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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이 최근 서울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관리료’ 부분에 대한 실사에서 부당 청구금액의 4~5배에 이르는 추징금이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의사회는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 등이 현지 확인조사로 '만성질환 관리료'의 진료·보험급여 청구에 대한 실사를 실시하여 추징금 부과와 행정 처분을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과의사회에 의하면 ‘만성질환 관리료’는 ‘차트 증상’란에 당뇨나 고혈압의 관리 수첩 등 환자에 대한 교육상담의 증거가 남도록 해야 하고, 만성질환 관리료를 청구한 월별 리스트도 반드시 보관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내과의사회는 ‘만성질환 관리료’ 부분에 대한 실사 시에는 반드시 관련 질환의 진료나 보험청구 과정이 정당하게 이루어졌음을 주지 시키고 이의 제기를 신청 하는 등 회원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밝혔다. 이 가운데 non chart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만성질환 관리료를 청구할 때 마다 환자를 교육시켰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고혈압은 H1-H7까지 기록 칸의 옆 부분, 그리고 당뇨병은 D1-D8을 순서대로 입력
일 자 2005년 8월 16일~8월 19일
장 소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이 개발중인 차세대 신물질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PPI계열의 항궤양제중 최고의 효능이 있다는 임상 결과가 해외로부터 보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양약품은 개발중인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최근 북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는 신약 ‘넥시움’과 동일 용량에서 PH가 4.0 이상인 평균 시간이 치료 5일째 20.5시간(85.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PPI 계열의 ‘넥시움’의 71.5% 보다 13.9%P 높은 임상 결과이며, 10mg 용량에서도 ‘넥시움’ 보다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기존의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국산 신약탄생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다국적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일라프라졸’은 전세계 26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차세대 신물질로, 위궤양ᆞ십이지장궤양에 탁월한 효능은 물론 서양인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
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은 기존의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의 모양과 기능을 개선한 ‘듀로제식 디트랜스’ 25mcg/h와 50 mcg/h 등 2종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디트랜스는 진통성분 약물의 저장부위(Reservoir)를 가진 기존의 ‘듀로제식’과 달리 약물이 패치의 모든 부분에 균일하게 함유한 매트릭스 형태로, 1회 부착으로 3일간 지속적인 통증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디트랜스는 부착 3일째에도 90%이상의 부착이 유지되는 비율이 75%로 기존 듀로제식의 39%와 비교해 크게 높아져 일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데 효과적이고, 듀로제식과 달리 흡수촉진제인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 한국얀센 관계자는 “기존의 듀로제식과 동일하게 극심한 암성 통증이나 신경병성 통증, 요통,그리고 관절통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1
만성 중이염에서 주로 나타나며, 방치하면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진주종 수술’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박기현)은 최근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아주 이과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주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총 10개 대학병원에서 진주종을 전문진료하고 있는 교수진들이 ‘진주종 수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 제1부 ‘현재의 논점’에서는 *새로운 세기의 진주종수술(아주의대 박기현) *진주종에서의 재수술(부산의대 고유경) *소아 진주종의 치료(가톨릭의대 여상원) *진주종에서의 와우이식술(동아의대 김이석) *진주종수술에서의 청력 결과 보고 시스템(한림의대 김형종)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제2부 ‘수술술기(1)’에서는 *초기 진주종의 치료: 상고실-고실동성형술(아주의대 정연훈) *상고실 진주종의 치료(경북의대 이상훈) *상고실 함몰의 예방:연골 고실 성형술(연세의대 이호기) *외이도 보존 술식(울산의대 이광선) *유양동 폐쇄술을 동반한 상고실성형술(동아의대 강명구) 등을 주제로한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3일 오후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글로벌 제약사 UCB S.A.의 일본 자회사와 새로운 개념의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STOGAR)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이 도입하는 이 제품은 에이치투-수용체길항제(H2-receptor antagonist)로 기존 제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위점막 보호 및 위점막 혈류를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통해 위궤양 재발율도 낮췄으며, 치료효과도 높게 나타난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를 통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주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균 감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확인, 주목된다. 