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료기기를 작동하는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약사법상 '의료용구'에 해당되지 않으며, 따라서 일일이 제조품목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김이수 부장판사)는 26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소프트웨어를 제조해 판매하면서 의료용구 제조품목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최형식)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사법은 의료용구를 '기계·기구 또는 장치'로 규정하고 있고, 이러한 의료용구를 제조하는 자는 품목별로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별개 업체들에 의해 생산되는 하드웨어 및 범용 소프트웨어, 고유의 응용 소프트웨어가 결합됨으로써 PACS 시스템이 완성되는 경우 원고가 제조한 PACS 고유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의료용구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설사 원고가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하드웨어가 달라질 때마다 동일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항상 별개의 품목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은 불합리한 규제로서 헌법상 과잉
그동안 민간기관에 위탁되어 실시되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가 2006년 10월부터 식약청에서 단독으로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의료기기 관련 정책 종합설명회’에서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식약청이 단독수행하며, 이를 위한 인력확보 및 교육시행, 인력배치 등을 고려 2006년 10월부터 심사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는 정부가 해야할 주요한 업무인데 이를 민간기관에 맡기면서 서로 다른 심사기준으로 의료기기업체에 혼동을 주고, 정기점검 결과 기관간 상호경쟁으로 부적정한 심사결과가 나온 점을 적발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심사업무는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만큼, 기술검사 심사를 객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어 심사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격년으로 진행하는 정기검사를 지난 2~3월 실시한 결과, 시험관리, 품질관리 및 기술문서 심사기관 중 14곳에서 총113건의 부적절사항을 발견하여 시험관리 민간기관 1곳에 등록취소, 시험관리와 품질관리 및 기술문서 민간기관 각 2곳에
의료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국민보건 증진을 위한 한국의료기기국제조화추진위원회(KGHC, Korean medical device Global Harmonization Committee)가 28일 출범한다. 또한 의료기기에 대한 정책 수립과 국제조화위원회(GHTF)와 아시아회의(AHWP) 등과 더욱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표준의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식품의약청안전청은 2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의료기기 관련 정책 종합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년후로 다가온 품질관리기준인증마크(GMP) 인증 시한과 관련, 의료기기업체들의 혼란을 막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GHC는 최근 제조업체와 학계 등 관계자로 16명의 운영위원회와 산하에 *국내외 제도일반에 관한 분석과 사전허가 담당 *부작용과 재심사 등 사후감시 담당 *GMP와 감사 담당 *임상연구분야 담당 등 4개 기술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회는 28일 위원 위촉식 및 1차회의를 갖고 *일반제도분과 기술위원회 *사후감시분과 기술위원회 *GMP분과 기술위
그동안 민간기관에 위탁되어 실시되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가 2006년 10월부터 식약청에서 단독으로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의료기기 관련 정책 종합설명회’에서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식약청이 단독수행하며, 이를 위한 인력확보 및 교육시행, 인력배치 등을 고려 2006년 10월부터 심사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는 정부가 해야할 주요한 업무인데 이를 민간기관에 맡기면서 서로 다른 심사기준으로 의료기기업체에 혼동을 주고, 정기점검 결과 기관간 상호경쟁으로 부적정한 심사결과가 나온 점을 적발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심사업무는 민간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만큼, 기술검사 심사를 객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어 심사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격년으로 진행하는 정기검사를 지난 2~3월 실시한 결과, 시험관리, 품질관리 및 기술문서 심사기관 중 14곳에서 총113건의 부적절사항을 발견하여 시험관리 민간기관 1곳에 등록취소, 시험관리와 품질관리 및 기술문서 민간기관 각 2곳에 경
김근태 복지부 장관이 도매업 시설기준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하겠다고 의지를 밝혀 도매시설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도매협회 따르면 김 장관은 22일 의약 5단체장과의 만남에서 도협 이창종 수석부회장이 “도매업계의 최대 문제점은 영세도매업소의 난립으로 시설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매협회는 그동안 도매업소의 시설기준 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의약계 5단체간의 협의과정에서 도매업소의 난립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설득력을 갖게되어 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의약품도매업소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지정현황(2005년 4월기준)에 따르면 KGSP 적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현재 총 1,530개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간 무려 141개소가 KGSP 업소로 신규 지정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KGSP 지정은 1996년 우정약품, 세화약품, 복산약품, 삼원약품 등 6곳이 처음으로 적격업체로 지정된 이후, 1997년 신성약품, 남양약품
