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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4월14일, *(02)2258-5940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4월 14일, * 02-2072-2020(빈소)/02-3141-6640(지오영)
의료계는 소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위탁의료기관 사업기간을 1차 접종으로 끝내지 말고 2차 접종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질병관리본부 2017년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계획과 관련, 12일 상임이사회에서 이러한 의견을 포함하는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금년 국가예방접종에서 소아 인플루엔자의 경우 위탁의료기관 사업기간을 11월15일로 기간 연장 없이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의협은 최소 작년과 동일한 사업기간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2회 접종으로 이루어지는 소아 인플루엔자 사업에서 사업기간을 짧게 두고 시행한다면, 2회차 접종은 1회차 기관과 다른 곳인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는 환자 불편으로 이어져 1회차 접종 기관으로의 민원이 다수 발생될 우려가 있다. 또한, 작년 대비 접종대상이 확대되어 접종인원이 증가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최소 2016년도 사업과 동일한 기간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특히 노인 인플루엔자 사업 종료시점과도 시기를 다르게 두어 두 사업 모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도록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이 11일(현지시간) 일명 '틱장애'로 불리는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 TD) 성인 환자 치료제로 뉴로크린(Neurocrine) 바이오사이언스 사의 ‘인그레자(성분명: 발베나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인그레자'는 FDA로부터 승인 받은 첫 번째 TD 치료제로 등극했다. '인그레자'는 뇌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과 같은 모노아민(monoamines)의 전달에 관여하는 소포 단가아민 수송체(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 VMAT2)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번 FDA의 승인은 정신분열증(Schizophrenia), 분열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 기분장애(Mood Disorder) 환자에서 '인그레자' 80mg과 40mg의 매일 1회 복용을 위약과 비교하여 6주 이상 진행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조절 3상 연구인 Kinect 3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6주 경과를 기준으로 인그레자 80mg 복용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비정상불수의운동척도(AIMS) 종합 점수에 유의한 개선(-3.2 vs. -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3월 25일 열린 제23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1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창립했고 2015년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가입한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이상운동 질환(파킨슨병, 강직 등),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설인신경통),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등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비롯하여 정위적 초음파 뇌수술, 정위방사선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생의학 분야, 수술 중 신경감시, 뇌와 컴퓨터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치료기법 등이 적용되는 신경외과의 첨단 분야기도 하다. 안영환 신임회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 취득 후 스웨덴 룬드대학 뇌신경센터에서 파킨슨병 줄기세포 뇌이식 분야를 국비로 연수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병원 신경외과에서 근무하며 신경재생줄기세포연구소장을 지냈고 현재 파킨슨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안 교수는 파킨슨병 및 손떨림에 대한 뇌심부자극 수술, 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과 설인신경통 전문가로, 최근에는 난치성 안면경련증의 새로운 수술법 논문을 국제 학
앞으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대한 기부금을 후원한 회원 및 국민, 기업, 단체 등은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2일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지난 3월31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됐다. 이에 2017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까지 향후 5년간 기부금 모금을 통한 ‘한국의사 100년 기념회관 건립’ 등 목적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정기부금단체란 공익 목적을 수행하는 법인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기획재정부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 등록 단체인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2011년까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지만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100주년기념행사 이후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지 못해 지정기부금단체에서 지정취소되기도 했다. 그러나 추무진 이사장 취임 이후인 2014년부터 재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온 결과 재지정 등록 추진 2년여 만에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아 심의를 통과한 것이다.재단 측은 “앞으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면 세액공제율 비율에 따라 개인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서울특별시 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31개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제12회 '바이오 코리아 2017 (BIO KOREA 2017)'이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보건산업 기술거래 활성화 및 투자 성과 극대화를 위한 국내 유일의 보건산업 전문 컨벤션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넘어 글로벌 시장 내 제고 및 대한민국 보건산업 위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45개국, 25,000여 명의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최신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부터,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한 기업간 교류 및 거래를 위한 '비지니스 포럼', 보건산업의 다양한 주제로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및 트랜드를 살펴보는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들로 구성되어 보건사업 기술거래, 투자, 수출 및 창업 등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GSK(사장 홍유석)는 이번 주부터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EL.U)’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직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 재개는 그동안 GSK 한국법인이 세계 최초 A형 간염 백신인 하브릭스의 한국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A형 간염은 치료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단체생활 등이 빈번해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다. GSK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A형 간염의 예방을 위해 국내 성인이 접종 가능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 4월부터 한국 내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는 1992년 출시된 후 100여 개국 이상에서 3억 도즈 이상 접종됐다. 접종 완료 후 형성되는 항체가 20년간 유지되며, 접종자 중 90%는 30~40년간 면역원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A형 간염에 취약한 만성 간염환자에게도 면역원성을 보였다. 이러한 백신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A형 간염은 작년부터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의약외품 수입업자와 수입관리자가 의약품 등의 품질보증을 위해 수입‧보관‧유통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수업입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 질의응답집’을 4월 1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지난해 10월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이 신설‧적용된 이후 의약품‧의약외품 수입업자 등이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시설 및 환경관리, ▲기준서 및 문서, ▲밸리데이션, ▲품질관리, ▲제품관리, ▲불만처리 및 제품 회수 등이다. 특히, 기준 신설 이후 수입업자 등의 질문이 많았던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의 적용 대상, 수입관리자의 업무 범위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의약품 등 수입업자의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수입의약품 등의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입 의약품 등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지난 17년간 사용해 오던 CI (Corporate Identity)를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맞춰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CI로 전격 교체하였다.이번 신규 CI의 요체는 한 마디로 “Global”이다. 독자적인 Smartfilm(스마트필름)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제약은 2012년부터 화이자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7월 다국적 제약기업 산도스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화를 목표로 이란을 비롯한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이번 CI에서는 디지털화된 현대적 감각의 영문자를 써서 “Global”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둥근 원은 서울제약이 추구하는 인본사상과 인류애, 건강과 건강을 통한 행복을 상징하고 있고 정사각형은 서울제약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상징한다. 