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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8일(수) 오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울산현대축구단, 울산 청년회의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진행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박영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외 지역인사와 JCI울산청년회의소 등 여러 단체가 동참하여 후원금 340만원을 마련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의 추천을 받아 급성골수백혈병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지원하게 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서 치료 중인 희귀난치질환 환자가 지역사회 후원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KTG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가 회사 기부청원제도인 상상펀드기금 1000만원을 후원해 말판신드롬으로 치료받고 있는 이모(22세, 여) 환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강명재 병원장과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 KTG전북본부 고경찬 본부장, 정용안 상상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금을 받게 된 환우는 말판신드롬으로 근육의 이상과 척추측만증, 심혈관계 이상 등의 합병증으로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릴 적 친부모와 헤어지고 외조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생활환경이 열악한데다 장기간의 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으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희귀난치병 환우가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KTG전북본부 사내 기부청원게시판에 이같은 딱한 사연이 소개되면서 후원이 결정됐다. KTG가 실시하고 있는 기부청원제는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고 이를 추천하는 댓글 수가 200개 이
서울대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김효수, 순환기내과 교수)은 5월 27일(금) 오전 9시 2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10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세포치료제 연구 활성화와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활발한 지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창율 서울대 약대 교수가 “Cancer Immunotherapy ; Anti-tumor Immunity of GITR Antibody and a new APC based Therapeutic Vaccine”에 대한 특강을 한다. 또 11개의 연제 강연을 통해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 현황 및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이 논의된다. 김효수 단장은 “서울대병원은 본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계 줄기세포 연구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 심포지엄은 세포치료 연구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지식교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정립하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하는 과의 전공의 지원율이 낮아 질 것이다.” 18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추무진 회장이 이법이 전공의 기피 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같이 전망했다.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법은 지난 17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오는 1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된다. 자동 개시 요건은 사망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및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 한정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우측 사진)은 “회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록 자동 개시 요건이 지난 보건복지위원회 통과 안보다 좀 더 축소된 내용이지만 원래 취지인 당사자 간 자율적인 분쟁 해결이라는 조정법 취지에 어긋난다. 의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소신 진료 할 수 있는 것들에 장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법이 통과됨으로써 위험도가 높거나 고난도의 수술을 하는 과의 전공의 지원율이 낮아 질 것이다. 과의 지원 현상이 달라 질 수도 있다. 이는 우리나라 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뇌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2상 임상시험만으로 시판허가를 할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 일부 고가 의약품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은 후 건강보험 적용 전에 무상 또는 저가로 환자에게 공급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공중보건 위기시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하는 동시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한 '바이오헬스케어 규제혁신'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제품 연구개발 기간 단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공중보건에 필요한 치료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 ▲제품 허가 기간 단축으로 시장 출시 촉진 등이다. 알츠하이머, 뇌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사용하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허가 후 사용성적 조사 실시 등을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허가’(조건부 허가) 할 수 있도록 허가 체계를 개선한다. 현재 항암제, 희귀의약품, 자가연골(피부) 세포치료제에 한해서 조건부 허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의 신속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또는 비가역적인 질환에 사용되는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동선 교수는 지난달 28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의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다. 김동선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지금까지는 단일후보를 추대해 이사장을 선출했으나 이번 학회에서는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했다”면서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대사학의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위한 중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내분비학회 이사,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6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들을 모집중에 있다. 대상은 국내 자연과학 또는 의-생명과학계열 학부생으로 기초과학 및 신약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로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총 8주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연구팀에 배치되어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현재 진행중인 연구 프로젝트에서 참가해 실전 연구 경험을 쌓게 된다. 2015년 하계 인터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류영표 학생(동국대학)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신기술을 접하게 되어 어떻게 연구 장비들을 작동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고 기회가 된다면 연구 기술이 어떻게 응용되는지 더 배우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1:1 로 연구소 과학자들과 매칭되어 학업 및 연구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연구소의 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양한 실전 연구 경험을 해보게 된다. 로베르토 브루존 소장은 “한국파스퇴
