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다음달까지 ‘제3회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은 회사 임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총 38점으로, 지난 8월에 열린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광동제약이 추구하는 3가지 지향점인 ‘새로운 가치’, ‘건강한 삶’, ‘휴먼헬스케어’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휴가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재미있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90여 점의 출품작 중 뚜렷한 주제의식과 뛰어난 미적 감각을 선보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전시회가 끝난 후 부상으로 작품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가산콘서트와 미술전 등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사내외 문화행사 중 하나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보다 활력있는 근무환경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산천년정원’은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회사의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국내에서 35만 4,150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매년 3만 명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29일 김상훈 의원실이 공개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3만3,710명, 2008년 3만4,157명이던 결핵환자가 2009년 3만5,845명, 2010년 3만6,305명, 2011년 3만9,557명, 2012년 3만9,545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다가 2013년 3만6,089명, 2014년 3만4,869명, 2015년 3만2,181명, 2016년 3만892명으로 다소 감소된 추세에 있다. 해마다 4백억대(2013년 392억, 2014년 365억, 2015년 369억, 2016년 393억, 2017년 412억)의 결핵퇴치 사업을 하고 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2016년의 경우 경기가 6,57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769명, 부산 2,221명, 경북 2,214명, 경남 1,977명, 인천 1,635명, 전남 1,515명, 충남 1,483명, 대구 1,46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8일 부산지역 어린이 400여 명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초대해 어린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초대 받은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부산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치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관이 돼 화재를 진압하고, 앵커가 되어 뉴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동아제약은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연 2회씩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키자니아 서울 가그린 치과에서도 서울지역 어린이들을 초대해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꿔오던 직업을 체험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프로스테믹스는 글로벌 유통 체인인 TESCO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테믹스는 독자 개발한 프리바이오틱스 브랜드 ‘나다(nada) 클렌저, 세럼, 워터밤 등 화장품 5종을 TESCO 태국 50개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하며, 슈퍼마켓 매장인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태국 내 총 1천7백여 매장으로 공급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스테믹스의 프리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나다(nada)’는 피부 환경을 유익 성분으로 개선해주는 신개념 바이오화장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출시돼 10~20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네이버 쇼핑 워시오프팩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번 계약에 따른 매출은 올해말부터 발생하며 말레이시아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다 브랜드는 독특한 컨셉의 제품이어서 출시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TESCO 태국은 태국 3대 화장품 유통망 중 하나인데다 태국 내 한국 화장품 인기가 상당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추석연휴를 맞아 업계 최초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인 콜대원은 최근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배우 이유리를 새로운 모델로 앞세워 본격 감기 시즌을 공략한다. 이번 TV광고에서 이유리는 유쾌하고 발랄한 표정 연기로 다양한 감기증상을 표현한다. 콜대원은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파우치 액상제형으로, 기침•재채기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날 때에 언제 어디서나 짜먹을 수 있는 제형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콜대원은 TV광고와 더불어 라디오, 극장광고, 버스광고,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말에 추가된 ‘콜대원 키즈’ 라인은 출시와 동시에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으며 이번 겨울 콜대원의 성장세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OTC 마케팅팀 관계자는 “콜대원은 빠른 효과와 편의성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된 콜대원 키즈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도 기대 이상”이라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모델 이유리 씨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정부는 치료 목적의 비급여는 원칙적으로 급여화하고, 의료기관별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비급여 의료행위’를 알기 쉽게 표준화하는 한편,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공개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자·의료계·보험업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실손의료보험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공사의료보험의 원활한 발전을 위한 (가칭)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 연계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29일 오전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권덕철 차관과 김용범 부위원장 공동주재로 관계기관, 전문가 및 소비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사보험 정책협의체’ Kick-off 회의를 개최,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해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유도하고, 향후 실손의료보험의 상품구조 개편 등 공사보험 개선방향도 공유했다. < 공·사보험 정책협의체 Kick-off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17.9.29일(금) 08시30분 /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 □ (주재) 보건복지부 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참석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보험연구원, 외부전문가 2인, 소
