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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설명회가 대전·부산·광주· 서울에서 개최된다.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들의 내용 숙지와 사전준비를 위해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병원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과 시행일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병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제도 숙지를 위해 병원협회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에서는 제도개선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제도개선에 따른 손실보전을 위한 건강보험 변경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병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정부의 3대비급여 제도개선으로 발생되는 병원들의 손실액이 건강보험제도로 흡수되어 병원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회원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설명회는 ▲대전 을지병원 범석홀(7.15) ▲부산 부산대학교병원(7.16) ▲광주 조선대학교(7.17) ▲서울 서울성모병원(7.18)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보험국(02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서울특별시로 공문발송을 통해 ‘소녀 돌봄약국’이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시범사업 추진을 전면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서울특별시는 긴급하게 보호가 필요하거나 거리에서 방황하는 여성 위기청소년에게 감기약, 진통제 등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을 1인당 1만원 이내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소녀 돌봄약국'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의협은 “서울특별시는 ‘소녀 돌봄약국’을 통해 단순한 의약품 지원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지원과 심리적·정신적 지원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지적한 세이프약국의 변형된 형태로서 약사들의 불법을 조장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심리적·정신적 상담은 고도로 훈련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대처하기 힘든데 이를 비의료인인 약사에게 맡기는 것은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고 더 나아가 의료질서를 문란케 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50억 상당의 식대 가산금을 편취한 혐의로 9개 병원 원장과 직원, 대기업 위탁급식업체 임직원 총 24명이 적발됐다.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지청장 이정희)은 병원장 7명과 직원 13명, 위탁급식업체 임직원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혀다. 이중 금액이 크고 죄질이 불량한 병원장과 급식업체 직원 등 3명은 구속 기소됐다. 이번에 적발된 9개 병원과 급식업체는 영양사와 조리사를 병원 소속인 것처럼 꾸며 공단으로부터 식대 가산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불법 취득했다.검찰 조사 결과 병원들은 급식업체로부터 영양사 등에 대한 급여를 관리 유지비 명목으로 지급받았다. 급식업체는 병원의 범행을 도와 식단가를 인상하거나, 계약관계를 지속하는 등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A병원 원장의 경우는 인척관계에 있는 영양사 B의 면허를 4년 반 동안 허위 등재하는 방법으로 1억4000여만원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50억을 환수한다는 계획이다. 환수 금액 25억원은 40여만명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25억은 건강보험공단에 환원된다.검찰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유사 범행 재발방지에 노력하는 한편 건강보험공단과 협
80대의 노(老)부부가 사위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화제이다.그 주인공은 바로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이하 병원장)의 장인 박인수(89세) 전 전남도보건과장과 장모 김금례(84세)씨 부부.이들 부부는 9일 오전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박인수 전 과장은 “평소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힘써오고 있는 전남대병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면서 “무엇보다 사위가 근무하는 병원이기에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윤하 병원장은 “평소 어려운 주위사람들한테 많은 애정을 베푸시는 장인·장모로부터 이렇게 큰 후원금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부모의 큰 뜻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 이하 간무협)가 몽골 치과진료조무사 제도 확립을 위해 교류와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간무협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울란바트로를 방문하여 치과진료조무사 제도 확립을 위한 공청회, 몽골치과진료조무사학교 개소 오픈식, 몽골치과진료조무사회와 자매결연식, 보르네르 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김현숙 회장은 공청회의 연제발표에서 ‘한국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호조무사의 역사와 양성과정, 치과의료기관에서 업무영역과 역할, 1970년대 서독에 파견되어 벌어들인 외화가 조국의 경제개발 종잣돈이 되었던 업적 등 간호조무사의 활약상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치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공청회가 끝나고 일행은 몽골 국립치과대학 내에 마련된 몽골치과진료조무사학교 설립 개소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숙 회장은 “치과진료조무사 학교설립이 몽골 전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민간자격의 치과진료조무사 제도가 국가공인자격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소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국내 최고의 중환자 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신옥 교수를 오는 9월부터 영입한다고 밝혔다.고신옥 교수의 이번 영입은 중앙대병원의 중환자의 진료 및 중환자실 관리 강화를 통한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고신옥 교수는 지난 197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임의로 부임한 이래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30년 넘게 세브란스병원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중환자관리와 국내 중환자 진료 환경 개선 및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특히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장을 지내며 중환자 전담교수로 환자 진료와 함께 전공의와 중환자실 간호사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중환자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을 국내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대한중환자의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중환자의학회 회장, 제13차 서태평양중환자의학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세계중환자의학회 조직위원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중환자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지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민선식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제 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선식 교수는 오는 7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PMA(Phorbol 12-Myristate 13-Acetate) 약물이 단백질 키나제 Cδ 와 Cε을 활성화하여 해마의 장기상승작용을 증가시킨다(Phorbol 12-Myristate 13-Acetate Enhances Long-Term Potentiation in the Hippocampus through Activation of Protein Kinase Cδ and ε)’는 주제의 논문으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민 교수는 “이번 논문은 종양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PMA 약물이 시냅스 가소성을 촉진해 학습과 기억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이 약물의 작용기전을 밝힌 것”이라며 “특히 PMA 약물을 통한 단백질 키나제 C의 작용 경로 제어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냅스 가소성이란 신경세포간 접점인 시냅스의 전달
