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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1월에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이 승인된 첫 사례라고 한국 MSD는 전했다. 키트루다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와 2차 치료의 단독요법에 이어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까지 폐암 치료에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키트루다 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를 할 수 있게 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전이성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할 수 있다. 또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을 같은 날 투여해야 하며, 키트루다를 항암화학요법보다 먼저 투여해야 한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한 KEYNOTE-021G1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했다. KEYNOTE-021G1은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고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1
前 녹십자 홍보책임자, 만성성인병협회 사무총장 한상호 씨의 장녀 윤희양이 화촉을 밝힌다. *12월23일(토) 오후1시, *더블유스케어 L층 그레이스홀,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675, *010-5757-8491
경희대학교병원 간 ‧ 담도 ‧ 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2017 아시아이식학회(CAST)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7일부터 나흘간 필리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이식학회에서 박민수 교수팀은 '간 세포암 환자에서 유전적 다형성과 암의 임상적 특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IMPACT OF SS18L1 POLYMORPHISM IN PREDICTING PROGNOSIS OF HEPATOCELLULAR CARCINOMA)'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에서는 간 세포암 환자 치료 시, 간 절제 또는 간 이식 후에 환자의 유전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암 재발 예측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박민수 교수는 간담췌 및 이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아시아이식주간(ATW) 등 국내외 학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가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에서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노바티스는 약 8.8년간 진행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EXTEND (Eltrombopag eXTENded Dosing) 임상연구 전체 데이터가 지난 10월 혈액 분야 국제학술지인 ‘블러드(Blood)’지 온라인 판에 처음으로 발표됐다고 전했다. EXTEND 연구는 이전에 진행된 레볼레이드의 임상시험(TRA100773A, TRA100773B, RAISE, REPEAT) 4건에 대한 확장 연구로,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환자에서 레볼레이드의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 오픈라벨 3상 임상연구다. 이 연구에는 투병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이전에 1개 이상의 ITP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으며, 혈소판 수치가 30,000/μL 미만인 성인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환자 302명이 참여하여, 총 8.8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최종적으로 135명의 환자가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환자의 86%(n=259/302)가 구제치료 없이 육체적인 활동에 필요한 적정한 수준의 혈소판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백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 주제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주제의 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주제의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 학생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은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았는데, 이날 강연을 듣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의료기관별 존재하는 상이한 데이터들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간 데이터들의 공유와 협력, 개방 및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음이 강조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가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빅데이터, IoT, AI 등의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초연결되고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발견하는 초지능화된 사회를 말한다. 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 키워드는 ▲공유, ▲협력, ▲개방, ▲소통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는 모든 것이 공유되며, 데이터를 공유하며 일어나는 파장들이 크기 때문에 핵심 키워드이다. 두 번째는 협력이다. 모든 것을 혼자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다음은 개방이다. 데이터를 자신만 갖고 있다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자기 것을 과감하게 개방해, 개방형 생태계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소통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좋
한국릴리(대표이사 폴 헨리 휴버스)는 폐경 후 중증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24개월간 진행한 새로운 VERO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전했다. 연구 결과, 포스테오는 기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의 경구제제 대비 척추 및 임상적 골절(통증을 수반하는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의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란셋(The Lancet) 11월호에 게재된 본 임상시험은 활성 대조약과의 이중맹검, 이중위약(double dummy), 직접비교(head-to-head) 연구로서 추가 척추 골절의 발생을 일차평가변수로 디자인 된 최초의 연구로 포스테오의 활성 대조약 대비 우수한 골절 감소를 확인했다. VERO 연구는 T-score가 -1.50 SD 이하로 골질량이 낮으며, 두번 이상의 중등증 골절 또는 한번의 중증 골절을 경험한 45세 이상의 폐경 여성 1,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일 1회 테리파라타이드(20μg) 피하주사와 1주 1회 경구 리세드로네이트(35mg) 복용 효과를 비교했다. VERO 임상 연구의 일차평가변수 분석 결과, 24개월간 포스테오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리세드로네이트 복용 환자군 대비 추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으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돼 있지만,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배로 애가 타는 기간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관이 예민해질 수 있고, 식사에 따라 컨디션이 급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엄마들의 신경은 더욱 곤두서있다.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김형미 영양팀장이 집중력을 올려주는 식습관을 제안한다. ◆ 식사는 매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 원활한 뇌세포의 활동을 위해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에너지원 공급이 중요하다. 