한국소아암재단과 멘사코리아는 지난 17일 재단사물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멘사(MENSA)는 고지능자 단체로 2016년 5월 현재 한국에서도 2,5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헌혈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시행하여 모인 헌혈증 124장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전달했다. 멘사코리아 김현진 테스트위원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작년 동절기부터 계속된 혈액 보유 부족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모인 헌혈증이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이지혜 대리는 이 날 전달식에서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아이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헌혈증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헌혈증은 전국 각 병원 사회사업실 또는 소아암, 백혈병 가족에게 전달되어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선도형 특성화연구개발사업(선도형암연구사업단),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의 지원을 받은 황정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연구팀이 유방암에서 자식작용과 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후성유전학적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세포에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히스톤 메틸화 효소인 EHMT2/G9a가 많다. 연구팀은 EHMT2/G9a이 세포 자신의 불필요한 물질을 잡아먹는 자식작용을 하고,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로 우리 몸에 유익한 베클린원(Beclin-1)의 발현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EHMT2/G9a 발현이 높은 유방암 세포에 EHMT2/G9a의 억제제인 BIX-01294를 처리해 자식작용 조절 단백질들을 조사한 결과, 베클린원의 발현이 억제되어 있었다. 연구팀은 베클린원 유전자 발현이 후성유전학적으로 조절되는 작용 원리인 EHMT2/G9a의 과발현이 정상세포에서 작용하는 베클린원의 양을 낮추어 비정상적인 암세포로 변형되었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암세포에 베클린원의 발현량이 낮다는 것과 EHMT2/G9a 효소가 과활성화 되어 있다는 기존 연구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것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라 공보의의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8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 대안은?’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른 업무량 변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공협은 공보의의 업무량 변화를 최초로 수치화했다. 실태조사 방법은 2014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2년간 출장, 순환근무, T/O변화 등을 종합해 업무강도를 분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6년 5월 현재 12개 시도, 153개 시군구의 보건(지)소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수는 1573명이며 각 시군구 별로 평균 10.3명(보건의료원 제외)이 배치돼 있다. 이 중 74개(48.3%) 시군구에서 공보의의 업무량이 증가됐으며, 그 증가비율은 평균 26.4%였다. 74개 시군구 중 최근 2년 내 관리의사를 신규고용 해 현재 운용중인 곳은 12개로 16.2% 불과했다. 도별로 보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구중 10개 시군구가 증가해 71%의 증가율을 보여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경기도(67%), 충청북도(67%), 경상남도(65%)에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개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구축했다. 일동제약 부설 종균은행에서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균 관리 업무를 확대해 종균은행으로서 기존 균주 관리의 강화는 물론 신규 자원 확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중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연구에 유리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도 이곳에서 보관하며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종균은행에는 종균보관설비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었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의 건식 기능 외에 병원과 연계한 마이크로비옴(Microbiom) 기반 신약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허브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1940년대 유산균연구를 시작하여 70여년간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왔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유산균 분야에 다수의 원천기술과 상용특허를 확보하였으며,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온 3000여 균주에 이르는 방대한 유산균 은행 데이터를 제품개발 및 기타 연구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12일 보건복지부 주최,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2012년 1월 양산시 드림스타트센터의 협력 및 후원기관으로 협약체결 이후 매년 YES의료봉사단(Yangsan Empathy Service)을 통해 양산시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 아동(누적인원 324명)을 대상으로 총7회 건강검진 실시 및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누적인원 5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공로로 장관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뿐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다. 본 감사패는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YES의료봉사단은 2009년 4월 발족하여 매년 초 운영위원회(사무국장/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외과 황순휘) 회의를 통해 의료봉사계획을 수립하여 연간 7~8회의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2016년 YES의료봉사단’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논평을 통해 앞으로는 사망 또는 일부 중상해 의료사고 발생 시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의료분쟁을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일명 예강이법,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7일 통과시켰으며 1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심의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다만 법사위는 자동개시 요건인 사망 또는 중상해 의료사고에서 중상해의 범위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급 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로 축소하는 수정의결을 했다. 