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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사상 첫 여성 상임감사가 탄생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교육부가 7일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최옥선(52) 전북다문화진흥원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감사 임용자를 공개모집, 이사회를 거쳐 2명을 추천했다.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7일자로 최옥선 전북다문화진흥원 원장을 신임 상임감사로 발령했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상임감사 임명은 이번이 9대째를 맞았으며, 여성 상임감사 배출은 최옥선 신임 감사가 처음이다. 최 신임 감사는 전북여성단체연합 생활자치위원,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정책위원장, 전북성폭력상담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여성계에서 활동을 다져왔다. 2005년 전주여성의전화 모범상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 전북희망포럼 여성국장, 전북다문화진흥원 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박영익) 대학병원회 (회장 배석호) 충남대학교병원 지회(지회장 서경원)는 11월 7일(금) 오전 11시부터 대전충청 권역의료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세미나는 병원경영 및 행정 분야에 종사하는 관리자들이 “병원,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에 대한 모색 및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서경원 충남대학병원 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 1부에서는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의 “의료민영화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이어 진행된, 제 2부행사는 “병원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 의료관광산업의 미래 (김근종 건양대 교수) ▲ 선택진료비 제도의 변화와 의료계의 대응 방향 (이석구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제 3부에서는 감성소통과 공감소통에 대하여 사람 IN 사람 임영준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서경원 충남대학병원 지회장은 “ 병원 경영 및 행정인들이 불투명한 의료환경을 넘어 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새로운 병원 경영에 대하여 모색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7일 교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정훈용)가 지난 6일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에서 ‘2014년 추계세미나’를 열어 의협 및 시도의사회 회비 납부 거부 방안 철회에 대해 총 19개 의대교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6명이 찬성한 데 대한 화답이다. 의협은 교수협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의협은 “그동안 교수협의 회비납부 보류 결정이 의협의 주요정책결정 과정에 참여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제도적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했다. 의협은 “의료계 대통합과 혁신을 위해 의협 회비 보류 결정을 철회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교수협의 의사를 존중하여 전체 의사들의 권익을 고르게 대표할 수 있도록 현재 가동 중인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에서 적극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제38대 집행부의 기조에 따라 열린 자세로 교수협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반영하도록 나서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대의원회나 집행부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과대학 교수들이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
▲발령일자 : 2014. 11. 10(월)발령사항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일반직고위공무원 이영호감사관에 보함.장애인정책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 윤현덕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에 보함.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부이사관 최종균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장애인정책국장에 보함.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건강수명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건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7일 오전 11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조한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964년 기생충박멸협회로 출발해 건협으로 변신하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건강증진 특화기관으로 뿌리내려 큰 나무로 성장했다”고 밝혔다.특히 “60년대 80%가 넘는 국민 기생충 감염률을 30여간 2%대로 떨어트려 대한민국은 토양매개기생충 완전박멸을 WHO에서 공식 선언하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밖에 지난 80년대 우리나라에 건강증진 개념조차 모호할 때 만성질환에 관심을 기울였고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예방 및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50년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그 시대가 필요한 것을 고민해오고 실천해왔다”고 덧붙였다.조한익 회장은 “다양하고 우수한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 ‘건강수명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창립 50주년을 맞은
119구급차와 민간구급차, 자가용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이 가장 빠른 이동수단은 무엇일까? 정답은 119구급차다.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 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에 있어, 119구급차가 의료기관이나 민간구급차, 자가용 등 기타 이동수단에 비해 1.9배에서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의원실에 따르면, 중증응급환자의 내원수단은 ‘119 구급차’가 40.1%로 가장 많고, 자동차나 도보 등의 ‘기타’가 33.5%, ‘의료기관 구급차나 민간 구급차’ 가 26.4%로 나타났다.그러나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 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은 ‘119 구급차’가 72.3%인 반면, ‘기타’는 38.9%, ‘의료기관 구급차나 민간 구급차’는 28.8%로 나타나, 119 구급차를 이용해야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 내원수단별 도착비율을 살펴보면, 울산에서 ‘119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78.9%로 가장 높았고, 충남에서 ‘의료기관이나 민간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20.5%로 가장 낮아, 내원수단간 도착비율 차이가 무려 58.4%로 나타났다. ‘119 구급차’ 중 가장 낮은 경우는 68.
