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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의계의 이권 확대에만 몰입한다며 강한 유감을 16일 표명했다.지난 15일 한의협은 메디포뉴스를 통해 메르스 감염 고위험군에 실제 한약을 투여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대한여한의사회가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국회, 정부 등 온 나라가 메르스 사태 수습과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한의협만 과학적 근거 없고 표준화도 되어 있지 않은 한약을 메르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투여했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을 지양하라.”고 지적했다.또 의협은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불법임에도 한의사가 초음파의료기 등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여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버젓이 드러내는 것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단체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라고 비난했다.아래는 의협의 입장문 전문이다.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한혜숙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8회 한국암연구재단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충북대병원은 한혜숙 교수의 ‘폐선암 악성 흉수에서 세포외 miR-134, miR-185, miR-22의 진단적 유용성’이란 제목의 논문이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에서 제18회 대한암학회 한국암연구재단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폐선암과 관련된 악성 흉수의 진단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를 증명했다.한 교수의 연구로 폐선암 악성 흉수와 양성 흉수의 감별진단에 있어 유용한 진단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됐다.한혜숙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한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암학회 정회원, 대한함암요법연구회 정회원, 미국임상암학회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세계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직접 찾아 총리를 접견하고 위로하는 한편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장은 7월 9일 네팔을 방문하여 Sushil Koirala 국무총리에게 세계여자의사회가 조성한 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네팔은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국토의 상당부분이 폐허가 되었다. 이에 세계여자의사회(MWIA)는 회원국을 중심으로 네팔지진피해복구 성금을 조성했으며, 이번에 박경아 회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모아진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박경아 회장은 네팔 방문 중 Sushil Koirala 국무총리를 접견해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큰 재앙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피해복구에 한창인 네팔정부와 국민들을 위로하고, 세계여자의사회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세계여자의사회는 이번에 한국여자의사회 등 주요 회원국에서 조성한 성금(미화 2만6000 달러)을 전달했으며, 성금을 무너진 학교 복구에 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박경아 세계회장은 네팔방문 중 네팔여자의사회 지도자들도 만나 별도의 위로와 함께 친교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6월부터 시작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아직도 정점이 멀었다는 듯 여전히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올 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제 곧 시작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 귀 질환에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 센터 김형진 원장의 도움말로 외이·중이염에 대해 알아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외이도염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7~9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전체 환자 가운데 1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평소 10대 청소년들이 장시간 이어폰 사용 등으로 귓속에 이미 작은 상처나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쉽게 세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귀 질환 중 가장 흔한 외이염보다 더 주의해야 할 질환은 만성 중이염이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세균이 이관(耳管)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가면서 생기는 질환인데, 만성 중이염 환자들은 고막에 구멍이 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면 상태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외이염은 보통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한의사 초음파 오용 사례 보고서’를 통해 일부 한의사에 의해 이루어지는 초음파기기 오용 사례를 강력히 비난해 주목된다.전의총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법원 판결은 지금까지 단 한 건 있었으며, 2013년 12월 헌법재판소에서 내린 ‘한의사 안압측정기 사용에 대한 판결’이 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다만 “반면 법원은 초음파, 골밀도 초음파, CT, X-ray, 각종 전문의약품, 필러 시술 등에 대해서 한의사가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고, 2014년 대법원 판결에서는 광선조사기(Intensive Pulsed Light, IPL)의 한의사 사용에 대하여 위법 판결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이들 법원 판결문에서는 ▲해당 의료기기가 한방원리가 아닌 의학적인 원리에 기초해 개발된 경우 ▲해당 의료기기의 해석과 활용에 현대의학적인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기를 잘못 사용 시 환자의 생명, 신체상 위험이나 공중 위생상 위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 한의사가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기술했다.전의총은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판례 역시 예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구강보건 체육문화 행사인 ‘2015 스마일Run 페스티벌’ 접수 마감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월13일(일) 뚝섬 수변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2015 스마일Run 페스티벌’ 접수 마감일은 8월21일로 치협은 “현재 많은 단체와 개인들에게서 참가 방법을 문의해 오고 있다”고 전하면서 예년보다 페스티벌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로 6회 째를 맞고 있는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구강보건 체육문화 행사이며, 치협은 올해 스마일Run 페스티벌에 치과계 가족과 일반 국민 등 5000여 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8위의 구강암 발생 국가라는 위험성을 알리고 페스티벌 수익금을 모아 저소득층 구강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적 성격의 축제이다.특히 이번 ‘2015 스마일Run 페스티벌’에는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기념품이 쏟아질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전동 칫솔 증정이 계획돼있다. 하프와 10Km 마라톤 참가자는 충전식 전동칫솔을, 5Km와 가족걷기 참가자는 건전지식 전동칫솔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50인치 디지털TV와 고급화장품 세트 기념품 등 경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성근 문
