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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가오는 7월부터 의무적용 예정인 도매업체 대상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유통업체와 정부측 간에 입장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3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추최하에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정책 토론회가 열렸고, 토론회에서 유통협회는 도매업체의 의무적용이 정해진 후 약 2년여의 기간 동안 관련 단체와 수도 없는 조율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나눴지만 정작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개선된 부분이 전혀 없어 답답한 노릇이라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토론회가 열린 지 2주가 지난 지금, 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회 이후 정부 측과 전혀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 제도의 시행 취지와 쟁점 그리고 유통협회 측이 정부에 요구하는 개선안 등을 정리해 보았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최소포장 단위 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생산부터 국민에게 복용될 때까지 전체 유통단계를 실시간으로 이력 추적하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다시 말하면, 제약사가 의약품을 생산하는 순간부터 유통업체를 통해 각 요양기관으로, 요양기관에서 환자에까지 전달되는 모든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와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려면 원격의료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7월28일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는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Big Data를 활용해 산출한 비교정보, 각종 맞춤형 건강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제2차(‘16~’20년)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 확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김영식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는 대한의사협회지 2월호에 ‘국가건강검진 확대 정책’을 기고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김 교수는 “제목(건강검진 빅데이터와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만 보면 최첨단 의료정보기술에 의해 건강검진체계가 구축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 수검자 입장에서는 검진 결과를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받아 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서비스가 있을 지는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은 원시자료를 모든 연구자에게 공개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정보통신 기술활용으로 건강서비스를 활성화하려면 원격의료에 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4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도에 28명이 발생, 3명이 사망(잠정통계)했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을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현재 제주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64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질병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지난 3월부터 대한신경과학회 3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4월 ‘대한신경과학회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동국 교수는 이후 1여년간 학회 홍보 활동, 유관학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지난달부터 신임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들이 한 해를 이끌 회장을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지만, 특별히 지난해부터는 방식이 변경되어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여명으로 이루어진 평의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동국 교수는 서울 지역 2명의 후보자들과 함께 경합해 높은 득표율로 제35대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특히 지방 대학병원에서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앞으로 이동국 교수는 다양한 연구와 학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유관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국 교수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4월 4일(화) 오전 11시 40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을 방문했다. 4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정장관은 대구․경북권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찾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상황을 점검하고 산모와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동산의료원은 별관 회의실에서 118년 동산의료원의 역사와 새병원 건립 현황 등을 소개하였으며, 복지부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센터 운영 발전을 위한 건의와 계획들을 논의했다. 정장관은 “한국의료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모자보건의료사업은 아직도 부족하다. 저출산 시대에 고위험 신생아를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잘 키워내기 위해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산의료원이 적극적인 협조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우수한 치료실적을 올리고 있어 향후 주산기 치료체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장관과 함께 참석한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국장과 대구시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 17명은 동산의료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자사의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염산염, DCV)-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저시점에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 간염 환자에서 94.1%의 SVR12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성욱 교수가 지난 24일 열린 ‘시너지 포럼(Cynergy Forum)’에서 발표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153명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기반한다. 1일 1회 다클린자 60mg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를 총 24주간 투약 받은 환자들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을 검토했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기존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분석에서 95.6% SVR12의 치료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국내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통해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치료환경에서도 94.1%의 SVR12(144/153)를 보여 임상시험 결과
