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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노인들이 의료용 마약류 중 수면제, 신경안정제, 마약성진통제를 남용하거나 청소년, 대학생 등이 ADHD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식욕억제제를 ‘다이어트 약’으로 오용할 우려가 있어 추석명절을 계기로 가족 간 관심과 대화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 또는 부모님이 투약했거나 투약 중인 마약류 의약품 종류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도움e’나 ‘마약류안전정보도우미’ 앱에서 조회하고자 하는 사람의 본인인증(동의) 후 최근 2년간의 투약 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로 다른 사람이 마약류를 처방받는 등의 불법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약류는 오남용 시 중독, 심각한 부작용,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추석을 맞아 방문한 부모님댁 등 가정에서 사용(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 종합병원 내 약국에 반납하는 것이 좋다. 올해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 정책정보 → 마약 정책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고, 혹시 가족이나 이웃 중 마약류로 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에스엠컬처앤콘텐츠(대표이사 박태현, 이하 SM C&C)가 의료·문화·관광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K-브랜딩 강화와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최근 서울 성동구 SM C&C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SM C&C에서는 박태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4년간 ▲지속가능한 복지 협력사업 추진 ▲글로벌 K-문화·K-의료 여행 및 관광 상품 공동 개발 ▲의료서비스 및 문화콘텐츠 발전 지원 ▲ESG 경영 공동 추진 ▲지역사회 기부 및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의료원은 2028년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의료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SM C&C의 한류 콘텐츠 기획력과 결합해 의료·문화 융합형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민재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인공지능 시대 의료계 대응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이 의료 현장에 미칠 변화를 전망하고, 의료계가 주체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에서는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 현황과 기대 효과, 인공지능의 한계 및 법·제도적 과제, 의료계의 구체적 대응 방안으로 나눠 심층 분석했다. 연구에서는 의료는 책임성과 윤리적 판단이 필요한 의사 고유의 영역임을 전제로, 현재 활용 중인 약한 의료 인공지능 기기를 중심으로 활용 현황을 분석했다. 의료 인공지능은 진료 절차, 진료 지원, 영상 판독 보조 등에서 활용됨에 따라 문서화 시간과 업무 부담이 줄고, 진료의 질과 효율성이 제고되고 있다. 이는 의료 인공지능 활용으로 생산성이 확대돼 동일한 인력이 더 많은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의료 인공지능 활용 현황을 근거로, 향후 의사 인력 정책은 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의사의 생산성 향상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인공지능은 환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편향성, 안정성, 정확성, 통제 가능성, 신뢰성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내 폭언·폭행 금지를 위한 국민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 「위급한 순간, 위대한 우리」를 10월 1일(수)부터 31(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한 달간 운영되는 ‘제4회 응급의료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써, 응급실 이용 문화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응급실 내 폭언·폭행 사건은 2021년 585건에서 2024년 801건으로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폭언·폭행은 의료진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응급실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창의성·공공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100만 원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70만 원 ▲은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2팀) 각 50만 원, ▲동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2팀)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 상
스카이랩스의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최근 영국고혈압학회(BIHS) 참석을 포함해, 미국심장협회 고혈압(AHA Hypertension), 유럽심장학회(ESC 2025), 유럽고혈압학회 심포지엄(ESH 2025) 등 주요 국제 학술대회에서 제품 소개와 연구 발표를 잇달아 진행했다. 특히 유럽심장학회(ESC 2025)에서는 유럽고혈압학회(ESH) 커프리스 혈압계의 권고 기준 중 핵심인 ▲24시간 활동 및 수면 혈압 평가 ▲팔 위치에 따른 혈압의 정확도 검증 요건을 충족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기존의 커프 기반인 혈압계의 간헐적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착용 편의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의 임상적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혈압계인 의료기기로 일상과 수면을 포함해 연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24시간 연속혈압감시’ 건강보험 수가(E6547)가 적용돼 연세의료원 등을 포함한 전국 1600여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최근 병원용 제품의 기술을 토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세계 눈의 날과 자사의 망막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8mg(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보험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을 지키는 윙크(W.I.N.K)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이하 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이하 DME) 등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질환에 대한 부담 또한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황반변성 환자 수는 56만명을 넘어섰으며(2024년 기준), 이러한 질환들은 급격한 시력 저하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엘 코리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눈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nAMD와 DME 환자들의 일상을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일상을 지키는 윙크(W.I.N.K)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 명인 '윙크(W.I.N.K)'는 대표적인 황반변성 자가 진단법인 암슬러 격자 검사 시 한쪽 눈을 가리는 모습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와 협력해 노인당뇨병 관리를 위해 교육자료를 전국적으로 배포한다. 