일반회계 국고 지원금을 해당 연도 보험료 수입액의 100분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고,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을 기초로 하여 산정하되,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과 실제 수입액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국고 지원금의 차액은 사후 정산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보건복지위원회)이 14% 지원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이른바 ‘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법(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7일 발의했다. 이는 현행법의 해석상 맹점을 개정한 법안이다. 2017년 정부의 건강보험 일반회계 지원 부족분이 2조 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10년 이래 가장 큰 수치다. 지난 10년 간 못 받은 일반회계 국고지원금은 총 6조 8,500억원에 이른다.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를 일반회계에서 지원토록 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의 본래 취지가 무색한 상황이다. 기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보재정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보험료 수입액은 33조 6,540억원이었다. 건보는 이를 토대로 2017년 보험료 수입액이 49조 9,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정부가 추산한 2017년도 건보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4~25일 양일간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3개국 의사 30명을 초청해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류프로그램인 ‘나보타 코리아 마스터 클래스(KMC, Korea Master Clas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MC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에 대한 최신 시술법 교육과 토론, 국내 병원 및 공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나보타’가 신규 발매된 국가인 멕시코, 베트남 의사가 참여해 ‘나보타’의 효과, 기술력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였다. 이번 KMC에서 참석자들은 차앤박피부과천안불당점 김현조 피부과 전문의,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피부과 전문의 등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나보타’를 활용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을 배웠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나보타’ 생산공장을 견학하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해외 진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전문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보타’의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40명, 9월 채용된 신입사원 26명이 각각 23일과 27일에 걸쳐 용인시 수지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송편과 생활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사회 내에 소외받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유한양행 봉사자들은 수지노인복지관과 수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재가보호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송편 500인분과 아름다운 주방세제 등 자사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18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탁희재 수석연구원은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송편도 빚고,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어 더 뜻 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학습 멘토링, 영유아 돌보미, 영정 사진촬영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복지기관들과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임기영 아주의대 교수 장인상 *2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30일, *(02)3410-6901
그간 의료계의 관심을 모았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28일 비대위 첫회의에서 경선으로 당선됐다. 경선에 앞서 이동욱 위원이 “비대위원장 자리를 놓고불행하게도 회원민생이 아니라 의협 내부 정치적 이해관계가 작용한다는 기사도 있다. 이 때문에회원의 민생을 생각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다. 비대위원장은 내년 선거에 나오지 않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필수 후보자가 "위원장이 된다면 12만 회원을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고 했다. 이어 경선에서 비대위원장에 당선된 이필수 위원장이 화합을 강조했다. / 임수흠 의장은 “촉박한 시각임에도 40명 위원 중 37명이 소속단체에서 추천됐다. 첫 회의도 당초보다 2일 앞당겨 평일에 했음에도 34명이나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안의 심각성과 긴 추석 연휴를 감안해 시급하게 소집된 비대위 첫 회의 였지만 37명 위원중 최종 34명이 참석했다. 대리참석으로 배석한 2명까지 34명이 참석했다. /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의료계가 모처럼 힘과 뜻을 모으고자 비대위 진용을 갖췄다. 37명의 위원 명단도 공개됐다.(아래 표 참조) 특히 28일 첫
최근 2년 사이에 당뇨 치료제들의 혈당조절뿐 아니라 심혈관계 안전성, 체중 감소 효과에 대한 대규모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들이 발표됐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가 이를 반영한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기 위해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을 발표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인 ‘ICDM 2017(2017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을 개최하고, 새롭게 개정된 ‘제2형 당뇨 약제치료 지침 2017’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경묵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이사(고려의대 내분비내과)는 “2015년에 제작된 제5판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을 세분화하여 경구제와 주사제의 알고리듬을 분리했으며, 각각의 치료제에 대해 혈당강하 효과, 저혈당 위험, 체중 증가, 심혈관질환 발생 및 국내 임상자료 결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하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2017’의 주요 개정 내용은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의 전반적 개정 및 보완, ▲경구약제와 주사제 알고리듬을 분리, ▲각 약제별 최신 국내
전국 327곳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질 평가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질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비례대표, 정의당)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의료질평가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간 수도권 병원의 의료질 등급은 변화가 없거나 상승된 반면, 강원 · 대전충청권 · 대구경북권 등 도단위 비수도권 지역은 '최하 등급'과 '등급제외 등급'의 병원 비율이 늘어나면서 의료질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의료질평가에 절대평가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지방병원에 대한 격차문제 해소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더 악화된 결과로서 나타났다. 올해 진행한 2017년 의료질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최고 등급 1-가를 받은 7개 병원이 모두 서울·인천·경기에 소재해 있고, 1-나 등급까지 포함한 1등급 33곳 중 63.6%인 21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에 비해 아예 등급제외 판정을 받았거나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체 163곳이었다. 지역별로 서울, 인천 · 경기 지역 소재 병원은 각각 18곳, 30곳으로 해당 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약업계 신청약제의 신속한 등재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29일 양일간 제약업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약제관리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28일 '신약 등재 및 관리', 29일 '제네릭 등재 및 관리'로 나누어 진행된다(각 과정별 50명). 신약 등재 및 관리과정에서는 ▲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 및 사례 ▲제외국 의약품 전주기 흐름 ▲경제성평가 및 최근 검토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제네릭 등재 및 관리 과정에서는 ▲제네릭 약제의 상한금액 산정·조정, 가산기준 및 사례 ▲퇴장방지의약품 및 사전약가인하 ▲실거래가 및 유통질서 문란약제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밖에도 업무별 규정 개정 내용 등을 공유하고, 약제급여기준 설정 및 기준, 비급여의 급여화,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실천 등 약제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약제관리 실무사례, 규정개정 내용 안내 등을 통해 약제 등재신청 및 관리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
