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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6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6th AP VALVES 2017)’가 오는 8월 16일(수) 오후2시부터 18일(금) 오후 3시30분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며, 학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p-valv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 번호는 02-3010-4720 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판막 질환에 대한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교육과 최신 술기를 배울 수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심장판막 중재시술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라흐 마카(Raj Makkar, 미국), 앨런 영(Alan C. Yeung,미국), 대런 월터스(Darren L. Walters, 호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혈관 치료의 권위자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16개국 300여명의 심장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해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골수종 적응증 확대에 몰두하던 MSD의 키트루다가 임상 중단을 예고했고, 비소세포성폐암에서의 1차 치료제 임상 실패로 한동안 가라앉아 있던 BMS의 옵디보가 흑색종에서 여보이 대비 우월한 재발방지 효과를 나타내며, 두 제품의 적응증 확대 시도가 또다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제약전문 사이트 'The PMLiVE'는 FDA가 다발성 골수종에서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임상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MSD는 이전에도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서 키트루다 병용 연구인 KEYNOTE-183과 KEYNOTE-185에서 환자 모집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중단이 세 번째다. 중단된 이 세 가지 연구에는 골수종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는 셀엘진의 블록버스터 약물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와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와의 키트루다 병용 연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키트루다 복용군에서 다른 치료군보다 사망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들의 취지는 면역효과를 나타내는 두 타입의 치료를 결합해 면역시스템의 능력을 강화시켜 암세포를 제어하고자 함이었다. 다만,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한국인 비소세포폐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국내 2상 임상시험 ONO-4538-09의 결과, 58.3%의 1년 생존율(OS)과 20%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PD-L1 발현 여부나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나타났으며, 지난 5월 유럽폐암학회(Europe Lung Cancer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ONO-4538-09 임상시험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으로,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17과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ckMate-057에서 나타난 옵디보의 효능과 안전성이 한국인에게도 일관되게 나타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국내 가교임상시험이다.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적 있는 3, 4기 혹은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한국인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으로, 현재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중 최대 규모이다. PD-L1 발현 여부 및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100
유유제약은 자사의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 ‘포모라인 L112’가 글로벌 1위 드럭스토어인 부츠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포모라인 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폴리글루코사민 L112’는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D-글루코사민과 N-acetyl 글루코사민의 β-1, 4를 결합한 물질로 키토산의 활성형이며 체내에 지방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 독일 수입정품인 포모라인 L112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약사협회로부터 8년 연속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 문의 소비자 상담전화는 080-850-1114로 하면 된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럭스토어 '부츠'는 영국에만 2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영국 1위 헬스&뷰티 스토어로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한 부츠 국내 1호점은 619㎡(187평) 규모다. 포모라인 담당자인 우승표 팀장은 “부츠 입점을 통해 '포모라인 L112'의 제품력이 입증됐다”며 “백화점 등 제품 특성에 최적화된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계획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OAK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5월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티쎈트릭의 적응증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으로,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투여하기 전에 이러한 변이에 대한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여야 한다. 티쎈트릭은 OAK 3상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or)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쎈트릭의 OAK 3상 임상 결과, 티쎈트릭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3.8개월로 대조군(도세탁셀, 9.6개월) 대비 4.2개월 개선됐다.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Co primary endpoint) 였던 임상에 등록된 환자 전원(ITT, intention-to-treat)에서 뿐만 아니라 TC 1/2/3 또는 IC 1/2/3 (종양세포 또는 종양침윤세포상 1% 이상의 PD-L1 발현) 환자군에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일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Oncology, ASCO) 연례회의에서 불일치 복구결함(dMMR)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임상연구 CheckMate-142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을 포함한 모든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질환 환자에 대한 옵디보 단독요법 임상연구 CheckMate-358의 결과도 최초로 발표됐다. CheckMate-142는 다중 코호트 2상 임상시험으로, dMMR 또는 MSI-H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치료제로서 옵디보 단독요법 및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 코호트에는 분석을 시작하기 최소 6개월 전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최초로 투여 받은 환자 84명이 포함됐다.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연구자가 평가한 객관적 반응률(investigator-assessed ORR)은 54.8%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의 85%에서 반응이 지속됐으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서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정부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자로 선정되어 폐혈증 치료 연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광원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교육부) 선정 2017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 이공학 개인기초 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최대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패혈증 유래 면역억제 극복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를 통해 폐렴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세균에 의한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은 악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과 고도의 약제 내성화로 통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로 인해 중환자실 환경에서 고질적인 원내감염화로 인공호흡기관련 폐렴을 일으키는 난제 원인균으로 꼽힌다. 