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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8일 고려대학교 송추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심평원장배 보건의료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보건·의료·의약 분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행사로, 심평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협회 및 단체, 언론사 기자단, 제약회사 등이 참가했다. 일동제약은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약사회를 3대 0으로, 2차전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을 2대 0으로, 3차전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을 1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동아제약을 상대로 1대 0의 값진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동제약은 2011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2013년 준우승을 거둔 전력이 있으며, 참가 6회 째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회 MVP는 일동제약 수도권2지점 강원소 소속의 채승호 사원에게 돌아갔다.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다중제어기술의 혁신적인 Pranlukast 신제품 '씨투스정 50mg'(성분 프란루카스트수화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투스정 50mg’은 2010년 출시된 ‘씨투스건조시럽’에 이은 새롭게 개선된 혁신적인 Pranlukast신제품 이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Pranlukast 성분은 생체이용률이 낮아 복용량이 많고 크기가 큰 불편함이 있었다. ‘씨투스정 50mg’은 새로운 다중제어기술(Multifactor Control Technology)을 통해 최대 73%의 부피감소로 최소크기를 실현하여 복약이 편리해졌으며 위장관내 최대 흡수 부위에서 최적의 용해도로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 시켜 대조약물 대비 22% 복용만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최고 혈중농도(Cmax)도달 시간이 1시간 빨라졌고 Cmax와 AUC 편차도 최대 10% 낮추어 복용하는 환자들의 균일한 흡수와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씨투스정 50mg’과 ‘씨투스건조시럽’으로 전 연령에 처방이 편리하며 Pranlukast는 증등증, 중증 지속성 천식환자의 5년간 개선평가에서 천식증상과 폐기능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어 장기 복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인도의 보건가족부, 국가정보센터, WB, GIZ 등 9명으로 구성된 인도대표단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등 세세한 제도운영사례를 파악하고자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WHO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는데 WHO 인도사무소는 현재 WB, GIZ, ILO, UNAIDS 등 10여개 국제기구와 함께 인도 보건가족부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인도 보건가족부는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저소득층을 위한 국가건강보험(RSRB)을 대폭 개편해 적용인구를 기존 1억 9000만명(17%)에서 4억명(33%)으로 늘리고 보장률을 대폭 높인 새로운 형태의 건강보험제도(NHPS)를 2017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영국, 터키, 태국 등 6개국 현지제도를 조사 중에 있는데 특히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인도 UHC 달성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운영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인도대표단이 지난 30일 공단을 방문해 오전 오후에 걸쳐 제도일반, 전산운영시스템, 빅데이터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받은 후 예정에 없던 주제별 소그룹 미팅을
대한병원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31일 오후 2시부터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4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조한호 단장은 “공단에 메르스 사태 이후 두번 다시 이런 일 겪지 않도록 다 협조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전했다”며 “음압병실, 격리병상, 선별진료소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병문안 문화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제가 보기엔 한마디로 공단이 아직 마음을 열지 않는 것 같다”며 “17조, 연말엔 20조가 된다는 흑자가 과연 현명한 흑자인가. 대화를 나눴음에도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5차 때 다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상률 차이에 대해서는 “수치는 오갔는데 간극이 너무 컸다. 많이 차이났다. 협회에 가서 회원들을 얼마나 설득시킬 수 있을지 자신감이 별로 없다”며 “아직까진 부정적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설득이 쉽진 않을 것 같다. 재정위에서도 공단 협상단이 잘 설득해주길 바란다. 우리도 나름대로 협회 가서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협상장을 웃으며 나온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좋아서 웃고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기가 막혀서 웃고 나온거다. 기가 확 막히더라
의료전문가단체가 최근 메르스백서를 발간했다. 메르스백서는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가 공동으로 저술 작업에 참여했다. 그간의 메르스 백서들이 단순히 대응활동을 나열하고 사실 전달에 치중했다면, 의협·의학회 등 두 전문가단체가 함께 준비한 메르스 백서는 역학조사를 비롯하여 진단, 치료, 환경보건에 이르기까지 메르스가 유입되어 확산 및 종식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망라하여 문제점 진단에 따른 중장기 개선과제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백서는 전반부에서 메르스의 개요와 메르스가 발생하여 종식되기까지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협과 의료기관 단체인 병협, 그리고 정부와 국회의 대응과정을 정리했다. 또한, 의료계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작성한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토대로, 그 동안 의료체계 전반에 걸쳐 시행된 후속조치와 개선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했다. 후반부에는 ‘미디어에 투영된 메르스 사태’를 되짚어보면서 다양한 채널의 보도 내용들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개선해야 되는 소통방식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국가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 중장기계획(안)’등 대한의사협회와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만든 자료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는 현재의 표준치료법인 와파린(warfarin) 이후 60여 년 만에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최초의 경구용 항응고제다. ‘프라닥사’는 직접 트롬빈 억제제(DTI: Direct Thrombin Inhibitor)로, 기전상 특이적, 선택적으로 트롬빈에 결합해 활성을 차단하여 피브리노겐이 혈액 응고 반응의 최종 산물인 피브린으로 바뀌는 것을 차단하여 항응고 작용을 나타낸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①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②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 ③ 고관절·슬관절 치환술 환자 대상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와파린 대비 최초 우월성 입증, 국제 가이드라인 최상위급 권고 확보 새로운 치료법이 부족했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분야에 있어, ‘프라닥사’의 등장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프라닥사’가 전 세계적으로 승인을 획득하는 데 기반이 된 지표 임상시험은 2009년 NEJM에 