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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17일 서울 중구 광희동 쌍림 어린이공원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러시아 & 중앙아시아 나눔진료’ 를 전개했다. 서울 중구청 및 광희동 주민센터의 행정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나눔진료에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국내 거주 러시아와 우즈벡, 카자흐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권 환우 500여 명에게 혈압, 혈당체크, 혈액검사를 포함하여 흉부 X레이, 초음파 등 무료 검진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앞으로도 중국, 동남아 등 해외 환자에 대한 무료 진료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태극제약이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과가 있는 위장약(일반의약품)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을 출시했다.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은 각각 '파모티딘 10mg' 및 '니자티딘 75mg'을 함유해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위장약에 사용되는 ‘라니티딘’에 비해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효소’ 작용을 막지 않아 ‘산 분비 억제효과’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약물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위산의 과다 분비는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이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는 위궤양, 위염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태극제약 ‘파모티딘정 10mg’ 및 ‘제니티딘정 75mg’은 대표적인 H2 수용체 억제제로서 위산분비 억제작용으로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위장약”
보건복지부가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료기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 이하 협회)는 30일 치료재료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업계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험 급여 대상의 치료재료 중 7개 군(A, C, D, G, H, I, K)에 대한 원가조사를 지난해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출한 중분류별 가격인하율 및 평균인하율을 지난 3월 23일부터 업계에 설명하고 개별 업체별로 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제시된 대상 7개 품목군의 평균 상한금액 인하율은 8.33%였으나, 중분류별로 동일하게 적용된 각각의 인하율의 경우 품목군에 따라 최대 60%대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10년 F군 원가조사 이래 2013년 B, E, J, L, M 등 5개군에 대한 원가조사 기반 가격조정 과정에서도 동 방식의 법적 근거 취약성과 적용상의 불합리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줄기차게 건의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소해왔다.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 19일(화)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 트렌드 및 병원 설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이용자 중심의 의료 공간 디자인(위아카이 노미경 대표이사)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사례(범건축 원형준 대표)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신축 및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H+양지병원, 성빈센트병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준비하여야 할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11일까지 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수은이 축적된 생선을 먹어도 되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를 찾아 특강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은 대한의사협회, 환경의학연구소 및 보건대학원과 함께 하버드대보건대학원 로즈골드먼(Rose H. Goldman) 교수를 초청해 지난 4월 21일 4시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초청강연을 열었다.로즈골드먼 교수는 ‘생선섭취와 체내 수은축적과의 관련성’ 및 ‘대기 환경의 라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가 먹는 생선에는 오메가3나 DHA, EPA 등의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수은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수은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몸에 축적되는 메틸화수은으로 미나마타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즈골드먼 교수는 “대부분의 화석연료에서 공기를 통해 물로 전달되며 수중박테리아를 통해 작은 물고기에서 상어와 고래와 같은 큰 물고기로 전달돼 수은이 축적된다”고 축적과정을 설명했다.메틸화수은은 신경독성으로 미나마타병의 경우 실조증, 진전, 시야좁아짐, 대뇌피질 및 소뇌의 위축을 일으킨다. 이러한 신경독성의 문턱 값(Threshold)은 50-200ug
국내 최초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출시되어 주목된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22일 오전 11시 조선호텔 2층 튤립홀에서 개최된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했다.이 백신은 두 가지 B형 바이러스 동시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범위를 확대해 인플루엔자 확산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스매치를 방지할 수 있는 백신이다.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株)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뿐 아니라 터키, 대만, 호주, 홍콩 등 22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당해 연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 및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조합하여 만들어진다. 다만 세계보건기구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백신 미스매치(Mismatc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제중원 개원 130주년을 각자 따로 기념하면서 자신이 적자(嫡子)임을 주장했다. 상대는 적자가 아니라고 우긴다. 양측의 제중원에 대한 역사 해석은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이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으로서 정점에 있는 양 기관은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라는 찬란한 역사적 정통성을 갈망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같은 뿌리라고 인정하기 보다는 배척하면서 서로 적자라고 우긴다. 욕심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제중원의 역사를 해석하고 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려는 자세는 어디에도 없다. 99칸 가진 자들이 100칸 채우려고 악악대니 구취가 난다. 에드워드 H. 카는 역사 해석은 진보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 기관의 제중원에 대한 역사 해석은 퇴보하고 있다.이같은 사태를 예견하기라도 했는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연세대학교의료원도, 서울대학교병원도 제중원을 모태로 하고 있다고 기록했다. 현대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정신을 우리의 역사문화 전통 속에서 발굴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다운 지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연세대학교의료원의 설립일시를 1885년 제중원 및 1904년 세브란스병원으로 기록했다
