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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임가원 여성건강젠더혁신연구센터장, 윤상철 국제보건의료연구센터장, 한남숙 건강검진센터 차장이 베트남 광찌성 중앙병원에서 현장 진단용(Point-of-Care;POC) 초음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CTS)'의 일환으로 산모의 사망률이 높은 베트남에 ㈜힐세리온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인 ‘소논’의 보급 및 교육 등의 사업에 국립중앙의료원이 함께한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커리큘럼 및 전문 의료진을 제공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은 보건소 근무 중인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을 시행했으며, 실제 산모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는 일반, 응급 초음파 진단 강의와 모바일 헬스 시스템 교육을 담당했다. 또한, 본 교육이 끝난 후에도 현장에 교육 담당자를 상주시키는 등 단기 방문에 그쳐 보여주기 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장에 뿌리내리는 임상훈련이 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 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오는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정·배포한다. 2014년 처음 발간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가 시각장애인의 암 예방 실천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점자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환자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점자와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 또는 암 정보 상담전화(1577-8899)에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건강정보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동양의학 분야의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SOM, 회장 Keigo Nakata)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한의사 등 각국의 동양의학 의료인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지지하고 승인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ISOM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을 채택했다. ISOM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이 주축이 돼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중의학 세계화에 맞서기 위해 1975년부터 만들어진 단체로, 최근에는 미국, 독일,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에서도 참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미국 최대 암센터인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주임인 Gary Deng이 참석하여 미국 암센터에서 이뤄지는 한·양방 협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에는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의학발전을 위한 협력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26일 오후 6시부터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협력병의원들에게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의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공개하는 한편, 토론을 통해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은 1,2차 병의원과 3차 대학병원간의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하기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 수행병원 공모에 3차 대학병원 35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지난 2월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대전·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본격적인 사업시점은 5월 2일부터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후 1년간 지정된 협력병의원들과 환자진료를 의뢰받고 진료 후에는 다시 회송하는 등 사업수행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의 모범을 구축하게 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해서 국책사업을 담당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적극 사업에 임해 지역의료의 발전은 물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삼성제약이 제조한 페니실린계 주사제 ‘박시린주1.5g’ 등 4품목에서 무균시험 결과가 부적합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조치한 제품은 삼성제약이 제조·판매한 ‘박시린주 1.5g’, ‘박시린주 750mg’, 대웅제약이 위탁해 삼성제약이 제조한 ‘설바실린주750mg’, ‘설바실린주1.5g’ 4개 제품으로 삼성제약 화성공장의 공조시설 변경 이후 생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이다. 조치대상 4개 제품의 무균시험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이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공조시설 변경 이전에 생산된 제품 중에 무균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적합한 모든 제품 '목시클주0.6g' 등 총 7개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식약처는 현재 삼성제약 화성공장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해당 공장에서 제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를 2016년 4월 19일자로 생산 및 출하중지 조치했다. 무균시험 부적합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어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서울대학교 미래연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인지과학포럼 ‘2016 Mind-Bridging for Big Future: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한 인지융합’이 4월25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지과학과 뇌과학에 기반한 혁신적 연구들이 인간이 그간 사고하고 경험하며 행위 하던 삶의 다양한 방식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산업혁명에 비견할만한 사회-문화-산업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다. 관련 연구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학과 결합한 뇌-인지과학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4개의 강연과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그간 뇌인지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심포지움이 있어왔으나, 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지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동시에 조망하며 산/학/연의 권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도가 부족했었다.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은 지난 4월11일 임상시험수탁 대행 전문기관인 ㈜씨엔알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씨엔알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의 임상시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하대병원의 ‘소화기질환 T2B 기반구축센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 기초연구성과에 이은 제품화가 단절되는 현상을 해소한다. 앞으로 개발단계에서 필요한 진입을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돈행 의생명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는 “인하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소화기 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와 의생명연구원, ㈜씨엔알리서치의 포괄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의 홍보 및 초기 기초연구성과에서 빠른 개발단계로의 진입을 공동으로 협력해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메디컬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뉴트리시아’의 국내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080-527-0114)’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임상영양사의 1:1 무료 상담으로 진행된다. 우유알레르기, 단장증후군을 비롯해 크론병, 부신백질형성장애, 페닐케톤뇨증, 티로신혈증, 비케톤성고글리신혈증 등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이들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영양식 관련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대상으로 ‘네오케이트’, ‘엘리멘탈028엑스트라’ 등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정보도 안내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독 신사업추진실 장희현 상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가 서구화된 식습관인 것으로 알려지며 질병 관리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식이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독의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를 통해 적절한 식이 상담도 받고 정확한 정보도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캐릭터 ‘세우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우미’는 자이데나 정제의 모양과 색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발기부전은 부끄럽거나 감출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 됐다. 사내 임직원과 고객인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남성의 氣(기)를 세워주는 도우미’란 의미로 지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의 제품 홍보와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세우미’를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 각종 판촉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0.5mg과 시알리스정0.5mg 복합제(YY-DUTA)에 대한 임상 승인을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획득하여 20일부터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Tadalafil)제제를 복합하여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보다 향상된 효능,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 부작용인 성기능저하의 개선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은 초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단일 약제만 사용하지만 중등도 이상일 경우 대부분 병용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지난 2011년 82만855명에서 2015년 105만1248명으로 28% 늘어나 연평균 7%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의 남성으로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복합 치료제 (Duodart;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 복합)의 비중이 2014년 6%에서 2020년 17%(약 6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복합 치료제가 향후 시장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날씨가 풀리고 울긋불긋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한 요즘 한강 주변은 물론 동네 공원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열리다 보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겨우내 활동량이 적어 관절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다 보면 미처 운동에 적응하지 못한 근육에 무리가 와 크고 작은 척추부상과 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잠실에 거주하는 남상철(남, 35세)씨. 5월에 있을 마라톤을 위해 퇴근 후 밤마다 석촌호수 두 바퀴씩 뛰고, 주말에는 2시간씩 한강변을 달리기 시작한지 이제 2주 정도가 지났다. 