끼니마다 달걀, 콩, 고기 등으로 1~2종류씩 준비해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잡곡밥(통곡류)과 과채류를 1~2종류씩 구성해 쉽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먹도록 한다. 소화 흡수 과정에서 서서히 포도당이 공급돼 혈당이 일정 수준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케이크나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만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집중력 또한 금방 떨어진다. ◆ 평소에도 뇌세포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자 뇌의 원활한 에너지 공급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 펜주(10-40)(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고정비율 통합제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솔리쿠아'가 처음이다. '솔리쿠아'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제로,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 병용 치료 혹은 기저인슐린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솔리쿠아'는 하루 한 번 투여로 상호보완적 기전을 가진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고정비율로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총 40단계의 인슐린글라진과 릭시세나티드의 투여량이 고정비율로 맞춰져 있으며, 기존에 환자가 사용했던 기저 인슐린 및 GLP-1 RA 용량에 따른 권장 용량에 맞게 투여하면 된다. '솔리쿠아'는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LixiLan-L 연구에 따르면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올해 1~3분기 동안 글로벌 매출이 급성장하며, 선두 가도를 달리던 BMS·ONO의 ‘옵디보’를 위협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MSD와 BMS의 분기별 보고서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키트루다’가 2017년 3분기 글로벌 매출 10억 4,700만 달러(약 1조 1,668억 8천만 원)를 기록하며, 12억 5,600만 달러(1조 3,998억 원)을 기록한 ‘옵디보’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수치로 엄청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자칫 4분기에는 ‘옵디보’의 글로벌 매출을 능가할 수도 있는 증가폭이다. 한편, BMS·ONO의 ‘옵디보’ 역시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며 글로벌 매출을 늘려나가고 있다. 다만, 그 증가 추세는 ‘키트루다’보다 작아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38%의 증가율에 그쳤다. ‘옵디보’의 증가 추세가 이렇듯 주춤하게 된 계기는 미국시장에서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BMS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8%인 반면, 미국시장에서의 증가율은 9%에 그쳐 상대적으로 미국시장에서 매출 성장에 고전하고 있는 것을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9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대한골대사학회 · 대한류마티스학회 공동 심포지엄 세션이 구성됐으며, GIOP Clinical Practice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초 · 임상 공동 세션을 통해 근육 조직의 생물학적 이해 및 질환, 골다공증 치료제의 다양한 효과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부터는 내과 및 외과계 전공자들을 위한 별도 임상 세션도 마련돼 관련 분야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기초 세션에서는 조골세포 · 파골세포 · 연골세포에 대한 최신의 연구 결과가 소개되며, 해외 석학 초청 강연으로 Bente L. Langdahl 교수(Aarhus University, Denmark)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Peter M van der Kraan 교수(Radboud University, Netherlands)의 '골관절염에서 뼈 및 연골 변화 기전'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전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1차 대한골대사학회 연구 추계 워크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흉-요추부에 시행된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 산정방법' 등 8개 항목을 10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8개 심의사례 중 '흉-요추부에 시행된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 산정방법'의 경우, 'L1 부위의 폐쇄성 골절' 상병에 흉추에서 요추까지 자46 척추고정술을 시행하고, 요양기관마다 수술료를 다르게 산정(척추고정술-흉추 혹은 척추고정술-요추)하고 있어, 자46 척추고정술의 수가 산정방법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제7 경추∼제1 흉추 또는 제11 흉추∼제1 요추 사이에 병변이 발생하여 경추에서 흉추까지 또는 흉추에서 요추까지 고정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고정된 분절의 수술료 중 소정 금액이 높은 수술료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7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경영공시>진료심사평가위원회현황>심의사례공개)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심사정보>정보방>공개심의사례(순번 203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 전 세계 영상의학자들이 서울로 집결했다.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KCR(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2017에 총 32개국(국내 2,730명, 국외 363명)에서 3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본 대회는 미국·프랑스·영국·일본·몽골·인도·중국·말레이시아 등에서 참여했으며, 총 34개국 801명이 1,090편의 초록을 제출해 지난 KCR 2016보다 더 많은(17편) 초록을 제출했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자 마련된 대한영상의학회 최대 학술축제 KCR 2017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KCR 2017에서 소개된 발표 내용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Pre-congress :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영상의학의 미래 조망', ▲'What’s New Session : 미래 준비 회원들을 위한 내용 구성', ▲'Visionary Education Session(원로 회원분들의 인생 경험에 대한 강의)', ▲RANK-QS 정책연구보고회, ▲Case-based Session(국외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 ◆총 6곳과 조인트심포지엄 진행(해외 4곳, 국내 2곳), ▲Interso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최근 안태성·정해일(외과), 이현주·장시형(병리과) 등 4명의 교수가 정부 생애 첫 연구사업의 2017년 하반기 신규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첫 실시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국가 연구비 수혜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전임교수들이며, 연구비 지원규모는 최대 3년, 연간 3천만원 이내다.교수들의 연구과제는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반응성 예측 인자 검출을 위한 연구(안태성), ▲외과 수술 후 문합부전 방지용 생체소재의 제조 및 전임상 연구(정해일), ▲유방암의 전이, 치료 및 예후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바이오 마커의 개발(이현주),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USP17L2(DUB3) 발현 의의와 기전 연구(장시형) 등이다.