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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4일 2016년 ‘YES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간부 및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의료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YES의료봉사단’은 Yangsan Empathy Service의 약자로 지난 2009년 4월 발족하여 35회에 걸쳐 1,987명에게 검진을 제공하는 한편, 2013년 미얀마 해외의무파견을 시작으로 아이티 해외의료지원활동으로 3회에 걸쳐 6,454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운영위원회(사무국장 외과 황순휘)를 통해 의료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및 활동을 평가해 왔으며 2016년 계획으로 △국내의료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주민, 독거노인, 시설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8회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해외의료봉사는 세아상역(주),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Clinton Global Initiative와 협력하여 아이티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노환중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청구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 제24조 제1항 제4호 위헌확인 등에 대한 위헌소송이 사전 심사를 통과해 지난 13일 전원심판부에 회부, 심리에 들어갔다.18일 과학중심의학원은 작년말 제기한 위헌소송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지난해 12월20일 헌법재판소에 한약을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 현행 법규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과학중심의학원은 ▲안전성 유효성 심사대상에서 한약제제를 제외하고 있는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4조 제1항 제4호 및 제5호와 ▲약사법에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심사 절차를 규정하지 아니한 입법부작위는 모두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의약품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임상실험과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과학중심의학원은 “그러나 한약제제는 한의학 서적에 처방이 적혀있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면제토록 한 예외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의사는 아무런 검증이나 승인 과정 없이 천연물을 이용해 한의사 재량으로 한약을
76세 여성 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심와부 둔통, 소화불량 발생하였다. 본 내과에 내원 전 타 내과 의원에서 상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상 위궤양(조직검사 양성)으로 진단되었다. 궤양 치료로 처음에는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1개월 전부터 구역질이 생기고 식욕부진, 소화불량이 발생하였다.내원 시 vital signs은 정상이고 이학적 검사상 특이소견 없었다. 초음파 검사상 우하복부 종괴가 발견되어 복부 CT를 의뢰하였다. ▶ Abdomen CT 소견1. Cecum에 4.7×3.3 cm 크기의 intraluminal mass가 보이고 pericolic infiltration은 저명하지 않다.2. Cecum에서 발생된 GIST으로 추정된다.▶ 복부 수술로 맹장에서 발생한 GIST로 진단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기능직 직원들 모임인 ‘원기회’(회장 이창규)가 불우 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원기회 회원 73여명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병원에 입원한 불우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원기회는 이번 후원금 외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보내고 있다. 이창규 회장은 “진료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과 조금이나마 고통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원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 11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6일까지 공모한다.‘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단, 개인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
엘러간은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를 아시아 4개국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 지사와 함께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지사를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인사는 한국엘러간이 메디컬 에스테틱과 안과 영역 모두에서 리더쉽을 강화하며 성장을 이루어 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대표이사는 전략적 능력과 소통을 강조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엘러간의 고객 중심적 기업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한국 BMS제약 한국 사장/대표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년 이상 헬스케어 분야에서 근무하며, 한국 지사 뿐 아니라, 노바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인 싱가폴, 성장 마켓 지사인 바르셀로나, 그리고 노바티스 본사인 스위스 바젤에서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사업부 총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노바티스 내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사장에 선임되기도 하였다.김은영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연구소, 대학교, 병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가속기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주제로 2016년 제1차 울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와 붕소중성자치료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위해 대학, 병원, 연구소 각 관계자들이 모여 총 3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붕소중성자 관련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붕소중성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법은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암세포에 축적을 시킨 후 가속기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 빔을 중성자 변환체를 통해 중성자로 변환시키고 이 중성자 빔을 조사하면 암세포에 축적된 붕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인근 세포만 죽이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로 치료가 어려운 암 치료에 적용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해외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소개하고 국내 가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8일 공시를 통해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와 비교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 나노 복합점안제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이다. 휴온스는 기존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복합점안제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나노 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과용 점안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눈물막 보호효과 및 항염효과의 복합치료작용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제는 오리지널인 한국앨러간 사의 레스타시스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양한 제네릭이 출시 돼 경쟁하고 있다. 휴온스 또한 기존 제제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사용 전 흔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제품 ‘클레이셔’를 개발, 출시했으며, 본 복합점안제가 가세할 경우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
