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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이라는 대 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의료의 접목,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제와 전망, 건강수명을 위한 정밀의료와 의료정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로 의료계의 역할을 제고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되는 대회로 진행된다. 등록 및 안내 신청은 http://www.kmacongress.org/web/page.do?menuIdx=199에서 가능하다. 준비 중인 주요 학술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일시 구분 강의명 연자 2017년 6월 30일(금) C/L-1 미래의 보건의료정책 김용익 전 민주정책연구원장 S/S 의료전달체계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국제협력 Global Academic Network for Korean Medical Doctors 도경현 국제협력위원장 2017년 7월 1일(토) C/L-2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주제 변경 가능) Joann Elisabeth Manson이 강의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 연자 섭외 중. 국제협력 한․일․대만 및 미국의 의료제도 비교
기존 B형감염 치료제의 부작용인 신기능 저하와 골밀도 감소 등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들이 지난 5월 중순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며, 올해 말 후발주자들의 2차전이 예고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인공은 뉴클레오타이드 계열 B형감염 치료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와 일동제약의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이다. 두 제품 모두, 현재까지는 효과와 안정성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된 임상 결과를 보임으로써 B형간염 치료에 향상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버젼업 제품으로 ‘베믈리디’ 25mg으로도 ‘비리어드’ 300mg을 섭취하는 만큼의 효과를 나타낸다. 적은 용량으로도 정확하게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함으로써 전신작용이 적어 신기능 저하 부작용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골말도 감소 면에서도 ‘비리어드’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게다가 복용 용량이 ‘비리어드’의 10분의 1로 줄어듦으로써 만성 B형감염 유병률인 높은 중장년층에서의 복용편의를
머크가 지난4월 22~28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신경학회(AAN)의 포스터 세션에서 개발 중인 '클라드리빈 정(Cladribine Tab.)'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새롭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질환 활성도가 높은 환자 2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3상 임상시험 CLARITY의 하위 그룹 환자(149명)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클라드리빈 정 3.5mg/kg (n=140)이 위약 대비 장애의 진행과 재발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149명은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MS) 환자로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에 질환조절약물(DMD)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CLARITY 연구를 주도한 개빈 죠반노니(Gavin Giovannoni) 영국 바츠 앤드 런던 의과-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는 “MS 환자 중 일부는 전체 모집단에 비해 재발과 장애의 진행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들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질환 활성도가 높은 하위 그룹 환자가 클라드리빈 정으로 치료받은 경우 CLARITY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에 비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항 PD-1/PD-L1 면역항암제 네 번째 주자로 지난 3월 희귀난치성 피부암인 메르켈 세포암 치료제로서 FDA의 승인을 받은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아벨루맙)'가 지난 9일 방광암 치료제로서 FDA 가속심사 승인을 획득하며 방광암 시장에 진입했다. '바벤시오'는 백금 기반 화학치료 중 질병이 진행하거나 또는 백금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한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이번 FDA 승인은 242명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오프라벨 다기관 임상 JAVELIN Solid Tumor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은 2주의 한번씩 '바벤시오'를 정맥투여 받았으며, 모든 환자들은 '바벤시오' 투여 전 주입반응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과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받았고, 연구는 환자에서 방사선학적 혹은 임상적 질병의 진행이 나타나거나 허용치 이상의 독성이 나타나면 중단됐다. 연구에 의하면 13주 이상 치료를 지속한 환자 30명의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2차 치료제로 4월 2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전이성 방광암은 5년 생존율이 5%에 불과한 질환이며 , 재발 이후 표준 치료법이 항암화학요법을 제외하고는 매우 제한적”이라며, “30년 만의 방광암 신약인 티쎈트릭의 국내 출시를 통해 방광암 재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티쎈트릭'은 방광암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항 PD-L1 면역항암제로,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PD-L1과 결합해 PD-1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의 항암 작용을 회복시키는 단클론 항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던 기존 항암요법과 달리 인체의 면역기능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IMvigor 210 Cohort 2 (n=310) 전향적 2상 임상 연구에서 '티쎈트릭'을 투여 받은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은 16% (95%
