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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1시 새로 준공된 서울시 마곡동 소재 통합회관에서 60주년 기념식 및 통합 회관 준공식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60주년 기념식 및 준공식 개최 ▶ 일 시 : 2017. 12. 5 (화) 11:00 ▶ 장 소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통합 회관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33 (마곡동 800-14)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도보 5분) ▶ 행사 문의 : 02) 2162-8020
최근 낙태법을 폐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23만건 돌파에 따라 청와대는 내년에 인공임신중절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임신중절을 금지하는 현행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2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태아의 생명 존중과 동시에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 또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기회에 모성건강을 보호하는 의학전문가인 산부인과의사들의 권고 방향대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공임신중절 여성과 시술 의료인을 동시에 처벌하는 현 모자보건법 및 형법 개정은 물론, 태아의 생명권도 보호하려면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피임실천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자보건법 및 형법 개정 – 쌍벌죄 폐지해야 산부인과의사회는 모자보건법과 형법을 개정하여 쌍벌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법에서 인공임신중절(낙태)은 형법으로 처벌되는 중대한 범법행위로, 인공임신중절을 한 임신부와 시술 의료인 모두를 처벌하는 쌍벌죄이다. 인공임신중절로 임신모가 기소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고 200만원까지의 벌금형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김영훈 교수팀(정형외과)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 임상연구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영훈 교수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AFOS 2017(제5회 아시아 골다공증학회)'에서 골다공증 약제 사용과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치유 관련 연구로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이 연구는 골다공증 약제인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가 척추골절의 보존적 치료 동안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급성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유 기간에도 약제 유지가 고려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골다공증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제골다공증학회지(Osteoporosis international)' 게재됐다. 김 교수는 "골흡수억제제는 골다공증 치료 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턱뼈괴사, 대퇴골 골절과 같은 부작용도 간혹 보고되고 있어, 치료 약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골다공증학회는 아시아 지역 골다공증 교육과 연구를 교류하기 위해 2년마다 아시아 국가에서
안동병원이 11월20일 2018년도 신규간호사 2차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2차 면접전형에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130여명이 참석해 개방형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면접은 현장실무자 중심의 열린 면접이다.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간호사가 참여해 직접 후배간호사의 인성파악 등 파트너쉽 항목 등을 평가했다. 2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차 합격자를 포함, 2차채용으로 간호인력 200여명 이상을 채용해 내년도 간호업무 적정성을 유지한다. 안동병원은 올해 간호직 급여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즐거운 병원문화 만들기 차원에서 8월에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3교대근무, 정시출근, 칼퇴근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업무만족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12월부터 간호사 3차 모집을 실시해 우수한 간호인재를 계속 확보할 예정이다. 안동병원은 “올해 대규모 간호 인력을 확충해 2018년에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픈 등 국가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통합간호간병서비스, Day 병동개소 등 양질의 환자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우수한 간호서비스 실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신관 1층 로비에서 ‘다시 봄, 100만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을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17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희망트리 메시지 달기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연락처 등이 기재된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등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주를 ‘아동학대 예방활동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사람들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게 된다. 과도하게 난방을 사용하면 공기가 탁해지므로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난방용품 중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단열시트는 겨울철 창문의 유리면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을 막아주고 실내의 따뜻한 열기가 바깥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하지만 창틀까지 붙이는 것은 금물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는 "창틀이 막히면 실내 환기가 저해돼 세균과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기적인 환기도 필수다. 신진영 교수는 "외출 시 착용했던 외투나 신발에 쌓인 먼지가 실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환기는 하루에 2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춥다고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다. 야외 활동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유지다. 밀착감이 있는 소재의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여주고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체온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핫팩도 도움이 된다. 신진영 교수는 "핫팩은 평균 50도,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고, 약 1600여 명의 의료기관 종사자가 참석했다. 공모전에서는 '의료기관 차원의 적정성평가 지표관리 활동' 주제로 심사평가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내 · 외부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의료기관(500병상 초과 6기관, 500병상 이하 6기관)이 발표했고, 이 중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우수상에는 경찰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돼, 심사평가원 최명례 업무상임이사와 오병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이 공동 수여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여러 의료기관이 공유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18년 QI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 진행 시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백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 주제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주제의 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주제의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 학생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은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았는데, 이날 강연을 듣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공동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서약과 생명나눔 공연'을 펼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는 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서는 한화 63시티 김광성 대표이사가 장기 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사)생명잇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가수 설운도 씨와 김광성 대표이사 등이 장기 기증에 서약한다.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욕실용 시계, 핫팩, 휴대용 개인위생용품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어 낮 12시 본관 3층 로비에서는 '생명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장기 기증자와 가족, 수혜자, 의료진으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이 꾸민다. 공연 중에는 2015년 2월에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해 7명에게 새 생명을 전한 이응상 씨(남, 당시 26세)의 어머니가 자신이 겪은 장기기증의 사연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인 김순일 교수가, 마지막 무대는 설운도 씨가 공연을 펼친다.