전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산부인과 병상은 늘어난 것으로 지적되자 아니라고 해명했다.7일 전남대학교병원은 해명 자료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광주시 복지건강국 행정감사에서 광주시의회 전진숙 의원의 전남대어린이병원 관련 발언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고, 전남대병원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어 주요 사업내용을 정확히 알린다.”고 밝혔다.지난 6일 광주광역시의회 전진숙 의원은 광주시 복지건강국에 대한 감사에서 “전남대병원내 어린이병원 건립 계획이 3차례에 걸친 계획변경으로 사업비가 467억원에서 220억원으로 반토막 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어린이 병상은 125개에서 51개로 줄었다. 그런데 산부인과 병상은 35개에서 50개로 늘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전남대학교병원은 “전남대어린이병원 사업계획은 오랜 착공 지연과 건립 대체부지 부재로 인해 당초 신축사업(지하2층, 지상7층)에서 리모델링 사업으로 변경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5일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해명했다.불가피하게 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이 변경되었다는 주장이다.전남대어린이병원은 당초 125개
최근 연임에 성공한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이 임상약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광섭 회장은 후임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신임 이광섭 회장은 “그동안의 회무를 되돌아보면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국회와 정부에 여러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려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며 이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차기 회무에 관해서는 “전 집행부 회무의 연속성을 살리고 미흡했던 점을 개선·보완해 병원약사 인력·수가 등 현안을 마무리 짓고 병원약사의 연구와 교육자 기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전체 약학에서 임상약학이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약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깊이 고민했다”며 “더 노력하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연구하는 약학자, 교육을 시키는 교육자 기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광섭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지금보다 더 환자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선진국의 경우 임상약학의 중요성이 매우 커 중환자실에도 팀의료가 만들어
전국 각 수련병원의 내과들이 전공의 지원 미달 사태를 겪고 있어 ‘의료의 꽃’이라 불리는 내과의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원주세브란스병원 내과의 내년도 전공의 지원이 미달되어 이 병원 1년차 내과 전공의들이 병원 측에 해결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국민에 당부했다. 대전협은 “이 문제는 한 병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 모든 병원이 비슷한 상황이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나흘째 파업 중인 원주 세브란스 병원 내과 1년차 전공의들의 마음이 전국 모든 내과 전공의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사들이 전공과목을 분류할 때 ‘메이저 과’라 불리는 과들은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과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내외산소)를 말한다.이 중 내과를 제외한 세 개 과는 이미 십 년 넘게 전공의 지원율이 미달인 상황이지만 내과는 ‘의료의 꽃’이라 불리며 사명감 있는 의대생들의 소신 지원이 최근까지 이어졌는데, 이제 내과 마저 전공의들의 살인적인 업무량으로 지원자가 줄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와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는 11월 20일(목)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삼성 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글로벌 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일차의료’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일차의료인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저소득 국가에서의 일차의료 ▲상호 이익을 위한 국제 보건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중·저소득 국가의 일차의료인 양성프로그램 및 일차의료 관련 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는 Jeffrey Markuns 교수(보스턴대학 국제협력센터장, 국제 가정의학 디렉터)를 초청해, 양국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조경환 가정의학회 이사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좌장을 맡아 ▲변화하는 보건의료의 필요 및 일차의료의 중요성(오주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글로벌의학센터) ▲동남아시아에서 일차의료 지원 현황–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통한 형평성 개선(Jeffrey Markuns, Boston 대학병원 국제협력센터장) ▲라틴아메리카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 프로젝트 운영(김윤섭, KOICA 자문위원) 등이 발표된다.2부는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의사단체 중앙회가 의학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경찰에서 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감정심의 의뢰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사실규명을 위해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앞서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S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등을 발표하면서 의협에 의학적 자문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의협은 “아직 공식적으로 故 신해철 씨 사망사건과 관련한 어떤 의학적 감정 요청은 없었다”며 “의협에 의학적 감정을 요하는 사안(이하, 의료사안)이 접수되면, 의협은 의료사안 감정심의 내부규정인 ‘의료사안감정⋅심의규정’에 따라 신중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규정에 따른 심의를 진행한다는 것이다.우선 각급 법원과 검‧경찰 등 수사기관, 보건복지부 등 보건의료관계 행정기관 등에서 의뢰하는 사안이 의사 또는 의료기관이 직접 관련된 의료사안인지 등 여부를 검토하여 의료사안을 접수하게 된다고 밝혔다.접수된 의료사안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서울대학교병원은 이사민 순환기내과 박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대통령 포스트닥(Post-Doc.) 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이나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선정해, 이공계 분야 최대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이사민 박사는 본 프로그램 선정으로 개인 연구비로 연간 1억5천만원씩 5년간 총 7억 5천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연구주제는 ‘미토콘드리아 대사 이상에 의한 노인성 좌심실 이완기능 장애와 심근비후 기전 연구’로 향후 5년간 난치성 질환인 이완기 심부전의 발병기전을 탐구해, 조기 진단법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단초를 마련한다.이사민 박사는 지난해 미국심장학회(AHA)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우수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연강재단에서 최근 1년간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1편의 논문에 수여하는 ‘2014 두산연강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객의 눈으로 바라보겠습니다. 고객의 마음으로 느끼겠습니다. 고객의 미소를 찾아드리겠습니다”매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병원 71병동에서 들려오는 간호사들의 활기찬 소리다. 병동의 환자들에게 쾌유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71병동 간호사들의 작은 노력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71병동을 이달(10월)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했다.정형외과 병동인 71병동은 교통사고를 비롯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많아 다른 어떤 병동보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적인다. 간호사들의 고충도 덩달아 많은 곳이지만 71병동 간호사들은 항상 밝은 미소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곳 병동의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불만사항들을 미리 체크,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해 상황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해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오랜 병원생활에 지치고 힘든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사랑의 손편지를 전달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간호사들의 정성과 노력에 답하기라도 하듯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객의 소리’ 함에는 친절부서 추천 건수가 매달 3건이상 이나 나올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도 매우 좋다. 