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내년부터 피부미용사를 비롯, 의공기사, 의공산업기사, 의료전자기능사 등 의료기기분야 국가 자격증시대가 열린다.노동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을 개정고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자격증이 신설된 의료기기 산업분야는 의학, 생물학, 공학 등이 결합된 지식집약형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평균 30%(98~03년)의 고도성장을 통해 이미 1조6000억원(03년 기준)의 산업규모를 자랑하며, 미래전략산업으로서 양질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다.자격취득자는 ▲의료기기 제조•설치•수리업체의 기술책임자 ▲병원의 의료기기 관리책임자 ▲수입업체의 판매책임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할 전망이다.또한 최근 미용 산업분야가 머리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등으로 전문화•세분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의 미용사 자격이 ‘미용사(일반)’과 ‘미용사(피부)’로 세분화된다.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국가기술자격 4종목에 대한 시험장소 및 일정은 오는 12월경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 게재될 예정이다.
HS바이오팜은 9일 공시를 통해 녹십자 계열의 비상장 제약사인 경남제약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HS바이오팜은 태반 의약품 관련 업체로 경남제약 지분 100%를 24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HS바이오팜은 공시에서 사업 다각가화를 통해 투자 수익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경남제약을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2003년 녹십자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지난해 매출액은 310억2300만원, 영업이익은 18억1900만원, 순손실 6200만원을 기록했다.
제약회사와 종합병원간 의약품 거래에서 반드시 도매업자를 거치도록 한 현행 약사법 시행 규칙이 합헌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종합병원과 직거래를 하다 판매정지와 과징금 부과 등에 처해진 12개 제약업체들이 식약청 등을 상대로 낸 행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재판부는 “제약회사와 종합병원의 직거래를 금지한 약사법 관련 규칙으로 원고측의 사적자치 등의 자유가 일부 제한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국민 건강보호와 불공정 행위규제라는 공익보다 우월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의 적용조항이 시행된 지 12년이 지났고 원고들이 규칙을 어겨야 할 만한 특별한 사정도 없어 보인다”며 과징금 부과가 재량권 남용이라는 제약사측 주장을 일축했다.한편, 식약청은 12개 제약사에 대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도매업자를 경유하지 않고 종합병원과 의약품을 직거래한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해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정지 조치 또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린바 있다.
최근들어 개원가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비급여 진료 아이템은 단연 ‘주사제’ 제품들이다.이미 개원가에서 보톡스, 필러, 태반주사제는 사용은 기본인데다 최근 칵테일 요법으로 사용되는 비타민 주사, 마늘 주사, 감초 주사까지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 제품을 출시하는 업체로 녹십자, 휴온스, 한올제약 등으로 기존 자사의 태반주사에 이들 제품을 보조 요법제로 사용해 태반주사제의 효과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을 내세워 개원가들을 공략 중이다.현재 비급여 주사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들로는 보톡스, 필러, 태반주사, 성장호르몬제, 메조를 이용한 두피ㆍ비만 치료, 최근에는 마늘 주사, 감초 주사 등의 비타민 주사제 등이 있다.이들 비급여 주사제들이 개원가에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장비나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시설투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또한 재료비만으로 꾸준한 수요를 충당하며 이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은 아직까지 주사제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게다가 그 수요층이 젊은 층에서 노인까지 치료 대상이 넓은 장점을 가진데다 미와 노화 방지라는 말에 이끌려 꾸준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게 매력적
‘VIP고객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그로우이앤씨 최정윤 대표는 최근 예아카데미가 개최한 ‘고객을 위한 VIP마케팅 세미나’에서 VIP를 위한 서비스를 이렇게 정의했다.최 대표는 “VIP마케팅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필연적인 마케팅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하지만 VIP고객은 병원이 제공하는 이상의 서비스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서비스가 아니라면 ‘최고’라는 생각을 않는다.이미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의 고품격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에게 병원의 서비스가 만족스럽기는 어렵다는 것.따라서 그는 병원의 경쟁 상대는 다른 병원이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등 다른 영역임을 인지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다른 업체의 VIP서비스와 중복되는 무차별적인 내용으로는 만족을 주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아무리 좋은 것을 제공한다 해도 고객이 좋은 서비스를 나만이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더 이상 VIP마케팅이 아니다.그렇다면 VIP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는 어떻게 설계하고 제공해야 하는가? 최 대표는 VIP를 위한 서비스는 많은 비용이 드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서비스 만족도는 비용이 아니라