대한마취약리학회 (회장 정성욱)는 오는 2015년 8월 1일에 서울아산병원 전산교육실에서 “선형회귀분석 워크샵”을 개최한다. 약물의 작용을 알려면, 약물의 흡수, 분포 및 제거를 정량화하여 약물 농도를 예측하고, 농도에 따르는 약물의 효과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약동력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약동력학에 사용되는 분석방법은 회귀분석에 기초하고 있다. 학회는 이 같은 관점에서 대한마취약리학회 주도로 개최되는 선형회귀분석 워크샵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어려운 통계강의를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통계학자인 IBK 경제연구소의 강맹수 박사가 연자로 초청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회귀분석에서는 선형회귀분석에 대한 소개와 기본적인 통계의 개념, 그리고 단순회귀분석을 시도하기 위한 가정 및 자료의 분석방법 및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다중회귀분석에서는 행렬을 이용한 회귀분석 모형, 기본 가설의 검정법, 다중공선성 (multicollinearity)의 문제를 다루고 회귀모형을 선정하고 이상치를 찾아내는 과정을 다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6일 오전에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47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이화여대 김서연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7명, 약학부문 3 명, 보건의료 부문 3명, 보건연구 부문 3명, 보건행정 부문 1명 등 총 17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6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연만희 이사장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금까지 연인원 780여명에게 17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급, 보건문화 향상 지원, 해외 유학생 보조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 학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보건복지부가 총량 중심으로 관리하는 의약품 유통관리를 개별의약품의 최소 유통단위로 변경키로 했다. 2016년 1월부터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출고시 일련번호 정보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까지 안정적 시행이 가능하도록 제조사, 도매업체, 요양기관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제약업계와 의약품 도매업계에서는 제도 시행의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아직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에서 제도 시행 유예를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관련 당국을 입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 의약품 오류 발생 문제 해결 방안 제시해야 의약품 도매업계가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시행 유예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제약사에서 생산 유통되는 의약품의 바코드 인식 오류 발생을 제시하고 있다. 바코드 인식 오류가 발생할 경우 일일이 확인해서 수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코드 표시가 RFID와 2차원 바코드로 이원화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들었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 모든 의약품에 RF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들의 성숙과 소통을 위해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특별강연 ‘내면 다지기 프로젝트 I, II’를 오는 7월 21일(화)과 29일(수)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김장우 회장은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강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주당 100시간을 넘나드는 고강도의 근무에 시달리느라 전공의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자리다”고 설명했다.‘내면 다지기 프로젝트’는 자기성찰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성숙', 바쁜 병원업무에서 환자‧보호자‧동료와 선후배‧기타 모든 직종과 더 나은 관계를 맺는데 필요한 '소통'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주제 별로 2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총 4가지 특별강연을 만날 수 있다.21일 진행될 ‘내면 다지기 프로젝트 I’ '성숙'에서는 소통하는 대중 철학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철학자 강신주의 ‘자기성찰을 통한 내적 성숙’, 현대인의 삶을 꼬집은 소설로 큰 인기를 누리는 동시에 TED 강연자로서 일찌감치 많은 팬을 둔 작가 김영하의 ‘타인과의 관계를 통한 내적 성숙’의 두 가지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성폭력 피해 아동 전문지원기관인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1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아동성폭력, 2차 피해에 맞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성폭력 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성폭력 피해로 인해 2차적으로 겪게 되는 제반 경험들을 탐색하고, 2차 피해 유발요인과 원인을 찾아 피해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의 인식제고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워크숍은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장인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수진 호남대상담심리학과교수의 ‘아동성폭력 2차 피해 의미와 유형’,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의 ‘성폭력 2차 피해와 인권’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된다.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는 또한 워크숍에 앞서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기념식에는 여성가족부,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검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 2005년 6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핵의학과 서민정 교수(사진)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파킨슨 환자의 SSRI(항우울제) 복용이 18F-FP-CIT PET/CT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서민정 교수의 논문이 그 우수성과 업적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서 교수는 SSRI(항우울제) 복용이 파킨슨병 진단의 최신 핵의학영상검사인 '18F-FP-CIT PET/CT'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했다.‘18F-FP-CIT PET/CT’는 신경세포 말단의 도파민운반체를 영상화하고 도파민 기능의 소실 정도를 파악해 파킨슨병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최신 검사이다. 하지만 파킨슨병 환자들이 종종 복용하는 SSRI(항우울제)가 18F-FP-CIT 영상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지금까지 부족했다. 서 교수의 연구 결과 SSRI(항우울제)의 복용이 18F-FP-CIT PET/CT 검사 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SSRI(항우울제) 복용 중단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양광모 의학원장)은 최근 방사선 치료기의 국산화에 있어 핵심 기술인 6 MeV급 고출력 방사선 발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로 C-밴드형 가속관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1차 개발한 방사선원보다 월등히 향상된 성능을 보임으로써 방사선 치료기 국산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의학원은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 및 ㈜태성정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입 방사선 치료기와 동등한 성능을 목표로, 총 3년의 연구기간 동안 설계와 제작 그리고 성능 시험에 집중했다. 그 결과 2년차인 지난해 4월에 4 MeV급 방사선원 개발에 성공했다. 그 후 약 10개월 동안 고주파 출력과 빔의 집속력을 높여 올해 초 6 MeV급 전자선과 엑스선의 발생 실험에 성공하여 3년차 연구를 마무리했다. 6 MeV 에너지는 1.5 V 건전지 40만개로 낼 수 있는 에너지로, 치료용 가속기의 성능 범위에 해당한다.C-밴드형 가속관은, 기존 방사선치료기에서 사용되는 S-밴드형보다 길이가 짧고, 방사선 발생에 필요한 전자 가속장치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어 컴팩트형 가속관으로 불린다. 특히