현재 국내 에이치투-수용체길항약 시장은 8백억원대로, 보령제약이 이중작용을 갖고 있는 ‘스토가’를 발매 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 제품에 대해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청 승인을 받은후 내년말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수년내 300억대 이상의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계약식에는 보령제약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최신경향 및 연구성과와 함께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는 대한슬관절학회의 후원으로 오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대강당에게 ‘2005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의 최신 지식과 경향, 논쟁 및 현재까지 이루어진 치료내용과 연구활동을 교환하여 실제시술의 결과를 향상시키고 향후 진료 및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초기 무릎관절염’,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의 쟁점’,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이후 문제점’ 등을 포함한 7개의 주제 아래 *운동, 물리, 약물요법 등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치료요법 *최소침습수술과 기존 절개 수술법과의 비교 *고정 베어링과 유동 베어링의 장·단점 *컴퓨터 수술법의 활용 및 장·단점 등을 주제로한 30여편의 일반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의 H. 카메론(Hugh Cameron) 박사와 호주의 S. A. 뮐런(Sean A. Mullen) 박사를 초청되어 각각 ‘컴퓨터 네비게이션시스템
에치칼 도매업소인 전남 나주 소재 금성약품이 31일자로 1차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약품은 5월 31일자로 국민은행에 도래된 3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현재 대표이사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1일 오후부터 재고약 반출을 시작했다. 금성약품은 H병원 등 세미급 병원과 일부 약국 등에 의약품을 공급했던 업소로 자금 부족으로 부도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도규모는 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제약사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제약사 관계자는 “그동안 어렵게 경영해오다 얼마전 H병원 공급이 중단되는 등 자금부족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2
<심층해설>보건복지부는 현행 의료급여기준중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인정되고 전문가의 검토를 끝낸 67개 항목에 대해’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선된 항목들은 주로 의학적 타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중증질환이나 수술환자 및 급여확대가 필요한 항목을 우선적으로 개정했는데 진료행위기준 21항목, 약제기준 14항목, 치료재료기준 18항목, 산정지침 14항목 등이 개선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혁신 TF를 구성하여 운영해 오면서 현행 급여기준에서 진료행위, 약제, 치료재료에 대한 기준 중 치료횟수, 치료기간, 대상질환, 사용량 등을 제한하는 1717개 급여기준 항목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이중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04개 항목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검토를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604개 항목중 1차적으로 85개 항목에 대해 관련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처 개선안을 마련하여, 이미 고시개정을 완료한 약제기준 18개 항목을 제외한 67개 항목을 이번에
김 용 대 영남의대 영남대병원 이비인후과 Yong-Dae Kim, M.D. & Ph.D. Dept. of Otorhinolaryngology, 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 Yeungnam University Colleage of Medicine. 코 알레르기는 유병률이 전 인구의 10~2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사회경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편 사회가 발달되고 도시화가 지속되면서 알레르기비염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코 알레르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병리기전이 밝혀지고 이에 따른 새로운 분류법이 소개 되면서 치료 지침 또한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코 알레르기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더불어 새로운 분류법과 치료지침을 소개하고, 실제로 몇 가지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새로운 개념 코 알레르기는 반복적인 재채기, 가려움증, 수양성 비루,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비점막의 제 I 형 과민반응성 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사옥을 마포에서 서초동 독립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보통신시스템을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3일 오전 9시부터 진료비심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심사용 PC 환경을 지난 22일 밤 11시까지 완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서버가 100대에 이르는 H/W와 네트워크 그리고 응용프로그램 등 약 1000억원대 정보자산인 초대형 시스템의 이전사례는 드물 뿐만 아니라 이전에 소요되는 시간도 비공식 최단시간을 기록했다. 신언항 원장은 "신사옥 이전은 국민과 요양기관 등 모든 고객에게 좀더욱 다가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서이며, 변화와 혁신의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심평원의 시스템 이전은 NAS장비, 프린터 장비, 통신장비, 포탈장비, 청구 심사·평가장비, DW장비, 기타장비 순으로 해체됐으며, 정보통신장비 이동량은 11톤 무진동차량 등 13대 분량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시스템 해체·운송·재구축 등 일련의 이전 작업은 KT와 현대정보기술을 주간사로 하고, HP·SUN·효성히다찌·KDC 등 주요 장비 제조사와 통신 협력업체