이번 연구로 패혈증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손상된 숙주에서 CD137L 신호를 강화시켜 아시네토박터균 감염에 의한 폐렴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아가 아시네토박터 감염 폐렴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서광원 교수는 "WHO가 연구개발을 위한 병원균 우선순위에 있는 아시네토박터균을 이번 연구를 통해 파악하고 중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중국 GHC社에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제품을 10년간 약 1,100억 원(미화 9,725만 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울제약 작년 매출액(459억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10mg, 20mg 등 2가지 제품이며 최저 구입물량은 SF (Sales Forcast)의 60%로 100% 일람불 L/C(신용장) 대금 지불 조건이다. 개발비 20만 달러는 별도로 받는다. 서울제약의 이번 중국 수출 계약은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 ODM 방식으로 상표권은 서울제약에 있다. 중국측 수출 파트너인 GHC(쑤저우 광오 헬스케어/ Suzhou Guang'ao Healthcare Co., Ltd.)社는 남성용 제품의 연구와 개발에 특화된 회사로서 주요 연구개발 중인 제품은 발기부전 치료용 천연물 제품 등이 있다. 김정호 사장은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두 나라 관계가 냉각되어 있는 가운데서도 1,100억 원에 이르는 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내에서 서울제약의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국내 차(茶)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슈퍼푸드 카카오닙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일동후디스는 카카오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그대로 우려낸 ‘카카오닙스차’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홈쇼핑에서 열렬한 호응을 받은 슈퍼푸드 카카오닙스를 보다 간편하게 섭취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국내 최초로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카카오닙스 건강 액상차’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초코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유해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액순환과 심혈관 건강, 두뇌활동 및 집중력 강화, 체지방 개선 등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폴리페놀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 안토시아닌 등이 녹차나 홍차 대비 약 20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에 따르면,"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 고유의 풍미는 물론 몸에 좋은 항산화 폴리페놀까지 그대로 담아낸 건강 액상차로,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L-카르니틴까지 배합된 0칼로리 액상차로 과체중을 걱정하는 중년이나 날씬한 몸매를 생각하는 여성층에게도 좋
면역항암제의 압도적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BMS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는 현재 전 세계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BMS가 옵디보의 간세포암 치료에서 새로운 FDA 우선심사 승인과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유발암에서의 임상연구 결과 발표 소식을 연달아 전하며, ‘옵디보’의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에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BMS는 지난 5월 24일(현지시간) 미국 FDA가 소라페닙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에 대한 옵디보의 적응증 확대 승인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FDA는 이전에 옵디보를 간세포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적응증 확대 신청에 따라 이를 우선심사 하기로 결정했다.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이란 악성 간종양으로도 불리며, 간에서 발생하는 원발암(primary cancer)이다. 간세포암은 대부분의 경우 간염 바이러스 감염(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 또는 간경변에 의해 발생한다. 국내를 포함한 간염 발병률이 높은 국가의 환자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문가에 따르면 중증의 간세포암은 낮은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내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식품을 통한 노출 이외에도 음주‧흡연하는 생활습관과 칼슘‧철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 섭취, 생활습관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2010년 1차 조사에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중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2010년에 비해 2015년에는납 12%(2.13㎍/㎗ → 1.87㎍/㎗), 카드뮴 2%(1.04㎍/L → 1.02㎍/L), 수은 23%(3.78㎍/L → 2.91㎍/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도 납 0.175 ㎍/kg b.w./day, 카드뮴 0.235 ㎍/kg b.w./day, 수은 0.085 ㎍/kg b.w./day로 1차 조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그간 식약처가 중금속 기준 규격 관리를 통해 노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인 결과
투석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장학에 대한 통합적인 학술 프로그램인 ‘2017 AREP(Advanced Renal Education Program)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 AREP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외혈액회로를 통한 치료인 혈액투석(HD)과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REP 심포지엄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으로, 신장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 트렌드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그동안 복막투석(PD)을 주제로 진행되다 작년부터 전 치료 분야로 확대되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새롭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세미나(Webinar) 형식을 활용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AREP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졌다. 첫 번째 지속적 신대체요법 세션에서는 송호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담낭은 담즙을 보관하고 농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간의 우엽 아래 위치해 있으며, 성인에서는 완전히 팽만 시에 8 X 4 cm 정도의 크기로 부피는100 cc 정도이다. 근래 영상진단 기술의 발전과 건강검진이 늘어나면서다양한 담낭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의 치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담석증 담석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한 임상 질환 중 하나이며, 유병률이 인류가 고령화되고, 비만화되면서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담석증은 위치에 따라 간내담석, 총담관결석, 담낭결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 색소성 담석(pigment stone)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담석의 진단 및 치료에있어서는 성분보다는 위치에 따라 그 진단과 치료법이 달라진다. 여기에서는 담낭결석의 치료에 대하여 언급하려한다. 서구에서는 10~20%의 인구가 담석을 가지고있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같이 증가하여 60대에는 30%, 80대에는 60%까지 증가하고,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것은 무증상 담낭결석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무증상 담낭결석은 발견 당시 담도통이나 급성 담낭염,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합병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이라는 대 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의료의 접목,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제와 전망, 건강수명을 위한 정밀의료와 의료정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로 의료계의 역할을 제고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되는 대회로 진행된다. 등록 및 안내 신청은 http://www.kmacongress.org/web/page.do?menuIdx=199에서 가능하다. 준비 중인 주요 학술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일시 구분 강의명 연자 2017년 6월 30일(금) C/L-1 미래의 보건의료정책 김용익 전 민주정책연구원장 S/S 의료전달체계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국제협력 Global Academic Network for Korean Medical Doctors 도경현 국제협력위원장 2017년 7월 1일(토) C/L-2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주제 변경 가능) Joann Elisabeth Manson이 강의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 연자 섭외 중. 국제협력 한․일․대만 및 미국의 의료제도 비교
