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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업계와 병원간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가 의약품 영업대행사인 CSO를 통해 여전히 만연돼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CSO를 통한 불법적 의약품 리베이트가 법망을 피해 업계 전체에 만연되어 있다”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CSO를 통해 리베이트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현행법으로는 단순 의약품 영업대행사인 CSO를 처벌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올해 안에 통과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는 본래 제약사의 부족한 영업역량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영업마케팅을 컨설팅하는 영업전문대행업체를 말하는데, 제약업계에서는 불법 리베이트의 신종 창구로 전락해버린 것이다.제약사-CSO-병의원 간 불법 리베이트는 외형상 CSO와 영업대행이라는 계약형태를 갖추지만, CSO가 의료인에게 처방액의 20~40%를 리베이트로 제공할 것을 은밀히 약속하고, CSO는 병의원의 처방통계를 제약사에 건네주면, 제약사는 대행료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포함한 현금을 CSO에 주고 있는 상황이다. 약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이 독일 의료기기 회사 메드셀렉트와 연골조직 수복(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세원셀론텍은 최소발주수량(MOQ) 보장기준 약 117만유로(한화 약 16억원) 규모의 ‘카티필’을 2015년까지 공급하게 된다.메드셀렉트는 독일 뮌헨 소재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회사다. 독일병원협회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독일지역 내 광범위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유럽시장에서 ‘카티필’을 접한 뒤, ‘카티필’의 제품력 및 시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메드셀렉트가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사업(RMS)의 유럽지역 거점을 통해 정식 공급요청을 해오면서 성사됐다.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한 시술이다. 기존 연골결손 치료방법의 단점(고가의 치료비와 절개로 인한 수술부담 등)을 해소했다.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카티필에 대해 의료선진국인 독일 현지에서도 ‘놀랍고 새롭다’는 반응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3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른 진주의료원 재개원 이행을 당부하면서 미이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촉구했다.보건노조는 "국회는 1년전 국회 국정조사 결과보고의 미이행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련 부처와 책임자들에 대해 미이행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국정조사에서 1개월내에 마련하도록 한 진주의료원 재개원방안이 1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노조는 복지부는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진주의료원 재개원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재개원을 위해 경상남도와의 협의를 조속히 추진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노조는 "지난 6년전 진주의료원은 신축 이전당시 200억원이 넘는 국고지원이 이루어진 바 있다. 이때문에 복지부의 협의 없이 경상남도가 일방적으로 진주의료원의 처분을 강행한다면 이는 명백한 보조금법 위반이 된다."고 밝혔다.보건노조는 “오늘 국정감사가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공공의료 강화의 시금석이 되는 감사가 되기를 희망하며, 진주의료원이 재개원되는 그날까지 중단없는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는 2013년 6월 12일
싼얼병원 불승인 사태와 관련해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제주도가 싼얼 측의 재산, 정관 등 기본적인 사항조차 확인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했던 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면, 싼얼병원 설립주체인 주식회사 CSC는 당초 땅장사를 위해 제주도에 설립된 법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싼얼측이 제주도와 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자가줄기세포 이식’과 같은 줄기세포 시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복지부는 작년 8월 “국내1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려 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여전히 주식회사 CSC 정관 상 의료업이 규정되지 않아, 사실상 의료업을 할 수 없었음에도 복지부와 제주도 모두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김성주 의원이 제시한 2011년 11월 22일 설립된 주식회사 CSC(대표 책가화/중국명: 자이자화)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당초 CSC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부동산 컨설팅, 숙박업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3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관저1,2동, 가수원동, 원신흥동, 진잠동 등 대전 서남부권 5개동 주민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지역주민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건강강좌 개최,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상지관 9층 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4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유방외과 선우영 교수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유방암 환자의 식이’ △이진아 교수의 ‘유방암의 항암치료 및 부작용’이란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웃음치료 전문강사의 ‘함께 해보는 웃음치료’, 질의응답, 경품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선우영 유방외과 교수는 “여성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유방암에 대해 궁금해 하던 질문을 바탕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성모병원을 비롯 전국 59개 병원에서 10월 한달간 순차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방암 환우 및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13일 오전 10시 30분 복지부 세종시 청사에서 실시했다.