한국형 표준진료권고안(이하 심장CT권고안)이 발표됐다.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심장학회는 공동으로 지난 2012년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사업으로 심장질환에서 심장 CT 사용에 대한 권고안 작업을 추진, 개발한 권고안을 9일 발표했다.심장CT는 ▲다중검출기CT의 발전에 따라 64열 이상의 CT는 관상동맥협착을 평가하는데 어떤 비관혈적 진단법보다 정확하다는 점 ▲심장의 구조 이상이나 관상동맥 기형 등의 해부학적 이상을 검사하는 목적으로는 심장CT가 가장 정확하다는 점 ▲부가적으로 심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 ▲64열 이상의 다중검출기CT 또는 X선관이 두 개인 다중검출기CT 등이 개발됐고, 이런 CT는 적은 방사선을 사용해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심장CT의 경우 ▲검사에 따른 방사선 피폭이 필요하다는 점 ▲조영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 위험 ▲심장검사CT가 일반적으로 고가며 검사비용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등의 단점이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미국의 경우 이미 지난 2006년 여러 유관학회들이 공동으로 심장 CT와 심장 MRI의 적절한 사용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고, 심장CT에 관한 내용은 2010년에 개정된 바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9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대해 “영리자회사와 원격모니터링 추진배경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주 서울대병원-SKT의 헬스커넥트에 대해 위법하다고 유권해석 내린 것에 따른 것이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자신들이 특수법인이기 때문에 영리자회사 소유가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헬스커넥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회 입법조사처의 유권해석 후 현재 이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상황이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서울대병원을 기본적으로 의료법인으로 규정하고 철퇴를 내린 것”이라고밝혔다.더 나아가 “헬스커넥트만 걸린 것이 아니다. 연세대는 KT와 후헬스케어를 소유한 채로 이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며 다른 빅5 의료기관 모두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전의총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시행규칙 개정을 강행하면서 이 헬스커넥트를 핑계로 삼으며 서울대병원이 영리자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니 다른 대학병원들에게도 형평성을 맞춰줘야 한다는 황당한 논리를 펼쳤다”며 “하지만 이제 위법성이 규정되어 이 핑계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여기서 또 한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의료인 폭행협박 가중처벌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환자단체연합(이하 환연)은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과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입법권 남용”이라고 9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이 의료법 개정안은 여야 의원에 의해 발의되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새천년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 3일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 또는 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내의 벌금을 처할 수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로부터 1년 후인 지난해 12월 4일에는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의료인 폭행협박 가중처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 제18대 국회 때도 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 의해 입법 발의되었으나 시민환자소비자단체의 강력한 반대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민환자소비자단체는 당시 개정안에 대해 ▲형법상의 폭행협박죄로 처벌하는 것보다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인력 효율화 방안을 실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지난 7월 3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대만사례를 참고한 건보공단 인력 효율화에 대해 "효율화가 필요하다면 논의하고 상의하겠다"고 유보적으로 답변했다.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이하 공단노조)은 “추징업무 민간위탁 운운하며 꿈틀거리는 인위적 구조조정을 경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하지만 의원협회는 성명서의 내용들에 대해 “오히려 공단 인력 효율화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좋은 자료라고 본다”고 밝혔다.의원협회는 무엇보다 공단이 체납 징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추징업무의 신용정보회사 위탁에 대해 공단노조는 “이미 공단 체납징수율은 여타 여느 기관보다도 전문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의원협회는 “2013년 말 기준 건강보험료 누적체납액이 2조 3,718억원에 달하고, 6개월 이상 장기체납자가 지역가입자의 20%인 156만 세대에 달한다”며 노조의 주장을 부정한 것이다.의원협회는 또 “체납징수의 주체자가 자기 정체성을
의사협회는 제2차 의정합의 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이행추진단을 다시 구성하기로 했다.9일 대한의사협회는 상임이사회에서 의-정 합의 결과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기 위한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을 재구성하기로 했다.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제2차 의정합의 결과를 이행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왔으나, 지난5월9일 제2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이행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은 보건복지부 관련 공무원 및 의사협회 소관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4대 4 정도의 협의체로 구성·운영한다. 해당 아젠다별로 필요한 경우 의협 주무 이사 및 보건복지부 주무 과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의협은 이행추진단 구성방안으로 △협회 측 강청희 상근부회장(단장), 김길수 기획이사(간사), 연준흠 보험이사(위원), 서인석 보험이사(위원), 박종률 의무이사(위원), 임인석 학술이사(위원) △보건복지부 측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전병왕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양윤석 의료제도개선팀장(위원), 손호준 원격의료추진단 기획제도팀장(위원) 등으로 전망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증패혈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금은화 유래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 임상 1상 시험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연구는 총 6단계 투여 용량 증량으로 인체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다. 이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국가과제로 주관기관은 휴온스, 참여기관은 성균관대, 위탁기관은 가톨릭대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되면서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중증패혈증의 경우 발병 30일 이내 사망률이 20~35% 이른다. 패혈증 쇼크가 동반될 경우 사망률이 40~60%까지 오르는 질병이다.지난 2010년 10월 전세계 유일한 치료제였던 릴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시장에서 퇴출됐다. 