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매년 8월 일광화상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일광화상’(햇빛화상)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광화상(L55)’의 최근 4년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8.0%, 11.7%씩 증가하여 연도별로 증감의 편차가 컸다.월별 추이는 매년 8월의 진료인원이 연평균 진료인원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광화상은 햇빛에 의한 자외선이 피부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주로 한낮에 햇빛이 강할 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 8월에 진료인원이 유독 많아지는 이유는 무더위를 피해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입게 되고,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해 수영장 등 피부가 햇빛에 쉽게 노출될 수 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의 경우 햇빛에 약 30분정도만 노출되어도 일광화상에 걸릴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연령별/성별 분석결과 일광화상의 진료인원은 2009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9.4%, 30대가 23.8%로, 20~30대가 전체의 53.2%를 차지했다. 성별을 세부 연령으로 볼 경우, 2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5일 A형간염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A형간염은 지난 200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2009년에는 A형간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후진국형’ 질병으로 불리던 A형간염이 최근 몇 년 간 급증한 이유는 80년대 이후 개인위생이 좋아지면서 A형간염 항체 보율 비율이 현저하게 저하됐기 때문.개인위생이 좋지 않았던 80년 이전에는 영·유아 시기 A형간염에 노출돼 자연 면역이 생성됐지만, 8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자연 면역 생성이 크게 저하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후반에 A형간염이 발생하고 있다.실제 2007년에 조사된(질병관리본부) A형간염 항체 보유 비율에 따르면, 10세~29세까지의 항체 보유 비율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20세~29세의 항체 보유 비율이 15.8%에 불과했다.A형간염 백신이 우리나라에 1997년부터 도입되면서, 오히려 10세 미만의 A형간염 항체 보유 비율은 40%~60%로 20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40대 이상의 항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70~80년대 한국에서 여자 나이 서른이면 이미 결혼해 아이 둘 셋은 충분히 낳고도 남을 나이였다. 그 시절 여성들은 20대 중반부터 노처녀 소리를 들어야 했고, 그야말로 ‘행복한 결혼’이 인생의 목표였던 것. 그만큼 여성의 역할은 가정 안으로 축소되어 있었으며 나이에 대한 관점 또한 남성과는 많이 달랐다.이런 인식은 90년대부터 서서히 변화됐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면서 결혼도 자연스레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이 90년대 중후반 들어 ‘평범한 29세의 미혼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이 쏟아지기도 했다. 극 중 대부분의 주인공은 좋은 시절 다 끝난 것 같은 절망감과 함께 결혼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고, 들어가는 나이만큼이나 주름, 뱃살, 아집이 늘어나며 ‘노처녀’ 소리에 과한 히스테리를 부린다. 그런 그들이 일과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이 시대 많은 여성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었다. 이런 이야기가 단지 드라마나 소설에만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 결혼에 대해 그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요즘 세상에 서른 살은 노처녀라
“눈이 돌처럼 딱딱해지고 있는데 대한민국 어디에 가도 치료가 가능한 곳이 없답니다. 안구건조증도 치료되고, 아이처럼 새하얀 눈을 가질 수 있다고 해서 눈미백 수술을 받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으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아이와 같은 새하얀 눈자위를 만들어 준다고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소적 결막 절제술. 그러나 이 수술법의 화려한 인기의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 서울에 사는 정모 씨도 그러한 경우다. 그는 이 수술을 받은 이후 눈의 결막조직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석회화 증상과 물체가 여러개로 겹쳐보이는 복시현상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복시현상을 바로잡아주는 안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정 씨는 “눈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이 하루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눈 미백수술안티까페가 등장했다. 약 2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이 까페에서는 정씨와 같이 눈미백 수술을 받은 이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자신이 겪은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치료법이나 진료 가능한 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메디포뉴스는 최근 이 까페 소