월 소득 515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들 중 상당수가 산정특례제도를 편법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은 산정특례제도를 편법 이용해 부당하게 혜택을 보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큰 암 등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의 고액진료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합병증이 아닌 본태성 고혈압 등은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경림 의원실이 심평원을 통해 ‘암으로 종양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자 중 고혈압 또는 당뇨를 주상병으로 산정특례 받은 환자’를 조사해 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99명이 559회에 걸쳐 1억 9백만원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소득 확인이 가능한 189명을 확인한 결과, 월 평균 소득액이 515만원 이상인 자는 91명으로 48.2%나 되었다. 신경림 의원은 13일 국감에서 “종양내과에서 진료받는 당뇨병과 고혈압으로만 한정했기 때문에 전체 의료기관과 진료과로 확대한다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산정특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교육이 이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는 꼭 해야 됩니다. 전문가단체로서 자율성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먼저 한 후 권익을 요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이사장은 지난 11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의협 회비 납부문제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어느 때부터인가 개원가가 어려워지고, 대학에서도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복지부 정책에 불만인 점도 있겟지만 먼저 회원의 의무를 하고, 의협에 요구할 건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정의학회는 지난 7월 4일 추무진 의협 회장을 학회 사무실로 초대해 학회 차원에서 의협회비 납부 운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학회는 그 일환으로 10~12일 학술대회 기간 중 의협이 대회장에 부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의협은 대회기간동안 등록처 맞은편에 부스를 운영하면서, △의료광고심의 △한국의 의사상 등 유인물을 나누어 주면서 회비 납부를 독려했다. 조 이사장은 의협과 정책공조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일차의료 예방서비스 시범사업과 회사부속의원 유인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8월 의협과 함께 대기업이 회사 부속의원에 일괄적으로 진료비를 보상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유방암에 관한 오해와 치료방법, 치료 후 관리법 등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유방암의 이해 및 원인과 증상(외과 박성준 교수)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영상의학과 김수진 교수) ▲유방암의 수술 및 보조치료(외과 신희철 교수) ▲유방암의 항암 치료 및 표적치료(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단(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 없이 유방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
강북삼성병원 이교원 교수(산부인과)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9회 임산부의 날’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교원 교수는 태교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태교이론의 정립, 태교강좌와 저서활동을 통해 건강한 출산 문화의 저변 확대에 공헌한 인물이다.중국 의사와 보건당국자·교포 대상의 글로벌 의료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최초 자연주의출산센터 운영으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엄마의 행복 속에 웃으며 태어나는 아기가 우리의 미래”라며 “행복한 태교와 출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이중서)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드라마를 연출한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 제작사인 GT 엔터테인먼트, CJ E&M에 함께 전달됐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현병, 강박증, 투렛증후군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인물을 드라마 전면에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에서 다루기 어려운 정신질환을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내 시청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조현병에 걸린 주인공 장재열(조인성 분)이 적극적 치료와 주변의 도움으로 질환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조현병 환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서 이사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조현병에 대한 편견으로 환자와 가족이 치료를 꺼려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드라마로 많은 조현병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조현병에 관한 편견 해소에 큰 도움을 준 제작진에 학회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규태 PD는 “드라마에 깊은 관심과 감사패까지 전해주신 학회에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드라마가 정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간이식 100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영남이식연구회 및 부울경 간담췌 이식 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합동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집담회에서는 영남권 유수대학병원 간, 신장 이식관련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 의학정보 및 술기를 전했다. 합동집담회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첫 번째 섹션 ’신장이식의 문제‘, 두 번째 섹션 ’간 이식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 한 후 각종 이식케이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이식 100례 달성의 과정에 대해 발표한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나양원 교수는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의 영입 및 첨단 장비 구입, 의료진 교육 등의 모든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함께 수술실, 외과계 중환자실, 외과병동, 소화기내과, 마취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간이식과 관계된 진료과의 신속한 협진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했다조홍래 병원장은 “간이식 100례라는 숫자보다 지역 장기이식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앞으로 이식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 이식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미래제약이 최근 박명래 사장 영입을 계기로 자체 영업조직 강화와 함께 최첨단 cGMP 공장 신축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미래제약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순환기계분야와 골다공증치료제, 해열소염진통제 분야 등 특정 질환분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더욱이 지난달 박명래 사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그동안 아웃소싱 중심의 영업을 자체 조직으로 전환, 인재양성에 나서면서 보다 효율적이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미래제약은 신입 및 경력 영업직원 채용에 나섰다.