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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오는 27일 '2017년 제한적 의료기술 사례발표회'를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제한적 의료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성은 확인됐으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대체기술이 없는 질환이거나 희귀질환의 치료 · 검사를 위해 신속히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어 일정기간 진료를 허용한 의료기술을 말한다. 2014년 4월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실시기관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부족한 임상근거를 축적하고 그 결과를 의학적 근거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제한적 의료기술을 시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연구 준비와 신청 과정, 진행 상황, 연구 방법과 수행 경험 등 실질적 정보를 공유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는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 및 경과과정 설명, 제한적 의료기술 참여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사례발표는 현재 시행 중인 제한적 의료기술 중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주입술(박영훈 교수, 서울성모병원), ▲췌장암에서의 비가역적 전기천공술(정문재 교수,
지난 9월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해외진출 및 성장지원 플랫폼 마련을 위해 싱가포르 대표 자산운용사 Golden Equator와 MOU를 체결한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대표: 윤병인)이 싱가포르 인큐베이팅센터(공식명칭: Korea-Singapore Healthcare Incubator, 3 Fraser Street, Duo Tower, Singapore 소재)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큐베이팅센터에 1기로 선정된 8개 기업들에게 다양한 해외진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북미지역 헬스케어 전문가그룹인 W Medical Strategy Group(대표: 조도현)과의 MOU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1월 23일 동국대학교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센터장 김성민)과 업무협약을 서울바이오허브(홍릉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의료바이오 제품 산업화 전(全)과정의 기술평가, 글로벌투자 유치, 임상개발 및 시장 출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공형 헬스케어 분야 벤처 및 강소형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싱가포르 투자 및 마케팅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우리 스타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사춘기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를 연다. 매월 진행하는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는 소아청소년 비만연구 아이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1월에는 가톨릭대 심리학과 정윤경 교수(발달심리학 박사)가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비법 '사춘기 자녀와 공감 대화하기' 주제로 강의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가족 구성원들 몸과 마음의 건강은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에서 온다."며, "자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공감대화의 방법은 평소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었던 부모님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과도 제공된다. 특히 사전접수 후 참석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양육관련도서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아이캔 사무국(031-383-317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이캔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고도비만 소아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질병관리본부의 장기중재 연구이다. 운동, 영양교육, 행동교정을 통한 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3일 관련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가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일차의료의 변화와 준비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성낙진 교수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의 노인에서의 복합만성질환의 동향과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 김예슬 교수가 각각 국내외 복합만성질환 관리, 복합만성질환자 집중관리 시범사업 등 일차의료에서의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를 위한 방안과 진료지침에 대한 최신지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성 교수와 인제백병원 양윤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빅데이터 등 의료정보 이용의 발전 및 활용 방안 등 일차의료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정보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정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병원 측은 "최근 의료계에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의 증
몸에서 가장 큰 장기 중 하나인 간은 우리 몸에서 마치 나라를 지키는 '장군'과 같은 역할을 한다. 소화된 영양분의 대부분이 간으로 도착하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비타민 대사가 이뤄지며, 이들을 저장해 우리 몸의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약물 및 독성 물질의 해독 등 우리 몸을 튼튼히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다만 묵묵히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탓에 손상이 되더라도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는 둔한 장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간은 대부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질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발견된다. 이렇게 말기에 와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간암의 치료법 등에 관해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간암 조기 발견 위해 정기 검진 필수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16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간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21.5명으로 폐암(35.1명)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른쪽 윗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또는 통증, 체중 감소, 황달 등 간암의 주요 증상들이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말기에 나타나서다. 