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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양성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지난 9월 26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종양 절제술 후 보조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뿐 아니라 초기 병기 폐암 환자 치료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알레센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ALK 양성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9월 기준) 초기 비소세포폐암은 수술 후에도 환자의 약 30~55%는 재발을 경험하고, 이에 따라 사망으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 옵션을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신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1B~3A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57명을 대상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메디슨이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삼성메디슨의 티에이아이(TAI™, Tissue Attenuation Imaging) 등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을 건강검진에 활용한 결과 기반 백서(Quantitative ultrasound for liver steatosis & fibrosis in a health screening Program)를 발간했다. 티에이아이는 초음파 신호가 간세포 내의 지방에 의해 약해지는 정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기술로, 지난 2022년 9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삼성메디슨의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의 활용 의의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의국장 변영혜 교수 그룹이 지난 2년간 티에이아이를 사용하며 정립한 건강검진용 표준활용법 및 환자 관리 프로세스 관련 제안 사항 등이 담겼다. 티에이아이 상용화 이전 일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지방간 검사는, 시행 의료진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지방간의 중등도에 대한 진단이 달라질 수 있는 한계점이 있었다. 따라서 지방간 정도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하기 위해서 고가의 특수 MRI(MRI-PD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방안 ▲난임시술(보조생식술) 급여기준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복지부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가 적절한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도록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용 전극)를 신규 지원한다. 그간 연속혈당측정기는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1형 당뇨 환자에 한해 지원됐으나,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을 반드시 투여해야 하는 임신부에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연속혈당측정기 기준금액은 현행 성인 1형 당뇨 환자와 같은 수준인 일당 1만원, 공단부담률은 70%로 하며, 지원기간은 출산일이 산모마다 다름을 고려해, 출산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로 한다. 공단부담률 70% 기준은 기준금액과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70%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차상위는 100% 지원한다. 임신 중 당뇨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인도네시아 척추 학회(PCI-IOSS)가 국제척추학회(ISASS)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개최한 2024 척추 수술 학회(Spine Surgery Summit)에서 ‘럼픽스·노보시스 유저 워크숍’을 진행하며, 현지 의료진을 통한 심도 깊은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 럼픽스·노보시스 유저 워크숍은 척추 변형 교정 및 병변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럼픽스의 고도화된 활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는 학술 세션으로, 약 20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척추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 대규모 글로벌 워크샵이다.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럼픽스와 노보시스의 기술적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척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럼픽스는 척추측만증 등 척추가 정상 범위를 넘어 휜 환자들을 대상으로 척추의 본래 각도를 회복하고 척추가 더 이상 변형되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장치다. 노보시스는 세라믹 소재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캐리어에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로, 빠르고 효과적인 골 재생을 촉진한다. 지
셀트리온이 2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 우선 유튜브를 통해 개시하고 다음달부터 여러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TV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통해 미국 환자는 의약품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약품 선택 과정에서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광고에서 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IV) 제형 치료제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다른 개인 일정을 포기하는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후 의사와의 상담으로 자가투여가 가능한 짐펜트라를 선택하게 되고, 일상을 스스로 설계하게 되면서 자유로운 삶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실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물론 정기적인 내원 치료로 인해 여행, 취미 활동 및 개인 일정 등 일상적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8밀리그램(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일리아 8mg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와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헤모글로빈A1C(HbA1C) 10% 이하 및 최단 중심망막두께 300µm 이상인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아일리아 8mg은 시력 개선 및 유지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지난 10년 간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일리아 2mg의 용량(Molar dose)을 4배 늘려 지속력을 높인 약제로, 지난 4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이하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국내 허가됐다. 아일리아 8mg은 현재 허가된 Anti-VEGF 중nAMD와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에 대해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간격 연장이 가능해, 더 적은 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 재택의료 환자 방문진료 본인부담 경감되고, 심폐소생술 시 기도 확보를 위한 ‘상후두 기도 유지기’ 사용 요양급여와 NK세포 활성도 검사 요양급여가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사용범위 확대 및 약제 상한금액 조정),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기본형·기능성 상후두 기도 유지기’ 요양급여 변경(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NK세포 활성도 검사-[정밀면역검사]’ 요양급여 변경(안), ▲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고,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했다.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코로나19 신약이 등재되고, 난소암 치료제 사용범위 확대 및 약제 상한금액 조정된다. 