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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참석했다. ASCO는 항암전문 해외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 기업의 의사결정권자가 매년 4만명이상 참가하는 국제 학회다. KoNECT(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항암제 임상시험을 대표하는 연구자, 제약기업 및 유관기관,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절단을 구성하여 참석하였으며, 한국이 임상시험 사절단을 꾸려 ASCO에 참석했다. 이번 ASCO 참가를 통해 KoNECT는 해외에서 다양한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미국 제약사들의 임원진을 만나 비밀유지계약서를 체결하고 한국에서의 임상시험 유치를 논의 중이며, 한미약품과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사절단으로 참석한 제약기업들도 활발한 임상결과 및 해외 기술 수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6월 5일(일)에 개최한 초청 세미나 ‘Start with Korea’ 에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좌장은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가 맡았으며, 국내외 연자들이 함께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 RD 파이프라인 및 정부의 지원책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사절단으
병협 홍정용 회장은 제38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9일(목) 정오,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개최된 제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새로 선임된 부회장단을 비롯한 분야별 상설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합동회의에서는 상근부회장에 박용주 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선임했다. 박용주 신임 상근부회장(사진)은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장·보건산업정책과장·공보관·연금정책관·주미한국대사관 참사관·한나라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2012년에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역임했다. 대전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8대 병원협회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부회장에는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갑식 동신병원장, 정남식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이혜란 한림대 의료원장,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산업전문간호사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산업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산업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의 전문간호사 분야 중의 하나로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 산업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고, 대학원에서 2년간의 석사학위 과정을 거친 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까지 총 129명이 산업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산업전문간호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정혜선 회장이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정혜선 회장은 “산업간호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한 인재의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간호사들이 산업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줘 전문성을 토대로 근로자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보다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7일 구리시에 지역보건법 시행령이 준수되기를 촉구하며 구리시보건소장을 의사로 임명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구리시는 현재 도에서 전입된 5급 행정직 공무원이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임명된 상태이다. 현행 지역보건법시행령 13조 1항은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한다. 다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별표 1에 따른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 현재 경기도내 의사 출신 보건소장의 비율은 20% 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서울시가 100% 의사로 보건소장을 임명하고 있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의사 보건소장의 비율이 가장 낮은 상태임을 고려한다면 경기도내 시민들의 건강이 비전문가에게 의해 관리되고 있다는 근거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년간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여 이를 개선 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 해 왔다. 지난 해 포천시보건소와 수원 영통구보건소장, 성남 수정구보건소장이 의사 보건소장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과제는 4년간 19억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2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과제이다. 개발될 세포치료제는 근골격계 질환 중 연골, 골 질환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질환이 타겟적응증이며, 통증 완화가 아닌 국내 최초의 건(tendon)재생을 목적으로 자기유래 및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동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병변의 약 70%를 차지하고, 노령화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국내 회전근개파열 환자수가 지난 4년간 60%나 증가했다. 회전근개건, 아킬레스 건 등의 재생 관련 수요 증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세포치료제 시장 창출을 기대하며, 글로벌 근골격계 시장 개척 및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어깨병변의 진료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3.3%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규모는 3969억원에 달한다. 해외 근골격계 치료시장은 재생의료시장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연평균 성장율 1
자원메디칼(각자대표 유병탁, 권철중)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2016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에서 ‘비만진단 체험존’을 운영한다. ‘비만진단 체험존’은 비만에 대한 위험과 올바른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성분 분석기, 허리 및 골반 보호대 등 자원메디칼의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원메디칼의 체성분 분석기는 비만도, 체수분량, 부위별 근육량 추이 분석 등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으로 인한 체내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어트 및 피트니스 전문 헬스케어 제품으로, 최근에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의 선수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도입되어 선수들에게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자원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허리·골반보호대 전문 브랜드 본본(BONBONE)도 선보인다. 오랜 기간 임상실험을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본본(BONBONE) 제품은 이미 일본의 외과 병원 등 해외 의료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자원메디칼 유병탁 대표는 “꾸준한 국내·외 임상실험과 연구개발을 거쳐 정확도를 대폭 강화한 체성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총 1290여억원(현금 20%, 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9272주(30%)를 확보했다. 