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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1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예정인 간호인력 수급 종합대책을 앞두고 “충분한 신규 간호사 배출로 전체적인 수급 불균형이 해소돼야 하며 이와 함께 지방 중소병원의 근무를 유도하는 제도적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지난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1천명당 간호사는 6.37명으로 OECD 국가의 55%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방병원의 간호인력난이 극심하다. 제약사와 심평원 등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가 약 5만4천명으로 활동 간호사의 4분의1 수준으로 의료기관 이외 분야에서도 간호사 수요는 증가 추세다. 정부는 메르스 이후 감염예방이나 환자안전을 전담인력의 의무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조기 확대 시행 등 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간호인력 공급이 수반되지 않아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병원협회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확한 인력수급 계획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허울에 불과할 따름이다”라고 지적했다. 병협은 “현재 사회에서 요구하는 간호사 수요만큼 공급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병원현장 투입이
환경부 지정 단국대의료원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는 11월 6일 연구협력 초등학교인 성환초등학교(교장 김평묵)를 찾아 학령기 아동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이동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의를 맡은 유승진 사무국장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소아발달장애와 자폐장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자폐성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시간, 마음의 문을 열고 바라보는 시간, 좋은 친구가 되고 즐겁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공유함으로써 소아발달장애 질환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아듣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서울의 한 콘서트홀에 방문했던 한 아이가 공연 중에 소리를 질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아이는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함께 방문한 어머니는 음악이 아이의 정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행사장을 찾았으나 아동에게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결국 여론은 발달장애아를 공연장에 데려오는 것이 타인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고 현명하지 못했던 엄마의 잘못으로 종결되었다. 위의 사례처럼 우리 사회에는 발달장애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100병상 이상인 재활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재활의료시설 인증기구 CARF(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로부터 입원 재활 프로그램에 대하여 최고 인증 수준인 3년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CARF 인증 획득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 즉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에 버금가는 것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재활 의료 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인증 받는 것을 의미한다.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CARF 인증조사단으로부터 병원 행정관리 및 재활서비스(입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받았다. 11월 3일 최고 인증 수준에 해당하는 3년(2020.9월 말까지)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적으로 통보받았다. 이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국내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CARF 인증조사단은 본 재활센터가 152병상의 훌륭한 재활시설 및 장비의 기반 하에 우수하고도 헌신적인 의료진을
보건복지부는 6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2018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을 심의·의결하였다. 위원회는 장기요양 본인부담 경감대상 확대, 경증치매대상 인지지원등급 신설 등 보장성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을 심의하였다. 장기요양보험 수가 평균 11.34%, 보험료율 0.83%p 인상안을 의결하였다. ◆ 장기요양 보장성 강화 그 동안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17년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223만원) 수급자에게 적용되던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이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17년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447만원) 대폭 확대한다.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는 중위소득 51%~100%의 수급자는 치매어르신 6만 8천 명을 포함하여 9만 4천 명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해당되면 장기요양비의 40%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예를 들어, 장기요양 3등급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한 경우 그동안 장기요양비용이 월 30만 원 이상이었지만, 앞으로는 2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했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인해 의료기관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가 연간 3만 건에 달하고 있지만, 심정지 환자의 생과 사를 결정짓는 초동 조치, 즉 환자 발견 당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비율은 고작 17%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국민 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심정지 환자 현황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그리고 선진국과의 현황 비교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인식 부족이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협회 측 설명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19 구급대를 통해 의료기관 응급실로 이송된 급성 심정지 환자는 연간 약 3만 건, 그러나 이들 중 생존하는 환자는 7.6%밖에 안되며 뇌기능을 회복하는 환자는 고작 4.2%로, 결국 95.8%의 환자가 사망하거나 생존해도 뇌기능을 상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 환자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대처가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얼마나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하면 이로 인해 혈류의 공급이 중단되고, 산소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왓슨의 우리나라 도입 시 의료기기가 아닌 더 좋은 지침서인 의료서비스 툴로 도입됨으로써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게 된 것은 문제인 것으로 지적됐다. 의료윤리연구회가 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한 모임에서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에 관한 법적·정책적 쟁점’을 주제로 강의한 윤혜선 교수(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이같이 지적했다. 윤혜선 교수는 “왓슨을 우리나라에 도입할 당시 의료기기가 아닌 의료에서 더 좋은 교과서, 지침서, 서비스 툴로 도입했다. 이는 문제다. 의료기기로서 정부의 규제를 받아야 할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감독을 안 받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그냥 IBM이 잘해 주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IBM으로 가는 데이터 문제도 있다. 준비가 안 됐는데 도입된 거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오작동 및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의 규제는 어떤 방식이 되어야 할까? 윤 교수는 “인공지능의 안정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인공지능 기기의 품질인증제도 및 안전 관리감독제도의 도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는 “인공지능은 단계별로 ▲약 인공
