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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6월 22일(일)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9회 중앙대학교병원 감염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총 2개 세션, 6개 강좌로 구성됐다. 1부 세션에서는 ▲쉽고도 어려운 요로감염 치료(중앙대광명병원 감염내과 박정하 교수) ▲눈에 보이지만 어려운 피부연조직감염 치료(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이영호 교수) ▲소아 불명열의 다양한 원인(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소영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서는 ▲RSV 감기백신, 누가/언제 맞아야 할까?(중앙대광명병원 감염내과 김민철 교수) ▲면역증강백신: 독감 및 대상포진 중심으로(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김해인 교수)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홍역 중심으로(중앙대광명병원 감염내과 정혜민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는 “감염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 현장에서 이해를 높이는 유용한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3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65세 이상 의료인, 전공의,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가 드디어 이 달부터 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2023년 5월 국내 허가된 이후 약 2년만의 쾌거다. ADC 약물이라는 특징으로 큰 주목을 받은 트로델비는 이번 급여 적용으로 인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3차 이상 치료 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선행항암요법 또는 수술후보조요법 받는 도중 또는 투여 종료 후 1년 이내에 재발한 경우에는 1차 투여를 실시한 것으로 간주돼, 2차 치료에서도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연재, 이하 길리어드)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의 급여 등재를 맞아 1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이번 급여의 의의를 공유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간담회에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의 새 전환점 및 트로델비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손 교수에 따르면 트로델비의 등장으로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아 치료가 까다롭고, 항암화학요법에 의존해왔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이 큰 전환점을 맞게 됐다. 임상시험 결과 트로델비는 대규모 임상을 통해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외래 및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을 도입해 6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기반 서비스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24시간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간편하게 ▲진료 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대리 예약 등 주요 기능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병원 이용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환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게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보호자나 가족이 자녀나 부모님을 대신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는 대리 예약 기능도 지원돼, 실질적인 이용 편의가 더욱 강화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진료비 결제, 입원 서비스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병원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환자경험 중심의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우 병원장은 “이번 ‘케어챗’ 도입은
엡킨리와 렌비마가 급여 설정∙확대에 성공했다. 위암에 있어 키트루다 또는 니볼루맙과 세포독성항암요법을 병용요법 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025년 제5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임상현실 반영한급여기준 개선 포함)’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5차 암질심에서는 6개의약품이 새로 급여 기준을 설정하거나 확대하려고 논의됐지만, 2개 제품만이 급여 문턱을 넘게 됐다. 요양급여결정을 신청한 제품은 한국애브비의 ‘엡킨리주(성분명 엡코리타맙)’와 한국얀센의 ‘텍베일리주(성분명 테클리스타맙)’다. 이 중 엡킨리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18세이상)의 치료에 급여기준이 설정됐으나,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 항-CD38 단클론항체포함 적어도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에 있어급여를 노렸던 텍베일리는 고배를 마셨다. 급여기준 확대를 위해 도전했던 제품 4개 중에서도 한 개의 제품만통과하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졸라덱스엘에이데포주
*일시 6월 22일 (일) 11시, *장소 서울 강남 르비르모어 클리타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11일(수) 제77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법률안은 강선우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하고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이다. 고령화와 지역 간 간호 인력 불균형, 감염병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 건강을 지키고 간호사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독립 법안이다. 해당 법안은 발의 69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으며, 제정된 법은 2025년 6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의료법이 의료기관 중심의 틀에 머물러 다양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강 의원은 간호사의 면허와 자격, 업무 범위, 권리와 책무, 인력 수급 등을 독립적으로 규율하는 입법을 추진했다. 특히 2024년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속에서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제도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한간호협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 법안을 구체화했다. 제정된 간호법은 ▲간호사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메타데이터 기반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75억원 규모다. 이 중 전남대병원은 약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의료 분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산재된 보건의료데이터를 연구자가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검색, 활용신청, 수요-공급기관 간 매칭 등을 지원하는 중개 포털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기관별 사전 접촉 없이 중개 포털에서 제공하는 메타데이터를 통해 연구자가 직접 연구 설계와 데이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 다양성을 확대하고, 의료데이터의 2차 활용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며,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보유한 데이터의 메타데이터 생성 및 품질 점검, 실증 포털 탑재, 데이터 활용 지원 등 구체적인 역할을 분담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중
