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종근당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프리그렐’의 약가 협상 불발에 플라빅스 개량신약을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이 당혹스러운 입장이 됐다.이들 제품은 염이 다른 개량신약이지만 공단측에서 이미 “단지 염의 변경으로 차별성을 인정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종근당의 프리그렐과 같은 약가 산정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공단측의 프리그렐 약가 조치 결과가 다른 개량신약과 무관치는 않을 것”이라며 “개량신약을 준비 중인 업체를 당혹하게 하는 결과이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개량신약을 개발방향을 선정한 많은 국내 제약사들에게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번 프리그렐 약가 협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닌 이상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플라빅스 개량신약을 준비 중인 모 제약사 관계자는 “종근당의 약가 재신청이 남아 있고, 이번 공단의 조치에 대해 ‘공단이 개량신약의 인센티브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을 퇴보 시킨다’는 업계 여론이 있어 반전의 여지는 아직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11월 초에 결정이 될 오리지널과 제네릭간의 특허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최근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체 200여개가 정리될 예정이다.서울식약청은 2006년 이후 수입실적이 없어 사실상 폐업상태로 추정되는 의약품 수입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식약청은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소 200개에 대해 향후 영업의사가 없는 경우 품목취하 및 수입자 확인증 반납을 권고하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약사법령에 따라 수입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는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체를 정리,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노동부가 선정하는 ‘200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정부가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산업현장에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은 노사문화 우수 기업이라는 명예와 함께 각종 금융, 행정, 재정상의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은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일을 통해 직원을 성장시키며, 한 일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함께 일하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가 자긍심 있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무한 협력실천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주4일 근무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독서의 날, 사내공모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말 프로그램
조선무약 합자회사 대표 박대규(67) 회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10회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안산시청이 주최한 안산시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 안정을 통해 기업경쟁력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는 경영인을 발굴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시상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천정배 의원과 각 수상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조선무약 박대규 회장은 한국노총 경기 안산지부의 김광호 의장으로부터 '노사화합 부문 기업'으로 추천을 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박대규 회장은 노사 화합이 회사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회사의 주요 운영 방침을 근로자와 함께 공유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노측, 사측, 관리자의 대표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라는 노사협의체를 결성했다.경영위원회는 근로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노사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회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근로자와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조선무약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경영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구조조정 여부를 놓고 교섭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대병원 노사가 결국 파업 초읽기에 돌입했다. 그 동안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연봉제•팀제•성과급제’를 중심으로 팽팽한 이견을 보였었다.노조측은 연봉제•팀제•성과급제 도입을 통해 병원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려는 것이라고 판단, 이를 올해 임금단체협약에서의 최대 핵심 사안으로 내걸고 결사적으로 저지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열린 27차 단체교섭에서 병원측은 핵심 요구안인 구조조정에 대한 사측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노조측은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를 같은 사람으로 보지 말라”는 교섭 당시의 병원장의 말을 빌어 병원측이 “2005년 연봉제•팀제•성과급제 도입금지 합의를 부정하는 기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다.특히 병원이 2007년 단체교섭에서 ‘외부 변화에 대처해 살아 남아야 한다’라는 것을 이유로 들며 외부 컨설팅 업체를 거론한 것에 대해 노조측은 구조조정을 하려는 구체적인 속내를 보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2년 위기론을 앞세워 모 컨설팅 업체를 통해 직원 200명을 구조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오는 10월 11일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제2회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체와 의료기관 간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우수 국산제품 개발을 위해 의료기관과 제조업체의 공동연구개발을 장려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제2회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심포지엄’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용공학팀 황인렬 팀장이 ‘의료기기 도입절차 방법과 국산제품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영상의학과장 김선용 교수가 ‘디지털 엑스레이의 산학 공동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한다.또한 국내 제조업체가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경험을 소개해 후발 벤처기업에게 공동연구개발의 좋은 사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발표자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김숙현 팀장의 ‘의료기기 국산화전략’ 발표를 통해 정부차원의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 정책을 제시한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등 많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며 “본 심포지엄은 정부의 최신 의료기기 정책과 의료기관 정보
