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도표첨부] 지난해 의약품등 생산 실적은 11조4,216억원으로 전년대비 9.27% 성장한 가운데 완제약품이 전체의 84.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5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11조4,216억원을 생산, 전년도의 10조4,526억원에 보다 9.27%가 증가했다. 이는 2004년 의약품 생산 증가율 9.65%(873개업체:10조4,526억원), 2003년 3.65%(679개 업체: 9조5,324억원)에 비해 전문약의 지속적 성장으로 비교적 안정성장을 한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등 생산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전문·일반품등 완제의약품은 237개업체(1만6,061품목)에서 9조6,700억원을 생산, 전체의 84.6%를 차지 하면서 전년도의 8조7,795억원보다 10.14% 증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은 351개업체에서 8,006억원(351개업체) 규모를 생산, 전년도의 7,510억원보다 6.6%가 증가 하면서 7.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다소 부진한 수치로 중국등 저개발도상국의 가격공세에 미려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의
그동안 테러등을 우려해 시장개척이 어려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터어키, 레바논, 알제리 등 중동 3개국에 대한 의약품 수출에 나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가 공동 협력사업으로 최근 터어키, 레바논, 알제리 등 중동 3국에서 실시한 의약품 시장개척단의 활동이 커다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KOTRA에서 각 해당지역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된 실적에 따르면 총 상담건수는 247건에 걸쳐 1,900만불의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방문국들은 대부분 지금까지 경제 및 테러 등으로 치안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원거리 지역이라는 것과 현지의 의약품 등록규정이 까다로워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장개척은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주요 시장이라는 인식 아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장기적인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과감하게 추진되었고 참가한 업체들도 영진약품, 동성제약, 휴온스, 한미약품, 한국파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신신제약, 다산메디켐, 에스텍파마 등 현재 우리 의약품의 해외시
캡슐형의 최첨단 내시경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어 빠르면 연내에 상품화 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알약처럼 삼키기만 하면 위장 상태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캡슐형 내시경이 최근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되어 연말부터 병·의원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시경 전문업체인 인트로메딕사가 ‘미로’란 상품명으로 개발한 캡슐형 내시경은 알약 만한 크기(지름 11㎜, 길이 23㎜)의 초소형 비디오 캡슐로 검사자가 캡슐을 삼키면 8~11시간 동안 식도와 위, 소장, 대장을 거치면서 소화기 장기 상태를 초당 1.4~2.8장까지 촬영해 인체밖 수신장치로 보내는 기능을 하게 된다. 화질은 10만화소 정도이며 진단을 끝낸 캡슐은 대변에 섞여 인체 밖으로 배출된다. 현재 캡슐형 내시경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형 병·의원에 외국산 제품이 일부 보급되어 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1백만원 안팎의 시술비를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기 업계는 앞으로 국산 캡슐형 내시경이 보급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더라도 시술비가 40만원 정도로 낮추어질 전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 용지에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는 12~14일 3일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 용지에 대한 입주신청서를 받은 결과,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생산시설 용지 171만3천㎡ 가운데 71만6천㎡이며 공단측은 심사를 거쳐 27일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10월경 나머지 생산시설 용지도 분양할 계획이다. 오송단지는 총 462만㎡ 규모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이전하는 등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며, 현재 5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5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2006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06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기 위해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의수협이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의 후원으로 참가하는 세계원료의약품 전시회는 1990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7회 대회를 맞고 있으며, 120개국의 2만5,000명이 참관하는 등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이다. 의수협은 작년에도 동 전시회에 13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서 약 3천만불의 계약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에 국내업체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일본의약품전시회에도 예년에 비해 한국관의 규모가 늘어났고, 6월에 개최되는 중국의약품전시회에도 한국관 참가희망업체가 많아서 한국관의 규모를 작년보다 180% 이상 늘려서 참가한다. 이는 업체들이 의약품 수출의 일환으로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국적 제약업체에 비해 열악한 국내 업체가 의약품 수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개단, 전시회 참가 등의 방법으로 일선에서 활동하기 위해
