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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부산·충청 거주 당사자들을 위한 지방 조정기일을 오는 4월 27일(수)과 29일(금), 부산광역시청(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소재)과 KTX 천안아산역사(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소재)에서 연달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원거리 거주 당사자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시·도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순회하며 지방 조정기일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부산·충청 조정기일에는 의료분쟁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판사 및 변호사, 보건의료인, 소비자권익위원, 대학교수 등 총 5인의 조정위원이 참여해 부산·충청지역 의료분쟁조정 신청사건을 각 2건씩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신청사건은 임플란트 사건, 발치 사건, 허리디스크 사건, 탈항수술 사건 등이다. 조정절차 진행 중 양 당사자 사이에 합의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그 조정조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 제4항에 따라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한편 작년 부산·충청지역 조정기일에 심의되었던 부산·충청지역 의료분쟁조정 신청사건은 총 6건으로, 그 중 5건이 위 조정기일 개최 후 모
BTL 메디컬테크놀로지코리아는 지난 4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내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에 대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BTL코리아에 따르면 루트로닉사의 엔커브(enCurve)제품이 BTL 특허 중 하나인 독특한 바디쉐이핑 특허기술을 침해한 것에 대해 BTL 코리아는 루트로닉이 더 이상의 특허기술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했으며, 루트로닉의 엔커브(enCurve) 제조 및 유통 금지를 위한 BTL 기술 유출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송의 대상이 된 특허는 불필요한 지방세포의 비침습적 사멸을 위한 BTL 뱅퀴시 ME (Vanquish ME) 바디쉐이핑 시스템의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토마스 슈워츠 (Tomas Schwarz) BTL 그룹 상무이사는 “BTL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번 소송을 강력히 준비하고 있다. BTL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이며, 수년에 걸쳐 일궈낸 기술 개발력을 보호할 것이다. BTL은 비접촉식 고주파 지방감소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며, 계속되는 모든 기술 침해를 막고자 특허권 보호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모자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오는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개원을 앞두고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준비교실에는 박미혜 센터장을 비롯해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수진 소아청소년과 교수, 권명선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 모유 수유 전문가가 참여해 10회에 걸쳐 임신과 출산 관련 전문 의학 지식과 유용한 팁, 출산 후 아기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산을 앞두거나 준비 중인 사람은 모두 수강이 가능하고 25일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culture.lotteshopping.com/index.do)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센터(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를 직접 방문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강의실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찾아가는 출산교실을 시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를 결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획기적인 결과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장혁재, 장양수 교수팀은 최근 관상동맥 만성 완전폐쇄 병변 (Chronic total occlusion, CTO) 치료에 있어 시술 도중 CT 촬영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는 CTO는 전체 관상동맥질환의 2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초기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협심증 증세가 악화되고, 심부전과 연관돼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완전 폐색 병변 시술의 성공률은 여전히 높지 않아서 치료가 매우 힘든 관상동맥 협착 병변이다. 최근 관상동맥 질환에서 Angio 장비를 이용한 스텐트 삽입 시술이 주된 치료로 자리를 잡으면서 CTO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CTO의 경우 혈관 내벽의 석회화로 스텐트 삽입술이 쉽지 않다. 스텐트를 삽입하기 위해 가이드 와이어가 막힌 부위를 통과해야 하지만, 와이어가 혈관외부나 주변으로
최근 고려대의료원은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난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KUMC 아너스 소사이어티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의료원 아너스 소사이어티는 ‘의학발전기금 누적 기부액이 1억 원 이상인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6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500억 원이 넘는다. 의학발전기금은 의학교육과 연구인프라 확충과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고려대의료원을 사랑해 주시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의 확산은 KU-MAGIC 등 의료원이 추구하는 변화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너스 소사이어티를 통한 나눔 문화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故 문숙 여사의 사위 신덕현 기부자는 “훌륭한 인술을 베푸는 미래 의학도 양성에 작게나마 도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5월 3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천식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호흡음(천명), 기침,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폐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심한 천식발작을 일으킬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천식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식이란 무엇인가? ▲천식의 관리와 치료 ▲천식의 흡입기 치료의 순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전문 약사가 주제별로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이러한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02-6299-1365)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의사회는 △의료를 영리화하고 △미용사에게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규제프리존특별법안은 문제가 있다며 의료분야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 사진)는 ‘소위 규제프리존특별법안에서 의료분야를 제외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가 작년 12월 16일 발표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지난 3월 24일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사회는 “소위 규제프리존특별법안은 규제프리존 내 의료법인이 시‧도의 조례로 정하기만 하면 의료법상 허용된 부대사업 외에도 모든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는 의료법인의 임대업 확대 등으로 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하는 결과를 양산하여 의료영리화의 