서울 영등포약품(회장 임경환)이 최근 모발관리 비누인 '역발(力髮)'에 대한 전국총판을 맡아 약국 등 거래선에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에이치앤비내추럴(H&B natural)에서 생산하고 있는 모발관리 비누 `역발'은 최상품의 인삼 하수오 백복령 죽엽 당귀 등의 순수 생약을 혼합해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전문 모발관리 비누이기 때문에 사용 경험자들이 반응이 매우 좋으며, 머리가 빠지거나 비듬이 많이 생기는 분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발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탈모방지와 양모 효과를 뒷받침 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약국에서 취급도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국내 사모펀드 사상 최대 규모로 운영될 연금공단의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위탁운영사가 선정됨에 따라 연금공단은 사모투자펀드 전문회사를 설립한 뒤 오는 7월부터 사모 투자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사모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 운영을 위한 투자전문회사로 외국계 사모투자회사인 H&Q AP코리아와 신한TE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금공단의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총 7개 회사가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통해 이들 2개 회사를 최종 선정했다. 연금공단이 사모펀드를 만들어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사모펀드 사상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H&Q AP코리아의 경우 연금 기금으로 2000억원, 신한TE는 1500억원이 배당되는 등 총 3500억원이 출자된다. 그러나 다른 투자펀드 유치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2조1000억원까지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연금공단은 올해중 기업가치(시가총액) 2000억~3000억원 규모의 기업 2~3곳,
전국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 골밀도측정기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실시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불량품에 대해서는 사용이 중지 되거나 리콜되는 제품이 나올수 있다. 식약청은 13일 국내에 초음파 골밀도측정장비를 공급하는 17개사 29개제품(제조 8개·수입 21개)에 대해 현재 전면적인 재평가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를위해 이미 재평가 작업 대상 초음파장비에 대해 골밀도 측정을 직접 실시, 그 결과를 확보했으며 제조(수입) 허가 신청시 제품성능 시험자료 등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 함으로써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재평가에 필요한 항목에 대한 기초조사가 끝나는대로 오는 6월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의료기기위원회 소분과위원회를 소집하여 문제성이 있는 초음파골밀도측정기를 최종적으로 심사, 사용여부를 판가름할 방침이다. 특히 재평가 결과,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리콜이나 재검정 등 사후조치가 있게 된다. 현재 국내 3919개 병의원에서 설치한 골밀도측정기는 모두 4128대로 이 중 초음파측정기는 전체의 62.7%인 2588대로 주종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범의료한방대책위가 100여곳이 넘는 한의원을 고발한데 대해 개원한의사협의회도 24곳의 의원을 불법광고 등의 혐의로 고발처리한다고 밝혀 의·한 고발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원한의사협의회는 12일 과대광고 및 무면허의료행위 교사 등 의료법을 위반한 양방 의료기관에 대해 1차로 24곳을 금주중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개한협에 따르면 고발처리한 의원들은 지역별로 J내과 등 서울소재 의료기관이 16곳, H병원 등 수원, 인천 소재 의료기관이 7곳, K 클리닉 등 대전, 마산 소재 의료기관이 3곳 등이다. 개한협은 이번에 고발될 의원들은 대부분 과대광고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24곳중 한 곳이 무면허의료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개한협 최방섭 사무총장은 “210곳을 고발대상으로 선정, 그 정도가 약한 24곳을 우선 이번 주 안에 고발할 것”이라면서 “또, 다음주 금요일에는 96곳을 추가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방섭 사무총장은 “고발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의계가 계속적으로 침해 받는 것에 참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서로가