몇 일 전부터 허리 부위에 통증이 오는 것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인대손상으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진단받았다. 달리기는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체중의 3-5배의 충격이 달리는 내내 지속적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충격이 미세한 허리의 통증을 배가 시킬 수 있고, 통증의 정도도 다양해 통증이 너무 심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부터 가벼운 통증으로 약간의 불편만 느끼는 경우 등 다양하다. 허리 통증은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해져 있음에 따라 그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러한 악순환이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21일, *(02)3010-2232
지난 3월 병원간호사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영우 신임회장이 병원간호정책과 법·제도를 개선하고 조직혁신과 서업혁신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영우 신임회장 취임과 2016년도 사업관련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미래 100년 병원간호사회 발전을 회원과 함께’ 슬로건을 언급하며 미래 100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정책들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우선 간호수가 개발을 통해 간호사 확보가 병원경영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또 전문간호사 업무 법 제도화와 병원간호 업무 확장을 통해 PA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 인증평가준비로 인한 과도한 업무로 간호사 이직 급증 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호 분야 평가인증방식을 개선하는 연구시행 및 평가에 근로조건 등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신규간호사 업무적응을 돕기 위한 간호실습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내실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간호경력자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제도를 마련해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영우 회장은 조직 및 사업혁신
자격정지 기간 중에도 의료행위 등을 한 의료인 등 17명이 적발 된 후에도 11명은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감사원으로부터 감사 받은 결과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생분야 행정처벌기준 운용실태 감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위 표를 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 의료법 위반으로 17명이 적발 됐다. 이들 중 의사가 12명, 치과의사가 3명, 한의사가 1명, 약사가 1명이었다. 그런데 복지부가 이들 중 행정처분한 의료인 등은 6명에 불과하고, 11명은 2015년 10월 감사 받기 전까지도 행정처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자격정지 처분 기간 중 의료행위 등을 한 의사 약사 등에 대해 행정처분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 처분통지를 한 후 즉시 면허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감사결과를 수용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서 문제점은 자격정지 처분이 늦장 행정이라는 것이다. 17명 자격정지 대상자 중 6명에 대한 처분도 늦장이었다. 6명 중 4명을
가나 정부가 우니라나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 해 가입률 60% 이상을 목표로 금년 6월부터 지역 가입자 확대 시범사업 추진한다.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는 19일 건보공단 브리핑실에서 ‘건강보험 연수과정’ 참여를 위해 방문한 가나 건강보험청 프란시스 보아디 연구개발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나는 2013년부터 공단의 건강보험 연수과정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건보제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왔다. 2014년부터는 시범사업 기초조사 공동 연구를 진행했고 공단을 비롯한 한국의 전문가들이 가나 현지를 방문해 가입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2016년 6월에 시범사업 출범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벤치마킹해 국가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나라는 가나가 처음이다. 보아디 씨는 “가나 정부는 건강보험 가입률 60% 이상을 목표로 삼고 금년 6월부터 지역 가입자 확대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한국의 지원을 받아 인적역량강화에 힘써 왔다”고 시범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가나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40.2%이며,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볼타지역은 3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견고한 성장을 보였으며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이 전월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9751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했다"며 "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 7979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3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6710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2% 늘어난 3041억원이다"며 "3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한 31.2%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7%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며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인해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으로 올해 점유율은 24.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14년 25.7%, 2015년 24.9%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5%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6%로 부진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지난 16일 광주 학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행복재활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단은 영상의학과 김윤현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7명, 영상의학과 일반직원 31명, 공공의료사업실 직원 2명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이날 지적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복부, 갑상선)검사, X-ray 검사 등을 시행했으며, 재활원에 필요한 생필품도 기증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의 의료봉사는 매년 두 차례씩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봉사가 7회째이다.
명문제약은 인지기능 장애를 비롯한 여러 뇌기능 장애 증상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뉴라렌연질캡슐’을 발매했다. 뉴라렌연질캡슐은 콜린알포세레이트 400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뇌기능 장애 개선제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체내에서 대사되어 뇌 부위에 고농도로 분포함으로써 부족한 아세틸콜린을 공급해 신경전달체계를 회복시킨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은 BBB(Blood Brain Barrier) 통과율이 높아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하며, 아세틸콜린 분비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Dual-mechanism을 갖는다. Donepezil과 같은 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병용시에도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뉴라렌연질캡슐은 생체물질의 전구체이며 85%가 이산화탄소로 배설되어 장기투여에도 심각한 이상반응이 거의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뉴라렌연질캡슐'의 발매로 기존 ‘뉴카틴정, 셉트페질정, 에만틴정’ 등과 더불어 중추신경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수두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두 백신 면역 평가 시험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시험법 확립은 수두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형광항체(FAMA) 시험법을 표준화한 것으로 수두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수두 백신 면역반응이 정확히 측정되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표준물질로 사용되는 수두 항체 패널도 함께 구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험법 확립을 통해 국내에서 수두 백신에 대한 정확한 면역반응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신속한 제품화 뿐 아니라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 절차, 심사 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을 19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은 식약처가 주도하여 울산, 강원, 대전, 경기 4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분기별 정례적 간담회 운영 ▲허가제도, 기술문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지원 ▲제품화를 위한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와 연계‧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허가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각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