단초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자편의제공보다는 환자유치수단으로 활용되어 의료왜곡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그러므로 의료분야는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의사회는 “규제프리존내 미용업자에게 의료기기법 제2조에 따른 의료기기 중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미용사에게 의료기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WHO와 함께 결핵퇴치를 위한 ‘잠복결핵감염 관리정책 국제회의’를 4월 27일~28일 양일간 서울(프레지던트 호텔 31층)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회의에는 WHO 결핵 국장 마리오 라빌리오네 박사(Dr. Mario Raviglione)를 비롯하여 각국의 결핵관리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복결핵감염 관리정책 성공사례와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WHO는 2014년에 결핵퇴치를 위한 새로운 ‘결핵퇴치전략(The End TB Strategy)’을 의결한 바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관리는 ‘결핵퇴치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WHO의 ‘결핵퇴치전략'은 2015년부터 2030년까지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를 90% 줄이고 결핵 환자를 80% 감소시키며, 결핵 치료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없애는 내용을 담고 있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자사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와 다른 COPD 치료제의 유효성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인크루즈가 티오트로피움 대비 우월한 폐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인크루즈 엘립타인크루즈 엘립타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62.5㎍으로 복약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이다. GSK가 선보인 첫 LAMA 단일제인 인크루즈 엘립타는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작년 6월 국내 허가를 거쳐 올 4월 출시됐다. COPD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PD) 최신호에 발표된 이번 임상은COPD 환자 1017명을 대상으로 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로 2014년 9월부터 12주간 진행되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대상 환자를 인크루즈 치료군과 티오트로피움 치료군으로 일대일 무작위 배정하여 85일째의 COPD환자의 폐 기능(FEV1, 1초간 강제호기
아주대병원이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주한대표부와 한중일경제발전협회,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며,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정부관계자와 3백여 개 중견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FTA와 산업협력추진’을 주제로 열렸다. 아주대병원은 민간기관으로서 의료분야에서 한중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수상을 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아주대의료원 이득주 대외협력실장이 초청연자로 ‘한중FTA 체결 이후 민간 경제협력 추진방안-의료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현재 연길 건강증진센터 건립 프로젝트, 장쑤성 우시시 병원 건립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현재까지 38명의 중국 의료진에 대한 연수를 수행하는 등 각별히 중국과 의료분야 협력에 힘써 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한중 민간 의료기관 차원에서 의료연수와 학술교류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양국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지난 4월 25일(월) 오후 4시 새병동 증축에 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부천시 국회의원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 등 교계 및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성모병원 새병동은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24,228㎡ 규모로 건립되며, 현대건설(주)가 시공을 맡아 2018년 준공된다. 부천성모병원은 새병동 증축으로 연면적 54,372㎡, 580여병상에서 연면적 78,600㎡, 700여병상으로 확대된다. 새병동 사업 시작부터 철저히 환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를 토대로 모든 설계를 마친 부천성모병원 새병동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의 기존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한 획기적인 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2층에는 여성센터와 폐암센터, 3층은 소화기센터와 내시경센터, 4층부터 10층까지는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4인용 병실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기존 검사와 치료를 위해 환자가 이동하던 병원 중심 문화를 벗어나 센터가 있는 층에서 관련 검사와 진료 및 치
골퍼들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진 골프엘보가 주부들에게서도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주부들이 이 질환을 잘 알지 못해 신경이 마비될 정도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의학적 용어로 ‘내측상과염’이라 불리는 골프엘보(Golf elbow)는 팔꿈치와 관절의 안쪽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골프 선수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골프엘보는 골프 마니아뿐만 아니라 집안일로 팔꿈치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에게도 흔하게 발병한다. 가사노동의 특성상 팔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때 팔과 팔꿈치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해져 이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 발병 초기에는 팔꿈치가 콕콕 쑤시는 형태로 통증이 나타나다 팔꿈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래팔로 점점 내려간다. 심한 경우 척골 신경까지 마비 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골프엘보로 인한 팔꿈치 통증은 휴식을 취하면 금방 잦아드는 경미한 수준에서부터,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정도로 극심한 수준까지 매우 다양하다. 전자의 경우에는 팔을 너무 많이 사용해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가급적 팔을 쓰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적절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정으로 국내 당뇨병 시장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유한양행은 25일 제2형 당뇨병 신약인 자디앙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의 협력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트라젠타듀오를 시작으로 자디앙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제휴 및 협력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 유통 시스템의 강점을 토대로 자디앙의 제품 정보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 폭을 극대화할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박기환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릴리, 유한양행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한 탄탄한 협력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고통 받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적 혜택을 제공해왔다”며 “제2형 당뇨병 신약 자디앙은 성인 당뇨병 환자에서 단독 혹은 병용 요법 사용 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체중감소, 혈압감소 결과를 확인했을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은 위산 역류증이 편도비대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사진)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인 PLoS ONE지에 ‘위산 역류증이 편도 비대를 유발하는 기전’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위산 역류 시에는 위산과 함께 소화효소 중 하나인 펩신(Pepsin)이 같이 역류하고, 이렇게 역류된 펩신은 편도의 방어막을 손상시키면서 편도 안으로 함입되어 염증을 유발한다. 