보건복지부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세계 공중보건 향상 및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백신 및 관련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협력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3일 오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소재 IVI를 방문, 제롬김 IVI 사무총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997년 설립된 IVI는 대한민국이 유치한 최초의 국제기구본부로서, 한국은 국제사회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IVI의 백신연구개발 및 운영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IVI는 교육부 관할로 운영되었으나 지난 해부터 보건복지부로 이관되었다. 이번 MOU는 2013년 교육부와 교환된 협약이 개정된 것으로, 백신 공동연구 개발과제 및 역량 강화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IVI는 한국이 IVI의 국내 유치 시에 교환한 ‘IVI 본부협정’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의 관할하에 한국 정부의 운영예산을 계속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또 세계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보급을 위한 IVI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1~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SDD (Sanofi Diabetes Day) 심포지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PRIME 심포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SDD (Sanofi Diabetes Day) 심포지엄’에는 약 140명의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 및 국내외 진료 사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좌장을 맡은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의 주재 아래 ▲고급의료기술 지원을 위한 실제 진료 데이터 연구, ▲차세대 기저인슐린에 대한 새로운 임상결과, ▲당뇨병 치료에 있어 기저인슐린요법에 대한 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특별 연자로 초청된 대만국립대학교 교수이자 대만국립대학병원 임상연구소장인 아놀드 찬 박사(Arnold Chan, MD)는 ‘고급의료기술 지원을 위한 실제 진료 데이터 연구’라는 주제하에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과 ‘기저인슐린 요법’의 비교 임상 결과를 바탕
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니즈(대표 이상만)가 사명을 ‘휴온스메디케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휴니즈는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휴온스메디케어’로 변경하면서, 기존 사명은 주주 및 일반 고객에게 회사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케어’로 사명을 변경한 것을 계기로, 휴온스 그룹 계열사간 결속력 강화와 시너지 극대화하고,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력을 통해 국내 보건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감염예방관리료 신설 및 내시경 소독•세척 수가 신설’ 등의 의료법 개정 방향에 맞춰 소독제 사업 부문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독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고속성장을 위한 영업•마케팅 인력 확충과 소독제 신제품의 출시, 신규 사업영역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소독제 및 점안제 등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창업 초기 과초산계 소독제 헤모크린을 자체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FDA, CE 인증 등을 받아제품력
보령제약은 생명 과학 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메디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2015년부터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해왔으며, 앞으로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한다. 보령제약에서 임상연구를 총괄하는 정형진 상무는 “보령제약은 올해 R&D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8% 이상으로 높여 나가며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카나브를 통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오면서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는 가장 빠른 길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능과 안전성 검증이라는 점을 경험했다. 보령제약은 글로벌 표준으로 통하고 있는 메디데이터의 임상 솔루션을 추가 도입하여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글로벌 수준의 임상데이터 품질을 유지하며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카나브는 2011년 국내 발매된 이후 현재 세계 41개국, 총 3억 7,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라본디캡슐'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라본디'는 SERM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 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를 세계 최초로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라본디는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이 적용돼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알약의 크기를 줄이고, 약물의 안정성 및 상호작용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비타민D 제품들은 대부분 칼슘 성분과의 결합으로 알약 크기가 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떨어지거나 복용 후 위장관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 약물은 장기투여 시 비전형대퇴골골절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3~5년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 약물 휴지기를 고
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이충기, 이사장 최정윤)가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 희귀질환 관련 제도의 평가와 개선 방향’을 위한 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행 산정특례제도 및 희귀질환 관리제도의 평가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희귀질환 특성을 반영한 산정특례 기준 개선과 희귀질환 관리를 위한 학회의 역할 및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 및 류마티스 질환 환우회,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희귀질환관리제도의 정책 방향 및 시행 (박현영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과장), ▲류마티스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성과와 개선 방향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박현영 과장은 정부의 희귀질환 지원 사업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희귀질환관리법령과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박 과장은 그 간 진행했던 정부의 희귀질환 지원사업의 한계점을 설명하고, 선진국의 희귀질환 관리 동향과 비교하며 향후 희귀질환 지원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희귀질환관리법령과 희귀질환관리 종합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BIO KOREA'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우수한 신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 행사명 : 우수기술 및 제품 세미나 ▶ 일자 :4월 13일, 14:00 ~ 17:00 ▶ 장 소 :코엑스 컨퍼런스 룸(COEX) ▶ 주 최: BIO KOREA Organizing Committee ▶ 참가규모 :상생포럼 참여병원, 연구중심병원, 국공립 병원, 의공/구매/사용자 등 관계자 50명 내외 ▶ 프로그램 :국내 의료기기 구매 촉진 활성화를 위한 우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설명회 ▶ 등록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043-713-8156), 세븐티(02-6212-150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뵥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특성에 따른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약의 종류나 특성에 따라 식전, 식후 등 복용방법이 다를 수 있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약의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약은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식후‧식전‧취침전 복용하는 약으로 나뉜다. 