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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전문 인력의 수행능력 보증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 인증제를 11월 28일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원서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를 통해 10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1월 28일 시험을 거쳐 12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02-398-5031~34)인증제 시험은 임상시험의 전문 인력의 양적 팽창과 더불어 다국가 임상의 증가에 따라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 인력의 질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기존에는 1단계 자격인정(Qualified) 인증만을 부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에 대해 2단계 공인인정(Certified) 인증 제도를 최초 시행 한다. 임상시험산업본부는 “1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이 국제적인 수준의 최소한의 능력을 만족한 인력이라면 2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은 ‘임상시험 전문가’로서의 희소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1단계 자격인정(Qualified) 인증은 임상연구자(PI), 임상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일 제6회 초경을 날을 맞아 ‘초경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10월20일 ‘초경의 날’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인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그 동안 여성들의 은밀한 이야기로만 여겨지던 초경 및 성장기 생리현상을 공론화하고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임으로써 초경 현상을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도록 교육하고자 ‘초경의 날’을 제정했다.‘초경의 날’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대국민 건강홍보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98세로 상당히 빨라졌다. 상당수의 여학생들이 아무 지식이나 준비 없이 초경을 맞고 있다. 따라서 월경에 대한 교육과 성교육을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시작해야 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의 교육을 꾸준히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 초경을 맞은 소녀들이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에 들러 처음 여성검진을 받아 보는 경험은
부광약품은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진의 주식 52만주의 11.2%에 해당하는 5만8000주를 임직원들에게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회사 측 관계자에 의하면 지급하는 주식은 아이진 보통주로서, 주요 경영진을 제외한 6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직위, 근속 및 업무성과를 고려하여 수십주에서 오백주까지 무상으로 차등 지급한다.아이진은 2000년 6월에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벤처회사로서 2013년 11월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다가 2015년에 코스닥 상장 신청해 올해 11월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이 확정된 기업으로서 현재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중이다. 아이진는 당뇨성망막증에 대한 유럽 임상을 진행하는 등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부광약품은 과거 두차례 임직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한 바 있다. 1988년 상장시 부광약품 전체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급하였고, 2011년 7월에는 당시 회사가 보유한 안트로젠 주식 약 200만주 중 20%인 40만주를 임직원에게 무상 지급한 바 있다. 당시 평가액 2750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고3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프로젝트’ 이벤트에서 1위로 선정된 부산 영도여자고등학교에 비타500의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가 직접 찾아가 응원행사를 펼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수능을 약 3주 앞둔 19일, 영도여고를 방문한 수지는 고3 수험생들에게 직접 비타500을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모인 학생들과 함께 수능 대박 공약, 선생님과 친구들을 향한 가슴 속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의 건강하고 유쾌한 수험생활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행사는 광동제약의 ‘2015 비타500 고3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와 응원 횟수를 기록하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영도여자고등학교가 수지의 깜짝 방문을 받게 되었다.이벤트를 진행한 미쓰에이 수지는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광고모델로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응원 캠페인에 3년째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행사가 수험생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덜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광동제약 비타500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학업에 지친 고3 수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박재연․이재석 방사선사가 지난달 20일에서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20th Asia Australasia Conference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 (이하 AACRT)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AACRT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전 세계 25개국 700명 이상의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재연 방사선사는 ‘상부 위장관 검사 시 조영제로 사용되는 황산바륨 분말형과 액상형의 영상 비교 분석’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위장관 검사 시 사용되는 분말형과 액상형 조영제의 사용에 따른 진단의 변화를 연구한 것으로, 상부위장관 검사 (UGI) 검사 시 사용되는 조영제(황산바륨 분말형과 액상형)의 각각의 특징과 사용하였을 때 위의 병면의 묘출정도를 연구해 병변 형태나 상황에 따라서 적정한 조영제를 사용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재석 방사선사는 '목 부담 경감 및 차폐 효율적 갑상샘 보호구의 고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납으로 이루어진 개인용 방사선 갑상샘 차폐체가 목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울산대학교병원분회(이하 노동조합)는 병원업무 외주화 철회와 임금인상을 비롯한 2015년 임단협 해결을 요구하면서 10월15일부터 파업투쟁에 돌입했다.“환자본인에게 동의 없이 환자질병 및 개인정보를 외주업체에게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는 노동조합의 문제제기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울산대학교병원은 불법을 강행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울산대학교병원은 100만 명 이상의 환자질병-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하청에 유출했다는 것.그간 울산대병원은 환자들의 질병정보를 다루는 전화상담-예약 등의 업무에 대해 하청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해 왔다.이에 노동조합은 병원업무 외주화의 위험성과 불법성을 우려해 병원경영진에게 중단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노사가 합심해 공공의료를 만들기로 약속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합의로 결정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전화상담-예약업무와 응급실 안전업무를 외주로 넘겨버렸다.지난 10월 15일 노동조합은 외주화 철회 및 2015년 임단협 해결을 요구하면서 파업투쟁에 돌입하자 병원 측은 이를 기회로 삼아 전화상담-예약업무를 하청업체로 넘겼다.병원 측으로 부터 환자질병