증시의 단기 낙폭 확대로 반등 기대감이 커지지는 가운데 한동안 소외됐던 바이오업종 등 테마주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증시는 바이오 등 낙폭이 컸던 기존 테마주는 물론 장마나 월드컵 같은 틈새 테마주도 반등장의 투자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반등 탄력이 큰 만큼 추가 하락 위험도 크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바이오 테마주들이 대거 강세를 보이며 반등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바이오-AI 테마주들이 뜨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바이로메드는 3.8% 올랐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가 2.07%, 진바이오텍도 6.75% 상승했다. 바이오니아는 단백질 합성 기술 관련 특허 출원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제넥셀이 7.99%, 메디포스트가 2.23%, 마크로젠이 2.86% 오르는등 상승했다. 또한 한동안 관심권에서 멀어졌던 조류독감(AI) 테마주도 중국에서의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물약품 업체인 대한뉴팜은 1.32%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앙백신이 2.70%, 이-글벳이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이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4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차 공모의 지원분야는 *안전성평가 *동물시험 *인체시험컨설팅 *제품의 기준․규격 설정 *제품화 및 판로개척으로 2개 분야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안전성평가 지원(안전성평가사업부-서울대학교병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 등록을 위한 안전성 평가(단회투여독성시험-설치류, 비설치류 등) 수행을 지원한다. 동물시험 지원(기능성평가사업부-한국식품연구원, 이화여대)은 건강기능식품 또는 기능성 식품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동물시험을 지원하며, in vitro 시험 지원도 가능하다. 인체시험 지원(기능성평가사업부-삼성서울병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등록을 진행하는 업체로 임상시험 신규 수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일정 부분 진행한 업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전략적 방법 및 시놉시스 작성에 대한 컨설팅뿐 아니라 이미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프로토콜 작성이 완료된 상태라면, 기 작성된 프로토콜 리뷰도 가능하다. &
의료서비스와 교육분야가 ‘자유무역협정(FTA) 태풍’ 사정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국정브리핑에 따르면 김종훈 FTA협상 수석대표는 워싱턴에서 1차 협상을 마친 후 “미국측은 의료서비스와 교육분야의 개방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김 수석대표는 “이는 의료서비스와 교육분야에서 우리 측이 개방을 유보해도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현재 비영리체제로 돼 있는 우리 체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시장개방 유도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언급했다. 사실 미국은 현재 진행 중인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은 물론 매년 내놓은 한미 통상장벽보고서 등에서 한 차레도 의료서비스 분야의 개방을 요구한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 시점에서 미국 의료산업이 국내에 들어와 부지 매입과 의료인력 확보 등에 소요되는 투자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 관계자도 “금융이나 법률 서비스 분야는 이미 미국업체들이 진출해 있거나 국내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어 이들이 활동을
말썽 많은 보훈병원 입찰이 4차 입찰 끝에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된 가운데 일단 매듭지어 졌다. 관련업계와 나라장터(www.g2b.go.kr)에 따르면 보훈병원이 실시한 4차 입찰에서는 태영약품이 1~2그룹을 낙찰시키는 한편 유찰된 3·5그룹은 개성약품과 수의시담을 통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훈병원 4차 입찰은 품목별 입찰에서 그룹으로 포함된 일부 단독 품목들의 예가가 어느 정도 조정 됐으나 전반적으로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일부 단독 품목들의 예가가 상향 조정 되었으나 상당수 품목들은 가로채기가 심해 납품에 따른 우회공급 여부와 함께 이익여부도 주목을 끌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훈병원의 금년도 입찰은 금년에 ‘아마릴’이 14원에 낙찰되는 등 여전히 극심한 가격경쟁에 따른 덤핑낙찰로 얼룩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그룹별 낙찰업체를 보면 *개성약품이 6개 그룹 *태경메디칼이 5개 그룹 *태영약품이 4개그룹 *신용산약품이 2개그룹을 각각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
바이엘이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의 마케팅 정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코마케팅을 위한 국내 파트너 선정에 나서는등 마켓쉐어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엘의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의 변화는 3위로 처져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시장점유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국내 업체와 코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증대 함으로서 ‘비아그라’-‘시알리스’-‘자이데나’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판촉정책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바이엘측은 최근 레비트라 마케팅팀을 재정비 하고 판촉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함으로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려는 전략 강화에 나섰다. 바이엘은 19일 코마케팅 신청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판촉 전략을 수정하는등 마케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바일엘은 GSK와의 코마케팅 관계를 청산한 이후 1년만에 새로운 국내 파트너를 모색하고 대폭적인 마케팅 전략수정에 나서는등 재정비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엘의 국내 파트너로는 한미약품, 제일약품, 종근당 등이 거론되고 있는 선정여부에 촉각이