동시에 서울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의약품의 정제와 필름제의 제형을 각각 의미하기도 한다.서체는 육각형의 형태로 디지털화된 여러 개의 모듈들이 각기 조합되어 구성하는 글자체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변화하고 진화하는 서울제약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반영하였다. 서울제약은 이와 함께 기업 슬로건을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온 가족 모두 셀프 구강 관리할 수 있는 초음파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나소닉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은 치간, 잇몸, 치주 포켓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3중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파나소닉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은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초음파 제트수류(Ultra sonic stream)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6.6 kgf/ cm² 압력 분사의 강력한 제트수류와 수류의 압력을 높여주는 초음파 제트수류 노즐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치간/치주 포켓 세정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의치, 치아교정기 착용이나 부정교합 치아에도 효과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파나소닉 ‘제트워셔 EW1611’은 분당 약 1,900회 분사되는 초음파 제트수류 기술을 통해 치주포켓 속에 남아있는 플러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동일한 수압이라도 일반 물줄기보다 수압이 강한 초음파 제트수류는 치석의 원인이 되는 치주 포켓 주변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줄여준다. 또한 초음파 제트 수류의 수압을 최대 10단계로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4일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행사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회장 박주현)가 주관하고 휴젤파마 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뇌성마비장애인의 경직 및 이상 운동으로 인한 보행과 일상 생활 동작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들에게 시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부산대학교병원, 대구 영남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대전성모병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대상자는 뇌성마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으로, 지난달 각 지역 기관•병원에서 접수 받은 시술 희망자 중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00여 명에게 시술을 제공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현재 7세 이하 하지에 경직이 있는 뇌성마비장애아동 및 뇌졸중 후 근육경직 환자에 한해서만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그간 보험혜택에서 제외된 뇌성마비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뇌성마비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경직 또는 불수의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01/HU007' 점안제(나노복합점안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이 종료되어 결과 보고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예상되어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간 약 200억 원이 증가했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있다. 본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과용 점안제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의 복합치료작용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온스는 현재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본 나노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이하 GSRAC),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와 공동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4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제품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사로 Keya Ozawa 교수(일본 도쿄대, IMSUT 병원)가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 재생의료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사로는 Mr Silvio Tiziani(Chair, AusBiotech Regenerative Medicine Advisory Group)와 Dr Seigo Izumo(다케다 제약) 등이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의 노바티스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 건강보험 급여정지 촉구 성명에 대해 "글리벡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99조 제2항에 규정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의 대상이 되는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는 약제"라고 반박했다. 백혈병환우회는 "과징금 부과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서라도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가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하여 정부로 하여금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된 대로 건강보험 급여 정지를 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아래는 한국백혈병환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으로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국회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막대한 경제적 불이익을 주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윤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 1,100만 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모씨가 김모씨 등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에는 최근 병‧의원 등에서 미용‧피로회복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라이넥주(태반주사)’, ‘바이온주(백옥주사)’, ‘신델라주(신데렐라주사)’, ‘비비에스주사(마늘주사)’, ‘뉴트리헥스주(영양주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식약처는 또한 진통제로 사용되는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남, 49세), 유통업자 강모씨(남, 53세) 등 10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
의료계는 명찰법의 시행에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에 유예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주현 대변인이 이같은 의협의 의견을 밝혔다. 의협은 명찰법과 관련,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마련 3월21일부터 4월11일까지 의견을 받았다.이 제정안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의료인 등이 달아야 하는 명찰의 구체적인 표시 내용, 표시 방법, 제작 방법 및 명찰의 규격ㆍ색상 및 병원감염의 우려가 있어 명찰을 달지 않을 수 있는 시설 등을 정하고있다. 복지부는 제정안 부칙에 이 고시는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의협은 제정안 부칙과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명찰 착용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그리 크지 않은바, 현재 제작한 가운이나, 명찰 등이 망실되고 새로운 가운이나 명찰 등이 제작될 때부터 시행토록 하는 일정한 유예기간을 두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최근 전달했다. 또 의협은 “간호조무사의 명찰 착용시 간호조무사로서의 자존감이 낮아질 우려를 걱정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의무기록팀 박진숙 팀장이 의무기록분야의 국가 보건정책사업과 보건의료통계 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의무기록협회 제7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박진숙 팀장이 7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박진숙 팀장이 30년간 의무기록분야에 종사하면서 국가 보건정책사업 수행과 국가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연구에 적극 참여해 국가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팀장은 전북대병원의 중간관리자로 꾸준한 의무기록 개발과 보건의료 정책 자료의 생성 및 제공, 진료정보 관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병원 내 정보분석 및 통계산출을 다양화해 의료진의 각종 연구 및 논문과 의료기관 정책결정에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병원의 운영위원과 의료진에게 많은 신뢰와 만족감을 주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이 공표된 이후 의료기관의 개인보호에 관한 업무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의무기록협회 중앙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을 질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 임영석)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이 12일 오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2층 의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정보 공유 및 초기 임상시험 수행에 대한 연구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아산병원과 노보텍은 보다 효과적인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 1상과 2상을 비롯한 고난도 초기 임상시험수행에 협력한다. 향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수탁을 위한 ‘표준 임상시험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임영석 소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보다 효율적인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높은 수준의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1상, 2상 등 초기 임상시험에 집중해 성공적인 신약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