새로운 표적항암제 브리가티닙(Brigatinib)이 기존 약제인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미국 FDA는 2017년 4월 28일 브리가티닙을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8개국 71개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배정 2상 ‘ALTA 연구’의 최초 분석 결과이다. 이 논문은 종양학 분야 주요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20.982) 최신호(2017년 5월 5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 환자 222명을 두 용량군으로 나누어 차세대 ALK 억제제인 브리가티닙을 투여함으로써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브리가티닙을 112명에게는 90mg 지속투여, 110명에게는 90mg 1주 투여 후 180mg으로 증량 투여했다. 그 결과 권장용량으로 결정된 180mg 증량투여군 피험자의 54%에서 종양이 현
2017년 제약 분야에 가장 '핫'한 주제를 꼽으라면 단연 면역항암제 분야다. 그중 항 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체크포인트를 조절하여 T세포를 활성시켜 인체 내 면역계를 회복함으로써 항암 치료효과를 내는 치료제다. 환자의 전반적인 면역체계 자체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특정 암종이 아닌 광범위한 암종에 치료효과를 보이며, 빠른 기간 동안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현재 항 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압도적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BMS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로 2014년 12월 흑색종 치료제로 FDA의 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비소세포성 폐암, 신장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방광암 등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괄목할 만한 시장 확장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BMS가 발표한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옵디보'의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약 11억 2,700만 달러(약 1조 2,808억 원)로 전년도 동기 매출액인 7억 600만 달러(약 8,024억 원) 대비 60% 성장을 기록하며 2등인 MSD의 '키트루다'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
유방암·난소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규명됐다. 이 변이는 한국인에게서 주로 발견돼 국내 유방암·난소암 예방과 치료에 큰 진전이 기대된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이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에서 나타나는 c.5339T>C p.Leu1780Pro변이(이하 L1780P변이)를 보유한 한국인의 경우 유방암·난소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BRCA1, 2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변이를 물려받을 경우 유방암 발생률을 10배, 난소암 발병률을 4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BRCA1, 2 유전자 변이 검사는 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유전성일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난소암을 진단받은 한국인 환자 중 1.5%가 L1780P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을 진단받지 않은 일반인과 비교하면 환자군에서 이 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41.2배에 이른다.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유전성일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진단 받은 745명과, 조사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옵디보 단독요법 3상 임상시험인 CheckMate-067의 전체생존율을 지난 4월3일 미국암학회에서 최초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옵디보-여보이 병용투여군과 옵디보 단독투여군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사망위험을 각각 45%(HR=0.55; 95% CI: 0.42-0.72; P<0.0001), 37%(HR=0.63; 95% CI: 0.48-0.81; P<0.0001) 낮췄다. 2년 생존율(OS)은 옵디보-여보이 병용투여군이 64%, 옵디보 단독투여군이 59%, 여보이 단독투여군이 45%였다. 최소 28개월 추적 관찰 시, 옵디보-여보이 병용투여군 및 옵디보 단독투여군은 모두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았고 여보이 단독투여군의 중간값은 20개월(95% CI: 17.1-24.6)이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의 안전성 데이터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일치했으며 누적 독성이나 새롭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없었다. 3, 4등급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옵디보 단독요법, 여보이 단독요법에서 각각 58%, 21%, 28% 발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이달부터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1) 환자의 올바른 흡입기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휫슬(Whist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캠페인으로 국내·외 호흡기 가이드라인에서 사용을 권고하는 흡입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 환자들의 흡입기 사용을 장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휫슬 캠페인은 환자가 호흡과 분무 시점의 박자를 잘 맞출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환자와 전문의가 함께한다. 환자가 특수 제작된 휫슬을 흡입해 자신의 호흡량을 확인하면, 전문의는 환자 흡입력을 판단 후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흡입기를 선택하여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휫슬은 최대흡기속도가 약 30L/min 이상일 때 소리가 난다. 소리가 나는 환자는 흡입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건조 분말 흡입기(DPI), 안개형 흡입기(SMI), 네뷸라이져 등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소리가 나지 않으면 흡입력이 약한 것이므로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와 네뷸라이져가 권장된다. 흡입치료제는 천식·COPD 환자의 기관지에 약물을 직접 전달한다. 흡입제를
