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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허리가 앞으로 굽는척추변형과 함께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퇴행성 요부 후만증(요부변성후만증).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엑스레이(X-ray)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허리 앞으로 굽고통증 심해 요부변성후만증은 허리가 앞으로 굽는 척추변형과 함께 극심한 허리통증이동반되는 질환이다. 서양에서는 볼 수 없고, 일본이나 우리나라50~60대 중년 여성에게서만 나타나는데 농사일이나 가사노동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성민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척추 질환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척추관 협착증이나디스크는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는 데 반해 요부변성후만증은허리 근육의 이상을 확인해야 하는데 엑스레이(X-ray)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에서는 신경압박이 심해 보이지 않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조기발견이 어려워 치료시기를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뼈보다는 주위 근육손상이 주원인 요부변성후만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로 중년 이후에 생기는
발기부전 증상은 흔히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도 비유된다.발기부전 증상으로 인해 자존감이 하락하게 될 뿐 아니라 창피함과 수치심이 들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증상을 겪는 남성들은 한없이 작아지며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러한 점 때문에 발기부전 치료를차일피일 미루게 된다는 것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원장은 "자존심이 높은 남성들의 경우 발기부전으로 인해 자신이 환자처럼 취급 받는 것을 굉장히불쾌하게 여기기도 한다."면서 "때문에병원 치료 대신 보양식 섭취, 운동, 생활 패턴 개선 등으로발기부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가 치료로는 한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부 남성들은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볼 때 남자 간호사 상주 여부를따지기도 한다. 전문의가 남자인지, 남자 간호사가 업무를수행하는지를 따져봄으로써 창피한 상황을 맞딱뜨리지 않으려는 것이다. 발기부전 치료 시 남자 간호사 및 남자 전문 상주 여부를 파악해보는 것은 바람직한 일로여겨진다. 남자일 경우 보다 더 원만한 상호 소통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증세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도 효율적이기때문. 그러나 전문의의 경력 및 노하우, 의료기관의연혁 등을 배제한 채 무조건 남자 간호사
완연한 봄이 되면 따뜻해진 날씨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리는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늘어난다. 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환경 부적응증으로 보통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만성피로가 지속된다면 간 건강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간은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대사, 지방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작용 등 우리 몸에서 여러 중요한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건강 상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그 중 하나가 만성피로다. 실제로 만성피로 환자의 약 20%는간 기능 이상 진단을 받는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이라면 간경변증을 주의해야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간경변증(간의 섬유증 및 경화)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절반인 약 50.7%가 40~50대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무기력증이 심하다면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이에 양지병원소화기병센터 정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 4월 12일(화) 06시 ▲장지 : 전북 부안 선영 ▲연락처 : 031)787-1503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전문 감정 인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또 감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감정 관련 업무 중 보조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시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중재원 감정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승덕)에서 진행했다. 연구팀은 의료중재원의 수탁감정 관련 통계를 근거로 향후 감정 관련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법원, 검찰 등에서 중재원에 의뢰한 수탁감정 건수를 보면 출범 첫 해인 2012년에는 6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 117건, 2014년 286건으로 급증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평균처리 기간은 33.0일에서 55.4일, 60.1일로 늘어났다.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수탁감정 관련한 통계를 보면 중재원의 감정 관련 업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건수 증가 속도와 함께 처리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눈여겨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감정에서 전문가인 의료인은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문 감정인이라 할만한 인력이 충분히 확
정문기 부산의료원장·김종인 인의원장 장인상, 정진숙 동아대 의대교수 시부상 *7일 *빈소 부산의료원, *발인 4월10일, *(051)607-2651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의 1/3 가량이 중국에 진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피부 및 성형외과 등 전문특화 진료분야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진출정보팀 민경민 연구원은 '2015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은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37%) 향후에도 중국 진출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지속적인 미용성형분야의 수요가 반영되었을 뿐 아니라 의료특구 조성, 해외투자 장려정책 등 중국 중앙정부 차원의 시장진입에 대한 개방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전체 진출준비 중 중국 진출이 30건(59%)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꾸준히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진출분야 및 형태는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중국을 포함 진출 운영 중인 18개국에 이어 러시아, 미얀마, 카타르 등의 국가에 진출을 준비 중에 있어 진출국은 점차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출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건강검진 등의 전문특화 진료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류영향권에 있는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피부 및 성형외과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강청희)은 3월31현재 상호공제, 의료배상공제, 화재종합공제의 계약 조합원수가 1만5천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11월26일 인가시 1만명에서 크게 늘었다. 2016년 3월말 현재 상호공제 4,522명, 의료배상공제 의원급 8,177명, 의료배상공제 병원급 364기관(2,161명), 화재종합공제 212기관이 가입했.