발표된 RE-LY 연구로, 현재 주요국에서 허가된 신규 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4월 중앙심사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12개 항목 및 2016년 1분기에 지역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16개 항목을 포함한 총 28개 심의 항목을 5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심의사례 28항목은 아래 표와 같으며,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구분 심의 사례 중앙심사 조정위원회 (12항목) 진료내역 참조, 긴 QT 증후군으로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인정여부(2개 항목) 긴 QT 증후군으로 인한 쇼크 반복되어 시행한 Dual Chamber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교체 인정여부 부르가다증후군(Brugada syndrome)으로 판단하여 실신 환자에게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 (ICD)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자34다 두개골조기봉합교정수술 및 치료재료 인정여부 갑상선암 상병에 시행한 다305 침샘스캔 인정여부 폐섬유화증과 폐기종이 동반된 환자에서 Pirfenidone 경구제(품명: 피레스파정) 인정여부 대퇴 및 슬와동맥의 죽상경화증에 의한 협착 치료 시 동시 사용한 죽종제거카테터와 약물 방출풍선카테터 등 인정여부 저나트륨혈증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5월 30일 오전 10시 의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이인희 교우(의대 18회)는 고대의대 안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인희 교우의 남편인 故 손무식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의 퇴직금에 가족들의 기부금액이 추가되어 마련됐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인희 교우를 비롯한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겸 기금기획본부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고려대학교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인희 교우는 “재직 중 사망한 남편(故손무식 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은 항상 고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남은 가족들이 고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의대 교우들이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차원에서 의료원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고대의료원을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도 “이인희 교우의 기부는 의료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유방갑상선외과 강상율 교수가 지난 28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강상율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2016년 3월호) 에 게재한 ‘갑상선 로봇 수술중 경험한 해부학적 변이’ (공동저자: 윤현조, 정성후) 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갑상선 주변 주요 신경의 해부학적 구조의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로봇 갑상선 수술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매년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1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김선광 교수가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칼슘혈증을 예측하기 위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5에는 윤현조 교수가 ‘갑상선 유두암 재발의 예측 인자로서 혈중 호중구-림프구 비율의 임상적 유용성’(공동저자: 한세웅, 강상율, 김선광, 정성후)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을지대학교 의예과 유효현 교수가 ‘제32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교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효현 교수는 최근 The-K 호텔 서울 가야금AB호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교육학회가 수여하는 연구부문 한곡의학교육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 좋은 의사상에 대한 교수와 학생간의 인식 비교에 대한 연구, △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한국 의학교육 연구 동향 분석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의학교육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KHC 분과 심화과정으로 운영 중인 '병원조직문화 리더십' 심화 강좌를 오는 6월17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최한다. ‘병원 조직문화 리더십’ 심화 과정은 병원 행정관련 업무 역량 강화, 회원병원의 조직문화 개선 등 시스템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월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1회차 강좌가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2회차 강좌에서는 ▲헬스케어 3.0(삼성서울병원 최진영 박사) ▲웃음 뒤에 숨은 눈물, 감정노동(연세대학교 김진영 교수) ▲환자공감 커뮤니케이션(서남대학교 김세철 의료원장) ▲스마트한 조직관리(고려대학교 김태규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헬스케어’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6.6.13(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할 수 있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31일 오후 1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4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의협 김주형 협상단장은 “어려운 점을 이야기 했지만 상당히 큰 갭이 아직 남아있다”며 “수치는 많이 좁히지 못했다. 저녁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금요일 보다는 (인상률 격차를) 조금은 좁혔다”며 “다만 욕심냈던 만큼 올라가지를 못했다. 그 점이 아쉽지만 나머지 협상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차 협상은 오후 8시 이후에나 재개될 전망이다. 김 단장은 “공단 협상단이 모든 4차회의 후 재정소위에 보고를 해야 한다”며 “그 결과를 듣고 5차 협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5차 협상은 8시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부대조건에 관한 논의는 아직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31일 오전 의협에서 세무법인 신승(황재윤 회장)과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세무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KMA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상담 서비스 및 인사·노무서비스를 제공해온 것과는 달리 세무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의료기관 운영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정한 비교와 평가를 통해 세무법인 신승을 대회원 세무서비스 제공 협약업체로 선정하였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6월 초부터 실질적인 세무서비스 제공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 의협 홈페이지를 통한 세무 상담 서비스(무료) ▲ 세무 자문 서비스 ▲ 세무 컨설팅 서비스 ▲ 기장, 신고대리 서비스 ▲ 세무 조정 서비스 ▲ 세무 조사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번 세무서비스 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조세법령의 기준에 부합하는 세무서비스 지원과 세법 개정 등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의협은 세무서비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환자안전법의 제정과 병원의 대응’의 주제로 6월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7월 환자안전법의 시행을 앞두고 정부, 국가산하기관, 의료기관, 환자단체 등 각 관련 부처의 강연과 입장을 한 자리에서 청취할 수 있게 진행 될 예정이다. 