미래제약 관계자는 “영업팀장급은 물론 신약과 경력직원을 10월 중에 공개 채용해 우선적으로 자체 조직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미래제약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현재의 공장 옆에 신공장 신축을 추진, 최첨단 GMP공장 건축에 나섰다. 신공장은 연면적 5,418.44㎡에 1,961.57㎡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이다. 오는 12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관련 미래제약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면 자체 생산은 물론 수탁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일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2014년도 교직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병원 교직원이 참가한 대회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도 겸해 열렸다. 병원은 최근 안전을 경영목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병원 교직원들은 오전 9시 독립기념관 솔숲쉼터에 모여 먼저 ‘노사 안전실천 공동선언문’ 낭독 시간을 갖고, 환자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결의대회 후 교직원들은 부서 혼합 31개조로 나뉘어 5.7㎞ 길이의 독립기념관 명품 둘레길 단풍나무숲길을 걸었으며, 다시 솔숲쉼터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수 병원장은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그간 업무로 인해 쌓였던 피로는 풀리고, 동료애가 더욱 커졌기를 바란다”면서, “걷기대회를 계기로 더욱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병원, 안전한 병원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중증 응급환자가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에 도착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 6월 기준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은 51.2%이며, 질환별로는 심혈관 질환이 45.7%, 뇌혈관 질환 54.6%, 외상 4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환자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적정시간 내 도착비율이 35.7%로, 남성 49.6%보다 무려 13.9%p 낮았다.또한 심혈관 여성 환자 중에서도 광주(27.8%), 강원(28.9%), 전남(29.4%), 대구(29.6%)의 여성들은 적정시간내 도착비율이 30%가 채 되지 않았다. 신경림의원은 “여성과 남성은 질환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의학적 사회문화적, 지역적으로 여성건강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여성의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률이 낮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일본과 같이 여성건강주간을 정하여 여성건강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해 나가야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초경찰서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환자 수술 중인 의원 수술실에 들이닥쳐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압수수색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인숙 의원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은 12일(월) 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당시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대해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첫째, 압수수색영장에 보험사 직원을 금감원 직원으로 허위로 작성한 것, 둘째, 병원 직원들로 하여금 보험사 직원을 경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으로 오인하도록 한 점, 셋째, 수면마취 상태의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는 수술실에 들어가서 환자가 수술실에서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한 점이다.박인숙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기 위해서 기재한 사항 중에는 모 보험사 직원이 압수수색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그 중 3명이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금감원 수도권 지역조사 TF팀’ 소속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모 보험사 직원이 보인 행태를 볼 때,형법 제22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허위공문서에 해당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압수수색 집행 과
일양약품이 물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복합 제산제 ‘위제로츄어블정’을 출시했다. 위제로츄어블정은 수산화마그네슘과 탄산마그네슘 등을 주성분으로 속쓰림, 위산과다, 위부팽만감, 위통, 위부불쾌감, 구토 등에 효과적인 복합 제산제다.물 없이 입안에서 녹이거나 씹어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도 쉽게 복용 가능하다. 나트륨 제한이 있는 사람도 복용할 수 있다.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녹십자가 2009년 전남의 화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을 생산한 지 5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도즈(1도즈는 성인 1회 접종량) 고지를 넘어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 원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09년 이후 지난달 초까지의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이 1억도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생산량 1억도즈는 녹십자의 독감백신 1회 접종량을 미리 주사기에 채워놓은 제품인 '지씨플루 프리필드 시린지 주'(길이 약 8.5cm 기준)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10차례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수직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을 960개를 포개 놓은 높이와도 맞먹는다.독감백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 나라 정도만이 기술을 보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공급자 위주의 구조다. AI(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세계적인 판데믹(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는 백신 확보를 보장받을 수 없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원액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백신주권'을 확보했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비가역적 ErbB-family 차단제 지오트립이 엘로티닙(erlotinib)과 1대1 비교 임상결과 엘로티닙 치료군 대비 우월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성 편평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과 엘로티닙의 유효성을 직접 비교하는 최초의 3상 1대1 비교 임상시험인 LUX-Lung 8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플래티늄 기반 화학요법으로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 폐암 환자 800명을 지오트립 치료군과 엘로티닙 치료군에 일대일로 무작위 배정하여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한 PFS개선 효과를 보였다.지오트립은 엘로티닙 치료군과 비교했을 때 1차 평가변수인 질병 진행 위험을 18%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종양 성장(독립적 검토에 의한 PFS: 2.4개월 vs. 1.9개월) 역시 지연시켰다. 지오트립은 엘로티닙(DCR: 45.7% vs. 36.8%, ORR: 4.8% vs. 3.0%) 대비 2차 평가변수인 질병 조절율 (DCR)과 객관적 반응률(ORR)에서도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폐암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