국내 연구팀이 항암약물의 내성 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 최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이 난치성 암 중 하나인 두경부암 치료약물의 내성기전을 찾아 국제적인 항암학술지 'Oncogene'지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발병률 6위를 보이는 암으로, 국내에서도 매해 3천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표적항암치료제로는 세툭시맙(Cetuximab, 상품명 : 얼비툭스 Erbitux)이 유일하지만 치료반응율이 10% 내외에 그치고 무진행 생존기간(항암 치료후 새로운 암이 발병하기 전까지 기간)도 평균 3개월에 머물고 있는 악성 암에 속한다. 현재 전 세계 연구진들이 차세대 항암제로 세포의 생존 및 증식에 중요한 신호전달계인 PI3K 경로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 난치성 두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PI3K 억제제의 단일 치료는 미미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조병철 교수팀은 우선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PI3K 경로억제제의 단일 치료 효과가 미미한 이유를 찾기로 했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두경부 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조수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을 위한 전문 병원인 '보구여관(普救女館)'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Women, Change in the World!'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후원 음악회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국제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최영선 씨,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세계 최고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씨가 특별 출연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화를 사랑하고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후원해 주고 계시는 많은 후원자들에게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음악을 통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공연 홈페이지(http://www.콘서트1029.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척추 후만증은 등이 솟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척추의 변형이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걸을 수 없는 상태로 이어진다. 세월의 흐름 속에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생리적인 후만곡이 증가하고, 폐경기 후 또는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골절로 발생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의 도움말로 척추 후만증에 대해 알아본다. ◆ 손주 육아 담당하는 조부모, 척추 건강 적신호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손주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가 증가한 것도 척추 후만증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는 "20~3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육아는 조부모에게 고된 일"이라며 "50~60대 여성이 아이를 안고, 씻기는 등 하루 종일 챙기는 행동은 척추건강에 적신호"라고 설명했다. ◆ 추석에 부모님 허리, 팔꿈치부터 살펴봐야 허리의 굽은 정도를 자각하기는 어렵다. 추석에 부모님을 봤을 때, 허리의 굽은 정도가 이전보다 심한지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허리와 함께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팔꿈치의 굳은살이다. 이는 허리가 앞으로 굽으면 일상생활에서 팔꿈치를 기대고 집안일을 하기 때문에 이전에 없던 굳은살이 생길 가능
3,800여개의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 하려면 법이 정한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가협상, 본인부담 비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지출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절차상 심각한 하자가 있을 뿐만 아니라 30조6천억원의 재정추계 또한 엉터리라 주장했다. 실제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에 따라 행위에 대한 요양급여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사장과 의약계 단체들이 협상을 통해 계약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건정심의 결정을 통해 정하도록 되어 있다. 법이 이러한 절차를 규정한 취지는, 정부의 독단적 결정을 견제하고 의료계 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적정수가를 보장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건강보험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발표한 소위 문재인 케어의 추가 소요재정 예상 30조6천억원은 이러한 법적 협상절차와 건정심의 심의·의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계한 값으로서, 전망치 자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제1,2,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기금투자수익률 전망 및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2016년까지의 기금투자수익률 실적이 대체로 전망치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은 4개년(2004, 2009, 2010, 2012)에 불과하다. 즉 국민연금 기금투자 수익률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해오고 있는 것이다. 제1차 국민연금 재정 계산(2003~2007)에서는 매해 수익률을 7.5%로 전망했으나 2004년 한해만 8.3%로 전망치보다 높았고 나머지 해는 전부 전망치보다 낮았다. 제2차(2008~2012) 재정 계산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등세를 탄 3개년 간(2009, 2010, 2012)은 전망치보다 높았다. 하지만 제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2013~2017)에서는 기금투자수익률 실적이 전망치보다 높은 적이 아직 한 차례도 없는 실정이다. 국민연금 재정전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지표로는 미래 가입자 수와 수급자 수를 계산하기 위한 인구전망과 보험료 수입과 급여액 추계를 위한 경제변수 및 제도변수가 있고, 투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9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부작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피부미용 시술 안전하게 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화 되어있는 피부미용 시술인 보툴리눔 톡신, 필러, 레이저 영역을 순차적 시리즈로 구성해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에게는 안전한 시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에게는 정확한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는 숫자 3.6.5가 가진 의미를 담아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해 확인해야 할 3가지 슬로건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3, '30세 이전에 첫 시술을 받으셨나요?' ▲6, '지난 6개월 이내에 시술을 받으셨나요?' ▲ 5, '50단위 이상의 용량으로 시술을 받으시나요?' 등이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캠페인의 슬로건을 통해 환자의 무분별한 시술을 막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한 시술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000여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여 보툴리눔 톡신 시술 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