대개 많은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제일 먼저 혹시 ‘디스크 병’이 아닐까 하고 걱정들을 한다. 허리에 생기는 병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병이 디스크 병이지만 사실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대부분 디스크 병은 아니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보면, 전체 환자의 약 50%만이 디스크 질환이고, 단지 근육통 같은 단순 요통은 25%정도라는 통계가 있다.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파도 실제 자기 일을 미루면서까지 병원에 가기는 힘들다. ‘나는 괜찮겠지’, ‘다음에 가야지’ 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간단하게 집에서 혼자 알 수 있는 디스크 병 진단법을 알아보자. 다리를 쭉 뻗어 올린다고 해서 ‘하지직거상검사’라고 불리는데, 다리를 많이 들어올리지 못할수록 증세가 심하다고 생각하고 빨리 가까운 척추전문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디스크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있는 것으로써 쿠션처럼 힘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우리가 걷거나 뛸 때의 충격을 이 디스크가 흡수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디스크를 유지한다면 별 아픔없이 생활을 하는 것이다.그런데 말랑말랑하게 충격을 잘 흡수하고 있던 이 디스크가 다치거나 나이가 들면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찢어지
임신중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임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바이엘쉐링제약에 따르면 피임약 탄생 50주년을 맞아 인공임신중절 시술을 1회 이상 받은 20대 이상 한국 여성 430명을 대상으로 피임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여성의 절반 이상이 2회 이상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시술전에 가장 많이 사용한 피임 방법은 월경주기법이나 질외사정과 같은 자연 피임 방법(67%)이 가장 많았고 실패율이 높은 편인 콘돔을 사용했다고 응답한 여성도 36%로, 비교적 피임 실패확률이 높은 방법들에 의존하고 있었다.'특별히 피임을 하지않았다'는 응답도 13%로 3위로 나타났으며 반면 피임성공률이 높은 피임약이나 구리 루프 등의 자궁내 장치를 사용했다는 여성은 각각 4%, 3%로 매우 낮았다.또한 반복적으로 임신중절 시술을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는데 응답자의 절반 이상(56.5%)은 2회 이상 임신중절 시술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임신중절 시술을 받은 주요한 이유로 '더이상 자녀를 원치않아서'나 '경제적인 이유로' 등 모자건강이 위험한 경우 허용되는 임신중절 시술의 범위에서
알레르기질환이 소아·청소년층에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3년간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질환에 대한 의사진단 유병률(의사로부터 천식·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분율, 국민건강영양조사)을 살펴보면 천식은 2.3%(2005년)에서 3.0%(2007~2008년)로 1.3배 증가했으며, 60세 이후 노년층에 비해 소아·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세~5세는 3.7%(2005)에서 4.9%(2008), 6세~11세는 3.3%(2005) → 5.7%(2008), 12세~18세는 2.5%(2005) → 3.4%(2008)로 늘었다.알레르기비염은 8.3%(2005)에서 12.0%(2007~2008)로 1.4배, 20대~30대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19~29세: 10.1%(2005) → 15.8%(2008), 30~39세: 10.6%(2005) → 17.7%(2008)).아토피피부염은 1~5세 사이의 유소아에서 19.2%(2007~2008년)로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관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은 매년 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40대 이하유방암 환자가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등 젊은층이 유방암에 노출되는 위험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폐경 후 환자(50세 이상)가 80%를 차지하고 있는 서구의 유방암 환자 유형과는 매우 상반된 결과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와 과련, “초경이 빨라지고 폐경은 늦어지는 등의 신체적인 변화와 고령임신의 증가, 본격적으로 서구식 식습관 등이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높이는 주된 원인”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3-15세부터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유방 검진은 물론 유방암 원인 요소인 초경, 고령임신인 경우 유방암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유방암 검사와 산부인과 검진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학회의 도움을 얻어 한국형 유방암의 특징 및 발병원인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한국형 유방암의 특징유방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뚜렷하게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삶의 질이 향상된 사회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보고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아이낳기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최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과 동성로 일대에서 ‘아이나~라! 대구!’행사를 열었다.결혼2년차 이상 부부 및 20대~30대 연인 125쌍, 가족 참가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반시민에게 출산장려 홍보를 꾀했다. 인구협회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에 커플과 부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출산장려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전·후에 실시한 출산 인식 설문을 분석해 앞으로의 출산장려 홍보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인 천식환자(20대 이상)의 약 80%가 40대~70대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질환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천식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에 앞서 최근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5년 1월부터 2010년 3월말까지 최근 5년간 알레르기내과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 성인 천식환자로 분류된 9,481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외래 진료를 받은 성인 천식환자는 연도별로 2005년 1,768명(남 788명, 여 980명), 2006년 1,471명(남 666명, 여 805명), 2007년 1,499명(남 645명, 여 854명), 2008년 1,723명(남 722명, 여 1,001명), 2009년 1,816명(남 761명, 여 1,055명), 2010년 3월말 1,204명(남 515명, 여 689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 5,384명(56.8%)가 남자 4,097명(43.