-- 초고감도 NULISA™ 기술을 활용해 4만 개 이상의 샘플을 분석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 진행 예정 프리몬트, 캘리포니아주, 2025년 6월 11일 /PRNewswire/ -- 정밀 단백질체(precision proteomics)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을 개발 중인 알라마르 바이오사이언시즈(Alamar Biosciences)와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Alzheimer's Disease Data Initiative) 및 게이츠 벤처스(Gates Ventures)가 10일 알츠하이머병(AD) 임상 결과와 연계된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체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적인 프로젝트는 알라마르의 초고감도 NULISA™ 기술로 AD 및 관련 치매 환자들의 혈장 샘플 4만 개 이상을 분석할 예정이다. AD 조기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 발견 속도를 높이고, AD의 진행과 치료에 대한 새
뉴라이브(대표 송재준)는 자사의 개인용 미주신경 자극기기 소리클(Soricle)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불면증 개선 효능에 대한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승인번호 제1875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리클은 미주신경 외이분지를 자극하는 전기·청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커넬 구조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구성된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 의료기기다. 개인화된 생리·환경 정보 기반으로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며, 기존의 약물 치료나 제한적인 인지행동치료(CBTi)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에 뉴라이브가 승인받은 소리클의 임상시험은 의료기기법 제10조 및 시행규칙 제20조 제4항에 따라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학 진료용 기구인 소리클(Soricle)의 불면증 개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의료기기 대조, 평행, 확증 임상시험’이라는 제목으로 승인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비침습 미주신경자극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불면증에 대한 확증 임상단계로 진입한 사례로, 뉴라이브의 기술력과 치료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라이브는 이번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소리클의 불면증 개선에 대한 객관
대한간호협회는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에서 ‘NNA 혁신상(NNA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박인숙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이 한국을 대표해 참석해 상을 받았다. NNA 혁신상은 2년마다 열리는 ICN 총회에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간호·보건·공공정책 분야에서 혁신성과 영향력을 입증한 간호사나 국가 간호협회에 수여된다. 이 상은 2010년에 제정되어 2013년 처음 시상됐으며, 수상 기관의 포괄성, 다양성,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 정책의 혁신적 발전과 간호사 권익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활동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의 간호 리더십 발휘 ▲간호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호협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간호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간호계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NNA 혁신상 수상과 함께 저개발국 간호협회를 지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5월 28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주최한 ‘국제아토피피부염 서밋 서울 2025(International Atopic Dermatitis Summit Seoul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대현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표피 신경분포를 분석한 연구 ‘3-Dimensional optical clearing and imaging of epidermal innervation in pruritic atopic dermatitis’를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연구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피부 신경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했다. 연구결과, 정상군에 비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신경 구조 관련 지표들이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단순화되는 등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운 부위에서 피부 신경이 증가해 있을 것이란 기존의 가설을 반박하는 결과로, 난치성 가려움증 치료에 있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보다 발전시켜 가려움으로 고통받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오스테오닉이 36억원 규모의 자기 보유 전환사채(CB)를 17일에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물량은 2020년 10월 15일 발 120억원 규모로 발행한 제1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중 오스테오닉이 매도청구권(Call-Option)을 행사해 취득한 회사 보유분 전환사채다. 나머지 8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2023년에 모두 전환이 완료됐으며, 이번 회사 보유분의 전량 소각으로 잠재적 매도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수 있는 오버행(Overhang)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오버행 이슈 해소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의 일환이며, 꾸준한 이익실현 기업으로서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을 외부자금 조달 없이도 충당할 수 있다는 재무적 자신감의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스테오닉은 최근 3년간 20% 대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하며, 매년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42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28.5% 성장했다. 오스테오닉의 제품 특성상 하반기가 성수기라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제13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5)’에서 '최우수 구연상(Presidential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경진 교수는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이 단순한 부상을 넘어 장기적인 기대여명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한 연구 ‘Long-Term Impact of Hip Fractures on Life Expectancy’를 통해 이번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위원회(이사 용인세브란스 김경민 교수, 간사 고려대학교 김경진 교수)에서 수행됐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50세 이상 환자 3만 9천여 명과 동일한 연령 및 성별의 대조군 7만 3천여 명을 비교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고관절 골절이 기대여명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환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는 기대여명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70-79세 연령대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우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해 7월 대표발의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아래 자립지원법 제정안)’이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돼, 이번 시상식에서 사회문화 분야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자립지원법 제정안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국가 및 지자체가 자립지원 기반을 구축 및 지원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은 법안으로, 올해 2월 본회의를 통과해 2027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각종 법안 발의와 정책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22대 국회에서는 자립지원법 제정안의 통과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정부 