특히,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스왑 방식을 통한 투자로 유동성 부담없이 MA를 성사시켜 향후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MA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은 향후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보장할 방침이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4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국내 업체로 지난 40여년간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현재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541건에 이르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이브이엠의 작년 매출액은 885억원(연결기준)이며, 이 중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제이브이엠은 한국과 미국, 유럽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8일 교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주최 2016년 암성통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 개최했다. 약 120명의 교직원과 일반인이 암성통증 관련 O,X 퀴즈 및 설문지 작성 이벤트에 참여했다. 마약성 진통제 및 통증에 관련된 오해를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본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주최로 암성통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각 지역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등 총 66개 기관에서 실시했다.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및 차병원그룹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팀이 헌팅턴병은 유전질환으로 유전적인 결함을 가진 헌팅틴 단백질을 발현하는 세포에만 병이 생긴다는 기존 이론을 뒤집고, 유전적인 결함을 가진 헌팅틴 단백질이 해당세포에서만 머물지 않고 주변세포로 방출된 후 결국 뇌 전체로 퍼져 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발병기전을 밝혀냈다. 해당 논문은 병리학 분야에서의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Acta Neuropathologica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헌팅턴병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며, 염색체 4번에 위치한 헌팅틴 유전자의 CAG 염기서열이 과도하게 반복돼 이로 인해 형성된 헌팅틴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응집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정확한 발병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보통 35세에서 44세 사이에 발병하고, 15~20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무도병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흐느적거리듯 움직이는 증상)과 우울증, 치매 등의 대표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10만 명 당 5~10명 정도의 빈도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송지환 교수팀은 헌팅턴병이 걸린 환자의 피부세포 또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9일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일본초음파의학회(JSUM, Jap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의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일본초음파의학회는 1961년에 설립돼 55년의 역사를 가지고 1만 5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5000명 이상이 참가해 단일 국가 학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창립 이후 학회의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54명의 일본회원을 매년 1인씩 명예회원으로 추대하고 있다. 최병인 교수는 1987년부터 일본초음파학회가 주관하는 학회에 10회 이상 참가해 25회 이상의 특강, 강연, 좌장 등을 수행했으며, 일본초음파의학회의 수준향상과 국제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일본초음파의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016년 5월 28일에 개최된 총회 석상에서 일본초음파의학회 55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으로서 명예회원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최병인 교수는 1992년부터 아시아초음파의학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무이사, 총무이사, 부회장과 2007년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7년부터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이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연구중심병원 전환을 위해 오는 16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 서울성모병원 RBD(Research Business Development)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페어는 병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부 부처 대형국책연구센터 소개하고 진단, 치료제 개발 소개 및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병원 중점연구센터 연구 과제와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미래유망 연구과제들을 소개함으로써 미래유망 연구 분야에 대한 도전과 차세대 선행연구를 선도해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연구원들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각 분야의 다양한 연구 개발을 소개한다. 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 역량을 총집결하고 대외적 보건의료 연구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해 연구 활성화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계획이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페어가 병원의 연구력을 향상시키고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연구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고, 성과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기 위암 치료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기존 표준 치료법인 위 절제술과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이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조기 위암 환자들이 보다 다양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와 장지영 전임의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경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내시경을 통해 암 세포를 제거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6.8%로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 생존율인 91.7%보다 높았다. 또한 시술 또는 수술 후 3개월 이내 발생하는 출혈, 천공 및 상처 누출 등의 조기 합병증은 두 치료법 모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합병증의 중증도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란 내시경을 통해 기구를 위 속으로 넣어 암 세포가 있는 위 점막을 부풀려서 올가미로 잡아 전기 소작기로 절제하는 것이다. 