〈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이유 〉 약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는 줄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약 복용법인 ‘하루 세 번, 식후 30분’은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 부작용을 감소하는 동시에 약이 흡수되어 우리 몸속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식사를 거르더라도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의약품이 아닌 경우 정해진 시간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식후 복용하는 약 〉 식사 후 복용하는 약은 음식물이 있을 경우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중남미 국가 보건의료 고위 관계자들이 대웅제약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달 29일 칠레 보건조달청장, 아르헨티나 보건부 차관보를 비롯 브라질, 페루,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6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10명이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산현장 방문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K-Pharma 아카데미’ 일환으로,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대웅제약 오송공장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우리 제약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지창원 생산본부장의 대웅제약 오송공장 소개를 시작으로 의약품 생산현장, 자동화 물류창고 등 cGMP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견학에 참석한 중남미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대웅제약의 국가별 의약품 등록 전략’과 ‘오송공장 의약품 생산능력’을 묻는 등 대웅제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 지창원 생산본부장은 “오송공장 완공 후 진행하는
가천대 길병원은 외과 백정흠, 박성원 교수팀이 지난 3월15~18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종양외과학회 2017 학술대회에서 ‘대장암 환자유래암세포이종이식(PDTX) 모델 구축’이라는 제목의 연구와 관련해 세계포스터세션에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백 교수가 발표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백 교수는 학술대회 기간 세계 유수 의료진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에서 PDTX의 성공적 모델 구축을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PDTX 모델은 면역력이 없는 실험 쥐에 대장암 환자의 암조직이 이식된 이종이식모델을 말한다. 이 실험 쥐는 환자의 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백 교수는 총 9명의 대장암 환자의 조직을 떼어내고 이를 실험 쥐의 피하에 이식했다. 암 조직은 결장 혹은 직장 절제술 직후 검체에서 적출했다. 이렇게 적출한 암 세포를 실험 쥐에 이식한 후 성장한 이종이식조직을 2세대 실험 쥐에 이식하고, 또 다음 세대로 연속적으로 이식하는 과정을 거쳤다. 결과, 세대를 거듭했음에도 암 환자의 초기 암 조직과 실험 쥐의 암 조직의 병리학, 유전학적 행태는 거의 같았다. 또 실험 쥐에 이식된
CJ헬스케어는 지난 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 CJ헬스케어가 창사 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이기도 한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한 이후 2회 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해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된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해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먼저 자율준수관리자인 전략지원실 김기호 실장이 임직원들에게 CJ헬스케어의 CP 비전 및 가치, 행동강령을 공유했다. 이어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P 표어, 캐릭터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최우수 작으로 선정된 표어와 캐릭터는 임직원들이 CP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사내 제작물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강석희 대표는 대표이사 특강에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약사법, 의료법, 공정거래법 등 경쟁 관련 법령을 숙지해 회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으며,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CP행동강령을 선서하며 준법, 정도 영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4월
제약산업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무대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사령탑들과 국내 제약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행사를 가질때마다 50건 안팎의 파트너십이 체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고위 임원들을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미국제약협회,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김숙현 면역사업부 부서장을 전무로, 도매관리를 맡고 있는 정의혁 이사를 상무로 임명하는 등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김숙현 전무는 중외제약, 한국 사노피 아벤티스, 한국애보트와 애브비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근무했고 현재 한국애브비 면역사업부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Kelley School of Business)을 졸업했다. 도매관리부 정의혁 상무는 동국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대웅제약과 한국애보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면역사업부 류마티스 및 안과 사업을 맡고 있는 홍현경 부장을 이사로, 스페셜티 사업부는 시나지스와 칼레트라, 젬플라 마케팅에 김동욱 부장과 C형 간염 사업부 마케팅에 이화영 부장을 각기 이사로 인사 발표했다. 아울러, 인사부를 맡고 있는 안진희 이사와 재경부 이미정 이사, 준법감시부 조원준 이사도 이번 정기 인사 발표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5~2016년까지 24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하였고, 2017년 16개의 질환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래 별첨 개발이 완료된 CP 질환군 목록 등) CP는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행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 과정이다. 지난 2013년 7월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에서 지방의료원의 핵심임무를 ‘양질의 적정진료 수행’으로 규정하면서 CP의 적용이 필요하게 됐다. ‘16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각 질환별 세부학회, 지역거점공공병원 시범병원(26개소)에서 총 109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20개 질환에 대한 CP를 개발했다. 질환별로 세부학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통해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거쳐 CP대상 범위 선정, 목표 지표, 진료계획표, 교육 자료 등 중소병원에 적합한 최종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 개발된 CP는 ‘16년 구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