전국의사총연합이 20일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의 불법 리베이트에 한없이 관대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제공 관련 인증 결격 및 취소기준의 문제와 혁신형 제약기업과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했다.이하 성명서 전문.2012년 6월 보건복지부는 총 43개의 제약기업을 ‘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였다. 복지부가 밝힌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도입 배경은 ○ 국내 제약기업이 복제약 · 리베이트 위주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갖추고, ○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집중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정부는 2015년 8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에 직접 지원(R&D 지원, 투 · 융자, 사업 지원 등)에 1,467억 원, 간접 지원(세제 지원, 약가 우대 등)에 1,886억 원을 지원하여 총 3,353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 중 2012년 6월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약가 우대 지원액이 무려 170억 원에 달하였다 (별첨자료 참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본 회)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경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당뇨병학회(ICDM)에서 현재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후기2상 결과를 구연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해 최장 월1회까지 투여 가능한 GLP-1 계열 당뇨신약이다. 구연발표는 한미약품 임상팀 강자훈 상무이사가 진행했으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다양한 용량과 경쟁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간의 혈당강하 및 체중변화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후기2상은 제2형 당뇨환자 254명을 7개 투약군(에페글레나타이드 0.3mg, 1mg, 2mg, 3mg, 4mg, 리라글루타이드 1.8mg, 위약)으로 나누어 12주간 두 약물의 혈당강하 및 체중변화 등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일주일에 한번, 리라글루타이드는 매일 투여했다. 연구 결과, 위약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HbA1c 감소가 확인됐다. 특히 3mg와 4mg 투여군의 혈당감소율은 각각 -1.41%, -1.61%로, 리라글루타이드 1.8mg 투여군(-1.38%)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주종석)는 20일 '2014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집에는 우리나라 전체 완제의약품 유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의약품 관련 일반현황 및 생산수입실적, 공급실적, 직거래현황, 품목별 현황 등 총 5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구분해 내용을 수록하는 등 기존 통계와의 시계열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주종석 센터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통계집이 우리나라 의약산업 발전에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기타 유관기관 등에 배포와 동시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kpis.or.kr) 및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 게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337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복지위 관계자들이 회의를 준비중인 모습.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검진은 지난 18일인 일요일에 지역 개인 병·의원 및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일에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검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모든 검사를 직접 시행햇다.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실시하는 등 평소 바쁜 업무일정으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지역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일요일 검진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인하대병원만의 먼저 다가가는 마케팅이다. 지역사회 의료인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 의료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는 초음파 진단 장비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판매 및 판촉 활동을 담당할 신규 유통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립스는 주로 서울ž경기, 전라, 대구ž경북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유통 파트너를 선정해 300병상 미만 규모의 의료기관에 자사 초음파 진단 장비를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유통 파트너를 통해 첨단 기술력과 기능성을 겸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초음파 장비를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고한 ‘어피니티 (Affiniti)’시리즈, 고화질 2D 영상 및 컬러 영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클리어뷰(ClearVue)’시리즈 등이 있다. 필립스 헬스케어 사업부 초음파 담당 황규태 이사는 “필립스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으로 전세계 고급형 초음파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신규 유통 파트너 모집으로 고급형 초음파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용성이 높은 기기의 보급을 활성화시켜 초음파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유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 이력이 있는 업체 또는 개인 모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9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 봉사 행사인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비겐어게인 캠페인은 염색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음 되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아제약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행사에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동아제약 거품타입염모제인 ‘비겐크림폼’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했다.캠페인은 내달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오전 10시~오후 3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봉사하러 갔는데 염색으로 달라진 머리카락 색깔을 본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비겐어게인 캠페인처럼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이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참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배덕수)은 지난 10월 17일 진행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차 클래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행사는 "건강한 여성으로 살기, 여행에서 배워요!"를 주제로,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차클래스 '설궁(說宮)열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직장인, 주부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관심 있는 약 80명의 여성들이, 산부인과가 아닌 기차라는 보다 친밀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 검진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남이섬으로 향하는 가평행 기차 안에서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교수, 부천성모병원 이해남 교수)가 강의를 하고, 관련 퀴즈와 상담을 통해 평소 자궁경부암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가졌다.