이에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 국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로 손꼽힌다. 휴온스는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대로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양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련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한다.9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입양기관 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입양특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입양 우선 추진 등 핵심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위반시 바로 7일에서 15일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양기관이 협약을 변경·갱신한 경우에도 복지부에 보고하도록 하였다.효과적인 예비양부모 가정조사를 위해 입양기관이 수행하는 예비양부모 불시방문 조사를 지인의 추천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하였다.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8월 20일까지 보건복지부 입양특별대책팀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양두현 교수가 EBS ‘명의 3.0’에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위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라-소화기외과 전문의 양두현 교수’ 편에서 방송된다.양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3500여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집도해왔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위암 수술의 권위자다. EBS 명의 3.0에서는 수술을 넘어 건강을 되찾는 치료법으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있는 양두현 교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한편 양두현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 의무기록실장,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병원협회 이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주협의회운영위원, 제15대 전북대학교병원장, 대한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제약협회가 23일(잠정) 임시총회를 열어 ‘한국제약협회 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갖고 불법 리베이트 추방에 나선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조순태)은 9일 제13차 회의에서 윤리헌장과 윤리실천강령의 초안을 검토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윤리경영 선포식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윤리헌장 상정·채택과 외부 법률전문가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일정은 23일로 정해졌으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윤리헌장에는 인류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제약산업의 최우선적 사명과 함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 등 책무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사장단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초안에 대해 1주일간의 추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임시총회의 의결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협회 집행부가 제출한 사무국 조직 개편안, 사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협회 사무국은 효율적 업무수행과 협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활용 극대화를 위해 대팀제 중심의 5개실 체제(의약품정책실,보험정책실,바이오의약품정책실,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실)로 바뀐다. 조직 개편안이 승인됨에 따라 일부 승진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The Future Starts Now(지금부터 시작되는 사노피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를 선포했다. 이번 비전은 지난 10년간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을 이끌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의지를 담았다. 사노피는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의 360도 당뇨파트너를 지향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가치 실현을 중심에 두고 있다.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환자용 주사제와 경구용 치료제 등 폭넓은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사노피 당뇨사업부의 활동사노피 당뇨사업부는 당뇨병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 혼자서는 관리하기 어려운 당뇨병에 대해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혈당’, 인슐린 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BINGO’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학회 차원에서 주도하는 최초의 개원의 대상 전문 교육 과정인 ‘EGDM(Essential Guideline to Diabetes M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7월부터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가브스메트(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양사는 최근 한미약품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브스와 가브스메트에 대한 전략적 제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DPP- 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4 inhibitor)계열 당뇨치료제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가브스는 인슐린 분비 작용을 하는 인크레틴 분해 효소인 DPP-4(dipeptidylpeptidase-4)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에 표적으로 작용해 신체의 자연적인 혈당조절 능력을 개선한다. 혈당 상승 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의 분비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가브스메트는 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다.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당뇨치료분야의 연구개발 노력과 한국노바티스 핵심 제품에 대한 이번 협력으로 국내 당뇨환자 치료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가브스를 DPP-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7월 16일(수)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외과 이광웅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0049).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모자보건센터(센터장 배종우 교수)는 지난 5일(토)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프랜들리 대디를 찾아라 - 아빠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정성훈 교수와 일반인 아빠가 ‘아빠의 육아사례’를 발표했다.이어 모자보건센터 전담 간호사가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여 예비 엄마와 아빠의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아빠의 육아상식에 대한 퀴즈대회와 모유수유를 위한 다짐편지를 작성하는 이벤트인 '프랜들리 대디를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한 아빠들은 성심껏 행사에 임해 전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아빠’ 상장을 부여받았고 특히 아기의 태명이 ‘축복이’인 정동현 아빠가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강동경희대병원 정성훈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한 예비아빠의 모유수유를 포함한 육아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번과 같은 행사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