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0~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가 각각 연평균 6.3%,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5개년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무릎관절증(M17)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5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봄철인 3~5월에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조깅, 등산 등의 각종 야외활동을 하려는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6.3%, 21.1%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05년 167만6천명에서 2009년 213만5천명으로 약 46만명이 증가해, 4년간 연평균 약 11만 5천명씩 증가하고 있었다.성별 분석결과 진료인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2.8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5%, 여성이 6.2%로 비슷했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은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를 이루고 있었다.2009년을 기준으로 65세이상이 48.4%로 가장 높았으며, 50~59세세가 23.7%, 60~64세가 13.9%로, 5
광동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탄생 10년 비타500 고객 감사 경품 대잔치’에서 첫 번째 YF 소나타 경품의 주인공이 나왔다.첫 당첨자는 건설현장에서 토목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는 강종원씨(36)로 광동제약 본사에 초대돼 직접 차량을 전달받았다.광동제약의 경품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YF 소나타 5대, LCD TV 20대, 양문형 냉장고 30대와 성인용 자전거 200대, 성인용 고급 축구공 1000개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부산 온 종합병원은 12일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했다.병원측은 독일 FMC사의 최신 인공신장기 20대를 보유하고 오랜 임상경력을 가진 신장내과 전문의, 전문 간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공신장팀을 구성, 고용량`고효율의 혈액 투석 및 혈액여과투석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세 이하의 철분결핍성 빈혈 환자가 2002~2008년, 최근 7년간 3.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빈혈 질환(D50~53)’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에 따른 결과이다.내용에 따르면 ‘빈혈 질환(D50~53)’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철분결핍성 빈혈질환(D50)’의 실진료환자수가 2002년 18만명에서 2005년 24만5천명, 2008년 31만6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동안 1.7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2년 386명에서 2008년 658명인 1.7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9세 이하 연령의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2년 243명에서 2008년 943명으로 3.9배 증가했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80대 이상이 1.9배(‘02년 481명 → ’08년 911명), 40대 1.7배(‘02년 543명 → ’08년 943명), 70대 1.6배(‘02년 479명 → ’08년 759명)순이었다.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의 증가폭이 가장 큰 9세 이하의 경우 1세가 7.2배(‘02년 666명→’08년 4,809명)로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 환자가 매년 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우울증 환자가 남성의 두 배에 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5개년의 ‘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울증(F32, F33)’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4.0%, 10.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석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05년 43만5천명에서 2009년 50만8천명으로 약 7만 3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약 1만 8천명씩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진료환자의 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약 2.2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2.6%, 여성이 4.7%로 여성이 더 높았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우울증은 40세 이상의 중년 및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했다.2009년을 기준으로 50~59세가 19.6%로 가장 높았으며, 60~69세가 18.1%, 40~49세가 17.6%로, 40세 이상의 연령구간이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20대 미만에서는 남성이 높거나 성별에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20대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많았다. 성별 차이가 가장 큰 구간은 30~