이번 교육자료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일반인은 물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혈당 측정과 저혈당 대처법, 간편한 건강 밥상, 저속 노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법 등을 담았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인구와 노인당뇨병 환자 수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노인당뇨병은 젊은 성인의 당뇨병과 달리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다약제 복용, 저혈당 및 낙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개인별 건강 상태에 적합한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교육자료에는 혈당측정법부터 그간 어르신들이 어려워했던 인슐린 사용방법, 저혈당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 그리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약물까지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씹고 삼키기 편한 식단을 포함하여 가정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건강밥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근감소증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영양관리 가이드도 있어 적절한 에너지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로 혈당을 관리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이 1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국제보건협력의 현안을 다루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보건협력의 위기와 대응’이란 이름으로 과학적 진보와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교차하는 글로벌 보건 환경 속에서 국제보건협력의 현재를 짚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역사적 경험과 냉전의 영향 ▲인체 유전체학을 통한 새로운 협력 모델 ▲미국의 글로벌 보건 원조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국제보건 분야의 파급 효과 및 한국의 역할과 기회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연구자와 실무자를 비롯해 의사학, 의료법 및 의료윤리, 국제보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프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하다. 이일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보건의 역사와 현재를 되짚고, 미래 협력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은 2018년 창설된 이래, 의학을 인문과학·사회과학과 융합해 한국 사회의 보건의료 과제를 다층적으로 성찰하며 의사학, 의료법윤리, 통일국제의료 영역
티앤알바이오팹은 3D 인공장기 프린팅 대량생산에 필수적인 ‘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 기술’과 관련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해당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 기술은 일반 3D 프린팅과 달리 살아있는 세포를 안정적으로 포함한 상태에서 대량의 조직·장기를 제작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세포가 포함된 바이오잉크는 시간이 지나면 중력에 의해 침강하거나 불균일하게 분포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소규모 연구에서는 큰 제약이 없지만 대량생산이나 실제 크기 수준의 장기 제작 단계에서는 치명적인 한계로 작용해 왔다.티앤알바이오팹의 특허 기술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지속적으로 교반하며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 세포가 균일하게 분포된 상태로 프린팅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설계·제작한 3D 바이오프린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혈관 세포가 포함된 간, 심장 오가노이드 개발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서울성모병원 연구진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인간 유래 줄기세포로 제작한 인공 기도를 갑상선암으로 기도가 손상된 환자
에실로의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Essilor Stellest)’가 9월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실질적으로 늦추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FDA 승인 안경렌즈로 자리매김했다.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즈(H.A.L.T, 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 기술을 적용해 근시 교정과 억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안경렌즈다. 렌즈 표면에 1021개의 마이크로렌즈가 11개의 링 형태로 배치돼, 근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도 일반 단초점 렌즈와 같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번 FDA 승인은 2년에 걸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착용한 어린이는 단초점 안경렌즈 착용 어린이와 비교했을 때 24개월간 근시 진행이 평균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 의료기기·방사선건강센터(CDRH)의 미셸 타버 박사(Michelle Tarver, M.D., Ph.D.)는 “에실로 스텔리스트 안경렌즈는 성인이 돼 심각한 시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나눔명문기업’ 서울97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1일(수) 1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별관 2층 명예의전당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KMI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비롯한 주요 직원들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 나눔 인증 제도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10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눔명문기업 정회원 골드에 등재 되었으며 전국 645호 서울 97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은 “KMI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더불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
셀트리온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 참가해 ‘CT-P13 SC(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린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염증성 장질환(IBD)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의료진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세션(Meet the Expert) 2건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의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등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 셋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 유지 치료에서 IV와 SC 제형의 비교: 언제 그리고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When & for Whom: Intravenous vs Subcutaneous Therapies in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팬 2025’(Bio Japan 2025)에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전시회다. 전 세계 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투자사들이 모여 파트너십과 기술 상업화를 논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 전문 컨설팅 기업 카이로스 바이오컨설팅(Kairos Bioconsulting)과 공동 참여한다.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기술 이전 논의를 심화하고, 양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PHI-101’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PHI-1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젠큐릭스(GENCURIX Inc.)