성을 지키는 장군이 힘을 잃으면 나라가 함께 무너지듯, 간이 손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이 지난 21~22일 양일간 '감염관리 캠페인'을 시행해 성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감염관리 캠페인은 손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방법을 알리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21일에는 병동을 돌며 손위생 실천을 장려하고, 22일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과 휴대전화의 청결도 조사를 진행했다. 22일 오후에는 '제 6차 의료관련 감염관리 교육(HIT)'을 실시해 감염관리에 대한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은백린 병원장과 송준영 감염관리실장이 '손씻는 당신이 진정한 건강지킴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앞장 서 손위생을 실시하는 손위생 전도사로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에 시행된 병동 라운딩은 신관, 본관 모든 병동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근무 중이던 직원들과 함께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위생을 실시하며 시행 시간과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쁜 근무시간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감염관리실에서 준비한 손지갑과 일회용 밴드를 선물로 나눠줬다. 22일 점심시간에는 신관 지하2층 직원식당 앞에 손 세정 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지난 22일 노인복지시설 '마음의 집'(의창구 소재)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 건강상담실에서는 지역심사평가위원장과 직원들이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체크, 요검사, 혈압측정 등 기본적인 검진과 ▲1:1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시행했다. 창원지원은 '마음의 집'과 MOU를 체결 후 2011년부터 7년 간 매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역보건의료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하며 나아가 나눔과 참여로 함께 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가 지난 2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지원비로 써달라는 의미로 1100만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했다고 건대병원이 23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간호부 사랑 · 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간호부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얻은 판매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병동별과 간호사 개인별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은 건국대병원 환자 중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진료비와 협약 구청의 저소득층 진단검사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수험생이 병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고 이대목동병원이 23일 전했다. 목동고등학교 3학년인 남윤영 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전, 고열과 급성 복통으로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검사 결과 급성 맹장염으로 진단되어 22일 오후 허연주 외과 교수의 집도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허연주 교수는 "남윤영 양이 응급실 내원 당시 고열을 동반한 심한 통증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있었지만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술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고 다음날 중요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남 양이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남윤영 양의 시험을 위해 외국인 환자가 입원하는 VVIP 병실을 시험장으로 준비하고 경찰 이외 자체 보안요원을 배치해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남윤영 양은 수능 당일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입실 시간에 맞춰 VVIP실로 이동해 교육청에서 나온 시험 감독관들의 안내에 따라 시험을 시작했고, 허연주 교수와 의료진은 각 교시가 끝나는 시간마다 남 양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무사히 시
고대 구로병원이 지난 22일 신관 10층 제 1회의실에서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입원 환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잦은 입원과 장기간 치료를 겪는 환자들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 발병률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다수가 병으로 인한 당연한 기분이거나 약한 성격 때문이라 치부해 오래 방치하며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불안-우울척도와 디스트레스 온도계 2가지 자가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며, 위험도가 높게 평가된 환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교육을 권유한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의 취지 및 과정을 설명하고,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행동이나 언어를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정신질환은 환자 본인이 자각해 치료 받는 것이 어렵다."며, "입원 환자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병동 간호사들을 교육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입원 환자의 정신건강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7 글로벌 헬스케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내 유수 병 · 의원들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안암병원은 몽골, 러시아, UAE, 베트남 등으로부터의 해외 환자 유치와 대한민국의 의료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형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JCI 인증획득과 2015년 3차인증 등 세계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반을 잘 다져왔다."며, "향후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ICT 융합 등의 첨단의료시스템 구축으로 국내외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은 "국제진료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지정을 시작으로 의료취약 국가 등을 방문하여 질환으로 고통 받는 해외환자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진료회 등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한 의료지원 및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의료시스템 개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김지택 · 김재찬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10~14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 2017 연례 학술대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2017 annual meeting)에서 '최우수 학술상(포스터 부문)'을 받았다. 미국안과학회(AAO)는 안과학과 관련하여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회로, 안과 분야의 가장 저명한 학술지 'Ophthalmology(IF 8.2/2016년)'를 공식 학술지로 출판하고 있다. 미국안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는 매년 전 세계 약 15,000여 명의 안과 의사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안과학회이다. 김지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허혈성 괴사성 공막염의 치료로서 자가연골막 이식의 효용성(Autologous perichondrium transplantation in the treatment of ischemic necrotizing scleritis)'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난치성 공막염 치료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포스터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김 교수는 "포유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의 경우 눈에 연골을 가지고 있어 진화론적으로 연골막과 공막
