행부인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연준 기획조정실장과 한영민 교육수련실장 유말봉 간호부장이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서정환 진료처장 등 병원 집행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3명의 운영위원들은 “병원 집행부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틀이 돼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기부운동이 일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65명의 후원자와 13억5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또한 병원 본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병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집행부 활동을 통해 병원발전을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약 5년 간 국내 임상을 진행했다. 대상포진은 2016년 기준 국내에서만 한해 약 69만명의 환자들이 고통 받는 질환이다. 그 동안 글로벌 제약사 한 곳이 독점하던 시장에 국산 백신이 출시됨으로써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구조는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재용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제약사 한 곳에 의존하는 독점구조가 깨져 제한적이던 접종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라며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향후 세계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백신은 이전까지 국내에 2013년 출시한 글로벌 제약사 MSD의 ‘조스타박스’가 세계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였다. 글로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임상1상 개발 중인 HL161BKN 자가 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에 대해 미국 포함 북미와 중남미, 영국과 스위스를 포함한 EU 국가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사업권을 미국의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 이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로이반트는 HL161BKN 항체신약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으며, 한올은 별도의 계약금과 연구비 및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라 두자리수 중반에 이르는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타겟 First-in-class 항체신약으로는 첫번째 대규모 기술수출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HL161BKN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만성 혈소판감소증, 시신경척수염, 다발신경병증, 루프스신염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항체신약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항체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자를 무력화시키고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데,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서는 체내 항체의 일부가 외부 물질로부터의 방어가 아니라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9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벨기에 Laboratoires SMB S.A社와 흡입용 천식 치료 캡슐제인 제피러스(Zephirus)의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B社의 제피러스는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 제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능을 보이는 지속성 베타2-항진제(Long-Acting β2-Agonist, LABA) 살메테롤(Salmeterol Xinafoate)의 고정용량복합제로, 국내 흡입용 캡슐 복합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성분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 전문의약품이다. SMB社 의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피러스’는 기존의 건조분말흡입제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국내 허가 사항보다 적은 용량에 해당된다고 전했다.또, 흡입 기기로는 AXAHALER를 적용해 청각•미각•시각적으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기와 캡슐이 완벽히 분리돼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용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5대 메이저병원이 보유 중인 인큐베이터 250대 중, 제조연월일 '미상' 비율이 무려 22%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이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한 긴급현안보고에서 인큐베이터 제조연월 및 내구연한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대 목동병원이 보유한 19대의 인큐베이터 중 2대는 제조연월 미상, 2대는 23년 지난 1994년 제조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대 메이저병원이 보유한 250대의 인큐베이터 중 22%에 해당하는 56대도 제조연월이 미상인 것으로 나타나 신생아중환자실의 주요 장비인 인큐베이터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현재는 인큐베이터의 내구연한에 대한 별도기준도 없는 상황으로 인큐베이터 관리체계의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김 의원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인큐베이터 장비를 파악해보니 1994년에 제조되어 23년이 지난 장비가 있었고 제조연월조차 파악이 안 되는 장비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생아중환자실의 중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초수액제인 ‘5% 포도당 주사액’ 등 85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해 총 211개 제품을 ‘국가필수의약품’을 관리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래 별첨 국가필수의약품 목록 211개)이번 추가 지정은 19일 9개 범부처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의장 : 식약처 최성락 차장)에서’ 의결함으로써 결정됐으며, 결핵 등 질병이나 재난발생 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85개 제품은 결핵치료제 16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 기초수액제 8개 등이다. 이로써 국가필수의약품 211개는 응급 해독제 29개, 예방백신 26개, 결핵 치료제 22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 기초수액제 8개가 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의료현장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공급상황 등을 파악해 국가필수의약품 목록을 매년 현행화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017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자사의 홈페이지와 건강기능식품 마이니(MyNi) 브랜드페이지가 공공∙의료부문 제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그룹 홈페이지는 사업 영역의 특성을 반영해 의약품 성분 및 효능효과 검색 기능 지원, 주요 제품 관련 픽토그램 및 브랜드스토리 제공 등 고객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기업 분할에 따른 지주회사 및 계열회사 웹페이지 간의 연계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마이니(MyNi)의 브랜드페이지는 해당 브랜드가 표방하는 정직과 신뢰, 과학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한편, 제품군의 기능, 용도, 성분별 분류에 의한 상세한 검색 기능 지원, 제품 관련 건강 정보 및 픽토그램 게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회사의 홈페이지 및 브랜드페이지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웹사이트 평가•시상 제도로,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5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고용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통한 항암제 신약개발과 GMP시설 품질관리 활성화,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 등 고용창출 촉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인정받아 수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용 있는 성장을 통해 건전한 고용문화 창출과 능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북부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상공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상공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상이다.