대한의사협회가 그 동안 추진해온 ‘EMR·EDI 청구프로그램 개발 및 무료배포’ 계획이 23일 열린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폐기 결정됨에 따라 관련사업을 즉각 중지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을 개선·보완하거나 또 다른 효율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제2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부산 박형규 대의원의 질의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된 ‘EMR·EDI 청구프로그램 개발 및 무료배포’ 안은 집행부측에서 “현재 업체 선정을 진행할 정도로 진척되었고 안정적 시스템 사용을 보장키 위한 A/S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 안건을 다룬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에서는 5000만원의 예산을 삭감하여 본회의로 넘기므로써 이 때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본회의에서 서울 이승철 대위원은 “현재 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사양이 낮은 보급형으로 알고 있다.”며 시급한 개발사업이 아닌 만큼 신중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신중론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 대위원들은 “현재 개원의협의회에서 개발, 사용하고 있는
‘한미약품을 따라 잡아라’ 한미약품 벤치마킹 열풍이 강하게 있고있다. 최근 제약업계는 제네릭의 강자로 떠오른 한미약품을 면밀히 분석, 영업·개발 등 부문에서 장점을 따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강화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미약품이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에 이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 등 경제성이 큰 대형 ‘제네릭’을 잇따라 출시, 시장선점을 통해 매출성장에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감에 따라 이러한 성공비결을 배워 자사의 경영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발매한 ‘아모디핀’과 ‘그리메피리드정’의 성공은 저력을 유감없이 나타낸 대목으로 이러한 장점을 배우려는 벤치마킹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제네릭 출시 이후 마케팅 방식’이란 주제로 개최된 4월 ‘제약마케팅 포럼’에서 각 제약사 마케팅 책임자들은 한미약품의 사례에 관심을 보였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연일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도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한미약품의 성장 비결을 묻는 질의가 집중될 정도로 관심이 높은것이 사실
국내 제약사와 외자 제약사간 생산성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외자제약사의 1인당 매출액은 평균 4억7700만원으로 국내 제약사의 2억4900만원에 비해 1.9배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됨으로써 생산성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국내 상장 제약사와 외자제약사의 2004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상위 10대 업체간 종업원 1인당 매출액 수치를 비교하면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1921명의 종업원이 541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1인당 2억8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했으나 외자제약 1위인 한국화이자는 종업원 491명이 257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5억2500만원으로 1.8배에 이르러 이는 생산구조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외자 1위 제약회사간 비교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동아제약과 한국화이자간 차이를 종원수에서 3.9배를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도 화이자가 2배에 가까운 1인당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제품생산의 부가가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2,3위인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1인당 매출액이 2억3300만원과 2억9400만원
내년 2월부터 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소의 GMP 의무화를 앞두고 기능식품업계에서는 제품력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GMP지정 여부가 부상하고 있다. 식약청으로 부터 GMP지정을 받는 것은 기능식품도 의약품에 버금가는 수준의 품질관리 체제로 생산되었다는 것을 정부로 부터 공인 받는다는 점에서 기능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무화 대상인 OEM업체의 경우 올해초 부터 본격적인 실무적용에 들어갔고 대부분 업체들이 신청 막바지인 올해 10월말까지 집중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OEM 전문제조업소는 GMP의무화를 관주도에 의해 형식적인 통과의례로 생각하기 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도약 발판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2월22일 적격지정을 받은 ‘네추럴F&P’는 GMP인정 1호 업소로 외부인사를 대거 초청한 가운데 성대한 현판식을 가진바 있는데, 생산공정라인을 100% 공개하며 제품의 컨셉 디자인 성분함량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바로 상담할수 있게 하는 등 품질공정에 자신감을 보이며 OEM 전문제조기업으로 2010년까지 업계 1위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업체인 넷매니아가 최근 제약업종 전문 전자세금계산서 '팜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사의 세미나에는 녹십자, 중외제약, 보령제약 등 13여개 제약사가 참여해 그 동안의 전자세금계산서 진행 현황, 의견 수렴, 사용 편의 등 업계 전반에 걸친 활성화 공동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전자세금계산서의 효율성과 비용절감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홍보부족으로 인해 병의원, 약국의 이용이 저조했다고 평가하고, 이에 적극적 정책 추진과 홍보강화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전자세금계산서 확산을 논의했다. 넷매니아측은 "세미나 참석한 제약사 관계자들의 경우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3