한국감염학회가 4가 독감백신 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백신 제조업체들이 4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4가 독감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은 SK케미칼과 녹십자, 일양약품 등이다. SK케미칼과 녹십자는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녹십자는 성인 대상으로, SK케미칼은 성인과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다.녹십자는 현재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세포배양 방식에 대해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방식이며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일양약품은 지난 1월29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가 독감백신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4가 독감백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 권고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3-2014 시즌부터 두 가지 계통의 B형 바이러스주(B/Victoria, B/Yamagata)를 포함하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WHO는 매년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총 4가지 바이러스주(A/H3N2, A/H1N1, B/Victoria, B/Yamagata) 중 당해 연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과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선정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WHO가 발표한 세 가지 바이러스주를 포함하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최근 10년간 WHO가 예측했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주의 50%가 일치하지 않았으며 두 가지 B형 바이러스주가 동시에 유행하는 경우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이 제작, 배포됐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최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유했다.이상훈 교수가 제작한 동영상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실내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으며,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누워서 하는 고관절 운동, 엎드려서 하는 척추 운동, 앉아서 하는 척추 운동, 서서하는 고관절 운동, 목관절 운동 등 5분짜리로 제작되었다.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 질환으로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된 후 생기는 질환이다. 약물로 염증을 조절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며 “동영상을 따라함으로써 척추의 경직을 완화하고, 엉덩이 관절을 비롯한 관절의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또한 이상훈 교수는 지난 2014년에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했던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강좌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공유했다.해당 동영상은 아래 링크 주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 https://youtu.be/mcm1vmxTF_8▲강직성 척추염 강좌 동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에 참여하여 사업 및 지원과제 홍보에 나선다. 7일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5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보건의료 TLO 협의체(Health Technology Licensing Office) 부스에서의 홍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 및 잡페어에 참여한다.H+TLO는 2013년 5월, R&D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 R&D 사업단, 국공립연구소, 연구중심병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사업단은 지난해 말 우수과제 선정, 과제관리 및 육성, 글로벌 사업개발 지원 등의 성과를 거둔 핵심기관으로 선정되어 소개된 바 있다.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H+TLO 부스를 통해 사업단 및 전체 지원과제를 적극 홍보함으로 국내 신약개발 분야 주요 정책사업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1:1 파트너링을 통해 전체 지원 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잡페어에 참여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습윤드레싱재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미용에 관심 많은 소비자의 수요가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 회복을 돕는 습윤드레싱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창기 폼타입이 대세를 이루던 습윤드레싱재는 밴드타입도 개발됐고, 최근엔 화상을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항균 성분 함유 제품 및 리퀴드 제품까지 출시됐다. 시장 성장에 따라 습윤드레싱재의 제품 라인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상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습윤드레싱재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습윤드레싱이란 상처의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는 드레싱 방법으로 상처에 알맞은 pH와 산소 레벨을 적절히 조절하며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고 상처회복을 보다 빠르게 도와줄 수 있는 폐쇄성 드레싱의 종류이다.일반적으로 상처가 난 부위를 건조하게 두면 상처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해 딱지가 형성된다. 상처 치유를 위해 모여든 백혈구는 딱지 아래에 갇히게 되고, 피부의 재생이 상처 표면이 아닌 피부 속을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상처를 회복하는 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습윤환경에서는 딱지가 생기지 않고, 피부의 재생이 상처 표면을 따라 빠르게 이루어지기에 피부 재생의 속도가 건조환경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인도네시아 메단 아담말릭병원(H. Adam Malik National Hospital)과 간이식 기술전수를 포함한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시르완(Yusirwan) 병원장 외 4명의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지난 3월2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성시찬 병원장을 면담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를 중심으로한 간이식 시스템 설립을 위한 기술전수를 위한 다양한 의료협력을 추진키로 합의 했다.이번 의료협력 협약체결은 지난 2014년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칼 코리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간이식외과 연수를 수료한 부디 이르완(Budi Irwan), 에르잔 피크리(Erjan Fikri) 두 명의 외과 의료진들의 인도네시아 내 적극적인 간이식 의술 발전 의지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지원의지로 이루어졌다.인도네시아는 2억 5천만명의 인구 대국으로 간염을 포함한 간질환 유병률 및 질환률이 높아 간이식시스템 설립이 절실한 지역으로써, 최근 5년만에 간이식수술 200례(성공률97%, 3년 생존률 93%)를 달성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우수한 기술 전수는 인도네시아 의료 환경 개선을 촉진하고 개발도상국 의