서울과 수도권 대형 유명병원에서 환경호르몬이 용출되는 PVC팩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환경연합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 유명병원에서 사용한 수액팩과 혈액팩을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인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용출되는 PVC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18∼30일사이에 서울ㆍ수도권 소재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3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용한 수액팩과 혈액팩 가운데 PVC 재질의 팩 사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려 31개병원이 이 팩을 사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병원에서 구매하는 팩은 PVC팩을 전량 생산하는 C사와 비(非)PVC팩만을 생산하는 J사가 전체의 98%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개 회사는 두 가지 팩을 모두 생산한다. 환경연합은 이번 조사는 J제약과 C제약 등의 지난 1년간 판매현황 분석을 기초로 병원 측에 전화 등으로 재확인을 하여 C사의 팩만을 쓰는 병원은 PVC팩 사용비율을 100%, J사의 팩만을 쓰는 병원을 0%라고 추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이 조
드디어 대망의 2005년 5월 4일, 세브란스 새병원에는 모든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움직이는 병원.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꿈의 병원, 세브란스 새병원의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해 새로운 의료혁명이 시작됐다.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들어간 세브란스 새병원(병원장 박창일)은 4일 오후3시 병원 전면광장에서 개원기념 봉헌식을 개최, 100여년 전 병원 설립기금을 쾌척한 루이스 세브란스의 가장 가까운 자손인 루이스 프랭크 등 외국인 40여 명이 초청돼 세브란스 120년 역사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브란스 새병원 봉헌식에는 연세대학교 박정세 교목실장이 사회로 방우영 이사장의 봉헌사를 시작으로 정창영 총장의 준공사,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 축하 영상 메시지 전달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Leon J.
다국적 제약사가 복지부의 일방적 약가인하에 반발, 소송을 제기했던 5건의 행정소송이 제약회사의 승소로 일단락 됨으로써 복지부가 이에 불복하면 고등법원으로 무대를 옮겨 2차전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안철상 부장판사)는 지난 29일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가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약가 인하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복지부가 약가를 인하한 부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을 함으로써 같은 사안으로 잇따라 진행된 행정소송에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5차례 재판에서 승소 함으로써 1차전이 막을 내렸다. 행정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제약회사가 구입가 미만으로 병원이나 약국에 공급했더라도 구입가 미만 거래인 이상 피고로서는 약제에 대한 다른 정상적인 거래가 있는지를 살펴 상한금액 조정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다국적 5개 제약회사가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약가 인하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한국노바티스가 마지막 순서로 승소판결을 받아 냄으로써 제약회사의 완승으로 끝나 앞으로 복지부의 사후관리에 커다란 허점이 노출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판부는 다섯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IL-1β 유전자의 다형성을 조사해 각 개인별 위암 발병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향후 국내 위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해명 교수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전해명 교수팀은 H.파이로리 감염과 IL-1β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발병과 관련이 있고 특히 각 개인에 따른 H.파이로리에 대한 감수성이 IL-1β 유전자 다형성으로 규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규명해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위암 발병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전해명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부터 1년동안 성모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176명 환자와 실험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실험군(176명)과 정상인 대조군(40명)을 대상으로 H.파이로리 감염 여부에 상관없이 비교한 결과, -31 부위에서 C/
두개골계측분석을 통한 MP-H, 체질량지수, MM을 이용한 비인두내시경 검사시 후구개부위의 폐쇄정도 등의 간단한 검사로 수면 무호흡의 중증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희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은영규 교수팀은 22~23일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고려의대, 대회장 송달원·계명의대) 제1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의 예측: 신체검사, Muller’s maneuver를 이용한 비인두내시경과 두개골계측분석’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1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tem Cell’을 주제로한 포럼과 이과, 비과, 두경부, 기관식도과, 음성언어의학, 청각 등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 24편, 구연 149편 등 총 173편과 포스터 188편 등이 발표됐다. 경희대 은영규 교수팀은 비과부문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의 예측’을 주제로한 구연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중증도를 측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알려진 수면다원검사가 시행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경희대병원 코골이클리닉을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