심장재활은 심장질환에 대해 급성기 내과적 치료나 시술 혹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신체적 · 정신사회적 기능을 회복 · 향상하기 위해 시행되는 통합적 재활 프로그램이다. 심장재활을 통해 환자의 심폐기능과 운동능력,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안정ᆞ회복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위험인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도움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뿐 아니라 질환의 재발, 재입원, 재시술을 줄여주고 심장 원인 및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심장재활에 관해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장재활,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심장재활은 1950년대부터 점차 보급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위에 언급한 특히 사망률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인정돼 심장환자들에게 반드시 시행하도록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비급여로 분류되던 심장재활이,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항목에 추가돼 연간 8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심장재활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심혈관 위험인자 관리를 포함한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가 지난 25일 하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7 서울시 LPN Day'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의 자긍심 고취 · 처우개선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7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옥녀 중앙회장을 비롯해 13개 시도회장, 서울시회 25개구 대표자들과 직종별 임상대표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서울시 LPN DAY 기념식과 함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이자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의 '복지국가에서의 간호조무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의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2부는 '2017년 보수교육 평가회'와 25개 구 조직 실적보고로 구성됐다. 보수교육 평가회에서는 2018년 보수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데 올해 보수교육 설문 통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25개구 구 분회 및 임상협의회 대표자들은 활동보고 후, 뜻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해 다 함께 낭독했다. 서울시회는 올해 LPN DAY를 계기로 간무사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는 촛불점화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과 정춘숙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빨래봉사단을 발족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임직원 30여 명이 원주시 단강2리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사랑실은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전했다. 건이강이 빨래봉사단은 자가발전 및 급·배수시설, 세탁기 4대 등으로 구성된 2.5t 이동빨래차를 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0여 가구 침구류를 세탁했다. 또한, 마을회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와 어르신들 점심 식사 제공,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1천만 원 상당의 토토미를 구입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전개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 빨래봉사단은 주말을 이용하여 원주시 농어촌 지역 및 지진 · 수해 등으로 인한 재난지역을 찾아가 꾸준한 세탁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빨래봉사와 관련한 사항은 건보공단 경영지원실 사회공헌팀(033-736-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26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29일, *(02)2227-7580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간기업에 개인건강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심평원 사건을 통해 본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전략의 문제점'으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의사)가 발제를 맡았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 '표본 데이터셋'을 심평원이 1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 52건(누적 약 6,420만 명분)이나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준 정책국장은 "문제는 민간보험사가 영리목적으로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비식별화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약학정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최근 들어 의과와 한의과의 이 정책에 대응하는 프레임이 확연히 다르게 정해졌다. 27일 의과계와 한의과계에 따르면 의과는 총론에는 찬성하면서도 각론에 들어가면 특히,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한의과는 총론도 각론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의과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바 있다. 최근들어 비대위는 일부 일간지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어 비대위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비대위는 정부에 요구하는 의과 입장을 밝힌 후 정부의 태도 변화를 보고 대응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의과는 문재인 케어에 총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재난적
지금까지는 가까운 미래에 의사와 약사 등 보건산업 전문직종의 과반수 이상이 인공지능 혹은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해당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가설’이 아닌 ‘정설’로 회자되어 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대학 전공별 인공지능에 의한 고용대체율’에 따르면 의약, 교육, 예체능, 사회, 공학, 자연, 인문 중 ‘의약’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게다가 ‘2025년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율’은 보건산업 직군 중 ‘약사∙한약사’가 68.3%로 간호사(66.2%), 영양사(60.6%), 일반의사(54,8%), 치과의사(47.5%), 한의사(45.2%), 수의사(43.3%), 전문의사(42.5%) 대비 가장 높게 예측된 바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이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지금, 약학인들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뿐더러 현재의 약학 교육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남득 부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27일 국회 도서관 지하 1충 대강당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개발 인재양성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2월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의료기관 교육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교육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병원 교육 전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의 코칭 활용법(아주대학교 협상코칭연구센터 김현정 교수) ▲리더십 교육에 코칭의 활용(코치올 이석재 대표) ▲2018년도 병원교육계획 수립전략(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 ▲병원의 핵심가치와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운영 사례(연세의료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양영규 팀장) ▲환자경험 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례(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CS팀 권영미 팀장)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12월15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1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 직원 및 가족 50여 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를 기증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매년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광동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벡 투자위원회(위원장 아크메드카자예브)는 지나 25일 신라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쿠츠카로프 부총리를 포함한 방한단은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협회와의 MOU 체결은 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우즈벡 측에선 쿠츠카로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쿠츠카로프 부총리는 이날 MOU 체결식에서 “대통령이 한국 제약산업계와의 공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성공적 협력과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 허가 상호인증과 변동환율제, 자유로운 송금 등 3가지 이행사항을 전제하며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협회가 앞장서서 한국 제약기업들이 우즈벡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측은 클러스터 조성부터 재원조달, 제도개선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 향후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쿠츠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결과를 제4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미국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되었는데,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모잘탄플러스 성분 중 하나인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이 약물의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언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로르탈리돈은 2011년 NICE 가이드라인에서도 추천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변경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도 티아지드 및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가운데에서 선호되는 약제로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로사르탄 케이’, 혈압 강하에 쓰이는 이뇨제 성분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으며,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와 인하의대 권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강현재 교수는 “미국 고혈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