기존 항암화학요법보다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암 치료법이 있다면? 게다가 그 치료가 내게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일 것인가 치료 시작 전 예측 가능한 진단 툴을 갖춰 초치료에 있어 내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MSD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이며,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또한 기존 2차 치료제로서의 투여 대상 또한 PD-L1 발현 양성(TPS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에서 1,2차 치료제로 모두 사용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된 것이다. 적응증 확대 기반이 된 키트루다 임상연구(KEYNOTE-024)는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은(TPS≥50%) 3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요법인 백금 기반의 2제 요법과 키트루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오픈 라벨 3상 연구이다.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으며, 동반진단 'PD-L1 1HC 22C3 PharmDx test'를 통해 PD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현재 5% 정도인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을 약 16%까지 끌어올린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임상 결과는 'Five-year follow-up from the CA209-003 study of nivolumab in previously treated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Clinical characteristics of long-term survivors'이란 제목으로 현재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회의에서 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옵디보'의 치료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설계된 1상 CA209-003 연구로부터 도출된 5년 생존율 데이터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129명에서 '옵디보' 치료 5년차 전반적인 생존율이 16%로 나타난 것이다. 현재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약용효모 성분을 통한 탈모 관리를 강조하는, 탈모치료제 ‘판시딜’의 새 TV-CF를 방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TV-CF는 판시딜 광고모델로 3년째 활약 중인 김성주와 함께 여성 아나운서 최희가 새롭게 합류해, 모발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약용효모 등의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한 탈모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새로운 광고에서 평소 습관적으로 행하는 여러가지의 탈모 관리법에 대해, 김성주씨가 “그런데 빠졌다?”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이어서, 입증된 ‘약용효모 성분의 활용을 빠뜨리지 말것을 강조하면서, ‘약용효모 성분이 모근 깊숙히 작용해 탈모를 방지하는 ‘판시딜’로 탈모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고민하면서도 식이요법, 헤어관리 제품 등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탈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판시딜과 같은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
노인의 말초순환장애 진단과 치료 정의 및 서론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은 죽상경화증과 혈전색전 병태생리의 과정에 의해 대동맥과 대동맥의 내장동맥 분지, 하지동맥 등의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에 이상을 초래하는 모든 혈관질환을 총칭한다. 이전, 대동맥과 관상동맥을 제외한 대동맥의 분지 동맥의 협착성, 폐색성, 동맥류성 질환으로 불리던 것이 현재는 임상적으로 말초동맥질환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1) 주로는 죽상경화증에 의해 혈관의 내경이 좁아져 있으며, 이에 따른 동맥 관류의 결손으로 정도에 따라 무증상, 운동 시 파행, 안정 시 통증, 궤양, 혹은 괴저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PAD는 서구의 경우 40세 이상에선 5% 정도로 나타나고 이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여 70세 이상에서는 1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2) 현재 우리나라의 정확한 데이터는 없으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하면 PAD 환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PAD 환자는 이전 심근경색이나 뇌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더라도 심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위 질환들이 있는 환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찬바람을 피해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사람들이 실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며 봄바람을 따라 움직이려 하지만, 불청객 미세먼지(부유먼지)가극성이다. 주로 중국 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는몇 년 새 크게 증가해 날씨 정보에 ‘미세먼지 양호’라는 알림은 보기 어렵다.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되어있는 초미세먼지는 주로 중국 발 스모그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데 최근 중국의 석탄 사용이 70% 증가하면서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며 초미세먼지는 다량의 발암물질들을포함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사와 다른 미세먼지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 건조지대에서 만들어진 모래먼지가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흙먼지 바람으로 자연현상이다. 대기 중에 펴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앉으며, 3~5월에 주로 발생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작은 크기인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공기 중에 비교적 장시간 부유하는 고체나 액체의미세한 입자상 물질이다. 이 중 2.5㎛ 이하인 것들은 초미세먼지라고부른다. 이런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되