환인제약은 생동성 조작과 관련, 동아제약, 영일제약, 하원제약 등 12개 업체와 함께 식약청을 상대로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집행정지 및 품목허가취소 처분 등의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12개 업체들은 소장을 통해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된 생동성시험 기관으로 부터 실시된 시험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받았을 뿐이며, 오히려 기준에서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시험이 적정하게 실시되었는지 여부를 감독, 확인하는 의무가 식약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목허가취소 등 모든 책임을 귀책사유가 없는 업체에게 돌리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동성시험이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동일 투여 경로의 두 제제가 생체이용률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아직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하여 판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하자가 있는 제품을 공급한 것처럼 오인을 받게 됨으로써 업체가 부당하게 입은 막대한 피해와 함께 그간 업체들이 쌓아온 신뢰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환인제약등은 생동성 재시험을 실시하여 동등성 여부를 판단한 다음 식약청은
한미FTA 협상에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특허권 보호 확대에 따른 지적재산권이 대폭 강화 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신약개발력이 있는 국내 상위권 제약기업들의 경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수 있다는 전망이다. 증권가는 제약주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최근 한달간 제약업종 지수가 16% 하락하여 시장대비 11% 초과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제약업종의 적정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제약주의 하락으로 적정주가를 동아제약 6만7000원, 유한양행 16만5000원, 한미약품 15만5000원, 중외제약 4만8000원, 대웅제약 4만8000원, 동화약품 3만2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제약주 주가하락 현상이 한미FTA로 인한 제약주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한미FTA 협상 체결이후 경쟁력을 확보하여 생존할수 있는 업체를 선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미FTA 협상으로 향후 오리지널 제품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며, 신약개발력을 확보하고 오리지널 제품비중이 높은 제약업체들이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bs
제약업계가 예상대로 ‘생동성 조작’ 파문에 따른 행정처분에 반발, 행정소송 등 법적인 대응에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품목허가를 취소당한 20여개 제약사들은 공동대응 하거나 개별적인 법적대응에 나섰다. D제약 등 17개 제약사들은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하지 않았거나 단순 착오에 의한 조작혐의를 이유로 품목허가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8일 서울행정법원에 품목허가취소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행정소송을 냈다. 이들 제약업체들은 효율적인 행정소송과 소송비용 절감 차원에서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식약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한 생동성 시험기관도 생동시험을 의뢰한 제약사의 요청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법원에 품목허가 취소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제약사들은 선의의 피해자’임에도 오히려 ‘생동성조작'혐의로 해당 품목의 허가취소로 매출감소는 물론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 타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부당하다는 판단아래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부 시험기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최근 경구용 항생제 ‘세프테람’(Cefteram-Pivoxil) 원료의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 됐다. 1년 6개월간 중국 식약청(SFDA)의 심사를 거쳐 지난 5월말 SFDA의 수입 허가를 인가 받은 제일약품의 ‘세프테람’은 현재 일본 Generic업체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는 제품으로서 잠재적 시장인 중국에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하게 되었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일본에 1,400만불의 원료 수출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금년에도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IDL등록을 시작, 세프테람 이외에도 주사제 및 경구용 항생제 IDL이 조만간 획득 예정에 있어 원료수출이 더욱 본격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9
Non-PVC 수액전문기업인 ㈜중외(대표 이경하)에 대해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중외는 최근 산업은행 PEF(케이디비밸류 제일호사모투자 전문회사)의 150억원에 이어 7일 우리은행이 투자한 펀드로 부터 198억원의 자금 납입이 완료되는 등 총 348억원의 외부자금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외의 자금 유치는 단순 차입금이 아닌 프리미엄을 포함한 자본참여로 ㈜중외의 사업성에 대한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막대한 투자에 따른 차입금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중외에 대한 의결권 지분은 모기업인 중외제약이 100%에서 80%로 나머지 투자자가 20%인 구도로 재편된다. 중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의 급성장과 선진 수액메이커의 사업확대,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수액 비지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외제약이 2002년 설립한 수액전문회사이다. 