고가품의 운송을 전문업체가 아닌 곳에 헐값을 주고 맡겼다 파손됐다면 운송을 의뢰한 측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결이 나왔다. 국내 유명 제약회사인 A약품은 지난해 3월 4억여원을 들여 일본 제작사로부터 수입한 고속 알약제조기를 지게차 운전자 조모(48)씨에게 일당 5만원을 주고 운반토록 했다. 에어컨 운반을 주로 맡아온 조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이 장비를 약품공장 2층으로 들어올리던 중 바닥에 떨어뜨리는 사고를 냈다. A약품은 이후 2억2900여만원을 들여 파손된 부분을 다시 구입했고 “조씨가 안전 의무를 지키지 않아 물품이 망가졌다”며 재구입 비용 전부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조씨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가압류 조치도 해두었다.그러나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최진수)는 27일 선고공판에서 제약회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본금이 270여억원에 달하는 굴지의 제약회사가 단돈 5만원을 들여 고가의 기계를 운반토록 했고 운반 대상이 4억원 상당의 정밀기계라는 것을 운반자에게 확실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약회사도 80%의 책임이 있는 만큼 운반자는 재구입 비용의 20%인 4500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전 교직원 및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10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29주년 개원 기념일을 앞두고 교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된 것.최근 많은 기업이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보수적 기관으로 여겨지던 병원에서 ‘내부고객만족’ 정신을 실행하기는 흔치 않은 일이다. 최근 보라매병원 각 부서에는 라지 사이즈의 피자가 배달돼 병원에 갓 들어온 새내기 직원부터 10년 넘게 병원에 근무한 보직자들까지 시종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주간 및 오전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인원과 근무시간을 조사, 알맞은 분량의 피자가 두 번에 걸쳐 배달돼 전 직원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이태형)는 개성공업지구 내 국내근로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현지 출장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사업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개성공업지구 내 국내 근로자의 경우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사업 등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국내 건강보험 가입자와 동등한 사회보장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공단 파주지사는 개성공업지구 입주업체 중 상당수가 섬유, 염색, 피혁업체 등으로 건강의 위험요소가 높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등 사전예방의 필요성이 많은 직종임을 감안, 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이동검진차량으로 진찰 및 상담 등 22개 항목(암검진 포함)에 203명의 검진을 실시했다.아울러 일산병원 의료진이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160명에 대한 무료진료도 진행했다.또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지사에서 160명에게 체지방 분석 및 골밀도 측정,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수지침볼펜, 손지압기, 손근력기 등 건강향상 용품을 지급했다.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에는 시범단지 15개 기업 등 22개 현지 기업에 770여명의 남한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현대건설 근로자가 450여명이며 그 외 사업장 근로자가
8월 원외처방 시장 분석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실적이 다소 약화된 반면, 국내사의 경우는 업체별 주력 제품들 실적 증가가 눈에 띄었다.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8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10.7% 성장한 6394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또 원외처방 고성장 영역인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리피토의 특허 만료에 따른 리피토 점유율 하락 기조가 나타나는 등 각치료 영역별주요 품목들의 시장 점유율이 다소 혼전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오리지널 의약품들의 특허만료 영향 등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전체 성장기여도는 전월 대비 하락한 30.6%에 그쳤다.반면, 국내 업체별 주력 제품들의 M/S 증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전년동월 대비 원외처방금액 증가율 기준으로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이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특히 대웅제약은 올들어 월별 처방 금액 선두를 지속 유지하는 가운데 처방증가액기준으로도 꾸준히 1, 2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ARB 고혈압치료제 시장 전반의 성장세 속에 대웅제약의 간판품목인 올메텍 점유율이 17%에 근접했다.또한 동아제약의 스티렌(위염치료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B형 간염치료제), 중외제
부산 의료기기-헬스케어전시회(KIMES BUSAN 2007)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BEXCO 전시장 제2전시실에서 총 4000m²의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KIMES BUSAN 2007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채널인 KNN이 공동 주최하고, 산자부, 복지부, 부산광역시,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의사협회, 여자의사회, 간호협회,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울산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부산광역시의료기기판매협회가 특별 후원을 맡았다. 올해로 다섯번째 개최되는 ‘KIMES BUSAN 2007 전시회’는 최첨단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장비 등 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신예기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함으로써 상호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지방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업체 65개사를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103개사가 각종 첨단기기들을 출품하며,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의료장비의 국산화는 물론, 지역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한미간 규제현황 비교 및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의약품의 일반 유통망 판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의 일반 유통업체 판매 규제도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만 존재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과 구급용약품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낮아 약국에서만 판매하도록 제한할 필요성이 낮으며, 소비자 후생만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경련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10개 주요 업종(제조업ㆍ서비스업)의 규제를 비교했으며 한미 FTA 이후 미국과 비교해 과도한 규제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46건의 규제를 제시했다.
