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한혜숙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8회 한국암연구재단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대병원은 한혜숙 교수의 ‘폐선암 악성 흉수에서 세포외 miR-134, miR-185, miR-22의 진단적 유용성’이란 제목의 논문이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에서 제18회 대한암학회 한국암연구재단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폐선암과 관련된 악성 흉수의 진단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를 증명했다.
한 교수의 연구로 폐선암 악성 흉수와 양성 흉수의 감별진단에 있어 유용한 진단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됐다.
한혜숙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암학회 정회원, 대한함암요법연구회 정회원, 미국임상암학회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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