의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불신이 높은 가운데 또 의사의 처치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다.문제의 ‘자기가 신보다 높다고 착각하는 의사들’이라는 글은 현재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복사된 채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다. 이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첫째 때 자연분만을 했는데 아기 머리에 혹이 있었다”면서 “의사에 물어보니 흡입분만 시 흡입컵 붙인 자리에 두혈종이 생긴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이에 이 네티즌은 “왜 흡입분만을 했는지 의아했지만 첫 출산이라 모르는 것도 많았고 두혈종 때문에 황달수치는 좀 올라가도 아기는 건강해 그냥 넘어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둘째를 출산하기 위해 또 같은 병원을 찾았는데 이번에도 의사가 아무 이유없이 또 흡입분만을 한 것이다.게다가 문제가 생겨 아기의 좌측 쇄골뼈는 골절되고 오른쪽 어깨는 근육이 뭉쳐 사경이 생겼다. 글쓴이는 “사경이라는 것이 일주일에 3번씩 1년을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고 그래도 안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답답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현재 아기는 두혈종으로 인한 황달 때문에 2주일동안 이틀에 한번씩 병원가서 채혈하고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글쓴 네티즌을 더 허탈하게 하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주요 청구소프트웨어(S/W)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주수호 회장은 "급여청구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고객은 의사이고, 의협은 의사의 대표단체인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의가 있어야 하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고 제의했고, 업체 관계자들도 이에 응했다. 주 회장은 이어 "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 알릴 주요 안내 소식이 있을 경우 청구소프트웨어에 팝업창을 띄워 이를 공지 해줄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업체 관계자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실무적으로 이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청구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사항들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의협과 청구소프트웨어업체 관계자들은 상호 의견 교환의 장을 자주 만들고 향후 발전적 협의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바티스는 자사의 임상 영양사업을 거대 식품업체인 네슬레에 25억 달러에 매각 완료했다. 네슬레는 유럽연합의 독점금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프랑스 스페인에 보건 영양 업체를 패업 해야 한다. 즉, 유럽연합 측은 액성 식품(환자에게 정맥으로 주입하는 영양 식품)시장의 새로운 독점에 대해 우려해 조치했다. 거래 계약에 따르면 영양 보충제 상표 Boost 및 Resource 및 Optifast 다이어트 제품에 대해 네슬레 측에서 통제하고 2000명의 노바티스 사원은 네슬레에서 인계 받는다는 것이다. 네슬레 주식은 쥬릿히 거래소에서 0.4% 오른 467.75 프랑으로 거래되었다.한편 노바티스는 오스트리아 백신 제조회사 Intercell AG에 3억 6500만 달러를 투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노바티스는 Intercell의 주식을 10%에서 16.1%로 증가 소유하게 되었고 폐렴 백신 등 사업 확장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식약청은 2007년 상반기 중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등의 불법판매로 국민건강 위해를 조장하거나, 화장품등에 대한 허위ㆍ과대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국내외 인터넷사이트 680개소를 적발하여 인터넷사이트 폐쇄요청, 고발 등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청에서는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등 불법판매와 허위․과대광고가 급증하자,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본청을 포함한 6개 지방청에 ‘사이버모니터단’(12명)을 구성해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활동해 왔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로는 ▲마약류(대마, 작대기, 물뽕, 도리도리 등) 불법판매(15개) ▲성분을 알 수 없는 최음제, 흥분제, 정력제, 수면제 등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불법판매(138개) ▲타이레놀, 센트룸, 아스피린, 로게인, 미녹시딜 등 해열제, 진통제, 비타민제 일반의약품 불법판매(114개) ▲그 외,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품질․효능 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ㆍ화장품을 해외에서 국내에 직배송하거나, 화장품 등에 대해 의학적 효능효과 등 허위ㆍ과대광고를 하는 쇼핑몰 등이 다수
필자는 1979년부터 현재까지 강남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다. 압구정동 일대가 배 밭이고 강남대로가 비포장일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곳에 산 지가 벌써 30년 가까이 흘렀다. 지금의 강남을 되짚어 보자. 버블 세븐 지역의 대표지경으로 집값, 땅값, 임대료, 생활비 등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지역이란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왜 집값이나 임대료가 비싼데도 불구하고 강남지역에 입성하지 못해서 안달일까?그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교육인프라, 생활인프라,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진계획 시가지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살면 교육이 잘되고, 살기 편하기 때문에 너도 나도 강남에 들어오고 싶어하고, 들어오려는 수요는 많은데 들어갈 곳이 없으니 자연히 수요공급법칙에 의해 가격이 비싼 것이다.강남에 개원하려는 이유단지 자리가 대로변이고 건물이 좋아 보인다고 터무니 없는 임대료에도 선뜻 개원하려는 개원의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개원의들은 강남지역만 보고 개원하는 게 아니란 걸 안다. 강남은 전국 상권이고 강남의 배후는 강남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다. 따라서 ‘강남에 개원했어’라고 하면 ‘너 성공했구나’ 라는 주위의 반응을 들을 수 있고 자신도 왠지