또한, 펩신에 의한 편도염증반응은 성인보다 소아에서 더 두드러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동안 세균감염이 편도 비대의 유일한 원인으로 알려져 편도비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반드시 사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항생제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훈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4만명 정도가 편도 질환으로 수술을 받고 있으며, 이 중 80% 이상은 10세 미만의 소아환자다.”고 말하며 “10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고지방 음식, 카페인 함유 음식, 초콜릿 등을 과대하게
추위가 풀리고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퇴근 후 저녁 여가 시간을 스포츠 활동을 하며 보내는 ‘나포츠(Night+Sports)족’이 늘고 있다.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시원한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하루 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극복하려는 이들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청결관리다. 운동 후 땀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피부를 깨끗하게 씻는 것은 운동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Y존 청결관리가 중요한데, 꽉 끼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전거 라이딩, 조깅 등의 운동을 하다 보면 Y존이 통풍이 원활하지 못해 칸디다와 같은 곰팡이 균이 번식하기 쉬운 습한 환경이 된다. 특히 면소재가 아닌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의 옷을 착용할 경우 Y존이 가렵고 따갑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 등의 불쾌함이 더 잦을 수 있는데 이러한 Y존 이상 증상을 간과하고 방치하면 질염 등 부인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봄철 나이트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여성세정제를 통해 Y존 청결관리에 특별히 힘써야 한다. 질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여성세정제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여성들이 아직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사업개발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류준수(44) 상무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류준수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터크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그룹 바이오사업부, 한국IMS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고 먼디파마(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상무를 역임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제품 라이선싱과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를 위해 사업개발본부를 신설하고 류준수 상무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배는 인격이라는 옛말이 있다. 하지만 이는 틀린 것으로 툭 튀어나온 배는 그냥 살이자 만병의 근원이다. 살이 찌고 배가 나오면 허리, 다리, 무릎, 엉덩이 모두가 수난의 부위가 되며, 특히 대장암의 씨앗인 선종성 용종이 발생할 확률도 약 1.5배 증가시킨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비만율은 31.5%(2010년 기준)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고도비만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장선종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심장혈관질환, 퇴행성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장 용종이란 대장 점막에 생긴 혹으로,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안쪽으로 돌출돼 있는 상태를 뜻한다. 그 중 유암종과 함께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혹이 선종성 용종이다. 선종성 용종은 전체 대장 용종의 2/3~3/4 정도를 차지하며, 선종 발생 후 자라서 암이 되어 증상을 보일 때까지 약 5~10년 정도가 걸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선종성 용종이 매년 급증하고 있고, 2013년 기준 선종성 용종 환자는 13만명으로
*25일, *빈소 대구보훈병원, *발인 4월27일, *(053)654-4440
국민의 의료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공급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래진료기관, 아급성 진료기관, 간호시설, 가정진료기관 등 신규 공급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5일 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의료서비스 요구변화에 부응하는 보건의료인력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기효 교수는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체계의 다양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기효 교수는 “개업의와 급성입원시설, 요양병원에 국한돼 있는 1950년대 공급자 패러다임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국민의 변화하고 다양해진 의료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적정한 자원을 투입해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기능적합적이고 비용효과적인 다양한 의료공급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적정 제공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인력의 수를 적정하게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보건요구를 적정한 질의 비용효과적 서비스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종별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인구 고령화, 의·과학 기술의 발전, 질병 패턴의 변화, 그리고 보건의료 재정 및 서비스 전달체계의
“지난 수 년간 반목과 질시를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로 극복하고, 모든 산부인과의사가 한 뜻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조건 없이 모든 부분을 포용하겠다. 모두 화합하고 단결하는 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지난 23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당선된 이충훈 회장(사진)을 만났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의 내분을 의식한 듯 취임 일성으로 화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충훈 회장은 “오랫동안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쌓아온 회무 경험과 폭넓은 대외 협상력을 바탕으로 회원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산의회 내에 회원 지원팀을 구성한다. 이충훈 회장은 “복지부 심평원 공단 새무 노무 등 행정적인 문제나 실사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는 회원에게 더욱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보험계의 간부 출신, 노무관계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실제적으로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회 지원과 폭 넓은 인재 영입 및 양성에 매진한다. 이충훈 회장은 “지회 총회에 참석하여 지회를 지원하고 학술집담회 개최를 지원하겠다. 지회 의료계 학계에서 인재를 추천 받아 산부인과 미래를 개척할 젊은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