국내 상장 제약회사들의 1인당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상위와 중·하위 제약회사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제약업종이 타 제조업종보다는 1인당 매출액이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세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2004년도 상장·코스닥 제약회사의 1인당 평균 매출액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에는 상장제약이 평균 2억4088만원, 코스닥제약이 1억328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평균 매출액이 2002년 1억9800만원, 2003년 2억2390만원으로 갈수록 생산성이 향상되는 추세를 보였다. 2004년 300인이상 제조업체의 1인당 평균 매출액은 5억2800만원, 코스닥기업은 3억5700만원에 비교할 때 제약업종의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세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잇다. 상장 제약기업(23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3조6611억원으로 종업원수를 1만5199명으로 산정할 때 종업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2억4088만원이며, 코드닥제약사(12개)는 4320억원에 종업원수 3253명으로 볼때 1인당 1억3281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의약품 리베이트의 척결은 투명성 협약과 같은 공론화 과정과 함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며, 의약 5단체의 자체적인 자정노력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2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협·병협·약사회·도협·제약협 등 의·약사 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베이트와 관련, 의약계 단체의 자체적인 정화 계획으로는 부족하다며 다자간 투명성 협약과 국민에게 검증을 받는 공론화 작업을 전개하는 등 보다 강력한 리베이트 척결 의지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지부장관과 의약계 5단체장간의 만남에 배석했던 의약계 관계자에 의하면, 장관은 의약 5단체의 자정 계획도 물론 필요하지만 척결 대상인 리베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노력이 요구되며, 이에 따른 공론화 과정와 사회적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송재성 복지부 차관은 복지부, 공정위, 대형병원, 투명성기구 등 다자간 투명성 협약의 추진과, 리베이트 척결 계획에 대한 국민적인 공론화 과정과 이에 따른 동의를 얻는 방안 등을 제안하고 현재 의약 5단체간 구성된 ‘리베이트 척결 TF’도 민관
개원의들의 최대 현안과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감염성 폐기물관련 비용을 개원의가 직접 나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최근 지역 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7개의 감염성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에게 직접 연락해 한 업체로부터 30%가량 저렴한 가격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노원구의사회는 가격인하는 물론, 무상용기도 제공받게 되어, 감염성 폐기물 처리를 이 업체로 변경할 경우 연간 10여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받게 될 것이며, 이러한 사실을 회원들에게 알려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노원구의사회 장현재 총무이사는 “그간 감염성 폐기물 처리와 관련, 많은 의사들이 불만을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입찰방식을 적용, 폐기물 처리 업체를 선정하게 됨으로써 30%에서 많게는 40%에 이르기까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현재 총무이사는 “두달 가까이 이 사안을 진행하면서 업체들 담합행위, 회원의 무관심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결과적으로 많은 회원들이 만족해 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서도 조언을 구해 온다는 것에
‘제1회 국산의료기기 병원 순회 전시회’가 22일 을지대학병원 지하1층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성마리프, 리스템, 메디슨 등 국내 제조업체 18개, 21개 부스가 참여하여 방사선 관련기기, 수술 관련기기, 의료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됐다.
의료기기 병원순회 전시회는 시장에서 국산제품의 수입 대체 효과와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3
KGMP업소에 대한 차등평가제 시행으로 의약품 제조업소들의 허가품목 자진취하가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어 그동안 제약회사들이 무절제하게 ‘품목허가를 먼저 내고보자’는 식의 제약회사 신제품 허가정책에 변화가 일고 있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신제품의 품목허가와 관련, 생산을 하지 않더라도 우선 품목허가를 받은등 무절제한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불필요하게 보유하면서 양도양수 등 품목을 교환하는 정책을 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제약회사들은 불요불급한 품목들을 허가받아 백화점식의 신제품 허가정책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들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에서 소품종 다량생산체제로 전환이 가속화 되는등 불필요한 품목을 정리하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식약청이 집계한 2004년~2005년 의약품 제조품목 자진취하 현황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은 지난해에 2535품목이 취하 되었으며, 금년들어 1월 245품목, 2월 355품목, 3월 525품목 등 현재까지 모두 1125품목을 자진 취하한 것으로 나타나 차등평가제가 실시되면서 품목의 자진취하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자진취하는 월평균이 211건에 불과했으나