성분명 처방이 본격 시행되면 약국영업이 강한 국내 제네릭 업체에 수혜가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제기됐다.9월 17일부터 국립의료원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20개 성분 32개 품목에 대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실시됐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급증하고 있는 약제비 절감을 위해 성분명 처방시범 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했으며, 10개월간의 시범사업 실시 이후 평가 작업을 거쳐 성분명 처방사업에 대한 확대 여부가 결정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굿모임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실시됐으며, 평균수명의 연장, 만성질환 환자의 확대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약제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저렴한 제네릭 제품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성분명처방을 확대 시행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향후 성분명처방이 확대될 경우 제약업체는 병의원 뿐만 아니라 약국영업도 강화할 수 밖에 없어 판관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나, 약국영업에 강한 국내 제네릭 업체들은 어느 정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식약청이 국회 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춘진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치약제 등 부적합업소 조치 내역’에 따르면 국민들이 더욱 믿고 사는 제약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치약이 제조업체가 제대로 품질 관리를 해 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적발 주요 내용은 치약 완제품에 대한 품질검사가 미 실시되어 3개 제약사(신화약품, 성원제약, 메디팜제약), 9개품목(실버후레쉬 치약, 바이타백, 파인에이플러스치약, 세라스톤 치약, 뉴바이타백치약, 오라겐내츄럴키즈치약, 데이라이트치약, 녹섬치약, 키토치약)이 품목제조 업무정지를 3개월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춘진 의원은 최근 중국산 치약에 대해서 품질이 문제가 되어 미국FDA와 일본후생성이 대규모 리콜사태가 벌어져 전 세계적으로 치약의 품질에 대한 의문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식약청은 지난 3년 간 거의 점검을 하지 않았고, 국민들은 제약회사의 치약 제품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치약을 구매하는데 실상은 제약업체들의 품질관리가 미흡하다면서 정부는 수입 치약의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로 시중에 유통 중인 치약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관리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GC헬스케어(대표 강기진)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수여 받았다.GC 헬스케어는 녹십자의 헬스케어 사업 부문 계열사로서 이번에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에 대해 KISA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그 결과, ISMS 인증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어 국내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GC 헬스케어는 고객의 건강정보를 비롯한 모든 정보자산 및 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GC 헬스케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정보보호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GC 헬스케어 이주원 이사는 “GC 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한 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전자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심사를 총괄한 KISA 이재일 단장은 “최근 인터넷 기반의 건강관리
전국 개원입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오는 11월 18일 코엑스 오디토디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원입지 및 부동산 투자 박람회’(주최 개원정보114)가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35개 전국 유명 부동산 업체들이 참여해 전국 개원입지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송파, 파주, 동탄, 송도 등 유망 신도시 정보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또한 현장에서 개원 예정지 분석에 대한 컨설팅이 마련될 뿐 아니라 현재 지역별 입지 시세, 내 병원 시세 등도 파악할 수 있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개원정보 114 이성욱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병의원 시세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노하우도 얻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참가 업체 컨설팅 외에도 국내 최고의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에 나설 계획이다.강의는 ▲2008년 부동산 시장 및 투자전망(RE멤버스 고종완 대표) ▲돈 되는 토지 및 신도시 개발 예정 지역 투자 방법(LBA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정수 소장) ▲돈도 벌고 자년 공부도 시키는 미국 부동산 투자(RE Watch Korea 이창호 박사) ▲나에게 맞는 개원입지 성공방법(와이즈하트 이승은 대표)