저소득층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정서행동장애 질환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어, 성인이 돼서야 발견된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주의력결핍 등 정서행동장애 진료 현황'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장애 환자가 24.3% 감소(2012년 대비 2016년)한 가운데,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56.1%가 급증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장애는 주로 아동 ·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까지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진료가 동반돼야 한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극적인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성인이 되어야 발견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대책의 필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아동 · 청소년의 경우 소득이 높은 고소득층은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그렇지 않아 소득에 따른 정
한국QI간호사회가 지난 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QI담당자와 관련 의료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임상진료지침과 환자경험평가 활용' 주제로 2017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도현옥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객원교수가 '환자와 가족 참여(Patient & Family Engagement)'를 주제로 환자와 가족들의 경험과 의료의 질적 향상에 대해 강의했다. 김복남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환자경험의 전략적 관리'를 주제로 환자경험을 통한 가치 창출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환자경험평가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해 환자경험평가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환자경험 문화확산 측면에서의 의료인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환모 세브란스병원 척추류미티스통증센터장은 특강에서 'Communication Failure'을 주제로 QI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발표했다. 이환모 센터장은 진료프로세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병원의 시스템적인 접근과 문제해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덕경 삼성서울병원
국내 암환자 단체들이 오는 7일 건보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3차 협상을 앞두고 6일(금일) 오전 11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앞에서 '타그리소 약가협상 타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건보공단은 '타그리소'의 제조사인 아스크라제네카와 지난 8월부터 10월 13일까지 1차 약가협상, 20일 2차 협상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11월 7일 3차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환자단체는 이미 약가협상이 완료된 '올리타'의 경우와 비교하며 "타그리소의 약가을 대폭 인하하지 않으면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타그리소의 약가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고, 이 소식을 접한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와 가족들은 큰 실의에 빠져 있다고 항의했다. 또한 "중증질환 환자 입장에서 신약 약가협상 때마다 환자의 생명보다 제약사의 이윤이나 건강보험 재정이 더 우선시 되는 상황이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며 타그리소의 빠른 약가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환자단체는 "만일 타그리소의 약가협상이 결렬되면 타그리소는 사실상 건강보험 급여화가 불가능하게된다"며, "타그리소가 건강보험 급여화에 실패하고, 고액의 비급여로 남는다면 문재인 정부의 ‘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영호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제69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영어 포스터 구연상을 받았다.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대한피부과학회는 국민의 피부 건강과 피부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학회로써 11개 지부학회와 15개 산하학회, 1개의 연구분과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69차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과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독일의 Alexander H. Enk 교수, 오스트리아의 Matthias Schmuth 교수 등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했다. 영어 포스터 부문에서 김영호 전공의는 '국가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성특발성두드러기와 비만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에 관한 영어 포스트 구연에서 영어구사력과 발표력을 높게 평가받았고, 총 15개 팀의 발표자 중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피부과 레지던트 3년 차인 김영호 전공의는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같이 일하는 전공의 선생님들, 그리고 아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더욱더 배움에 정진하여 모든 환우에게 도움이 되는 전공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유방암 연구팀(외과 노우철 · 김현아, 핵의학과 임상무 · 임일한, 방사성의약품 연구팀 김광일)은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Cu-64)를 이용한 방사성의약품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통해 유방암의 표적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구리-64(Cu-64)는 대표적인 금속성 방사성동위원소로서 금속성물질의 결합력을 이용해 표지가 수월한 장점이 있어, 최근 다양한 형태의 암 진단용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방사성의약품으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은 암 조기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영상진단검사법 중 하나로 대사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는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해, 암세포 주변에 조영제로 이용한 방사성의약품이 집중적으로 모이도록 하여 암의 위치, 크기 정보, 전이 및 성장 정도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현재 유방암은 세포막 단백질의 일종인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돼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환자가 HER2가 발현되는 종양 특성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3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워크숍이 시작된 2014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92개 회원사 190여 명의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가 참석, 윤리경영 현안에 대한 제약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워크숍은 최근 협회가 도입을 결정한 ‘국제표준기구 뇌물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의 이해’와 더불어 ‘공정경쟁규약 4차 개정’,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SO 37001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은 반부패 관련 국제사회 정책 흐름과 국내 환경을 진단하고, ISO 37001 도입에 따른 제약업계 윤리경영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ISO 37001가 제약업계에 정착할 경우 리베이트에 대한 효과적 통제 수단으로서의 1차적인 기능 외에도, 전사적으로 반복적인 노력을 요해 리스크 발생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경영 자정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한수정 · 전서영 연구팀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에 의한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 호전'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근 5년간 피인용 상위 원저 논문에 해당돼 대한재활의학회지(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을 좌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했을 때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이 호전되고, 우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했을 때 시공간적 집중능력에 있어 유의한 호전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특정 자극 부위에 경두개 직류 자극을 시행함에 따라 특이적 기능의 호전이 가능함을 보여줘 경두개 직류 자극을 이용한 신경 조절과 신경 재활 분야의 효과적인 적용의 가능성을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한편, 한수정 교수는 2010년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병원의 신경조절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으며, 이후 경두개 직류 자극 등의 신경 조절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가 몽골재활의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 및 관련 임원들과 몽골재활의학회 회장 O. Batgerel 및 이사진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국가 재활의학회간의 인적교류 및 학술교류 증진에 합의했다.