제약기업들이 국내 매출부문 1천대 기업에 16개 업체가 랭크되고 순이익 부문에서는 26개사가 분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도 매출액과 순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1천대 기업을 순위로 집계 했을 때 제약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일반 기업에 비해 규모나 내실에서 미흡한 경향을 나타냈다. 21일 매일경제신문이 지난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토대로 집계한 '매출·순이익 1천대 기업' 자료에서는 2003년과 2004년 연이어 총 매출액과 자산 총계가 1천억원 이상 기록한 기업은 2200여개사로 나타났고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6.7%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8%의 매출증가율을 보인 상장-코스닥제약에 비해 4%P 높은 수치로 2003년에 비해 제약회사들의 순위가 하향조정 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317위로 전년보다 298위에서 19위나 밀려났고, 유한양행도 463위로 445위에서 18위 내려 앉은 반면 고도성장을 실현한 한미약품은 486위로 전년의 544위에서 58위나 뛰어 올랐다. 또 제일약품이 704위에서 692위, 광동제약이 930위에서 792위등으로 순위가 올라갔다
의사전용 음란카페를 만들어 1980명의 동료의사를 상대로 음란동영상을 배포해온 의사들이 경찰에 적발돼 우리사회 인터넷 음란문화가 의사 등 사회지도층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0일 의학전문 간행물 업체인 G사 홈페이지에 ‘닥터 카지노’라는 음란카페를 만든 업체대표 문모씨(39)와 음란 동영상을 10건 이상 올린 개인병원장 박모씨(38) 등 의사 5명을 비롯해 모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음란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한 의사만 1980명에 달했고, 이중에는 여자의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결과 문씨는 지난해 5월 간행물 판매 부수를 늘리기 위해 음란카페를 개설했으며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기위해 반드시 의사면허번호를 조회한 뒤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이번에 적발된 의사 5명은 개인병원 운영자나 종합병원 의사들로 10차례 이상 음란물을 올렸다 적발됐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유포사범 631명을 검거해 이가운데 30명을 구속하고 60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창환 기자(chlee@m
GSK의 독감백신 생산공장 후보지를 둘러싸고 경기도와 충북오송, 전남화순 등 3곳으로 압축된 가운데 GSK 본사의 조사단이 내주 내한하여 이들 후보지 3곳에 대한 정밀실사를 벌인다. GSK 본사 조사단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입후보지 3곳의 공장 신축여건을 다각도로 정밀조사한후 본사 경영진에게 이를 보고하여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GSK관계자는 이번 백신공장 신축 후보지 조건에 대해 매우 다양하게 검토되지 않겠느냐면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백신공장은 우선적으로 *공장 신축지의 거리를 감안하고, *용수와 전력 등 해당 단지의 업체와 시설들이 계획대로 들어설수 있는지 여부와 *백신생산에 영향을 끼치는 주변의 진동여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지원내용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조사단 방문에는 국내 파트너업체가 참여하고, 경기, 충북, 전남 등 해당 지역 지자체와 유관부처인 산자부, 복지부 관계자들도 적극 유치를 위해 설명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백신공장 후보지의 거리를 보는 것은 백신원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내츄럴 & 웰빙페어 2005’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7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무균, 무농약으로 재배돼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들이 전시공간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로하스 제품의 대표업체인 비스트로(대표 손성호, www. vitrosys.co.kr)가 산삼배양근 엑기스, 파우치, 바이엘, 드링크 등 다양한 산삼 로하스 제품을 출품, 일반인들을 위한 시음회를 갖는다. 시음제품인 ‘고려산삼배양근 진액’은 산삼 2.5뿌리 분량의 바이엘형으로 제조, 원터치 뚜껑을 개봉하여 손쉽게 음용할 수 있으며, 산삼 반뿌리 분량의 ‘고려산삼배양근 드링크’도 시음할 수 있다.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는 올초부터 사포닌 함량을 30mg/g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인 150mg/g이 함유돼 있으며, 엑기스의 농도를 나타내는 고형분도 기존 67브릭스(brix)에서 80브릭스로 높였다. 손성호 대표이사는 “웰빙에 이은 로하스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등장함에 따라 무균·무농약으로 재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내츄럴 & 웰빙페어 2005’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7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무균, 무농약으로 재배돼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들이 전시공간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로하스 제품의 대표업체인 비스트로(대표 손성호, www. vitrosys.co.kr)가 산삼배양근 엑기스, 파우치, 바이엘, 드링크 등 다양한 산삼 로하스 제품을 출품, 일반인들을 위한 시음회를 갖는다. 시음제품인 ‘고려산삼배양근 진액’은 산삼 2.5뿌리 분량의 바이엘형으로 제조, 원터치 뚜껑을 개봉하여 손쉽게 음용할 수 있으며, 산삼 반뿌리 분량의 ‘고려산삼배양근 드링크’도 시음할 수 있다.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는 올초부터 사포닌 함량을 30mg/g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인 150mg/g이 함유돼 있으며, 엑기스의 농도를 나타내는 고형분도 기존 67브릭스(brix)에서 80브릭스로 높였다. 손성호 대표이사는 “웰빙에 이은 로하스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등장함에 따라 무균·무농약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