이대목동병원 미숙아 사망과 관련해 정부의 현안보고가 이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임시회를 개회해 총 46개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관련 현안 보고'를 상정했다. 전체회의에서 대안가결된 안건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등이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상훈 의원 대표발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안(정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김상희 의원 대표발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일부개정법률안(전혜숙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위원회안가결은 4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축산물 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동산의료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열린 직장어린이집 조성, 다양한 가족지원 복지제도 운영 등에 대한 모범 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동산의료원은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1997년부터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텃밭 가꾸기, 부모재능기부수업, 토요현장학습, 아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강의 등 열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학비보조, 가족여행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가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복지후생제도 또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여성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일과 생활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로써 직원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슈진(공동대표 이범섭, 이우석)은 현재 미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티슈진 관계자는 “미츠비시타나베(MTPC)가 19일 코오롱생명과학(KLS)에 지난해 맺은 기술수출 계약 취소의사를 통보한 것이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는 계획대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이 관계자는 MTPC와 KLS간 기술수출 계약 취소 논의는 일본 시장에 국한된 것일 뿐이며, 미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슈진은 최근 위탁생산업체(CMO)인 론자(Lonza)를 통해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의약품 생산을 완료했고,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품질 검사를 마치는 대로 미국 FDA에 임상 3상 개시를 위한 임상의약품 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TPC가 KLS에 계약 취소 의사를 통보하면서 문제 삼은 미국 FDA의 Clinical Hold는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용 의약품을 FDA의 사용승인이 후에 환자에게 투약해야 한다는내용이다. 티슈진 관계자는 “우리는 그 동안 FDA의 통지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건강한 임신·안전한 출산을 위한 책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를 발행했다. 이 책은 최근 고령 임신·시험관 임신 등으로 인한 조산과 다태 임신, 전치태반 등 고위험 산모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질환에 대한 예방과 건강 관리 요령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임산부는 물론 지역적으로 분만 취역지가 많은 광주·전남지역의 임산부들에게는 더욱 좋은 출산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까지의 출산 전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및 관리요령 등을 160여쪽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총 8장(54개 세부항목)으로 나눠졌으며 ▲1장 임신준비 및 산전관리 ▲2장 임신 중 영양관리 및 약물관리 ▲3장 기형아 검사 ▲4장 임신 초 ▲5장 임신 중 ▲6장 고위험 임신 ▲7장 분만 ▲8장 분만 후로 구성됐다. 또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각 장마다 사진, 삽화, 표 등을 실었으며, 중요한 치료 및 관리요령에 대해서는 ‘TIP’으로 처리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특히 태아 및 신생아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오전에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18~’22)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 지원 등으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일자리 13대 과제 중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 산업 육성’에 포함된 ‘미래형 신산업으로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운영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왔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1조9,000억 달러 규모로 5년간(’11~’16) 연평균 5%씩 성장하여, 2021년에 2조4,000억 달러로 성장이 예측된다. 국내 시장규모도 2016년 37조5,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하고 있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파급력 있는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로
LG화학은 당뇨치료 신약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제미메트SR을 합산한 국내 매출액이 1,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미글로는 2013년 연 매출 57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 연 매출 55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50억원을 달성해, 연말까지 국산 신약 최초 연 매출 7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고 LG화학 측은 전했다. 제미글로의 매출 신장의 요인으로는 ‘처방편의성’과 ‘복용편의성’으로 분석된다고 LG화학 측은 밝혔다. 제미글로는 모든 환자에게 단일 용량(50mg)만으로 처방이 가능해 의료진에게 높은 처방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제미글로는 균형 있게 신장과 간으로 배출돼 신장 질환, 경증-중등도 간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 시 별도의 용량 조절이 필요 없어 의사들의 처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복용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제미메트SR은 결정화 기술을 통해 기존 메트포르민 서방정 대비 크기가 약 15% 축소돼 환자들이 부담 없이 약물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화학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미로우는 하루 한 알 복