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대한재활의학 전문의 이윤경 회원과 학회 배하석 홍보이사의 열정으로 시작된 양국의 학문적교류에 대한 논의가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몽골재활의학회가 국제적으로 학술적 MOU를 체결한 것은 처음이며, 이번 MOU를 통해 ▲회원간 인적 · 학술적 교류 증진, ▲재활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학술세미나 활동과 공동사업 지원, ▲국제 재활의학기구 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몽골을 직접 방문한 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협회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국제학술대회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몽골재활의학회 Batgerel 회장은 "대한재활의학회와의 MOU를 통해 양 학회가 공
건국대병원에서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던 환자의 아버지가 건국대병원에 감사 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A 군이 새벽에 자전거 사고로 뇌출혈과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해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A 군은 뇌출혈 발생으로 긴급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환자 보호자가 응급실에서 처음 만난 신경외과 이인경 전공의는 환자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했으며 신속하게 신경외과 이동욱 전공의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동욱 전공의는 CT 촬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명료하고 구체적인 상황 설명으로 환자 보호자가 수술을 빨리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술이 결정되고 새벽 4시 30분 신경외과 송상우 교수가 병원에 도착해 바로 수술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A 군의 아버지는 편지로 "저희가 머뭇거려 시간이 지체되었거나 수술이 늦어졌다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환자를 위한 의사 결정과 수술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술 이후 A 군은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신경외과 병동으로 옮겨졌다. 쇄골 수술도 마치고 현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6일 창원보건소를 찾아 '병원 진료비 꼼꼼하게 확인해 드립니다'를 슬로건으로 '건강정보 이동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에서는 ▲비급여 진료비확인요청 서비스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건강정보 앱 활용방법 ▲환절기 질환예방법 등 국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정보를 안내했다. 현장 방문고객들은 진료비 개별상담에 큰 관심을 보였고 창원지원 이동상담을 통해 병원 진료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평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이동상담과 같은 현장 체감형 소통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 창원지원 이동상담은 2017년 5월 김해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11월 창원보건소 등에서 총 3회 개최했다. 상담에는 약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고, 임플란트 · 틀니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3일 '건강보험료 26억 원을 문재인 케어 홍보비로 사용한 것은 정부와 공단의 불법적인 배임 행위이다.'라는 성명에서, 해당 행위의 시정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한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 케어'를 홍보하기 위해 2달 동안 무려 26억 원의 광고비를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원협회 설명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복지부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재정 26억 원을 받아 TV 광고 229회, 라디오광고 216회, 택시나 버스, 지하철 등 옥외광고, 극장 내 광고 등에 집행했다. 더욱 문제는 건강보험 관련 전문가들이 유력 언론매체에 문재인 케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고문을 게재하도록 하고, 신문사에 건당 756만 원에서 1,650만 원의 돈을 냈다는 것"이라고 해당 행위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막대한 건강보험재정을 사용하여 문재인 케어의 홍보와 기고문 게재의 대가를 지급한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보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시체계를 보강한다고 밝히고 개인위생 관리 및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유행 시기가 다가오는데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미 늦은 것이 아닌지 불안할 수도 있다.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한지도 의문이다. 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와 예방 접종에 대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이경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인플루엔자란? 흔히 계절형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Influenza)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열 질환이다. 항원 유형에 따라 크게 A, B, C로 분류되는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10월부터 4월까지 유행한다. ◆ 인플루엔자 증상은 어떠한가? 인플루엔자는 1~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평균적으로 5~9일 정도 지속한다. 인플루엔자의 특징은 심한 발열(38~40℃)이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을 시작으로 마른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 인플루엔자는 왜 위험한가?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유·소아나 노년층, 면역저하자의 경우 심각한 바이러스성 폐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최모 씨(20대 여자)는 과다한 업무에 채이고 인간관계에 채여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느 날 퇴근 후 잠이 든 최모 씨는 문득 잠에서 깨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 공포감에 질려 움직이려 해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누군가가 몸을 누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꽤 많은 사람이 일명 '가위눌림'에 시달리고 있다. 가위눌림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수면마비'이다. 이는 수면장애의 하나로서 잠이 들었을 때나 잠에서 막 깨었을 때 환각에 의한 불안체험으로 전신에 나타나는 몸의 힘이 쑥 빠지는 현상이다. 이때, 환각은 수면과 각성의 중간 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에 많고, 사람의 소리가 들린다던가 과거의 괴로운 경험과 기억, 혹은 무서운 경험이 장면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의 수면은 NREM(Non-Rem sleep)과 그 이후 REM(렘, Rapid Eye Movement. 잠의 단계 중 꿈을 꾸는 단계)으로 나뉘게 되는데, REM 상태일 때는 숨을 쉬는 데 필요한 몇몇 근육들과 눈을 움직이는 근육 등을 제외하고는 온몸 근육들의 긴장이 0이 되는 마비 상태에 들어간다. 보통 사람들은 수면 중에 NREM과 REM 상태를 번
*3일, *빈소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1월 5일 오전 10시, *031-382-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