전국의사총연합이 18일 정부의 무의미한 한방 육성 정책을 철폐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의료 행위를 퇴출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지난 13일 복지부는 한의약 과학화와 기술혁신을 위해 R&D 지원을 현재 480억 수준에서 2020년 600억원까지 늘이겠다고 발표했다”며 “정부는 지난 10년간 한방육성을 위해 1조원 이상의 혈세를 쏟아 부었으나 한방은 10년전과 비교하여 조금도 표준화 되지 못했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국에는 팔리지도 않는 효능과 안전성 검증도 안 된 천연물신약만 양산하고, 실제 한의사들도 사용하지 않는 쓸모 없는 한방의료기기들만 만들어 냈다”면서 “한방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으나 세계적인 학술지에 효과 있음을 증명해낸 연구는 전무 하다시피 했다”고 꼬집었다.전의총은 이미 역사가 한방의 한계를 증명하고 있고, 또 지난 10여년 이상의 기간 동안 나타난 한방육성정책의 실패가 한방의 과학화와 표준화는 불가능함을 말해주고 있다는 주장이다.끝으로 “국민 건강에 반하는 한방 육성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면 국민들과 의료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그로 인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1월 26일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이갑상 교수를 초청,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 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활용한 질병 모델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는 유전질환자의 특이적 세포 및 증상별 세포와 상호 작용하는 질병 모델을 구축해줌으로, 유전질환 치료 물질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증상별 특정 세포로 직접 분화시키는 기술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이다. 이갑상 교수 연구팀은 현재 인간 배아 줄기세포(hESCs: human embryonic stem cells) 및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말초신경세포, 신경절 및 골격근 세포로 분화하는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세미나를 통해 이 교수는 환자 세포로부터 세포 분화에 성공한 사례 및 인간 다분화능 줄기세포(hiPSCs)를 이용한 연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이갑상 교수는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신경학 및 신경과학과에 재직중이며, 말초신경계 질환과 근육위축병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환자의 다분화능 줄기세포
애브비는 유전자형 1-6형(GT1-6)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임상시험 약물인 NS3/4A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 ABT-493과 NS5A 억제제 ABT-53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제3상 임상 연구 6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지난 몇 년간 애브비의 C형 간염 연구가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변혁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애브비는 이번 제3상 연구의 시작으로 그 여정을 지속하고자 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더욱 다양한 C형 간염 환자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ENDURANCE 및 EXPEDITION 연구는 애브비 제3상 C형 간염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전세계 27개국 250개 임상센터에서 약 1,600명의 환자들이 참여할 것이다. 6개 임상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이다.ENDURANCE 연구 네 개는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에게 애브비의 임상시험약물을 최대 12주간 평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12월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2년만인 2013년 3월 20억 돌파, 2013년 11월 ARB계열 단일제 의원부문 매출 1위, 2014년 2월 ARB계열 단일제 전체 1위에 올라섰다. 해외 29개국 3억 2천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에는 해외 첫 발매국가인 멕시코에서 주간 처방률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약 도약 가능성도 보여주며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발매 5주년을 맞는 올해, 카나브는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맞는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출시 한 카나브는 올 9월 CCB복합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을 시작한다.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로수바스타틴)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러한 복합제들의 가세는 카나브의 성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의 진료 질 현황 및 류마티스관절염 질 지표 개발’을 위한 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류마티스 진료 현장에서의 의료 질 향상 방안과 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행 질 지표 관리 현황 및 문제점(김남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2실 평가보상부장) ▲의료의 질과 학회의 역할(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질환의 진료 질 현황(이은봉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류마티스관절염 질 지표 개발 및 제안(백한주 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정책이사)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김남희 부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료 질 평가 관리 현황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김 부장은 2016년 현재 심ㆍ뇌혈관 등 9개 영역 37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나 평가항목 및 지표의 수용성과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출구 관리가 중요하며, 체계적인 관리기전 마련으로 적정성 평가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신년벽두부터 전공의특별법 하위법령 제정을 둘러싼 의료계 각 단체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은 교육자 및 사용자와 피교육자가 최소 1:1의 구조를 이뤄야 한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 하위법령에서 수련평가위 위원을 구성하게 된다. 수련평가위의 권한이 절대적인 만큼 각 단체가 추천할 수 있는 위원의 수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이 법의 실효성이 판가름 날 것"이라며 “전공의 위원의 수가 교육자 및 사용자 추천 위원의 수 이상이 되어야지만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련평가위는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한 ‘전공의 특별법(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의 핵심내용으로, 전공의의 수련 및 수련병원의 평가 등을 전담할 독립된 기구다. 