임태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근거기반 보건의료의 핵심가치”를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의료기관 경영자의 ‘환자안전법의 실체’에 관한 토론회도 진행된다. 이어 MERS 이후의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국가적 방역체계 개편과 의료기관 대책에 대해 강연이 있으며, 의료 질 평가 지원금 제도에 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병원협회의 입장이 다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봄학술대회는 정부, 유관기관, 의료기관, 경영자, 환자단체 등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학술적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 질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등록은 600명 이상으로 마감되어 현장등록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6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4일(토), 18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8일(수) 오전 11시 ▲ ‘궁금해요 간이식’ :13일(월) 오전 11시 ▲ ‘위암 수술 후 환자교실’ :15일(수) 오전 11시 ▲ ‘관절염’ :22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23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 내 치료’ :23일(목) 오후 1시 30분 ▲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27일(월) 오후 1시 ▲ ‘천식의 이해와 관리’ :27일(월) 오후 3시 30분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6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재활의학과 오기영 교수는 5월 30일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진행한 ‘청춘 톡! 건강 톡! 캠퍼스 토크’에 초청되어 강연했다. 캠퍼스 토크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익 프로그램이다. 오 교수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척추질환의 적신호’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척추질환 예방법과 척추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등 다양한 척추건강정보를 순천향대 의료과학대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척추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와 생활습관들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며 강연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권성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춘계 미국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Broyles Malony Award(브로일즈 말로니 상)’를 수상했다. Broyles Malony Award는 미국기관식도학회에서 기관, 식도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기거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수여하지 않을 정도로 권위가 높다. 한국 의사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권 교수는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된 기관 지지체 이식 후 발생하는 재협착에 대한 시간대별 조직 분석’ 이라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최근 조직재생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기관을 재생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분석, 향후 기관이식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신현우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또, 같은 기간 열린 미국후두학회에서는 우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Best Poster Award’ 3등상을 받았다. 권 교수는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세포외성분을 이용한 영구적 성대주입술 제재 개발’의 연구에서 기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협 수가협상단을 응원하기 위해 협상 최종일인 31일 공단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했다. 협상단을 만난 후 추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경영이 어렵고 지표상으로도 나빠지고 있다”며 “이번 수가협상에서 그런 면이 충분히 반영됐으면 좋겠다. 협상단에 힘을 실어드리려 왔다. 4차 협상이 시작되는데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의원급은 메르스 피해를 많이 보기도 했고 동네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많이 드러났다”며 “이를 살리는 방향성으로 수가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이런 부분을 반영해 주겠다고 작년에 직간접적으로 이야기가 있어 기대하고 있다”며 “밴딩 폭을 모르기 때문에 얼마를 늘리는지는 모르겠으나 협상이 잘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받는 경우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현 상황으로는 예측이 어렵다”며 “인근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저녁 때 어떻게 대처할지는 내부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건보공단과 의협 수가협상단의 4차 협상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31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일본 카켄제약과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신약 ‘주블리아(Jublia)’의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의 강수형 사장과 카켄제약주식회사의 오누마 테츠오(Tetsuo Onuma)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주블리아’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허가 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7년에 출시 할 계획이다. 일본 카켄제약이 지난 2014년 개발한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로 병원에서 처방 받는 전문의약품이다.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하여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살균 하며, 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는 장점이 있다. 손발톱무좀치료는 난치성 질환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다. 먹는 경구제는 치료 효과가 높지만 간 기능장애, 위장관 장애 등의 전신적 부작용 우려가 있고, 바르는 외용제는 안전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아 효과가 부족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산 백혈병치료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으로,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계명대학교 도영록 교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슈펙트의 임상3상 결과’ 발표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마이클 마우로(Michael J. Mauro) 교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항암제 투약 후 기능적 완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계명대학교 도영록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이 참여한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슈펙트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매티닙 성분 치료제 대비 슈펙트의 경우 투여 1년간 주요 유전자 반응이 개선된 환자가 2배 이상 높았고,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들었다. 투약 3개월간 초기 반응률이 높고 치료 실패로 인한 치료중단률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