다. 강청희 이사장은 “공제조합의 안정적인 성장과 손해보험사와는 다른 합리적인 공제료 정책 유지 및 차별화된 공제 서비스 그리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강청희 이사장은 “특히 조합원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다. 의료분쟁에 대한 중추 기관으로서 철저한 사전·사후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 공제조합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책임보험’ 법적 의무 가입 제도에도 적극 준비한다. 오는 6월23부터 시행되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등록기관은 요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8일 오후 4시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한반도여성협회(회장 남영화)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있다.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전략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들이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정신건강문제를 집중 치료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극심한 트라우마로 인해 생겨난 우울증, 자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는 물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예방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공보건의료의 중추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은 2006년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를 건립해 진료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1월에는 통일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하고 3차례의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성료하는 등 통일보건의료에 대한 기틀을 다져왔다. 한편, 미래한반도여성협회는 북한이탈주민여성들의 인권과 권리증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현지에서 페루 통합건강보험청(Seguro Intergral de Salud)과 ‘한국 보건의료 지출관리’ 경험 공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루는 전국민의 36% 이상이 의료급여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의료급여 재정이 일반 조세로만 충당되고 있고, 급여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효율적인 의료급여 운영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페루 의료급여를 전담하고 있는 페루 통합건강보험청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의료급여 운영 시스템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 심평원의 ICT 기반 보건의료지출관리 경험을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심평원-페루 통합건강보험청간 MOU를 추진했다. 이번 MOU 세부 협력분야는 ▲심사·평가 등 보건의료지출관리시스템 ▲보건의료 관련 ICT시스템 설치 및 운영 ▲의약품 등재 및 가격결정 등이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연수과정 운영, 전문가 컨설팅, 관련 정보 및 경험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줄리오 아코스타 페루 통합건강보험청장은 “페루 의료급여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의 심평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
총선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원 유세를 돕는 신의진 국회의원이 양의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김무성 대표의 건강은 한약으로 챙겨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전국 지원 유세에 양의사인 신의진 의원이 주치의 역할을 맡아 동행하는 가운데 도라지청 등으로 김 대표의 목 건강을 돌보고 있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길경’이라는 한약재로 불리며 목감기를 비롯한 목 건강을 유지하는데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한약재로 유명하다. 최근 일본 오사카의대 연구에 따르면 기관 내 삽관 시술 후 흔히 발생하는 인후통 증상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을 정도다. 목 상태가 안 좋을 때 길경(도라지)을 활용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일선 개원가에서 양의들의 한약 폄훼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양의계와 한의계는 대표적인 갈등 집단으로 꼽히는 터라 주목을 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환자들에게는 한약 먹지 말라고 하는 양의사들도 정작 공진단 이라든지, 각종 한의약 치료를 받는다”며 “이번 신의진 의원의 한약사용도 별다를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양의사들의 모순적인
항균 효과가 있는 은나노입자가 독성으로 인해 배아기형은 물론 난청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팀은 인간의 유전자와 비슷한 제브라피쉬에 은나노입자를 노출시킨 결과, 은나노 입자가 노출된 그룹에서 배아기형위험이 15%, 난청 위험이 20%가량 현저하게 증가했음을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배아상태의 제브라피쉬에 은나노입자를 72시간 노출시킨 뒤 그 배아독성을 평가하고, 120시간 노출시킨 뒤에는 소리를 감지하는 세포인 유모세포의 독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은나노입자를 일정량 노출시킨 그룹에서는 배아독성으로 인한 기형이 15% 발생했으나, 비노출그룹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은나노입자의 유모세포 손상 정도를 파악한 결과, 은나노 노출 그룹이 비노출 그룹보다 20% 정도의 유모세포의 감소가 관찰되어 독성을 일으켰음을 입증했다. 은나노는 은을 나노미터(10억분의 1)로 나눈입자를 말하는데, 머리카락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미세한 크기의 입자다. 