대한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에서 독단적으로 진행해 오던 수련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복지부 주관으로 대전협・의협・의학회・병협 등 4개 단체가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 TFT’에서 수련평가위의 모든 것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김재헌 교수는 통증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회 활동과 연구를 하고 있다.최근에는 난치성 삼차신경통 환자에서의 고주파 치료를 비롯해 대상포진과 대상포진후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치료와 치료 후 직업의 복귀 등을 주제로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만성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또 세계적인 의과학 출판사인 Springer 사에서 출간하는 의학서적에서 ‘하지에서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관한 내용을 집필했으며 통증의학 교과서와 통증 치료를 위한 신경차단술에 대한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110년 전통으로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기관(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매년 의학, 과학, 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논문의 인용횟수, 연구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한 업적을 남긴 55,000여 명의 활동을 인명사전에 등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에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1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정보 교류 시범사업 성과 평가 후, 법령개정 등 교류사업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한다. 18일 오전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를 작년에 5,300명에서 금년에 1만2백명으로 확대한다. 참여 의원 수도 작년에 148개에서 금년에 278개로 증가한다.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공의료를 보완한다. 도서벽지의 경우 작년에 11개소에서 금년에 20개소로 확대한다. 농어촌의 경우는 대도시 거점병원과 농어촌 취약지 응급실 간 응급원격협진을 3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한다. 특수지의 경우는 △격오지 군 부대는 40개소에서 63개소로, △원양선박은 6척에서 20척으로, △교정시설은 30개소에서 32개소로 각각 확대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한다. 근로자의 경우 전국 주요 산업공단 내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현직 영상의학과 교수의 ‘기생충’ 관련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내과학 교과서에 인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서남의대 명지병원 영상의학과 임재훈 교수의 Parasitic Diseases of the Biliary Tract(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188:1956-19)이란 논문이 세계적인 내과학 교과서, Harrison's Internal Medicine 최신판에 인용됐다.이 책에 Adel A. Mahmoud가 집필한 제219장, P1752, 기생충 질환에 임재훈 교수가 2007년에 발표한 논문이 참고 문헌에 기재된 것으로 이 논문은 담관 속에 기생하는 간흡충증(간디스토마), 간질증과 담관 내 회충증의 병리 소견과 영상의학적 소견을 연관 지어 설명한 논문으로 담관에 기생하는 기생충 질환을 포괄적으로 다룬 논문이다.Harrison's Internal Medicine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학도가 읽는, 가장 인기 있는 내과 교과서로 1958년 초판 이래 매년 3~4년마다 개정 출판한다. 이 책에는 세계에서 발표되는 매년 수만 개의 논문 중 극히 일부 논문이 인용된다.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PACS학회 회장, 대한소
GSK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2015년 국내 판매 1위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브랜드 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해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브랜드 페이지 리뉴얼은 방송인 '슈'와 그녀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과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슈퍼맘의 선택, 멘비오'라는 타이틀 아래, '슈'와 '라희∙라율'이 각각 캐릭터로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슈퍼맘 '슈'가 '라희∙라율'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켜내는 스토리의 영상과 콘텐츠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병률이 가장 높은 영유아3,4및 발병률의 두 번째 피크인 16~23세 청소년5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단체 생활로 발병 위험이 있는 신입 훈련병, 대학 기숙사 거주 신입생 등 수막구균 감염 위험군6에 대한 정보도 폭넓게 제공한다. 헨리 안타키 GSK 제약·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에서 필수예방접종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수막구균백신에 대해 의료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며 “GSK도 이
COPD의 치료: 새로운 치료제와 병합요법 서론 최근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새로운 기관지확장제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서 COPD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와 COPD 환자에게 희소식이라 할 것이다. COPD는 저자가 수련 받던 시기인 1990년대만 하더라도 ‘비가역 불치병’으로 인식하던 질병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inhaled long-acting bronchodilator)의 등장으로 COPD라는 질병의 개념이 ‘부분 가역의 치료 가능한 병’으로 개념이 전환되는 큰 발전이 있었다. 이렇게 COPD 질병 개념까지 ‘치료 가능한 병’으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한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가 지난 10여 년간 COPD 환자를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의 효과는 다수의 임상시험으로 아주 잘 입증이 되어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COPD 진료지침에는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가 ‘COPD 핵심 치료제’로 기술하고 있다. 우리나라 진료지침과 국제 진료지침(GOLD document)에서 공히 호흡곤란이 해결되지 않는 모든 CO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와 세종메딕스(대표이사 김철련)가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11일 KOST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현물 후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수혜자인 아기 화상환자 사연을 접한 세종메딕스가 흉터치료제 켈로코트 스프레이 5통을 지원본부로 보내온 것을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물 후원까지 이어졌다.이번 약정에 따라 세종메딕스는 KOST에 2016년 1년 동안 피부 회복을 도와주는 흉터치료제 켈로코트 스프레이(100ml)와 켈로코트 젤(60g)을 각각 160개씩 총 320개를 현물로 기부하기로 했다.기부받은 켈로코트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화상환자 재활케어세트 배분사업’을 시작으로 인체조직 기증문화 활성화 및 이식 수혜자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켈로코트는 급성기 화상치료 이후에 사용되는 흉터관리 용품으로 흉터가 난 피부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흉터치료제다. KOST(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화상환자 재활케어세트 배분사업’은 160명의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세종메딕스의 켈로코트 스프레이와 켈로코트 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