환단연은 “새누리당 일부 의원이 자동개시 자체를 반대하거나 자동개시 요건을 사망 의료사고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새누리당의 요청으로 정회까지 하는 우여곡절 끝에 의료분쟁조정법이 법사위 관문을 통과했다”며 “법사위에서 중상해의 범위가 대폭 축소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운동을 전개한 환자단체 입장에서는 이번 19대 국회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이 폐기되지 않고 통과된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협의체는 18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서관 9층 대강당에서 김용익 국회의원,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16년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 ‘공공병원 기반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현주소와 미래, 지역사회로의 역할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공공병원 기반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현주소와 미래’란 주제로 공공의료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인구집단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최근 증가 추세인 뼈로 전이된 암을 골시멘트를 이용해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강현귀 특수암센터장, 김준혁 골연부종양클리닉 전문의는 18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대퇴골과 상관골 전이암을 가진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과 동시에 경피적 시멘트 주입술을 실시하고, 같은 기간 시멘트 주입 없이 금속정 고정만 한 환자 그룹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경피적 시멘트 주입술을 병행한 그룹은 수술 후 출혈이 적고 재활 운동시기가 앞당겨지는 등의 임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골 파괴가 현저히 줄고 국소부위 암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핵의학 검사를 통해 입증했다. 기존에는 대퇴골 경부에 암이 전이되면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법은 피부와 근육을 많이 절개해 수술과 재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사지의 긴뼈에 널리 사용되는 골수강내 금속정 삽입술은 금속막대가 골수 내로 들어가면서 암 조직을 건드려 암 세포를 퍼뜨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강 센터장이 개발한 수술법은 피부에 구멍만을 뚫어 다공나사못으로 고정한 후 삽입된 나사못의 구멍을 통해 약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화장품과 의약외품 및 음료가 20일 오픈하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한다. 입점 제품은 피부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인트린직’ 크림·로션·클렌저와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 샴푸와 토너, 의약외품 ‘까스활(活)’, 음료인 ‘황제 골드’, ‘홍삼 골드’이다. ‘인트린직’은 피부 속 수분 보호막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며,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는 특허성분과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 성장인자를 활성화 시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두피, 헤어 케어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출시 이후 꾸준히 피부과에서 전문가를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까스활(活)’은 소화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한다. 까스활(活)은 6가지 생약 성분이 포함되어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의약외품이다. 음료로는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홍삼음료 ‘홍삼골드’와 강장제의 황제라고 알려진 가시오가피와 상황버섯 성분이 함유 된 ‘황제골드’가 입점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두타 면세점 입점을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비뇨기과 김완석·서원익 교수팀이 로봇수술로 3가지 질환을 동시에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로봇수술이 국내에 도입돼 시행된 것은 10여 년이 넘었지만, 3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수술팀은 1번의 수술로 전립선암과 4cm 크기의 우측 부신종양과 8cm 좌측 후복막종양을 떼어냈다. 환자는 2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65세 남성 환자다. 수술팀은 먼저 환자 복부에 8mm 구멍 5곳을 확보한 후 전립선암을 절제했다. 첫 수술에서 사용한 구멍 2곳과 새로운 구멍 4곳을 추가로 확보한 후 우측 부신종양과 좌측 후복막종양을 제거했다. 부산백병원 로봇센터장 비뇨기과 정재일 교수는 “이번 환자의 경우 로봇 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경우다. 복합 질환은 동시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수술로 인한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정재일 교수는 또 “타 병원에서 2개의 질환을 동시에 수술한 경우는 많이 발표되었지만, 각각 다른 부위에 발생한 3개의 질환을 동시에 수술한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수술 전 짜인 계획에 따라 필요한 구멍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팀은 산모의 32주 미만 조산의 위험성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IL-13(Interleukin 13)의 농도를 측정하여 32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키트 및 진단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허는 신생아의 사망과 심각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산전 진단 시약 및 진단 키트에 관한 것으로, 임신 중기 산모에서 채취한 양수 시료로부터 임상적 특징을 관찰하고 산모의 양수에서 IL-13의 농도를 측정하여 32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의 발굴과 유망기술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에도 선정되어 해외 특허료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조산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진단 기술은 32주 미만에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산모를 미리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사전에 시행함으로써 분만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켜 조산아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주 교수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인해 산모의 연령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 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되는 오페라는 노래를 들려줘야 열매를 맺는 소리나무를 선물 받은 꼬마요정이 노래를 불러줄 사람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들은 “가정의 달에도 병원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에게 늘 미안했는데 이런 멋진 공연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며 “잠시나마 병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이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 관람 기회가 비교적 적은 복지시설과 지방 소재 병원에서의 공연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순환기내과는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관리’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비만·심장대사증후군과 심장혈관질환’에 대해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가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