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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병상을 크게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병동. 적은 간병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63병상에서 87병상으로 24병상 늘려, 보다 많은 환자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병상확충에 따라 간호인력도 18명을 추가로 증원했다.병원은 7월 1일부터 확충된 병상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6월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큰 호응이 이어져 두 번이나 확충공사를 진행했다”면서, “환자들의 대기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기쁘게 생각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가 대한간암학회 제19기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박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간암치료 전문가로 2003년 우리나라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후 2차례 걸친 개정 총괄책임자로서간암 관련 각종 연구와 진료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간암센터 수석연구원이자 국제암대학원 교수이다.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산양유 발효 스킨케어 '베베랩'을 생산하는 일동후디스가 페이스북에서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동후디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ildongfoodis)에 가서 간단한 퀴즈를 풀고 댓글로 정답을 달면 총 40명을 추첨하여 후디스 산양유아식 또는 베베랩 고보습 크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참여가능 기간은 7월 14일까지이고, 당첨자는 7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의 원유로 현지에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단백질·지방 구조가 우유와 다른 산양유로 만들어 아기에게도 소화흡수가 쉽고 빠르게 잘 될 뿐만 아니라, 탈지하지 않은 신선한 산양유로 바로 만들기 때문에 CLA, 뉴클레오타이드, 시알산, 타우린 등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기능성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베베랩은 일동후디스가 그간 산양유아식을 생산하면서 축적해 온 아기건강 및 산양유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시킨 아기전용 산양유 발효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피부장벽개선 및 보습효과에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는 산양유 발효휴와 내추럴 식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4단계 고보습 베리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부프로펜 등 22개 성분의 확인시험에 사용되는 표준스펙트럼 신설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포럼(Vol.14, No.1)’을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 등에 오는 3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요국 약전의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마련에 앞서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렴된 의견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제12개정 발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표준품 대체시험법으로서 표준스펙트럼 신설(안), ▲국제 조화된 첨가제 개정(안),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의 동향, ▲식약처 신규 표준품 안내 등이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제약업계 의견 수렴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04년부터 ‘대한민국약전포럼’을 매년 2회씩 정기 발간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국내 제약업계에 제공하여 의약품 품질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약전 개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허가·신고 신청 시 제출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중 유익성-위해성 평가항목에 대한 작성 방법을 담은 ‘의약품의 유익성-위해성 평가 작성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최신 유익성-유해성 평가에 대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국내 제약업체 등이 CTD에 따라 허가‧신고 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유익성-위해성 평가 항목을 치료 배경, 유익성, 위해성 및 종합적인 평가로 나누고, 유익성과 위해성 작성 예시를 포함하는 등 고려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주로 의사 등 전문가 관점에서 유익성-위해성을 평가하였으나,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환자관점에서의 유익성-위해성 평가 결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이 국내 제약업체 허가‧신고 담당자들의 유익성-위해성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평가 능력을 향상시켜 의약품 개발‧허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오는 7월 3일 GS홈쇼핑을 통해 가정용 마사지 기기 브랜드 ‘스포테라(SPOTER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포츠(SPORT)’와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인 ‘스포테라(SPOTERA)’는 현대인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근육의 피로 해소 및 강화, 회복을 위한 가정용 안마기,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하는 첫 제품인 ‘스포테라 팜(SPOTERA PALM)’은 휴대폰 정도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물리치료에 사용되는 저주파 전기 자극(EMS,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술을 도입해 뇌의 신호 없이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육의 피로해소 및 강화, 회복을 돕는다. 한국인의 신체사이즈에 맞도록 테스트를 거쳤으며, 무선 일체형 타입이라 머리나 얼굴을 제외한 어느 부위든 부착이 가능하다. 손바닥보다 작은 초소형 사이즈에 20g 이하의 무게로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 손마사지를 그대로 재연한 두드림, 누름(지압), 주무름의 3가지 마사지 모드가 1~15단계로 근육에 직접 작용하며,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피부자극이 적어 일상생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