지난 5월 당진에 준공한 세계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전문공장과 국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척추질환 전문병원 서울척병원(대표원장 장상범)이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건평 1600평에 80병상 규모로 건립된 서울척병원은 수준높은 진단 및 진료를 위한 최첨단 수술 장비와 병원 전산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척병원은 최소 침습 척추기수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진 미국 Medtronic Sofamor Danek社와 수술용 내시경 업체인 독일 Richard Wolf社의 국내 파트너로부터 국제 척추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개원과 함께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을 비롯한 최소 침습 척추 수술 을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등 국제적인 척추외과 트레이닝 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무조건 수술만 권유한다거나 간단한 주사만으로 완치가 가능하 다고 장담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전혀 배려하는 않는 태도”라고 전하며 “척추가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최신 기술을 응용해 수술없는 치료와 완벽한 결과로 환자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메디컬 셀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세원셀론텍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최로 8일 미국 보스턴 하버드클럽(Harvard Club)에서 열리는 ‘국내 BT기업 보스턴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보스턴 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스턴 IR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바이오 신약 혁신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과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해외기술이전,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40여 개 이상의 북미 캐피털 기업 및 제약업체, 대학, 연구소간의 1:1 미팅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해 보다 긴밀하고 다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했으며,
천식과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서울의대 내과)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천식·아토피 건강강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대국민 교육과 함께 관련 업체의 새로운 유통활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전문분야 및 생활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천식관과 아토피관, 생활전시관, 제약관 등 4개 전시실에서 각 테마별로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교육강좌, 체질검사 및 치료상담과 폐연령 측정, 영화 속에서 찾는 천식, 천식·아토피 사생대회 등과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최신의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요행사로는 8일 2시부터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는 *기관지천식- 성공적인 관리전략(서울의대 내과 조상헌 교수) *소아천식과 알레르기의 효과적인 관리법(고려의대 소아과 정지태 교수) *아토피 피부염- 생활관리법의 핵심과 약물치료(순천향의대 소아과 편복양 교수)을 주
의약분업,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의료시장 개방 등으로 인해 대다수의 중소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생을 위한 이들 중소병원들의 노력이 눈물겹게 펼쳐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시장의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3차병원인 대형종합병원과 1차병원인 동네의원은 존재하되 2차병원인 중소병원은 존재하지 않는 기형적인 구조가 고착화 돼가고 있다. 50%가 넘는 중소병원들이 차입경영에 의존하고 있으며 더욱이 의료급여 등의 진료비가 제때에 지급되지 않는데다 거래업체의 진료비 가압류 사례는 갈수록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저수가 정책과 정부의 정책이 중소병원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 것도 중소병원들이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많은 중소병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에 따라 중소병원들의 도산율은 평균 10%를 나타내고 있다.(정상혁, 중소병원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정책방향 2005) 최근 새로 취임한 정인화 전국중소병원협의회장도 지난 3일 한국경제 TV 메디털초대석에 출연해 “의약분업 등 의료 개혁의 회오리가 몰아치는 과정에서 중소병원은 철저하게 소외
아시아 흉부영상의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아시아 최초의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차 아시아 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The 1st Asia Congress of Thoracic Radiology, 1st ACTR)’를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의 흉부영상 전문가들 3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Thoracic Malignancy, New Imaging Techniques, HRCT of the Thorax, Airway Imaging Cardiovascular Imaging Lung Cancer Imaging, What’s New?(CR & DR, MDCT), Pulmonary Infections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 맞춰 아시아 각국에서 접수된 구연 19편과 포스터 44여편 등 총 73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1st ACTR은 학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련 업체의 기술수준을 가늠해 보는 동시에 많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임정기 조직위원장(서울의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