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 선정된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교수가 생애 첫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면서,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교수 7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상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18일 건양대벼원에 따르면 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김태현(산부인과), 송영화(소아청소년과), 송지혜(신경외과), 안혜인(병리과), 염혜리(안과), 윤정민(소아청소년과), 한송희(병리과) 등 7명으로 각각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들은 현재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감염과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의 이행에 미치는 영향 규명(김태현) ▲산모 질 내 미생물 전달을 통한 정상 세균총 획득의 적용(송영화) ▲뇌동맥류 색전술 후 뇌혈관내막신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 백금 코일 개발(송지혜) ▲폐선암종에서 PD-L1 발현과 microRNA의 임상 병리학적 의의 연구(안혜인) ▲근시진행과 관련하여 안구의 병적인 근시성 변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염혜리) ▲소아청소년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달 8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옵디보'와 '도세탁셀'을 비교한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연구인 CheckMate-017과 CheckMate-057의 3년 생존율 및 안전성 프로파일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CheckMate-017 임상연구 결과, 3년 시점에서 옵디보의 전체생존율은 16% (21/135)이었고, 도세탁셀은 6% (8/137)에 그쳤다. 또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한 CheckMate-057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의 3년 생존율은 18% (49/292)였고, 도세탁셀은 9% (26/290)였다. 옵디보의 전체생존율은 조직학적 특징에 상관없이, 기존에 발표된 임상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옵디보로 치료받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PD-L1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3년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3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새롭게 발견된 이상반응은 없었
글로벌 제약사 한 곳에서 독점했던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가 뛰어들며 환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 허가를 신청했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과제명 NBP608)’가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를 통과한 SK케미칼의 스카이조스터는 향후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연내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포진백신의 시판 허가로 우리나라는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전체 28종의 백신 중 절반인 14종의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SK케미칼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엄격히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약 5년간 임상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총 84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제품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백신 중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지난 9월 22일 유럽집행위원회(EC)가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을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및 방광암의 단독 치료 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티쎈트릭'은 PD-L1발현율과 관계없이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단독 요법으로 시판 승인 받았다.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들은 이러한 변이에 대한 표적 치료 경험이 있어야 티쎈트릭을 투여받을 수 있다. '티쎈트릭'의 폐암 치료 허가는 OAK 대규모 무작위 3상 임상 및 POPLAR 무작위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했다. OAK 연구 결과, 전체 티쎈트릭 투여 환자군에서 전체생존기간(중앙값)이 대조군인 도세탁셀의 9.6개월대비 4.2개월 연장된 13.8개월로 확인됐다. 또한 유럽집행위원회는 '티쎈트릭'을 기존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mUC) 환자에게 PD-L1발현율과 관계 없이 단독 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방광암 적응증 허가는 IMvigor210 Cohort 2 단일군 2상 임상시험 결과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2일 미국 FDA가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소라페닙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에 대한 옵디보의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Checkmate-040 임상연구의 종양반응률(tumor response rate)과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을 기반으로 한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이다. 승인의 지속 여부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 후 결정될 예정이다. CheckMate-040 임상시험에서 옵디보는 활성 B형 및 C형 간염의 동반 여부와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간세포암 환자에서 효능을 보였다. 환자의 14.3%가 옵디보 치료에 반응했으며,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9%(154명 중 3명)였으며,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2.3%(154명 중 19명)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들(22명)의 반응지속기간은 3.2개월부터 38.2개월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91%는 6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됐고, 12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된 경우는 55%
면역항암제 선두주자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각각 미국에서 위암과 간암 치료시장을 연달아 선점하며, 적응증 확대 행보에 기염을 토하고 있다. FD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혹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MSD ‘키트루다’를, 간세포암 환자 치료에 BMS•한국오노약품공업‘옵디보’를 각각 승인했다. 이로써 면역항암제 최초로 ‘키트루다’는 위암 치료시장에, ‘옵디보’는 간암 치료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MSD ‘키트루다’는 플루오르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등 2회 이상 선제 치료에도 질병이 진행된 혹은 ‘HER2/neu’ 표적치료에 적합한 PD-L1 발현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10번째 적응증 확대를 달성했다. 머크 리서치 랩(Merck Research Laboratories) 대표 로저 M. 펄무터 박사는 "키트루다는 현재까지 미국 내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항 PD-1 면역함암제"로 "이번 승인으로 단 3년 만에 10번째 적응증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트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