구체적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진행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에 대한 급여범위 확대 및 상한금액이 인하돼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하게 되며,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범위에서 치료보호기관의 인력·시설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9개 법률안 개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제418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9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개정법률안을 살펴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은 지역가입자인 국내 체류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이 보험료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체납한 경우 체납한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하지 않도록 하되, 체류자격 및 체류기간 등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히 규정해야 할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해 1회 체납만으로 보험급여를 제한해 착오로 미납 시 시정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점 등 외국인에 대한 평등권 침해로 인한 위헌성을 해소하고, 외국인 지역가입자 등에 대한 건강보험제도의 합리성 및 수용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약류 관리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큐리언트는 지난 26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주요 안건들이 통과됨에 따라 새로운 지배구조에 따른 7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최대 5인이었던 이사회의 정원을 7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과 더불어, 3인의 신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주주들의 높은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이를 통해 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 이병걸 상무, 그리고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의 마영민 대표를 이사회에 새롭게 맞이하게 됐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이사 및 이사회 의장 선임은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5월 유상증자를 통해 큐리언트의 SI(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본격적으로 큐리언트 경영에 힘을 보태는 첫 걸음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해석된다. 큐리언트는 현재 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의 허가임상이 호주에서 부룰리궤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항암제 Q901의 임상1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Q901은 이번 임상1상시험을 통해 임상2상시험 투여 용량이 결정되면 항체약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간호관리자들과 함께 간호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지난 25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4년도 간호관리자 최고위과정’을 개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간호관리자들에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간호 관련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최고위과정에는 전국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방문간호센터 등 지역사회 간호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간호법과 간호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간호관리자로서 미래 정책 방향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이 ‘미래 간호 정책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최고위과정은 간호법 제정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간호관리자들의 미래 간호 정책 방향성에 대한 논의 자리로 향후 간호계 현안문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간호인력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간호인력의 안정적 근무환경 구축과 간호인력 경력지원 등 실제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센터로써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주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인력 및 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을 선별해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91개 공시기업을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4년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인력·연구개발비·매출·재무상태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24년 2분기 및 상반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과 특징을 파악하고, 향후 기업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24년 2분기 매출은 의약품 14.4%, 의료기기 19% 증가해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전체 약 15% 성장했다.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약 27.7%p로 크게 개선(‘23.2Q,-10.3%→’24.2Q,17.4%) 됐으며, 이는 대기업의 의약품 매출 증가(62.5%) 및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의약품 3.3%, 의료기기 4.2%)이 영향을 미쳤다. 중소기업의 경우 의약품은 원료중간체 및 기술료수익 등의 축소로 인해 감소(–5.6%)한
전문가들이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현황과 잘못된 건강정보 확산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13회 국제학술대회 ICoLA 개최를 기념해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환경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첫 순서로 안지현 홍보이사(한국의학연구소 내과)는 2024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를 소개했다. 안지현 홍보이사에 따르면 이번 팩트시트에는 세 가지 사항이 신규로 반영됐다. 그 첫 번째 내용은 지질강하제를 복용하는 이상지질혈증 환자 1000명당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2010년 36.9%에서 2019년 20.9%로 감소했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허혈성 심장질환 및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률은 남녀 모두에서 감소했다. 또 지질강하제 처방률은 스타틴 95.3%, 에제티미브 20.3%, 페노피브레이트 10.4% 순으로, 에제티미브는 증가 추세였다는 점도 설명됐다. 이 중에서도 스타틴 처방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강도 스타틴이 92.4%로 압도적이었으며 고강도 스타틴은 4.7%, 저강도 스타틴 2.9%로 순서를 이었다. 이 밖에도 기존 내용과 관련해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은