베링거인겔하임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이말레산염)'과 '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2상 임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 존스 홉킨스 의대 시블리 메모리얼 병원 (Johns Hopkins Medicine at Sibley Memorial Hospital Washington DC)의 시드니 킴멜 암센터(Sidney Kimmel Cancer Center) 임상 소장인 벤자민 레비(Benjamin Levy) 박사는 “종양의 복잡성과 면역 손상을 피하는 능력을 감안했을 때, 임상적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병용 요법을 통한 접근법이 절실히 필요하다. 진행성 병기의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지오트립과 펨브롤리주맙은 각각 유의미하게 활동 및 생존 측면에서 혜택을 확인했으며, 두 약물의 병용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 매력적인 전략이다. 이들 제제의 잠재적인 시너지는 이 환자군에서의 진료 및 치료 선택을 희망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오트립'은 유럽연합(EU)(상품명: Giotrif)과 미국(상품명: Gilotrif) 및 기타 시장에서 허가받았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 양성(종양비율점수(TPS) 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의 투여 대상은 PD-L1 발현 양성(TPS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에서 1, 2차 치료제로 모두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로 자리잡았다. 키트루다 1차 치료제 적응증은 PD-L1 발현 양성(PD-L1 ≥ 50%)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이번 1차 승인은 키트루다의 단독요법 효능을 평가한 KEYNOTE-024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KEYNOTE-024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를 포함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으며(TPS 50% 이상)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기존 표준 치료인 백금 기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즈’가 지난 2016년 보여준 성장은 가히 놀랍다. 메디포뉴스가 BMS가 공시한 분기별 글로벌 수익 분석 리포트를 조사한 결과, ‘옵디보’와 ‘엘리퀴스’의 폭발적인 성장을 확인했다. 먼저 '옵디보'의 경우 2016년 한 해 글로벌 수익이 37.74억 달러로 전년인 2015년의 9.42억 달러에 비교해 28.32억 달러가 증가, 엄청난 수익 성장률을 보였다. BMS는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옵디보’를 성공시키며 선두주자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BMS가 지난 1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발표한 성장 전략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난 2년 동안 ‘옵디보’는 10개의 적응증이 승인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도 BMS는 ‘옵디보’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포함해, 여러 다양한 암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적응증 추가는 한동안 계속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옵디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 PD-1에 작용하는 anti PD-1 면역항암제로, 국내에서는 2015년 악성 흑색종 2차 치료제로,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P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월 2일 미국 FDA가 옵디보를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혹은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은 종양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을 기준으로 신속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 받았으며, 확증 임상시험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야 해당 승인이 지속된다.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옵디보 투여 시 2주 간격으로 240mg씩, 60분 이상에 걸쳐 정맥 주사한다. 단 질병이 진행되거나 심각한 독성이 나타나는 경우 투여를 중단한다.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 환자를 등록해 진행한 CheckMate-275 임상연구 결과, 환자의 19.6% (95% 신뢰구간(CI): 15.1-24.9; 53/270)가 옵디보에 반응을 보였다.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2.6%(7/270)였고, 부분반응(partial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17%(46/270)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의
멘소래담(Mentholatum)은 지난 4일 새롭게 출시한 겔 타입 진통 소염제 신제품인 ‘딥 릴리프겔’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딥 릴리프겔은 국내 최초로 이부프로펜과 L-멘톨이 결합된 이중 포뮬러를 적용해 더욱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겔 타입의 소염 진통제로 근육통과 타박상, 삐거나 멍든 곳에 효과적이며, 특히 알로에 베라 겔을 함유해 사용 부위를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흡수가 빨라 옷에 묻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마일드한 향으로 강한 향에 민감했던 소비자들이나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딥 릴리프겔의 광고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며, 근육통, 타박상 등 일상적으로 신체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아프지말겔!’, ‘참지말겔!’, ‘속전속겔!’ 등 재치 있는 문구와 영상으로 딥 릴리프겔의 제형적 특성과 빠르고 강력한 통증 완화 효과를 강조했다. 영상을 기획한 멘소래담 마케팅 담당자는 “멘소래담 딥 릴리프겔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은 멘소래담 로션의 뒤를 잇는 겔 타입 신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여러 통증에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랑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겔 타입 중 최초로 이부프로펜이 사용되고 순해진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