와 생명과학 연구 및 임상 진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바이오래드 래보러토리스(Bio-Rad Laboratories, NYSE: BIO, BIO.B)는 유럽 내 디지털 PCR 기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 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 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드롭플렉스(Droplex™)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의 공급을 확대한다. 해당 키트는 바이오래드의 ddPC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QXDx™ AutoDG™ ddPCR 시스템과 함께 사용된다. 이를 통해 폐암, 대장암, 흑색종 등 주요 암종에서 조직검체와 액체생검 시료로부터 암 진단과 치료 결정에 핵심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젠큐릭스는 유럽 전역에서의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제품 개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래드 디지털생물학그룹의 제품관리 부사장 스티브 쿨리쉬(Steve Kulisch)는 “젠큐릭스와 협력해 CE-IVD 인증을 받은 ddPCR 종양
SK바이오사이언스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생후 첫 RSV 계절을 겪는 12개월 미만 신생아·영아와 생후 두번째 RSV 계절 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RSV 예방 항체주사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월 국내 첫 접종이 이뤄진 데 이어, 국내 두 번째 RSV 유행 계절을 맞아 전국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중이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될 정도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자 영유아 입원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며, 특히 생후 첫해에 감염될 경우 회복이 더디고 이후 천식 발생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점에서 예방 필요성이 강조된다. 국내 전문가들도 RSV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반디소아청소년과의원 구교당 원장은 “RSV는 신생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 부모를 비롯한 대중들이 질병과 예방 항체주사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부와 유관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프로메디우스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키메스 부산 2025에서 골다공증 선별 AI 기술을 선보였다. 노화 및 대사질환 AI 기업 프로메디우스(대표이사 배현진)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키메스 부산 2025’에서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 ‘Osteo Signal(오스테오 시그널)’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프로메디우스는 의료 스타트업,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KIMES INSPIRE 특별관’에 참가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50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AI 분석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연에는 총 16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약 32%가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다는 분석 결과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시연이 진단이나 치료 목적이 아님을 사전 안내 받은 뒤,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X-ray를 촬영하고 골다공증 AI 분석 리포트를 받았다. 오스테오 시그널은 의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50세 이상 수검자의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선별하고, 이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월 17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2025년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H-iDEA, Hallym innovation BigData Exploration&Analysi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 차세대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제공된 익명화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과제를 수행했다. 분야별 전문성 평가를 위해 한림대학교 정보과학대학 교수와 한림대의료원 임상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항암제 투여 환자의 호중구 감소 고위험군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제출한 ‘한림 빅데이터2팀’(한림대성심병원 황혜진·김유진·김지선 간호사)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혈액검사 및 항암제 투여 이력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치료 환자의 호중구 감소증(Neutrope
보건복지부 공고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6년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며,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3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7점 등 총 22개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의료서비스·병원시스템·제약·의료기기 등 한국의료 해외진출 활성화,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외국 의료인 국내연수·나눔의료 확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 및 의료 해외진출 역량 강화, ▲한의학·한의약 분야 해외진출 및 유치 역량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사업공고 페이지’에 접속하여 공고문을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2025년 10월 24일 18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메디아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 전략 산업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Micro DIPS(마이크로 딥스)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Micro DIPS는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수요기관이 함께 AI 전환(AX) 프로젝트를 기획·실증하는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메디아크는 AI 기반 의료 IT 스타트업으로, 다국어 지원과 증상 분석·요약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시스템 ‘심토미(Simtomi)’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심토미는 이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인공지능이 분석·요약해 의료진을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시간·공간·언어의 제약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의료진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메디아크는 서울바이오허브 혁신커뮤니티센터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지원을 활용해 핵심 기술 고도화와 신규 과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메디아크는 다국어 문진·요약 시스템을 의료 현장에 더욱 폭넓게 적용해, 언어 장벽 해소와 의료 접근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