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Neobelle)’은 자사 모델 공승연과 함께 진행한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네오벨’은 지난 29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아름다움에 미(美)치다’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 ‘미친(아름다울 美, 친할 親)’이란 중의적 표현을 통해, ‘아름다움과 친해지기 위한 첫 시작’을 주제로 다양한 뷰티 팁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쁨클리닉 정헌진 원장이 뷰티 멘토로 나서, 네오벨 제품 특성과 제품 라인 별 실제 임상적용 사례 결과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다중 혼합 가교기술(MMCT)’ 제조 공법을 통해 독특한 물성을 지녀, 주입 후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좋고 우수한 유지력을 지닌 ‘네오벨’의 제품 특징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에서는 최근 인기 홈데코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네온사인’을 만드는 클래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감각적인 ‘네온사인’을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일동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의 전속모델인 공승연이 방문하여, 참가자들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9일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Chlorthalidone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약물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 2기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3상 연구의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아모잘탄플러스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클로르탈리돈은 작용 시간이 길면서도 유명 연구(ALLHAT)들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6월30일 오전 10시30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2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추무진 의협 회장의 좌장하에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가 ‘미래의 보건의료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추무진 회장은 “3년전에 종합학술대회를 했을 때 인터내셔널 엑스포로써 의학 박람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에는 인터내셔널 메디컬 엑스포이다. 내용에 걸맞게끔 외국에서 인사들이 참석하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징 중 하나는 국제프로그램에 신경을 쓴 것이다. 첫날 제15회 에밀폰 베링 의학대상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세계 9개국에서 한인의대생이 참석한다. 한인의대생들은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총 8개지부로 구성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3일간 개최되는 대회 개최의 의의와 목적을 보면 ▲미래의학의 비전 제시 ▲대한민국 의학 EXPO ▲국민의 행복을 위한 건강수명 설계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추구 ▲글로벌 의학 네트워크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3일(금) 오후 1시 베트남 국영회사 베카맥스와 산하 의료기관인 미푹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 환자 유치 및 의학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베트남 관계자인 베카맥스 Quang Van Viet Cuong 투자이사와 미푹병원 Phan Cong Ly 병원장, Nguyen The Hien 진료부원장, Nguyen Thi Ngoc Nhung 행정부원장 등이 방문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국제의료협력실장 박성훈 교수 외 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카맥스는 1976년에 설립된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베트남 전역에 걸쳐 부동산, 건설, 제조, 유통, 금융, 의료, 교육, 제약 등의 국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하에 300여 병상의 미푹병원과 2016년 하반기에 개원한 1,000여 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미푹병원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의료진 초청 연수 및 현지 의료봉사 등의 교류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이같은 긍정적 관계를 기반으로 베가맥스 근무 직원 유치 및 베트남지역 환자 송출 대한 협의를 가지며, 오는 9월말 베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와 문영재 연구원의 논문이 SCI급 비디오저널인 ‘Journal of Visualized Experiments(JoVE)’ 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JoVE는 일반적인 논문과 다르게 실험방법을 비디오로 제작하여 다른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저널로 생명과학과 의학, 화학, 물리학, 행동과학, 환경과학, 발달생명 등의 분야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비디오 논문은 이광복 교수의 다수 논문을 고찰한 JoVE 편집장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으며, ‘척추경 나사의 삽입 방법에 대한 전 임상단계(대동물)의 연구’ 로 골다공증 환자에게 척추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척추경의 이완을 극복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시했다. 이광복 교수는 “이번 논문이 골다공증 환자에게 척추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척추경의 이완이라는 합병증을 극복하는데 있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연구진에게 지름길을 제시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공포(6월29일)한데 이어, ‘2017년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신청은 6월30일(금)부터 7월14일(금)까지 15일간이다.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등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7월~11월)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12월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병원 지정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5일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틀간 협회 13층 회의실에서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기준’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당락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병문안객 통제 시설 및 인력 기준’과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복지부의 본 평가 이전에 병원별 병문안객 ‘주 통제포인트’ 설정 등 준비 및 운영 현황이 평가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컨설팅 해 준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병원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 대상은 컨설팅을 신청한 37개 의료기관(상급종합 31개소, 종합병원 6개소)으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종일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관 당 25~30분간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평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단’ 중 4명이 병원의 도면 및 관련계획 등을 점검하고 평가기준 세부사항 부합 여부 등에 대해 컨설팅하며, 컨설팅 비용은 병협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병협 홍정용 회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는 각 의료기관의 사활이 달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병원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대한뇌종양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출발, 1999년 개칭했다. 학술대회와 연수교육 등을 통해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교수는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 대한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단국대학교 의료원장 박우성(朴遇盛, 59세) / 소아청소년과 * 단국대학교병원장 조종태(曺鍾泰, 56세) / 신장내과 *단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서중배(徐重培, 52세) / 정형외과.
