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0월부터 독감백신 예방접종이 본격화 됨에 따라 9월 말부터 전국 보건소에 백신공급이 시작된다. 조달청은 질병관리본부가 요청한 독감백신 228만㎖(456만명 접종 분량)에 대한 공급계약을 최근 8개 백신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에 따라 내주부터 11월말까지 백신을 공급 받아 전국 보건소에 배정할 계획이며, 보건소용 백신 물량중 70%를 10월말까지, 나머지는 11월말까지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백신 제조업체들과 협상을 벌여 백신 공급 단가를 지난해에 비해 6.7% 인상된 1㎖당 8180원으로 결정했다. 전국의 지자체들은 조달청의 이런 백신 공급 계획에 의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의 경우 10월 초부터 관내 5개 보건소를 통해 노인 9만9900명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한후 추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로접종을 실시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21
‘제19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닷새간 열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산부인과학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19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궁성은)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COEX에서 ‘제19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AOFOG)’를 열고 산부인과 분야 최신지견을 교환한다고 20일 밝혔다. ‘21세기 여성 건강의 새로운 창조적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3개 국가에서 1천5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36회의 심포지엄과 10회의 기조강연, 3차례 기념강연, 600편이 넘는 연구 초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산부인과 의사들간의 학술활동 협력을 증진시키고 저개발 국가 의사들의 교육과 친선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Precongress 심포지엄인 ‘Ultra sonography Workshop’을 마련, 이 지역 젊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 여성들이 미용성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우리나라 성형외과 병의원들이 중국 진출 러시를 이루고 있다. 현재 한국의 피부미용이나 성형외과 의원들이 중국 상하이에만 이미 40여개가 문을 열었거나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0여개의 한국계 병·의원이 계속 진출하기 위해 꼬리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상하이의 한 성형외과 의원에는 한국 의사 3명이 상주하면서 하루에 5건 정도의 성형수술을 하고 있으며, 환자 대부분이 20~30대 중국 여성들로 코 높이는 수술 2만위안(260만원), 쌍꺼풀수술 6000위안(78만원) 등으로 고가의 수가임에도 환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하이에는 시정부에서 발행하는 외국인 의사 단기면허를 갖고 체류하거나 일시적으로 방문해 의료행위를 하는 한국의 성형외과·피부과 의사가 10여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상하이의 유행 중심지인 쉬자후이 지역의 종합병원 런아이의원 성형외과에는 한달에 한번씩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원정와서 수술하러 방문하고 있으며, 수술을 받으려면 몇달전 예약을 해야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의약품센터’가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아주대학교 세포의약품센터는 20일 오명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해 손학규 경기도지사,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아주대총장, 산업자원부차관보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정·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시 및 현판식을 가졌다. 세포의약품센터(센터장 의과대 민병현 교수) 세포치료제의 상업화 및 세포치료제 제조 시스템 관련기술 확보와 개발된 세포치료제의 생산을 담당할 외주생산전문업체인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sm)를 경기도바이오센터에 설립하고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내 녹십자, 듀플로젠 등 7개의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과 아주대, 서울대, KAIST 등 7개의 대학과 연구소가 컨소시움을 이루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이 사업이 성공하게 될 경우 위암 및 자궁암에 대한 면역세포 치료제, 뇌신경 질환(파킨슨씨병, 치매)에 대한 세포치료제, 심근경색증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관절염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가 임상단계
건보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과 관련, 205개의 청구소프트웨어 검사기준 항목이 추가·변경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복지부고시, 및 국가보훈처고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서·명세서세부 작성요령 등을 반영한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과 관련해 청구소프트웨어 검사기준항목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및 변경된 항목의 수는 총 205개에 이른다. 추가 반영된 항목의 주요내용은 *보훈위탁진료기관 청구와 관련된 공상구분코드 기재여부 및 보훈국비환자의 본인일부부담금을 0원으로 산정하는지의 여부 *100분의100본인부담항인 V항과 비급여항인 W항, 진료비총액란 및 보훈청구액란 등의 적정산정여부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일자별 주단위 청구기능여부 *등록암환자 등의 특정기호 V193, V194를 부여하는 경우 산정특례기준에 의한 본인일부부담금 적정산정여부 등이다. 또한 *1개월 또는 1주일동안 각 의사(약사)별 실제 진료한 일수의 합으로 차등지수를 산정하는지의 여부 *중증환자 등록번호 기재 및 의사별 진료일수 기재등과 같은 변경된 특정내역의 적정청구가능여부 *심사결과통보서에서 심사조정코드 및 조정금액