국내 소아·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발적 등 경미한 증상만 있을 뿐 중대한 부작용은 없고 항체 생성율 등 예방효과가 입증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재검증한 결과, 소아·청소년과 성인층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소아·청소년(만 6개월이상 18세 미만) 1267명과 성인층(만 18세 이상) 1218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효과 및 항체생성율 등 효능·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했다.연구 대상 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인플루엔자 3가 백신(H1N1, H3N2, B)으로 ‘불활화 분할백신’ 4종과 ‘아단위백신’ 2종이다. 연구는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효과 ▲항체 생성율 ▲안전성 확인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WHO 등 국제기구가 사용하는 시험법을 사용했다.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효과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 백신이 실제로 인플루엔자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체 생성율은 접종자 체내에서 항체가 생성되는 정도를 확인했다. 안전성 확인은 접종 후 4주 동안
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에 대해 “방송에서 주장한 ‘한의사 의료기기 관련 로펌 자문’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양 단체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7시 20분 KBS 1라디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공감토론’에 출연해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며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한의협은 이날 의협을 대표해 출현한 조정훈(의협 한방대책위 특별위원) 토론자가 로펌 자문결과를 토대로 “한의사의 X-ray 사용이 보건복지부의 규칙개정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확한 출처와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토론에서 조정훈 토론자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해 의협도 한의협과 똑같이 로펌에 질의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해당 로펌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이 의료법의 하위법령이고, 이미 의료법에 근거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서 볼 때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쓰는 것은 불법이므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자에는 한의사가 들어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 규칙만 고치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처럼 오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3월 3일(화) 리츠칼튼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제12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료,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52명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의료자원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제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교수진으로는 김윤·권순만 서울대 교수, 정형선·김소윤 연세대 교수 및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심사평가원 실장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최고위자과정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개설 이래 420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이를 수료한 바 있다. 심평원 김선민 인재개발단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고의 리더십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교육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
씨젠이 지난달 국내 분자진단 업계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캐나다 인증 획득에도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씨젠(대표 천종윤)은 ‘MuDT’ 기술 기반의 6가지 주요 호흡기질환 원인 바이러스를 동시에 분석하는 ‘Allplex Respiratory Panel 5’ 제품에 대해 캐나다 인증(Health Canada)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에 6가지 주요 호흡기 질환 원인 바이러스(Flu A, Flu B, RSV A, RSV B, Flu A-H1, FluA-H3)를 정확하게 분석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회사 측은 “이번 인증 획득은 캐나다 호흡기 검사 시장의 약 70%이상을 차지하는 스크리닝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캐나다 주요 주정부 입찰을 앞두고 있어 미주지역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호흡기 검사 시장은 크게 바이러스 스크리닝 시장과 아형 검사 시장으로 구분된다. 그 동안 씨젠은 캐나다 호흡기 바이러스 아형 검사 시장에서 기술 및 제품 경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2015년부터 2016년’에 유행할 독감백신 생산에 돌입했다. 스위스 현재 시간으로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반구에서 유행할 독감백신은 작년과는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B)가 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표 즉시 독자적인 인플루엔자 원료 생산 공장을 갖고 있는 일양약품은 본격적인 생산가동에 돌입하게 되었다.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생산이 가능한 ‘EU-GMP’급으로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판매 중이며, 최대 물량으로 백신 원액을 생산하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일양약품은 백신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올해 백신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남반구 및 북반구 유행 추천 균주를 확보해 대부분의 백신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이명(귀울림) 진료인원이 연평균 3.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70대 고령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0.6%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이명’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08년 24만3,419명에서 2013년 28만2,582명으로 매년 3.0%씩 증가했다.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8년 173억원에서 2013년 227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명 505명에서 2013년 565명으로 매년 2.3%씩 증가했다.‘이명’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이상 많았고,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58.0%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이명’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연령대에서 70대(2013명, 26.9%) > 60대(1773명, 23.7%) 순(順) 이었으며, 이들은 전체 여성 진료인원의 50.6%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전국 300여 곳의 한의원과 일부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SCIO'(이하 스키오, 수입처 퀀텀헬스코리아)'라는 의료기기가 실상은 미국 FDA에서 2009년부터 의료사기에 해당하는 기기로 '자동압류조치(DWPE)'하도록 공지가 된 제품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충격을 감출 수 없다고 8일 밝혔다.의협은 식약처에서는 스키오를 '바이오피드백장치', 즉, 근육 이완이나, 재활 훈련, 긴장성 두통 조절 등에 사용되는 장치로 허가하였지만, 수입업체와 이를 사용하는 의료인들은 ‘거의 모든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하여 주장하고 있고, 스키오를 파동치료, 에너지의학, 양자의학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하면서 이를 이용해 류마티스, 자폐는 물론이고 암의 진단과 치료도 가능하며, 상당수의 한의원과 일부 병의원은 이 제품을 성장클리닉, 류마티스 치료는 물론이고 암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암치료로 유명한 H한의원은 홈페이지에 SCIO 카테고리 생성, 암 환자의 면역력, 기력상태, 산소전달력 등의 기능적인 측면이나 어떤 독소에 많이 노출돼 있는지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