배를 열지 않고 장기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암 세포를 제거할 수 있어 개복 수술에 비해 여러 합병증, 후유증 및 삶의 질 저하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심기남 교수는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 및 각국의 의료비 재정절감 정책으로 국내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시장의 임상시험 승인 및 인허가·마케팅 전략정보를 공유하여 업무 이해도와 현지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순서로 아이그룹의 노재환 상무가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구스틴 델라칼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상임컨설턴트가 ‘효율적인 현지 파트너사 접근 및 협업전략’을 소개하고 쿠니오 오다카 페덱스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 매니저가 ‘바이오의약품의 콜드체인 트렌드 및 솔루션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휴식시간 후에는 김민영 파렉셀코리아 이사가 ‘국내제약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사례’에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박근형 코트라 의료바이오 팀장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코트라의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럽시장에 관심이 있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센터 운영 사업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실적과 계획이 우수한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했고, 그 결과 고려대 안암병원이 서울 동북권 신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권역 기반 응급의료체계 강화 ▲권역 재난 대비 및 대응 에 대해 중추적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응급전용 수술실 뿐 아니라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20병상 확보하고, 30병상의 응급병동 신설, 감염병 환자를 위한 격리실도 추가로 확보하고 일반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기존 응급의료센터의 시설을 확장, 보완하며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시설을 다수 확보했다. 또한 응급의학전문의를
X-Ray와 초음파 등 단순해석 의료기기는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제학계에서 제기됐다. 한국규제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배재대 국제학부 김진국 교수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규제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한의의료 진입규제의 타당성 진단’ 세션에 연자로 나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의 타당성 검토 : X-Ray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김 교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특히 X-Ray와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의 타당성에 대해 주요 논점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김진국 교수는 “의료행위는 매우 복잡한 것이기 때문에 개별 의료관련 행위를 두고 그것이 일반인도 가능한지, 반드시 의료인이 수행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 최근에는 의료기기의 발달로 예전에는 의료행위로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일반인도 가능해진 것 역시 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인도 할 수 있어진 과거의 의료행위의 예로 혈압계를 통한 혈압의 측정, 온도계를 통한 온도의 측정, 웰니스 기기를 통한 체지방과 신체상태의 측정 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X-Ray와 초음파 진단기기의 한의사 사용을 허용해야 되는 이유로 ▲한의학과 양의학의 이론적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6월 11일 ~ 12일 동안 안양 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경기과학축전 및 안양 사이버과학축제 2016‘에 참가한다. 2009년부터 매년 경기과학축전에 참가하고 있는 연구소는 올해도 청소년들 대상으로 과학의 재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명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리가 먹는 약은 어떻게 만들까요?‘란 주제로, 연구소 과학자들은 신약 개발 연구 과정을 그림과 만화 등을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부스를 찾는 청소년들은 직접 암세포 및 자기 입안 상피 세포를 현미경을 통해 관찰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화학 구조 모형을 이용해 약물 구조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로베르토 브루존 박사는 “과학은 어렵고 복잡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실험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은 우리 주변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임을 알려줄 것이다”며 “다음세대 과학자들과 호흡하며 교실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실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생명과학 체험 부스는 과학탐구체험관 23/24에 위치하고 있다. 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장내과 박재윤 교수는 6월 4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춘계신장학회에서 우수초록상과 우수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우수초록상은 "페리오스틴이 복막섬유화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우수초록상은 학회에 접수된 국내외 전체의 초록 중 내용이 우수한 6개의 초록을 선정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컸다. 또한, 최근 2년간 우수한 논문을 출간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우수연구자상은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에서 사망을 예측하기 위한 동반질환지수 개발"에 대한 연구로 수상했다. 박재윤 교수는 서울대학교 신장내과 임상강사와 유엔사령부 JSA 경비대대 의무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이식학회, 미국신장학회, 미국이식학회, 유럽이식학회 등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는 6월 18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투석과 이식’을 주제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 약물 및 투석 치료, 신장 이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전등록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보라매병원 인공신실 (02-870-3065)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액상타입의 졸음부담 적고 효과 빠른 알레르기 증상완화제 ‘플로라딘’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플로라딘의 주성분은 로라타딘(Loratadin)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되어, 졸음부담이 적고 하루에 한 알 복용하면 24시간 지속효과가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플로라딘은 정제 대비 효과가 빠른 액상타입이며, 타르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들이 알레르기로 인한 여러 증상에 더욱 빠르게 대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약의 복용으로 인한 졸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로라딘은 ▲알레르기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상기도의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가렵고 충혈된 눈 ▲코 또는 목의 가려움 발생시 일시적인 완화에 효과가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39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단은 환자의 의료이용행태, 의료자원의 지역적 분포 및 교통인프라 등을 고려한 의료이용지도를 구축해 향후 보건의료 정책수립 시 근거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연구를 서울대 김윤 교수에게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자원의 배분과 의료이용의 형평성 등 문제 해결에 근거자료가 될 의료이용지도의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다. 먼저, 미국 다트머스 아틀라스 연구소의 책임연구자인 데이비드 굳먼 박사가 ‘지역 간 의료이용의 변이 연구가 의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외국의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서울대 김윤 교수는 의료이용, 환자 특성, 의료자원, 공간DB 데이터를 가지고 의료생활권을 설정하고 지역간 변이와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해 정책방안을 도출하며 의료이용지도 구축 중장기 로드맵을 제안한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원 이태식 교수의 의료이용지도의 강건성, 한국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