본격적으로 가을 학술대회가 시작된 가운데, 풍성하고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속속 열린다. 소화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5 아시아태평양소화기병주간(APDW ·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05)’이 25일부터 28일 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국내 10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 3년간의 준비 끝에 개최되는 개최된다. 총 44개 세션에서 124개 주제가 발표되는 이번 대회 첫째 날인 25일에는 관련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연수강좌가 열리며, 720여개 논문이 구연, 비디오, 포스터 형태로 대회기간 동안 발표된다. 또 40세 미만의 젊은 의사들이 제출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JGH Young Investigator's Award’를 수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표자의 대부분이 개최 국가 전문의였던 이전 대회들과 달리, 해외 발표자의 비율이 전체 발표자의 40%를 초과하는 등 국외에서 많은 관심이 모으고 있으며, 구연 발표 논문이 231개로 이전 대회보다 3배 많다. 이
바이오 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차바이오텍의 유상증자 참여업체로 레이더스컴퍼니가 처음 확정됐다. 코스닥 상장법인인 레이더스컴퍼니는 14일 차바이오텍에 15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그동안 차바이오텍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여러 업체들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거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는 했지만 실제 투자가 확정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한국기술투자와 위즈정보기술이 각각 100억원,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었고, 제일창투도 지난 5일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아직 최종 계약체결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자금조달 문제나 투자조건에 따른 이견이 있어 차바이오텍의 증자에 참여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더스컴퍼니는 당초 차바이오텍에 5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하고 7월 14일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차바이오텍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이달초 2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레이더스컴퍼니 관계자는 “당초 예정금액은 50억원이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14일 입찰에서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되어 신규도매업소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실시된 일산병원의 ‘SEVOFLURANE’(250ML/병) 등 1211품목에 대한 입찰에서는 유니온약품, 경림실업 등 신규 업체들이 가격경쟁 속에 두각을 나타냈다.입찰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격이 유지되던 단독품목도 평균 10% 이상 가격이 하락 했으며, "예가가 10%수준이라는 점에서 낙찰 업체들이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입찰은 39개 도매업소가 입찰에 참가,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입찰은 품목별 단가(단독제품 96품목), 품목별 비율(25품목), 그룹별 단가총액(17그룹, 709품목), 그룹별 비율입찰(5그룹, 372품목) 등 4가지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의약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약회사의 공급확인서를 제출토록 했다. 낙찰 도매업소는 다음과 같다.*품목별 단가(단독제품 96품목)=개성약품(14품목) 유니온약품(12품목) 아세아약품(10품목) 석원약품(9품목) 제신약품(8품목) 경림실업(6품목) 태경메디칼(5품목) 신화팜(5품목) 태종약품(4품목) 남양약품(2품목) 신영약업(2품목) 부림약품(1품목)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노동부가 선정하는 ‘200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제약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1995년부터 제정돼 정부가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금융, 행정, 재정상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특히 금년에는 협력적 노사관계로 전환된 기업, 경영위기를 극복한 기업, 수년째 무분규를 이어가는 기업 등이 포함되어 중외제약을 비롯, GS칼텍스, 삼성테스코, SK텔레콤, 한일시멘트, 롯데삼강 등 82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금융상 우대, 세무조사 1~2년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정부 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노동부 장관상) 심사에 최종 후보로 오르게 됐다. 중외제약은 87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분규도 겪지 않은 노사화합의 수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참여와 협력을 통한 창조적 노사관계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노사위원회 활성화,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노사화합 한마음 음악회 등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단합행사를 통해 열
추석이 끝나는 다음주부터 메이저학회인 대한간학회·대한순화기학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각 학회별 추계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이미 이달 초부터 시작된 가운데 추석이 지난 내주부터 주목할 만한 학술대회가 속속 열린다. 대한간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관운동학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인 ‘아시아 소화기병주간 학술대회(APDW·Asian Pacific Digestive Week)2005’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어 29일부터 30일에는 대한순환기학회 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호텔) 등 7개 학회의 학술대회가 추석 이후에 잇따라 개최된다. 10월에는 6일부터 7일까지 대한신경과학회 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호텔)가 열리고, 대한신장학회(7~8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 노인병학회(15~1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대한피부과학회(19~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대한소아과학회(21~2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대한이비인후과학회(21~23일, 서울 그랜드힐튼