한국노바티스(주)는 망막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12월1일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루센티스는 망막분지정맥폐쇄성(BRVO: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황반부종, 병적 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mCNV: myopic choroidal neovascularization)에 대해 새롭게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 망막분지정맥폐쇄성(BRVO) 황반부종에 대한 급여 적용 기준은 ▲ 반대편 눈이 실명(최대 교정 시력 0.3 이하의 노동력 상실 실명)인 경우, ▲ 반대편 눈의 최대교정시력이 0.4 이상인 경우는 발병 2∼3 개월이 경과하여도 황반부종(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서 황반두께가 300㎛이상인 경우)이 지속되면서 최대교정시력이 0.5 이하인 경우다.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 주사제 투여 횟수를 포함해 단안당 총 5회 이내로 투여할 수 있다. 병적 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형성에 대해서도 진단 후 12개월 이내에aflibercept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7 세계당뇨병연맹 학술대회(IDF Congress 2017)’에서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의 임상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결과는 2014년 듀비에 출시 후 3개의 국내 당뇨병 센터 전문의들이 3년간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투약한 후 관찰한 실제 진료 데이터로 듀비에의 혈당강하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허내과의 허갑범 허내과의 원장과 최영주 부원장은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32명에게 듀비에를 교체∙병용 처방하고 24주간 환자들의 당화혈색소(A1C) 감소, 지질 개선, 간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듀비에를 투여한 모든 환자들은 혈당조절 지표인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됐다. 특히 기존 약제에 듀비에를 병용 투여한 환자는 평균 1.04%의 수치가 추가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듀비에가 단독 투여뿐만 아니라 병용 투여에도 효능을 입증했다. 김용현 분당제생병원의 연구팀이 발표한 임상 결과는 기존 치료에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게 듀비에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1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1일, *(02)3410-6915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1일, *(02)3010-2291
전공의 폭행 문제가 연거푸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재발방지는커녕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은 여전히 부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 '전공의 폭행 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토론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안치현 회장이 '수련병원 내 전공의 폭행실태 및 재발방지 대책' 주제의 발제에서 이처럼 지적했다. 최근 한양대병원 · 강남세브란스병원 · 부산대병원 전공의 폭행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전공의 폭행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시행한 2017년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 71.2%, 신체폭력 20.3%, 성희롱 28.7%, 성추행 10.2%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성희롱은 48.5%, 성추행은 16.3%로 조사됐다. 더 큰 문제는 수련환경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으로 '가만히 있는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6%에 달한다는 것이다. 전공의 대상 폭력들의 특징은 병원 · 학회 차원에서의 전공의 회유 및 압박으로 피해자가 숨고, 직간접적 보복이 뒤따르며 가해자들은 큰 처벌을 받지 않고 병원 현장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안 회장은 전공의 대상
강석민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1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달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고혈압 분류 개정 ▲고혈압 측정 방법에 대한 중요성; 가정혈압의 중요성 ▲심혈관 위험도에 따른 고혈압 치료 알고리즘 제시 ▲고혈압 치료시 목표혈압 하향 제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혈압 조절을 중심으로 최근 고혈압 연구와 치료법을 소개했다. 메디포뉴스는 강 교수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 개정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우리나라 환자 대상 임상시험 K-SPRINT 정부에 건의할 것강 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월경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 K-SPRINT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일본은 이미 J-SPRINT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J-SPRINT는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이 120mmHg 미만으로 떨어지는 그룹과 140mmHg로 떨어지는 그룹을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강 교수는 우리 역시 한국인에 맞는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선 한국인 대상 고혈압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