우리나라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가 계속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과 공동 주관하는 ‘제약산업 육성 및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동숙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국내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황 및 개선과제’를 발제했다. 김 교수는 국내 의약품 공급 중단/부족 보고와 관련해 2015년 31건(공급 부족 4건과 공급 중단 27건)에서 2022년 229건(공급 부족 89건과 공급 중단 140건)으로 급증했으며, 약사의 98.6%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의약품 공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급 중단 요인은 ‘채산성’ 문제가 50.5%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공급 부족 요인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질 관리를 강화하면서 발생한 행정 처분 등이 늘어나면서 제조를 중단해야 했던 ‘제조원 문제’가 4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수급불안정 관리방안’을 제안했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가 25일 초도회의를 개최해 회원민원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임현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권익보호라는 협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회원권익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권익위원회 위원들과 직원들에게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민원처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위원분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회원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요청하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는 2021년부터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보건의료관련 업무지원 및 건의 처리, 회원고충 처리를 위해 중앙실무위원회 위원과 시도의사회 및 직역협의회 등에서 추천한 위원으로 구성․운영하는 특별위원회이다. 회원권익위원회 강대식 위원장은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원민원 해결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분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여건을 조성해 실질적인 회원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서는 국가가 마약류 중독으로 치료보호나 치료감호를 받은 사람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한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하도록 명문화했다. 제2조의2(국가 등의 책임) ④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치료보호 또는 치료감호(「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제2호의 치료감호대상자에 관한 경우로 한정한다)가 종료된 사람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한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번 개정은 마약류사범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고 범죄를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정부가 사회재활 등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추진했다. 의료기기법, 화장품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에서는 영업허가 등의 결격사유 중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도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명시했다. 이번 개정은 집행유예 선고도 형의 선고에 적용됨이 명확하나, 국민께서 알기 쉽도록 입법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관세청, 국가기술표준원, 무역안보관리원은 2024년 9월 26일 서울세관에서 「범부처 위험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경단계에서 불법물품 반출입을 차단하고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범부처 간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MOU 체결식에는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 차관, 고광효 관세청 청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서정민 무역안보관리원 원장 등 5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기관들은 불법 수출입물품 반출입 차단, 환경유해물품 감시, 식품 및 의약품 안전성 확인, 안전관리대상 제품의 안전기준 준수 확인, 전략물자 수출 통제 등을 통해 사회안전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최근 해외직구 등을 통해 허위신고․우회수입 등 불법물품의 반출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부처 간 정보 칸막이로 적시 대응에 한계가 있어 부처 간 위험정보 공유 및 전문가 파견 등 체계적인 위험관리 필요성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부처별 소
부다페스트, 헝가리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의료 기술 분야의 저명한 혁신 기업인 소노스케이프[https://www.sonoscape.com/ ](300633.SZ)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ISUOG 세계학회에서 플래티넘 후원사로서 기업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소노스케이프는 초음파 의료 영상, 내시경 진단 및 치료, 최소침습수술(MIS), 심혈관 중재 솔루션(IVUS)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24년은 Fenix 80 시리즈가 출시되는 중요한 해이다. 이 출시를 기념하여 소노스케이프는 'SonoElite Club'에서 12개의 전문가 강연을 개최하고 라이브 데모와 튜토리얼이 포함된 2개의 마스터 클래스를 지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사 및 교수 14명이 참여한 소노스케이프의 세션에는 약 2,000명의 참석자가 모여 매우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연일 대국회 행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5일에는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보건복지위원회)와 만나 정부의 독단 속에 악화되고 있는 현 의료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임 회장과 의협 집행부는 여·야 국회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 정상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각종 의료현안들에 대한 의료전문가단체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임현택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압적인 의대정원 증원에 좌절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수련과 학업을 포기하면서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임 회장은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인 대리수술, 불법 마약류 처방 등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엄중한 잣대로 임해왔다”고 설명하고, “전문가단체의 자율정화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의료계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 박종혁 총무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도 함께 참여했다.
전남대병원이 ‘새로운 기적의 시작’ 주제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9월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원 1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날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과 정 신 병원장 등 병원 보직자 및 직원은 물론 박흥석 발전후원회장,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은 정성택 이사장의 환영사와 정 신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시장, 양부남·민형배·김원이·안도걸·정준호·박균택·김문수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새병원 신규 조감도를 공개했으며, ‘114년의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기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원기념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기념 영상에서는 최근 낙뢰 사고로 전남대병원서 28일간 치료 후 기적적으로 생환한 교사와 관련돼 사고 당시 목격자 및 심폐소생술을 한 시민과 조용수 응급의학과 교수, 그리고 사고 당사자인 김관행씨를 인터뷰한 내용도 함께 상영돼 감동을 선사했다. 개원 기념 포상으로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의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마음안심버스로 지키세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3주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순회 마음 건강 캠페인’ 실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 1178명의 학생이 참여해 ▲감정 컬러부스‘심(心)금’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감정 컬러부스 ‘심(心)금’은 희노애락의 감정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상의 나쁜 감정은 없다’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순회’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