독감 백신 접종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를 제외한 전국 의료기관에서 국산과 수입 완제품간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금년도 독감백신 공급 물량은 국내 생산량과 수입완제품을 포함, 총 1600만도스로 추정되고 있어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업이 되는 이달 중순부터 국검을 거친 제품들이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공급되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조달청을 통해 전국 보건소에 공급되는 물량은 420만 도스 규모로 이 제품들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원액을 벌크로 수입해 생산한 제품으로 1ml 용량 바이알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알 제품 가운데 50%정도가 보건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소아과 등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백신 보존제인 치메로살 함량이 바이알 제품 보다 대폭 감량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독감백신은 소아과 등 의료기관을 타킷으로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리필드 시린지 백신은 지난해 GSK, 아벤티스, 카이론 등 외자사의 수입완제품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일부 의사들이 지난 13일부터 푸른색 팔찌(일명 블루밴드)를 손목에 착용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lue Sky’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밴드는 어린이 환자들이 빨리 완치하여 푸른 하늘 아래서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의사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블루밴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종합병원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후원회(http://www.isupport.or.kr)를 일반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들이 후원회를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병원의 후원회는 지난 2001년에 불우 환아들과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진료지원과 비용 마련을 위해 일반대중의 관심을 모으고자 이 병원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겨진 모임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홍보 등의 부족으로 활동이 지지부지 한 상태에 머물러 왔으나, 후원회 회원이기도 한 황용승 교수가 이 병원의 원장으로 임명되면서 후원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선후배들에게 구하게 됐고, 소아병동에 근무하는 한 교수의 제안으로 팔찌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9월부터 의학회 산하 학회의 추계 학술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잇따라 개최되는 순환기, 간, 당뇨, 호흡기 등 메이저 학회들의 대규모 학술대회를 둘러싸고 제약회사간 부스 확보등 마케팅 경재잉 시장경쟁 못지않게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추계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개막됨으로써 각 제약사 별로 부스, 팜프렛, 판촉물 등을 마련,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순환기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간학회, 대한호흡기학회 등 50여개 학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의학계의 관심이 점차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회사들도 자사 제품의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넓고 보고 좋은’ 위치에 부스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치료제 시장의 경쟁판도를 그대로 추계학술대회 전시장으로 옮겨가는등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들도 부스 참여를 통해 고혈압치료제, 당뇨병치료제 등 개량신약 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환점을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금년 추석에도 협력업체와 ‘선물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윤리경영을 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업계 최초로 2002년 부터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 협력업체 서한발송·자율신고 포상제도 및 사이버 윤리교육 시행·윤리규범 핸드북 배포·윤리경영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윤리의식을 강화 함으로써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선물 안받기 캠페인’을 통해 협력업체 설문조사·서한발송·홈페이지 공고·윤리실천 카드 배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협력업체도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협력업체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캠페인 및 윤리경영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동진 대웅제약 윤리규범위원회 위원장은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 중심의 열린 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윤리경영이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윤리경영 홈페이지(www.daewoong.com/ethics.asp)를 운영하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중경(ChongQing)에서 열리는 ‘Pharm China’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 한다고 밝혔다. 의수협은 그동안 관심은 높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주저해온 회원사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공동 참가 기회를 마련했다. 협회는 전시회 하루전인 11월30일 Hilton Hotel Chongqing에서 전시회 참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중국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하는 업체에는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체적인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적절한 파트너 및 대리업체 선정, 진출 후보제품에 대한 평가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협회 홈페이지 (www.kpta.or.kr)에서 관련양식을 다운 받아 20일(화)까지 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