기차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본 국가 검진 방법인 '세포진 검사' 및 HPV의 유형 및 감염정도를 확인해, 보다 정확하게 알고 예방할 수 있는 'HPV DNA 검사'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4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조운자 수녀 (만 73세, 원주의료원 천주교 원목실), 교육부문에 정미숙 교사 (만 48세, 전북 장계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이이순 봉사원 (만 66세,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도계봉사회), 박현숙 회장 (만 61세, 평강호스피스 회장)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간호부문 수상자 조운자 수녀는 1966년부터 42년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간호업무뿐 아니라 환자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1987년 국내 최초로 미국 위싱턴 대학교 호스피스 연수를 받고 돌아온 후 다양한 임상 활동과 매스컴의 강의로 국내 호스피스 저변 확대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교육부문 정미숙 교사는 1990년부터 25년간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학급 운영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16년 동안 농•산촌에 거주하며 소외된 농•산촌 학생들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정미숙 교사는 노인한글학교에서도 활동하며 공연과 음식, 차량 지원 봉사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올 정기국회 최대 화두는 메르스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공개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법안소위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정기국회를 진행한다.첫 날 법안소위서 심사될 안건들을 살펴보면 심사될 51건의 법안 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19개로 가장 많다.심사될 법률안을 살펴보면 김용익 의원은 감염병 의심자로 격리 조치된 자에 대해 생활보호조치를 하도록 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신종 전염병의 발생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의료기관에 보상토록 했다.김성주 의원이 발의한 정부나 지자체가 감염병 확산 방지의 필요에 따라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병원에 대해 일시 폐쇄 또는 휴원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손실을 정부와 지자체가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심사된다.아울러 양승조 의원은 국가 및 지방단체로 하여금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게 하고 전문병원의 설립·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했다.또한 문정림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시행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단체 등에 대해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감염병의 국내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여러 임상양상으로 발현되는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서, 과거에는 주로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그 발병률과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가에 따라 1차 의원급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을 처음 진단하거나 2~3차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역학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에 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대상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진행되어 온 인구 기반 역학연구에서 그 발병률이 잘 보고되고 있는데, 2005년 기준으로 크론병은 인구 10만 명당 1.5명, 궤양성 대장염은 3.5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진단 시 나이는 크론병이 중앙값 22세, 궤양성 대장염이 35세로 두 질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치료제로 승인받은 노바티스의 코센틱스 (성분명: 세쿠키누맙)에 대해 활동성 건선성관절염(PsA) 치료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주요 제3상 임상연구가 최근 미국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세쿠키누맙은 활동성 건선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연구에서 그 효능을 입증한 최초이자 유일한 IL-17A 저해제이다. 건선성관절염(PsA)은 관절과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신체 및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등 관절에 영향을 끼치는 만성질환으로 척추관절염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요 제3상 임상연구인 FUTURE1 결과에 따르면, 세쿠키누맙은 치료 24주차에 일차유효성평가기준인 미국 류마티스 학회 기준(ACR) 관해율 20% 이상에 도달하여 위약대비 신속하고 우수한 임상적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ACR은 건선성관절염(PsA)의 징후와 증상 개선을 측정하는 표준척도이다. 세쿠키누맙은 피부병, 관절염 및 관절 구조 손상 진행 개선을 포함한 모든 이차평가변수를 달성했다. 임상연구결과, 세쿠키누맙 투여군(150 mg, 75 mg; p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가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환별 건강강좌 및 다채로운 건강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5일 노인센터지하 백제홀에서 노인성만성질환교실의 일환으로 ‘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아래 사진) 19일에는 오후 5시 30분 전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잔디밭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화내지 않는 연습-분노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자연스런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내지 않는 연습’, ‘생각 버리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강연과 즉문즉답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실천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전북대병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질환별 강의 및 건강관련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20일 오후 2시에는 ‘류마티스 교실’이 열린다. 이날 강의는 ‘통풍’을 주제로 통풍의 위험 인자 및
국내에 프랑스 분유 ‘노발락’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녹십자가 육아맘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4일 서울 서래마을에서 생후 150일 전후 아기를 키우는 가족을 위한 ‘노발락 150일 파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발락 150일 파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 파티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프랑스식 육아법에서 착안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및 아기를 위한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 가족 모두에게 15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아이, 부모 모두가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법에서 착안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참여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여방법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발락 제품 홈페이지(www.noval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발락은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일반분유와 수유 시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