기존 B형감염 치료제의 부작용인 신기능 저하와 골밀도 감소 등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들이 지난 5월 중순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며, 올해 말 후발주자들의 2차전이 예고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인공은 뉴클레오타이드 계열 B형감염 치료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와 일동제약의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이다. 두 제품 모두, 현재까지는 효과와 안정성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된 임상 결과를 보임으로써 B형간염 치료에 향상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버젼업 제품으로 ‘베믈리디’ 25mg으로도 ‘비리어드’ 300mg을 섭취하는 만큼의 효과를 나타낸다. 적은 용량으로도 정확하게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함으로써 전신작용이 적어 신기능 저하 부작용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골말도 감소 면에서도 ‘비리어드’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게다가 복용 용량이 ‘비리어드’의 10분의 1로 줄어듦으로써 만성 B형감염 유병률인 높은 중장년층에서의 복용편의를
머크가 지난4월 22~28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신경학회(AAN)의 포스터 세션에서 개발 중인 '클라드리빈 정(Cladribine Tab.)'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새롭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질환 활성도가 높은 환자 2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3상 임상시험 CLARITY의 하위 그룹 환자(149명)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클라드리빈 정 3.5mg/kg (n=140)이 위약 대비 장애의 진행과 재발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149명은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MS) 환자로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에 질환조절약물(DMD)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CLARITY 연구를 주도한 개빈 죠반노니(Gavin Giovannoni) 영국 바츠 앤드 런던 의과-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는 “MS 환자 중 일부는 전체 모집단에 비해 재발과 장애의 진행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들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질환 활성도가 높은 하위 그룹 환자가 클라드리빈 정으로 치료받은 경우 CLARITY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에 비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항 PD-1/PD-L1 면역항암제 네 번째 주자로 지난 3월 희귀난치성 피부암인 메르켈 세포암 치료제로서 FDA의 승인을 받은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아벨루맙)'가 지난 9일 방광암 치료제로서 FDA 가속심사 승인을 획득하며 방광암 시장에 진입했다. '바벤시오'는 백금 기반 화학치료 중 질병이 진행하거나 또는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한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이번 FDA 승인은 242명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오프라벨 다기관 임상 JAVELIN Solid Tumor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은 2주의 한번씩 '바벤시오'를 정맥투여 받았으며, 모든 환자들은 '바벤시오' 투여 전 주입반응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과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받았고, 연구는 환자에서 방사선학적 혹은 임상적 질병의 진행이 나타나거나 허용치 이상의 독성이 나타나면 중단됐다. 연구에 의하면 13주 이상 치료를 지속한 환자 30명의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2차 치료제로 4월 2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전이성 방광암은 5년 생존율이 5%에 불과한 질환이며 , 재발 이후 표준 치료법이 항암화학요법을 제외하고는 매우 제한적”이라며, “30년 만의 방광암 신약인 티쎈트릭의 국내 출시를 통해 방광암 재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티쎈트릭'은 방광암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항 PD-L1 면역항암제로,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PD-L1과 결합해 PD-1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의 항암 작용을 회복시키는 단클론 항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던 기존 항암요법과 달리 인체의 면역기능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IMvigor 210 Cohort 2 (n=310) 전향적 2상 임상 연구에서 '티쎈트릭'을 투여 받은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은 16% (95%
새로운 표적항암제 브리가티닙(Brigatinib)이 기존 약제인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미국 FDA는 2017년 4월 28일 브리가티닙을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8개국 71개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배정 2상 ‘ALTA 연구’의 최초 분석 결과이다. 이 논문은 종양학 분야 주요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20.982) 최신호(2017년 5월 5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 환자 222명을 두 용량군으로 나누어 차세대 ALK 억제제인 브리가티닙을 투여함으로써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브리가티닙을 112명에게는 90mg 지속투여, 110명에게는 90mg 1주 투여 후 180mg으로 증량 투여했다. 그 결과 권장용량으로 결정된 180mg 증량투여군 피험자의 54%에서 종양이 현
2017년 제약 분야에 가장 '핫'한 주제를 꼽으라면 단연 면역항암제 분야다. 그중 항 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체크포인트를 조절하여 T세포를 활성시켜 인체 내 면역계를 회복함으로써 항암 치료효과를 내는 치료제다. 환자의 전반적인 면역체계 자체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특정 암종이 아닌 광범위한 암종에 치료효과를 보이며, 빠른 기간 동안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현재 항 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압도적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BMS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로 2014년 12월 흑색종 치료제로 FDA의 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비소세포성 폐암, 신장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방광암 등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괄목할 만한 시장 확장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BMS가 발표한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옵디보'의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약 11억 2,700만 달러(약 1조 2,808억 원)로 전년도 동기 매출액인 7억 600만 달러(약 8,024억 원) 대비 60% 성장을 기록하며 2등인 MSD의 '키트루다'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