이렇게 은을 작게 만들어서 제품에 코팅을 하거나 다른 재료와 혼합해서 사용하는 기술을 은나노기술이라고 하는데, 이번 논문은 이러한 은나노입자가 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원조 협약을 갱신하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보건향상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백신 분야에서 전통의약품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 확대는 지난해 UN 개발정상회의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국제 개발협력 4대구상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등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확대되는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한약(생약)의 안전관리 규제기관 실무자 장기 연수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 5개국 전통의약품 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지난 2011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후 WHO와 함께 아시아지역 내 개발도상국 의약품 규제기관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안전한 의약품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백신과 전통의약품에 대한 해외 신뢰도 향상을 통해 의약품 국제 조달 활성화 등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성형외과와 재활의학과가 무료 수술과 검진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형외과는 20여년 넘게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안검 수술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재활의학과에서는 도내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공동으로 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도내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소변·혈액검사와 비뇨기계 검사, 골밀도 검사 등 각종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척수장애인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원유희 교수가 ‘척추손상과 근골격계 통증’에 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농촌과 시설을 돌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안검 성형술’을 실시하고 있는 성형외과는 지난 달 26일 진안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경무·이내호·노시균 교수 등 성형외과 의료진과 간호사 18명이 참석했으며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상안검 수술을 실시했다. 강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을 개최한다.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은 4월27일부터 29일까지(2박 3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대다수의 병원에서는 고객만족 활동을 위해 다양한 CS 인력을 양성하고 있지만 체계적 교육을 통한 병원 CS 전문가 육성에는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병원 CS 사내강사 및 외부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강사 양성을 통해 CS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싶은 병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병원협회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의료 현장의 고객 접점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 지식, 경험을 습득할 수 있으며, CS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 과정에서는 ▲CS 강사의 역할과 이미지 메이킹 ▲CS 강의를 위한 DISC 행동유형분석 ▲MOT 분석 및 불만고객응대기법 ▲강의기획 및 시범강의 코칭 등을 받을 수 있다.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의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화상전문 베스티안우송병원이 4월 1일(금)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본격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간호뿐 아니라 간병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지난해말까지 ‘포괄간호서비스’로 불리다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보호자 대신 병원의 간호사 및 간호 보조 인력이 식사와 세면, 활동 보조, 환자 상태 체크, 정서적 지지 등 포괄적으로 간호 간병을 24시간 실시하는 제도로 환자가 입원하는 동안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포함한다. 병원의 감염병 확산방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시점에 간병인과 환자 가족이 병실에서 머무는 병간호 문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감염관리에 소홀할 수 없는 베스티안우송병원도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로 의료의 질이 향상될 뿐 아니라 간병 비용에 대한 개인부담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호자나 면회객은 정해진 시간에만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등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임상시험산업본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본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법적으로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한 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정은 임상시험등 종사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종사자가 매년 40시간 이내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약사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실시기관을 지정한 것이다. KoNECT는 앞으로 △시험책임자 및 시험자 과정 △ 임상시험 등 심사위원회 위원 과정 △관리약사 과정 △임상시험모니터요원 과정 △임상시험코디네이터 과정 △임상시험 실시기관 품질보증 담당자 과정 등 대상 및 직무 경험에 따라 다른 의무 이수시간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설, 국내 임상시험 전문인력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KoNECT는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시험 인력역량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최근에는 약사법령 개정에 맞춰 최신 규정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직능별, 단계별로 커리큘럼을 모듈화하는 등 교육생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최근 C형 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료기관의 사고로 인해 C형 간염 환자가 집단 발병하면서 그동안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40만명 가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정치일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학회 등에서는 실제 환자 중 치료를 받는 경우는 절반 가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C형 간염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경변, 간섬유화 등으로 진행되고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을 매우 높이는 질환이다. 건강검진에 A형과 B형 간염의 경우 검사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나 C형 간염이 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C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지 않아 검강검진 항목에 포함 여부에 대한 논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C형 간염 환자의 집단 발병으로 인해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관련 학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러한 주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인이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지 여부도 모른채 생활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