이성길개원정보 114 팀장 필자에게 얼마 전 지방에서 성형외과를 개원 중이신 원장님께서 찾아오셔서 강남에서 개원을 할 예정이니 좋은 입지를 구해달라고 요청을 하셨다. 상담 중에 원장님께 “강남역, 압구정동, 청담동 개원지 중 어느 곳을 가장 선호하십니까?”라고 여쭤보니 원장님은 무조건 강남역에서 개원을 할 것이고 강남역을 기준으로 사업계획도 이미 구상을 해놓으셨다고 했다. 이유는 세곳 중에 강남역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앞으로 상권의 확장성, 그리고 지방에서 “강남=강남역이다”라고 환자들이 생각을 하여 강남역 개원을 준비하신다고 하셨다. 종로에서 치과를 개원하시고 계신 원장님은 현재 병원매출이 1억 5천만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매출이 정체되어 본인이 개원을 꿈꾸던 강남역 주변으로 개원을 희망하신다고 상담을 요청하셨다. 역시 치과원장님도 강남역 상권이 앞으로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며 강남역 치과를 본점으로 하여 네트워크 치과로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싶다고 하셨다.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원장님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강남, 특히 강남역에 개원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와 과열경쟁, 환자유치의 어려움등으로 실제로 강
국민 3명 중 1명은 체질량지수(BMI) 25.0이상인 비만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공단이 실시한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검진 수검자 988만명 중 체질량지수(BMI) 25.0이상인 비만자가 324만명으로 나타나 비만자 비율이 3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비만자 324만명중 체질량지수가 25.0이상~30.0미만인 1단계 비만자는 277만명, 2단계(30.0~40.0미만)비만자는 45만명, 3단계(40.0이상)비만자도 2만3,500명이었으며, 저체중자(18.5미만)은 47만명으로 4.8%였다.체질량지수가 25.0이상인 비만자를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의 비만자 비율은 38.1%로서 여성의 비만자 비율 25.9%보다 1.5배 가량 더 높았다.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비만자 비율이 50대(40.7%), 40대(40.5%), 30대(40.2%), 60대(36.7%), 20대(30.9%) 순으로 수검자의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30%이상의 비만비율을 보였다.여성의 비만자 비율은 60대(43.2%), 70대이상(3
부모, 형제가 위암일 경우 위암 발병률이 2.85배가 더 높고, 위암환자의 직계가족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그 위험이 5.3배까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위암 직계 가족력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및 여러 인자와의 체계적 연구를 통해 이 두 가지 인자 사이의 연관성을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2003년 5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위암 환자군 428명과 위암이 아닌 환자군 368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했다.그 결과 위암 발병률은 직계 가족 중 위암이 있을 경우가 2.85배로 가장 높았고,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을 경우에는 1.85배, 흡연자은 1.83배, 어린 시절 시골에 거주했을 때는 1.53배, 매운 음식을 즐기는 경우에는 1.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월 소득이 500만원 이상과 100만원~500만원 사이 구간을 비교했을 때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500만원 이상과 100만원 이하를 비교한 그룹에서는 100만원 이하에서 2.16배 더 높은 발병
최근 7년간 안구건조증 환자가 연평균 12.5%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안구건조증과 관련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눈물샘의 기타장애 질환’으로 분류되는 “안구건조증(H04.1)”의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47만명이고, 여성은 104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대가 22만명, 30대 24만명, 40대 28만명, 50대 26만명, 60대 23만명이었다. 최근 3년간 ‘안구건조증’ 월별 실진료환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냉방을 작동시키며 밀폐된 공간에 있는 시기가 많은 8월과, 겨울 추위로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 통풍이 어려운 시기인 1월에 환자수가 많았다. 이는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이 건조한 실내인 점에 기인한다. 안구건조증의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은 70대(5,553명) > 80대 이상(5,254명) > 60대 (4,215명) 순이고, 여성은 70대(8,254명) > 60대(7,746명) > 50
청소년기의 적절한 운동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유용하지만 너무 과도하거나 잘못하면척추분리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척추외과학 교과서에 따르면 “젊은 운동선수 중 11-35%가 척추분리증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성장을 많이 하는 11세에서 1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18세에는 6-7%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언급되어 있어, 운동을 많이 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척추 전문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허리를 쓰는 운동을 오래 하면 허리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척추분리증이나 척추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고 “척추분리증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느껴지지 않아 발병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청소년기에 척추분리증이 생기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청소년이라면 정기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척추분리증, 성장기에 발병 높으나 자각증상 없어 척추는 각 척추뼈 뒤쪽에 있는 돌기들에 의해 위아래 척추뼈가 결합된 형태다. 돌기들은 서로 경첩처럼 맞물려 있어 척추뼈가 밀리지 않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허리에 꾸준한 압박을 받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