정영주 교육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에서 잠꼬대가 매우 심한 ‘렘수면행동장애’의 수면 및 뇌기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가능자는 수면다윈검사에서 렘수면행동장애로 확진된 50세 이상 성인이며,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회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야간수면검사, 인지기능검사, 신경심리검사, 후각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문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구선아 연구간호사 02-2072-4988에게 하면 된다.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중 근육 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다. 꿈을 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 파킨슨병을 예측하고, 이를 지연시키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역할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수면장애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가 금년 11월 1일부로 대한이식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제 4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15년 10월까지 1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지난 1969년 창립하여 내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가 약 1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동구 회장은 197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3년 간이식에 성공한 후 20년 이상을 간이식 분야에 매진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간담췌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 간이식 연구회 회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대목동병원이 토요일 진료 및 수술을 확대한다.최근 국내 대형 병원들이 저마다 토요일 진료에 나서고 있는데 이미 2008년부터 환자 편의를 위해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온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수술을 확대·강화한다.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은 진료과별 환자 특성에 따라 일부 교수들만이 토요일 진료에 참여해왔으나 11월 8일부터 전 진료과에서 모든 교수가 참여하는 토요일 진료 및 수술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 기존에는 일부 교수만 참여하는 제한적인 선택진료제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토요일 당일 접수를 통한 진료만 가능했으나 이번에 모든 교수가 참여하여 재진 환자들도 예약을 통해 토요일에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토요일 진료를 운영하면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환자들이 크게 불편해했던 검사 및 수술이 이번 토요진료에서는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되어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단기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토요수술도 확대 강화된다. 이대목동병원은 1~3일 단기 입원 후 퇴원할 수 있는 수술의 경우 금요일에 입원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5일 병원 접견실에서 황태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 고려관광개발 김재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의 알로사(ALROSA) 의료센터(센터장 Kulakova Yulia 이하 율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알로사 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알로사 의료센터 의료진의 해운대백병원 연수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이스라엘, 독일 등에서 하던 알로사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해운대백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진행하고, 직원 및 가족들의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 치료도 해운대백병원에서 맡는다. 알로사 의료센터의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를 비롯하여 의료진의 연수도 해운대백병원에서 적극 협조하게 된다.알로사 의료센터장 율리아는 “해운대백병원을 직접 둘러보니, 시설이나 통역 등 러시아 환자를 위한 준비가 잘되어 있어 러시아 환자들이 와서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은 “오늘의 협약사항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러시아에서 오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러시아의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광산회사 ‘알로사’는 직원 3만 5천명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이번 협약
세브란스병원이 수면건강센터(센터장, 허경 신경과 교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모든 수면장애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모토로 지난 5일 개소한 세브란스 수면건강센터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구강내과, 소아신경과, 성형외과, 심장내과, 가정의학과 등 8개 진료과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꾸려졌다. 세브란스 수면건강센터는 성인은 물론 소아의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확한 원인 진단 및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동시에 수면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경 수면건강센터장(신경과)은 “잠자는 시간이 생애의 1/3이나 되지만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많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각종 신체 질환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신 수면장애 치료법의 도입은 물론 공개 건강강좌나 상담을 통해 수면건강의 인식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 후 담배를 끊고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9.11) 이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뱃값 인상 발표 전인 2014년 1∼8월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전년보다 ▲15.7% 감소한 반면,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14년 9월 이후 등록자는 전년대비 51.9%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올 들어 1∼8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24만5,91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등록자 29만1,854명 대비 5,939명(15.7%) 감소했다.또한 2014년 9·10월 등록자는 9만1,85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등록자 60,475명 대비 31,380명(5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10월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세종(223.4%)이며, 대전(85.1%), 충남(82.3%), 부산(78.2%), 울산(76.5%)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광주(4.4%), 충북(14.4%), 경남(30.7%), 대구(35.1%), 인천(39.7%), 전북(44.8%),
러시아 의사들이 한국의 최신 암치료법을 배우기 위해 메디시티 대구를 찾았다. 러시아 캄차카 페트로팔로프스크 시립 암센터에서 온 4명의 의사는 11월 3일부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암센터와 수술실, 로봇수술센터, 소화기센터, 방사선종양학과, 호스피스병동 등에서 연수를 받고 9일 출국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로봇수술과 방사선 암치료를 비롯해 조기 위암 치료에 앞서가고 있는 위․대장의 내시경치료법, PET-CT 검사를 통한 암진단법 등 암환자 최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전수하고, 혈관조영촬영과 기관지 내시경 기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치료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러시아 캄차카주 의사들의 동산의료원 연수는 이번이 3번째이다. 대구시가 2012년 10월 러시아 캄차카주와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 5명의 의사가 신생아 ․ 산부인과 분야 연수를 다녀갔고, 올해는 지난 3월에 4명의 의사가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 동산의료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캄차카 시립 암센터의 잠췌브스까야 알례사 블라디미로브나(38)씨는 “캄차카에 없는 수술기기와 기술,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