7월 4일부터 과징금을 미납한 제약사와 의료기업체에 업무정지처분이 내려진다.복지부는 3일 업무정지 처분에 갈음해 부과된 과징금을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업무정지 처분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을 개정 고시했다.개정 고시된 핵심내용은 *과징금 부과처분 대상 금액이 관련법 조항에 따른 과징금 상한액의 1/2 이상이면 과징금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한다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하려면 처분대상 제약사(또는 의료기업체)에게 서면으로 그 내용을 통지한다는 것.또한 *과징금 부과처분 대상 금액이 과징금 상한액의 1/2 미만일 경우에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복지부는 “약사법과 의료기기법에 올 1월 동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그 처분 절차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조치가 약사법 등과 관련해 05년 징수결정액의 55.3%, 18억6000만원이 안걷힌 과징금 미수납액을 고려할 때 행정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미FTA 추가협상에서 의약품의 특허-허가 연계를 18개월 유보토록 합의함으로써 국내 제약업계는 10년간 수천억원의 경제적 이득 효과를 얻을 뿐 아니라 시간적 여유도 얻게 됐다.그동안 특허-허가 연계로 인한 제네릭 출시의 엄청난 타격이 예상됐으며, 정부 추산으로는 10년간 최대 1조6800억원, 제약업계는 6조5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나 이번 합의로 한미FTA 협정 발효후 18개월 동안은 현재처럼 특허분쟁 소송에 구애받지 않고 특허가 만료된 제네릭 의약품을 국내 제약업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현재까지 개량신약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제약업계 현실을 비추어 볼 때 18개월간의 유예는 업계에 있어서는 상당한 낭보가 아닐 수 없다.결국 제약업계가 잠깐 숨통을 쉬고 체제를 정비할 수 있는 기간을 벌게 된 것이다.또한 제약업계는 이번 조치로 향후 최소 2년간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그 사이 특허가 만료되는 신약의 복제약 생산에 주력할 뿐 아니라 신약개발, 해외 진출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일 전망이다.
◈ “신상진 의원이 의협 회장일 때 주수호 회장(당시 의협 공보이사)을 알고 지냈다. 그당시 내가 기억하는 주수호 회장 이미지는 상당히 진취적이고 공격적이었다. 세월이 흘렀으니 많이 유연해졌을 것 같다. 주수호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현재 의약사간 갈등을 원만하게 잘 풀어갔으면 한다. 서로가 평행선을 그어 봤자 득이될 것이 없다고 본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실마리가 풀리면 좋겠다. 조만간 축하 인사차 주 회장을 방문할 계획이다.”(한미약품 주상헌 전무(내과 전문의), 28일 슬리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7월초 슬리머 출시 후 한달정도 지나면 경쟁업체 리덕틸 개량신약 몇 제품이 출시될 것이다. 슬리머가 다른 개량신약과 확실히 틀린 이유는 전임상, 1상과 3상 임상을 거쳐 효과, 안전성 등에서 검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다른 제품들은 생동성 시험에만 그친 것으로 같은 개량신약으로 볼 것이 아니라 평가 자체를 달리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한미약품 주상헌 전무(내과 전문의), 28일 슬리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주수호 후보가 당선되자 약사회가 다소 긴장하고 있다. 동시에 주 회장이 합리적인 사람이므로 대화가 잘 통할 것이라는 의견
FTA로 일자리를 잃거나 근로시간이 줄어든 무역조정근로자의 전직을 지원하는 기업에게는 한시적으로 소요비용의 전액이 지원된다. 28일 발표된 한미FTA고용대책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실직 전, 실직 등 단계별로 지원책이 마련될 계획이다.실직 전 단계에서 기업이 무역조정근로자 등에게 전직 지원을 할 경우 한시적으로 소요비용의 전액을 지급한다. 기업이 망해 전직지원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업종 또는 지역 단위로 전문업체를 공모·선정해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행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 기업이 업종을 전환하거나 기존 인력을 재배치할 경우 1년동안 임금의 최대 3/4을 지원하게 된다. 근로자의 훈련비용을 사전 지원하는 훈련바우처 제도를 내년부터 실업자, 증소기업 근로자에게까지 확대, 적용한다. 실직 단게에서는 FTA로 인한 실직근로자 등이 신속,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16개 시·도의 종합고용지원센터부터 ‘FTA신속지원팀’이 설치된다. 특히 무역조정근로자를 위한 훈련과정을 우선적으로 승인하며, 한국 폴리텍대학 등을 무역조정근로자 전담훈련기관으로 지정해 전직훈련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무역조정근로자가 훈련연장급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우
보건복지부는 우리 제약산업이 FTA에 따른 개방환경에 적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향후 10년간 약 1조원의 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5년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향후 10년내 글로벌 신약기업 창출을 목표로 제도선진화와 연구개발지원을 병행하며 ▲1단계(‘08~‘10): 국내제도 선진화 및 제약산업 체질개선 목표 ▲2단계(‘11~‘12): 개량신약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육성 ▲3단계(‘13~‘17): 글로벌신약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육성 등 단계별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복지부는 ▲제약 인프라 선진화로 개방충격 최소화 ▲R&D지원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제약산업 해외진출지원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아울러 의약품 품질관리체계(GMP)의 선진화, 의약품 인허가시 국제공통서식(CTD) 도입, 유통투명화 등을 추진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기반을 구축하되, 제약기업들이 개방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되는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미 FTA의 주요 성과인 GMP 상호인정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GMP