환자 수가 2만명이 넘어 희귀질환에서 제외되더라도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중증난치질환은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희귀질환에서 탈락한 난치질환이 반드시 산정특례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과 대한장연구학회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염증성장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인 성균관의대 박동일 교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기준 염증성장질환으로 인한 직접적인 1인당 연평균 의료비는 크론병 1만 364달러, 궤양성대장염 7827달러에 달했다. 아울러 결근·결석, 대체인력 투입, 생산성 감소 등 간접비용도 발생한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이 산정특례에서 제외되면 국내 환자들도 이 같은 부담을 떠안게 된다. 박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은 장관 합병증과 다양한 장 외 증상을 유발하는 난치병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활동연령에 호발하며 관해기, 활동기 모두 삶의 질 저하, 노동생산성 저하, 사회경제적인 비용 증가를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자 및 가족, 의료계, 보건정책당국이 협력해
“진단의 불완전성과 완치의 어려움, 그리고 치료비의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겪을 때 의사로서 가장 안타깝다.” 최영철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국내 희귀질환 및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운을 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9일 화이자 본사에서 희귀질환사업부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연세의대 최영철 교수가 참석하여 국내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정부의 지원정책, 국내 희귀질환자의 치료 경험 등을 소개했으며, 글로벌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고틀러(Michael Goettler) 사장이 직접 참석해 전 세계 희귀질환 치료 트렌드와 함께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희귀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인구 대비 유병률이 극히 낮은 질환을 뜻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귀질환은 7천여 종에 이르며,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수 또한 전 세계 3억 5천 명에 달한다. 단일 질환별 환자수는 매우 적지만 전체 질환군으로 보았을 때 세계 인구 중 8%는 희귀질환자로, 유병 인구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희귀질환 환자 가운데 절반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영유아에
의협 등이 지난 5월말 행자부에 신청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신청이 지난 6월14일 받아들여졌다. 2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병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엔 의협 한의협 치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지정받았다. 지난 6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협의회 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신규 지정 심사결과 의결됐다. 자율규제단체에 회원이 가입할 경우 장점을 보면 ▲행자부 현장점검 제외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시 행정처분 유예 ▲협의를 통한 비공식적 보호가 아닌 법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회원 보호 등이다. 반면, 가입하지 않을 경우 단점은 ▲회원 자율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실시하여야 하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도 보호를 받을 수 없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없음 ▲행자부 현장점검의 집중단속 대상이 될 수 있음 등이다. 앞서 6월14일 개최된 자율규제단체 심사위원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 등을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키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또 개인정보보호 자율규
전 세계적으로 경구용 당뇨 치료제 중 DPP4 억제제보다 저평가되어 저조한처방실적을 보였던SGLT-2 억제제가 최근 여러 임상들과 리얼월드 데이터 결과 발표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과 신기능 안전성에 대한 계열 효과를입증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29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다양한 임상연구에 기반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영향을 고찰하고, 최근 진행한 대규모 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 연구인 CVDREAL의 최신 연관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첫 번째 연자인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심혈관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당뇨병 약제의 심혈관 관련 임상연구들을 살펴봤다. 특히 경구용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 위험 감소를 보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주요한 연구인 CANVAS, EMPA-REG, DECLARE의 디자인을 비교했는데, 모두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나 분석 대상 환자군의 특성이나 연구 종료점에 다소의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 중 현재 진행 중인 포시가의 DECLARE 연구는 세 연구 중 심혈관 질환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