건국대학교병원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여성 · 부인종양센터 이선주 교수로, '부인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2~23일 울산시, 부산시 약사회관에서 약사 100명을 초청해 비타민D의 필요성과 비타민D 복합제 ‘썬팩타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비타민D 부족으로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비타민D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비타민D는 뼈와 근육 건강,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구루병, 근육경련 등 근골격계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혈관계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0년 약 3천 명에서 2016년 약 6만 7,800명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는 피부를 햇볕에 노출시키면 자연적으로 체내에 생성되지만, 주로 실내생활을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의 생활습관으로 부족해질 수 있다. 대웅제약의 '썬팩타민'은 1일 1회 섭취로 비타민D₃ 권장 섭취량(1000IU)을 복용할 수 있고, '우루소데옥시콜산(UDCA)'이 포함돼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식물성 연질캡슐과 천연색소를 사용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자사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11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 및 '팔보시클립'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 확대 됐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허가 확대로 파슬로덱스는 내분비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없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폐경기 이후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팔보시클립'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1차 치료로의 허가 확대는 폐경기 후 HR+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나스트로졸 대비 파슬로덱스의 효능의 비교 우위를 평가하기 위한 FALCON 3상 임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임상에서 파슬로덱스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중간 무진행 생존기간은 16.6개월로 아나스트로졸 치료 환자군의 13.8개월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다[HR 0.797 (95% CI 0.637–0.999); P=0.0486)]. 또한, 내장 전이가 없는 환자에 있어서도 파슬로덱스 치료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22.3개월로 아나스트로졸 투여군 13.8개월 대비 유의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규범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의장 박용호 서울대 교수)를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ODEX(국제식품규격)'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식품의 국제교육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되는 국제식품규격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CODEX 188개 회원국과 WHO, FAO, OIE 등 국제기구 총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항생제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 실행규범, ▲항생제내성 통합감시 가이던스, ▲항생제내성에 관한 전문가 세미나 등이다. 특히,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가 항생제내성 관리를 위해 그간 추진한 정책 노하우와 경험 등을 회원국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대병원 장학‧김병준 교수팀이 종아리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피판술로써 두 신경이 합쳐지는 이 표본에 ‘신경갈림술’을 고안, 신경다발의 손상 없이두 가지 신경이 제대로 갈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은 장학‧김병준 교수팀의 ‘역행성 비복(종아리)동맥 피판술 환자의 비복신경 보존을 위한 신경 갈림술’ 연구가 ‘성형외과학’ 11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비복동맥 피판술’은 종아리 피부조직을 혈관이 포함된 상태로 두껍게 떼어내 환부에 이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하지 말단부위 손상이 있을 때 이를 재건하는데 사용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이식이 어려운 부위에 널리 쓰인다. 이식되는 피판(피부조직)에는 표피상에 있는 종아리 동맥이 함께 포함된다. 하지만 동맥을 따라 종아리 신경이 위치해 있어, 이식할 피판을 떼어내는 중 신경 손상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종아리 신경이 담당하는 발바닥 가장자리나 발등 일부 부위에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은 카데바 실험을 통해 종아리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우선 총 20구의 카데바에 피판술을 적용할 경우 나타나는 종아리 신
엠디뮨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저산소 표적 질환 연구센터(HDRC)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혁신적인 뇌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엠디뮨은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약물을 탑재하여 인체 내의 원하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함으로써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치료 효능은 극대화하는 '바이오드론' 플랫폼 특허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해 항암제, 폐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엠디뮨은 이러한 연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퇴행성 뇌질환 및 암 전문 연구 기관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저산소표적질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드론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을 수립하였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치매 질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엠디뮨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이사는 "기대를 모았던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1년전 임상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치료제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중국 라경바이오텍과 COPD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가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하여 중국과 국내에서 COPD에 대한 전임상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공동 진행하고, 상용화될 경우 라경바이오텍이 중국 내 COPD 치료제에 대한 판매 권리를 가지고,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은 이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또한, 네이처셀이 라경바이오텍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여 관계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COPD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은 이미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진행하므로 안전성 확인을 기반으로 차상위 임상을 진행할 수 있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18년 내 한국, 중국, 미국에서 임상 2상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처셀은 2018년 내 임상2상
*연구부원장 고경수 교수 (내과, 2017.12.1 ~ 2019.11.30.)*소화기병센터소장 신원창 교수 (내과, 2017.12.1 ~ 201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