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 심사단은 자립지원법 제정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 이하 대구경북본부)는 10일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 강화,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5년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중앙강당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심사평가원 대전충청·전북·인천본부를 비롯해 지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관련 학계 및 학생, 공공의료기관 협의체 등 유관기관에서 총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돼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교류했다. 1부는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및 개방 사례를 주제로 대구경북본부와 빅데이터실의 발표로 시작됐고,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심사평가원 간 협업 사례를 주제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지역별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3부 패널토의에서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과 관련해 국립중앙의료원,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정영애 대구경북본부장은
셀트리온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는 월드 ADC 아시아 서밋에 참가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CT-P73’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ADC 아시아 서밋은 새로운 신약개발 모달리티(치료적접근법)로 주목받는 ADC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CT-P73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처음 공개했다. CT-P73은 암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특정 조직인자(Tissue Factor)를 타깃하고, 항체와 링커(Linker)로 연결한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ADC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CT-P73에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피노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캄토테신(Camptothecin) 유래 신규 토포이소머라아제(TOP1) 저해제 페이로드 ‘PBX-7016’을 적용했다. TOP1 저해제는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사멸하고 확산을 억제하는 방식의 약물이다. 페이로드 PBX-7016은 앞서 공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 코로나19 증가에 따라,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6월 10일(화) 제5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호흡기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동향 및 대응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이다. ’25년 22주차(5.25~31)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5명으로,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매주 100명 내외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25년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9% (1513명/2525명, 5.31일 기준)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최근 3주간 8% 내외 수준을 유지 중이며, 하수감시 바이러스 농도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21주차부터 완만한 증가세(전주대비 +3.2%)를 보이고 있다. ’25년 5월(5.31일까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NB.1.8.1.이 올해 2월 첫 검출 이후 점유율이 증가해 31.4%로
▲ 이정언 이사장, 김태현 회장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유방암센터장)가 제12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및 김태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출범해 1999년 지금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 연구와 치료 발전을 이끌며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유방암을 알리는 데도 앞장섰다. 한국유방암학회가 2007년 처음 시작한 세계유방암학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https://gbcc.kr/)는 올해 학술대회에서 64개국에서 5,000명 이상이 참가할 만큼 성장했다. 이정언 신임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학회 비전 ‘함께하는 도전,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유방암학회’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힘차게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함께하는 가치”에 방점을 두고 학회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학회 핵심 가치로 “화합”을 첫 손에 꼽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이사장은 “학회는 그동안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학회 내 8개 연구회를 비롯해 국
밴티브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 확장을 위해 10억달러(한화 약 1조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투자는 디지털 기반 치료 혁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치료 경험 및 결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밴티브는 이 여정의 시작으로 제62회 유럽신장학회 학술대회(ERA 2025)에서 독립기업으로서 밴티브 포트폴리오를 처음 선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밴티브의 주요 제품 시연과 회사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밴티브의 CEO 크리스 토스(Chris Toth)는“밴티브로서 ERA 2025에 처음 참가하는 뜻 깊은 순간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은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밴티브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치료 결과는 치료가 보다 접근 가능하고 직관적이며, 환자의 필요와 의료 환경의 현실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을 때 가능하다. 병원 내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부터 가정 내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투석까지, 모든 곳에서 치료 제공 장소와 방법을 혁신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환자 및 의료진 요구를 충족하는 디지털
티움바이오가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70여개국, 2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산업 행사로, 이달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티움바이오는 최근 발표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 TU2218의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인 메리골릭스 사업화 관련하여 기존부터 논의를 이어가던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면 미팅을 통해 협력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메리골릭스는 경구용 GnRH Antagonist로 여성질환 중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ART(보조생식술) 3개 적응증에 대한 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 파트너사 대원제약에서 수행한 자궁근종 임상 2상의 성공적인 데이터를 추가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두경부암 및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TU2218은 최근 개최된 ASCO2025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2상 진행 현황이 공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