박스앨타(Baxalta Incorporated, 회장 루드비히 한슨)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세계적 바이오 제약회사를 목표로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사이언스부에서 분사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박스앨타(Baxalta Incorporated)는 그간 박스터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혈우병과 면역질환 분야뿐 아니라, 치료제 선택에 한계가 많은 종양 분야까지 치료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 입지와 연구개발 경험을 발판 삼아 2020년까지 20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스앨타 코리아(Baxalta Korea Limited)의 김나경 사장은 “박스앨타는 환자 중심의 치료를 위해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최첨단 기술 플랫폼을 가진 회사이다. 제한적인 치료옵션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스앨타 코리아의 김나경 사장은 주식회사 박스터에서 만성신부전의 마케팅 헤드, 혈우병 치료제와 수술용 지혈제 등을 다룬 바이오사이언스 비즈니스 유닛 매니저(Business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과 메르스 백신개발 등 메르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체결식은 16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본관 제2회의실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방영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메르스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녹십자는 독감, 신종인플루엔자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된 백신 개발, 생산 기술을 제공하며, 서울대학교병원은 메르스 확진환자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와 혈액 샘플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기초 연구를 진행하는 등 메르스 관련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웅제약은 학습조직, 글로벌 우수인재, 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사이버연수원, 도서지원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스스로 지식 함양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학습조직은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 팀 또는 팀장 이상의 직원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제도이다. 진행방식은 책이나 신문기사를 스스로 학습한 후 팀원들과 함께 공유 및 토론하며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사항을 발전시키는 방식이다.학습조직 중 ‘필독서 경영 토론’의 경우 전 직원에게 자기개발, 일하는 자세 등에 대한 필독서를 요약해 배포한 후 자율적으로 업무 접목 방안을 토론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학술팀의 학습조직 리더인 김윤숙 학술팀장은 “매주 업무와 관련된 지식은 물론 일하는 자세, 리더십 등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며 “팀원들과 함께 유익한 자료를 공유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를 출시한다. 동화약품은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에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미인활명수’를 개발 발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소화불량 및 속 쓰림을 호소한 20대 여성 환자는 남성의 2배에 달한다. 소화불량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247명을 대상으로 한 동화약품의 2014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94%가 변비, 설사·묽은 변, 아랫배 통증 등 장 관련 이상 증상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미인활명수’의 가장 큰 특징은 오매 1,200mg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오매는 매실을 훈증한 생약으로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되어 있다. 또한 미인활명수는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미인활명수’는 위 배출기능 및 소장 운동 개선이 확인되었다. 위 배출률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 ‘미인활명수’를 복용한 군에서 위 배출률이 약 40% 증가했다. 소장
대구지역의 한 의사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교과서 집필에 초청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감염내과 류성열 교수(44, 사진)는 미국 와일리 출판사가 최근 펴낸 ‘Bone and Joint Infections(뼈와 관절의 감염)’(Wiley Blackwell, 2015.1)에 해외 저명 의학자들과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다. 이 책은 골관절 감염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의학저서로서, 골관절 감염증의 원인균, 임상증상,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위스 치멜리(Zimmerli)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았다. 류성열 교수는 ‘골관절 감염증의 원인균 (Microbiology of Bone and Joint Infections)’에 관한 章(5-20페이지)을 집필했다. 본 章에는 류성열 교수 연구논문의 주요 내용들이 비교적 상세하게 인용, 소개됐다. 류성열 교수는 2012년 8월부터 1년간 미국 메이오클리닉 연수 기간에 ‘인공관절 치환술 후 감염증의 진단’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구논문 ‘Low sensitivity of periprosthetic tissue PCR for prosthetic kne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은 15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인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등을 함께하게 된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가정 및 사무실에서 장시간 냉방기를 이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만 찾다보면 어느새 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냉방병’에 노출되기 쉽다.냉방병은 냉방을 하고 있는 공간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나타날 수 있는 피로, 두통,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을 총칭한다. 냉방병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 특히 가정보다는 하루종일 냉방을 하는 환경에 노출된 직장인들에게 더욱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냉방병. 올 여름 지속적인 폭염이 예고되는만큼,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냉방병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냉방병, 과도한 온도차 및 건조한 실내공기, 냉방기 세균이 주요 원인오랜 시간동안 과도하게 냉방기를 사용하다보면, 기침 및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거나 두통, 피로감 등 ‘냉방병’ 증상을 느끼기 쉽다. 이러한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이상 증세와 건조한 실내 공기, 냉방기 내의 세균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10도를 넘게 되면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나타나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등의 증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