도매업계와 쥴릭의 갈등으로 촉발 됐던 의약품 공급 대란 우려가 해소된 것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도매업소와 쥴릭 간의 협상타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이와 함께 대약은 협상이 타결된 만큼, 의약품의 품절로 인해 빚어진 국민의 불편과 약국의 애로를 즉시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한다. 대약은 성명서를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특정 외자사의 의약품 공급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대책이 강구돼야 하고, 외자사들은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약은 이번 쥴릭사태와 같은 도매업체들의 이권 다툼으로 인한 의약품 공급의 차질이 빚어지지 않기 위해서 의약품 공급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외자사들이 당초 약속한 대로 7월말까지 의약품 공급선을 다변화할 실천적인 대책을 마련해 실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도매업소 역시 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절감하고 그간 중단됐던 의약품 공급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며, 외자사와 도매업소는 그간 국민과 약국에 끼친 피해에 대해 당초 약속한 대로 정중히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성의 있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야
녹십자 ‘푸르설타민’ 등 3개 업체에서 최근 마늘주사제를 출시해 개원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제품은 태반주사제의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보조요법제로 출시돼 태반주사제를 주로 취급하는 개원가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일명 마늘주사로 불리는 이 제품들 비타민B1주사제로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급증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 아주 효과적이다.특히 녹십자의 ‘푸르설타민’은 50mg/10ml의 고농축 제품으로10개와 50개 앰플 포장과 10mg/2ml 소용량 제품 등 3종류로 출시되며, 성인이 하루 5~100mg을 피하근육 내 또는 정맥주사하는 ‘푸르설타민’의 경우, 태반과 함께 강력태반마늘주사요법이나 Vitamin cocktail 요법, Soft 마늘주사요법(피하-근육주사, 10mg/2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마늘주사제 출시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태반주사제의 효과를 증대시켜주는 요법제로 알려져 있어 태번주사제를 취급하는 업체들에서 앞다퉈 품목 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간 과당경쟁
에스텍파마는 27일 대만업체 이노파막스(Innopharmax)사에 5년간 총 36억원 규모의 MRI조영제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공급계약기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이며, 총 공급금액은 386만달러(약 36억원)이다. 에스텍파마 측은 “이번 공급계약의 체결은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판매와 대만 공급 체결을 발판으로 삼아 MRI조영제를 세계시장 전략제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7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여 9500만불의 상담실적과 28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23개국 약 1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13개국에서 약 2만6000명의 방문객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는 대화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엔지켐, 우신메딕스, 유니메드,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올제약 등이 참가했으며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의약품 산업 홍보에 힘썼다. 이번 참가한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현지 거래처를 물색하여 거래 상담을 하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내방한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협회 홍보 부스에는 항바이러스제, 백신, 인슐린, 혈액제제와 항생제, 항암제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한국관에는 일평균 약 3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많은 방문객이 한국관을 찾아 성시를 이루었다.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CPhI China 행사 중 가장 큰
갸름한 얼굴 선을 상징하는 V라인 마케팅으로 미(美)의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온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가 대박상품의 반열에 올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지난 5월 한달 판매량이 1천2백만병(340ml 기준)을 기록했다. 음료업계에서 월 판매가 1000만병을 돌파한다는 것은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굳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광동옥수수수염차는 대표적인 비수기인 지난 1월과 2월에도 판매량이 오히려 지난해 말보다 182%를 기록하는 상승가도를 달렸다. ‘V라인 얼굴 광동옥수수수염차’라는 다소 긴 이름을 지닌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처음 시판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들어서는 붓기 없이 갸름한 얼굴 선을 상징하는 V라인을 마케팅에 도입하고 ‘아시아의 별’ 보아를 활용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V라인 신드롬을 몰고 왔다. 지난 3월 한달 판매량이 640만병을 기록한 뒤 4월에는 880만병, 5월에는 1200만병을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어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에 본격 진입하면서 판매량이 더욱 큰 폭으로 신장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광동제약의 V라인 마케팅 현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