일양약품의 주가가 9일과 1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증권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일양약품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300원의 52주 신고가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1월3일 4천260원에 불과했으나 6월이후 국내 증시의 제약주 열풍과 신약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지속, 올해들어 무려 6.5배 이상 폭등했다. 일양약품은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들의 외국인 보유지분 비율이 10~20% 안팎에 머물고 있는 것과 달리 외국인 지분비율이 0.48%로 극히 낮고 기관들의 관심도 낮은 편이어서 뒤늦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일양약품은 지난달 하순이후 이날까지 3차례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한차례 하한가로 떨어졌고 특별한 이유없이 10% 이상 급락한 적도 한차례 있는등 기복이 심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 주가상승률은 동아제약 2배, 유한양행 0.5배, 종근당 2.5배인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추세이다. 일양약품은 제약주 가운데 상
보령바이오파마(대표 조정길)는 9일 보령빌딩에서 일본의 CBT(CELL BANK-TOP Co., Ltd)사와 제대혈 보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처음으로 외국인의 제대혈을 보관해 주는 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 계약에 따라 일본 CBT사에서 일본인을 대상으로 채취한 가족제대혈은 보령바이오파마 제대혈 은행인 보령아이맘셀뱅크에서 공정처리후 보관하게 된다. 일본 CBT사는 연간 최소 1500건의 제대혈 보관을 보령바이오파마에 의뢰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대혈 보관은 외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의 제대혈을 보관해 준 사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 거주자 제대혈만을 대상으로 해왔다. 일본 CBT사는 한국이 일본과는 달리 지진발생의 위험도가 낮아 제대혈 보관이 안전하다는 점과 보령아이맘셀뱅크의 기술력을 고려해 한국에서의 제대혈 보관을 결정했다. 일본 CBT사의 시게오시바(Shigeo Chiba) 대표는 “보령바이오파마의 대기업으로서의 신뢰도, 재무제표상의 안전성, 미국제대혈이식연구회(COBLT) 기준의 공정처리를 높이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보령그룹의 김승호 회장은 “보
‘2005 부산 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BUSAN 2005)’가 지난 9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많은 관심 속에 개막됐다. 국민보건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산업 활성화,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KIMES BUSAN 2005 전시회’는 벡스코 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총 4,418㎡(1,338평)의 규모로 지방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85개사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10개국 118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병·의원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 및 기자재와 소모품 등이 전시 소개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 및 제품은 메디슨, 동강메디칼시스템, 중외메디칼, GE메디칼시스템 등의 방사선진단장비 및 초음파진단기, 이수유비케어의 의료정보․병원관리시스템, 한신메디칼의 소독기 및 냉동고, 자원메디칼의 혈압계, 유니텍의료기, 신우메디칼, 대양의료기, 대성마리프, 라이프21코리아 등의 재활 및 물리치료기, 한림의료기
국내 주요 신축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1년이상 계획을 세우고 야심차게 추진해 왔으나 실제로는 개통 시점을 넘긴 것은 물론 일부 병원의 경우 시스템 개통 후에도 옛날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환경 적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 병원-SI업계에 따르면 금년도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병원들은 건국대병원을 위시하여 국립의료원, 흑석동 중앙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으로 이 중 국립의료원과 건대병원만이 예정 목표대로 지난 7~8월동안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고, 나머지 병원들은 아직도 시스템 구축이 안돼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U호스피털 구현’을 내걸었던 신촌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5월 새로운 시스템 구축 목표를 지향하지 못하고 전사자원관리(ERP) 등 일부 시스템만 우선 가동하고 있으며, 10월 1일 전체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병원측과 SI 주관을 맡고 있는 LG CNS측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대병원도 원래 사업완료 시점인 지난 4월을 넘기고 9월 1일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지만 아직도 옛날 시스템을 사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우제홍)은 지난 1일부터 보험청구대행서비스 회사인 ㈜한국리치와 계약을 맺고 보험청구대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첨청구대행토탈서비스는 기존 고객들이 보험금 지급유무를 보험회사에 직접 확인 후 보험설계사 또는 직접 해당 보험회사를 방문하여 청구하던 번거러움을 개선, 병원내에 전문대행업체가 입주하여 고객 편의를 위하여 보험 청구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는 1개 보험회사와 계약하여 해당 보험가입자만이 이용하는 불편이 있었던데 반해, 인하대병원은 생명보험 22개사 및 손해보험 12개사 가입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보험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우제홍 병원장은 “보험청구토탈대행서비스가 환자나 보호자 또는 인하대병원 주변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첨단의료기술과 더불어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 및 개발하여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원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