수은,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된 건강보조식품과 젤리(캔디류) 및 밀가루 등이 시중에 버젓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장복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통합민주신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현)에서 제출한 ‘2007년 권장규격 운영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분석결과, 건강보조식품 중 수은, 카드뮴, 납과 같이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총 5개 제품으로, 총 599kg이 시중에 유통됐다.국가별로는 미국 제품이 4개, 중국 제품이 1개였으며, 특히 미국 S사의 식이섬유보충용제품인 ‘NUTRI-FIBER’(제품명)는 카드뮴이 권장규격(0.050 이하)의 7배를 넘었으며, 수입된 395kg이 시중에 나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참기름, 들기름 등의 식용유지류의 경우, 총 86개 제품 중 10.5%인 9개 제품(7개 업체)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권장기준(2ppb)보다 최대 2.4배 초과·검출됐다.식약청은 이들 제품에 자진회수 조치를 취했지만, 수입과정에서 전량 반송된 2개 제품을 제외하고 유통된 13,763kg 가운데 0.8%인 113kg만이 회수됐고 나머지 99.2%는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젓갈 중 대장균 양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2007년 상반기 최대 불확실성이 한미FTA였다면 하반기 불확실성은 10월 부과될 것으로 보이는 공정위 과징금과 11월 최종품목 확정고시가 나올 08년 약가재평가로 당분간 제약업종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아프지만 맞아야 할 공정위 과징금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약업체의 불공정행위(리베이트제공, 골프 등 향응제공, 학회 등을 통한 의사 지원 등)에 대한 공정위의 최종 조사결과 발표가 10월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불공정행위의 정도에 따라 업체별로 과징금 규모는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100억원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업체의 부담은 큰 편이다. 다만, 이번 공정위 과징금 부과를 계기로 제약업체의 영업관행이 다소나마 개선될것으로 보여 긍정적의미도 있다고 배 연구원은 평가했다. # 더 큰산 2008년 약가재평가공정위 과징금부과는 제약업계에 있어 통과의례의 의미도 있는데 반해 11월 최종 인하 품목이 고시될 약가재평가는 전적으로 제약업체 실적을 악화시킬 요인이라 큰 부담이다. 최근 약가재평가에서 약가인하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2008년대상 품목에는 각사 주력 제품도 대거 포함
마늘주사가 선풍적인 인기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14일 현재까지 마늘주사제 제품을 내놓고 경쟁을 벌이는 업체는 녹십자의 ‘푸르설타민주’, 휴온스의 ‘비비에스’, 핸디하이진 ‘알리네이트주’, 아주약품 ‘비타판트주50’ 4곳이다.하지만 마늘주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제품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도 10여개에 이르는 등 향후 마늘주사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마늘주사제 시장 규모는 약500~600억원 정도. 이는 마늘주사가 태반주사제의 보조제로 쓰이는 특성을 감안해 태반주사제 시장 규모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추정한 수치다.마늘주사는 본래 갑상선기능항진증 결핵 암과 같은 소모성질환이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에 쓰였으나 최근에는 항노화 의약품으로 일본 홍콩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게다가 이러한 마늘주사의 효과가 구전되면서 태반주사제 초기 도입 당시의 소비자 반응이 일고 있어 개원가에선 희색이 만면한 분위기다.마늘주사는 비타민 B1 성분이 다량 농축돼 있어 즉각적인 피로회복, 심한 감기로 인한 체력저하, 숙취해소,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에 효능이 있어 직장인, 수험생, 운동선수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9월 1일자로 보험약가 인하된 품목과 관련 한국노바티스 등 3개 업체가 3개 품목에 대해 차액 보상키로 공식입장을 전해왔다고 12일 밝혔다.이들 제약사의 회신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자디텐옵타에스디유점안액은 쥴릭파마 및 직거래 도매상을 통해 이달 중으로 보상조치된다.한국알콘의 라크리포스점안액은 약국이 해당 의약품을 구입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보상조치되며, 근화제약의 썰타목스정 500mg의 경우는 제약사와 직거래를 한 약국은 해당 제약사를 통해서, 직거래가 아닌 약국은 거래 도매상을 통해서 보상조치된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한국노바티스, 한국알콘, 근화제약 등 3개 제약사에 이들 품목에 대한 차액보상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