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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잔류농약 초과 등의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전국 12개소 설치·운영 중인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 검사소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유통농수산물 수거·검사 5만4000여건 중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된 현장 검사소 12개소에서 4만4000여건(81%)이 이루어졌으며, 부적합 농수산물 27톤가량이 현장 폐기 조치되었다.전국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은 33개소가 있으며, 국내 농산물 전체 생산량(1200만t) 중에서 684만t(57%)이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현장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공영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될 때까지 관할 지자체가 매월 20건 이상 수거해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올해 현장 검사소 추가 설치로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 먹을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심사금액결정시스템 전면 개선에 나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보건의료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심사금액결정 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심사금액결정’ 업무는 전체 진료비용에서 환자 부담액과 요양기관이 지급받을 금액을 확정하는 과정으로, 전체 심사정보시스템의 핵심 업무. 최종 확정된 심사금액결정 정보는 요양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통보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요양기관에 진료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최근 다양한 급여보장성 강화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심사금액결정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예를 들어 캡슐내시경 검사, 고가 항암제 등 진료항목 별로 본인부담률을 달리 적용하는 형태의 정책이 확대․강화됨에 따라 한층 복잡해진 정보처리의 안정성 확보 및 성능 향상을 위해 기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요구가 커진 것이다.심평원은 시스템 자체 개발을 목표로 조직 내부에 T/F를 구성, 올해 말까지 설계-개발-검증 단계를 거친 뒤 2016년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일선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를 위한 ‘청구 전 심사금액결정 서비스
의료관광시대를 맞아 해외 의료관광 시찰단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을 방문해 지역의료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벨기에・러시아・카자흐스탄・필리핀・싱가포르 등 6개국의 유명 여행사 임원 13명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시찰단은 16일 전남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호남지역에선 최초로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해외 여행업계 임원들이 의료관광 후보지를 시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의료관광 시찰단은 이날 병원 홍보영상 관람 이후 병원 두 곳을 돌아보며 진료시스템과 장비 등을 둘러봤다.특히 외국인 환자 안내시스템과 진료예약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병원 시찰을 마친 이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미국 KT&T 여행사 대표는 “전남대병원이 100년이 넘는 전통에 신뢰할 만한 의료수준으로 외국의 건강보험회사에 직접 청구도 대행할 수 있어 환자송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필리핀 파키수요 여행사의 마리아 대표는 병실과 국제메디컬센터를 둘러보고 “환자들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우수 의료진 등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대병원과
한국오노약품공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에서 마케팅은 한국BMS와 협력 관계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7월 BMS와 한국오노약품공업이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 '옵디보'를 비롯해 BMS의 CTLA-4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 '여보이'(ipilimumab), KIR 수용체 저해 항체 '리릴루맙'(lirilumab), CD137 공자극수용체 작용제 '우렐루맙'(urelumab), LAG3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BMS-986016' 등의 개발과 시판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한국오노약품공업의 행보는 지난해 한국에자이 출신의 양민열 부사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의 최호진씨를 영입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한국오노약품공업은 '여보이'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국BMS가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시판을 승인받았으며 협력 계약에 따라 공동 판촉을 하기 때문이다.재조합 인간 단일클론 항체인 여보이는 세포독성 T림프구 항원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후에는 pd-1 억제 면역항암제인 '옵디보'를 통해 국내 시
김 태 형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감염내과 대상포진 백신의 최신지견 대상포진(帶狀疱疹 herpes zoster; HZ)은 보통 노년기에 허리띠(帶) 모양으로 몸통에 물집이 무리를 지어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극심한 통증이 노년기에 찾아오는 병으로 알려져 있고, 노인들 사이에는 마치 감염 전파되는 병처럼 상당히 “유행”을 한다. 그러나 의학적인 실체는 재활성화 감염이고, 가벼운 형태의 수포성 질환뿐 아니라 종종 2차적인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심한 형태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고, 얼굴 쪽에 올 경우 안면신경 손상과 중추신경계 침범도 있을 수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다. 수두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상당히 위험할 수 있어서 임신 중에도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고하지만 대상포진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 결과 모자감염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임신 중의 치료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최근에는 이 병의 발병, 즉 재활성화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이 소개되어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원인 바이러스와 사람(숙주)의 면역반응의 특성 원인 바이러
GE헬스케어가 심장마비 등 겨울철 급증하는 심혈관질환을 대비해 다양한 심장검사 솔루션을 선보인다.GE헬스케어 코리아(사장 시아 무사비)는 최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겨울철 심혈관 질환의 진단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심전도 측정기 MAC2000(사진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암과 뇌혈관 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한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추운 날씨에는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해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높아진다.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은 1.7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급증하는 질환 중 하나가 급성심근경색. 겨울철 기온이 1도 떨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1.72%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무리를 준다. 이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등의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된 MAC2000은 더욱 명확한 데이터를 도출해 정확한 심장질환 검사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설치가 간편하고 풀 키보드와 함께 직관적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월 29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지난 28일 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 심의를 거쳐 약사금장, 약사금탑상, 약연상 및 일반표창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한약사 금장 수상자는 권혁구, 김태형, 신성숙, 이규종, 정운삼 회원이 선정됐고, 약사금탑상 윤복순(개국약사), 박영근 (사회봉사), 석현주(공직·병원·제약), 이범진(약학연구), 김희준(약사회발전) 등이 선정됐다.약연상은 김남주(서울지부), 손태인(서울지부), 송종경(인천지부), 김명수(경기지부), 민지자(전북지부), 이택관(경북지부) 회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상임이사회에서는 본회 및 시도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일반표창 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총 66명의 수상자(본회 24명, 지부 42명) 를 확정했다.상임이사회에서는 약국내 전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약분업 예외지역 불법행위, 면허대여 등에 대한 자율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고 외부의 약사직능 훼손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에도 '약국 자율정화사업'을 강력이 실시키로 했다.자율정화사업 중점 점검 대상으로는 약국 내 전문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CRCiD)(단장 양철우 교수)과 한림제약(주)(대표 김재윤)이 면역질환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은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 사업단 조미라 교수 등 병원 측 인사와 한림제약 김정진 사장, 박진하 R&D 센터장, 조윤석 신약연구소장,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정미란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면역질환 신약 개발 목표로, 단계별 임상시험의 진행과 신약개발 플랫폼을 확립하는 것으로 사업단의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후보물질인 SSD-217, SD-282의 원천기술 이전과 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사업단의 조미라(가톨릭의과대학 류미티스센터), 신동윤(가천대 약학대학) 교수팀은 세포 증식 및 염증 신호분자인 STAT3의 활성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Th17 세포를 포함한 병인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을 연구했다.또한 Th17 세포와 같이 병적 면역세포의 활성은 억제하고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조절 T 세포는 유지시키거나 증진할 수 있는 면역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규제 기요틴 저지를 위해 전국 의사들의 반대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각 시도의사회로 송부한 공문에서 의협은 규제 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반대서명 운동 추진의 협조를 요청했다.전국의사 서명지는 “국민건강을 도외시한 규제기요틴(단두대)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을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은 무시한 채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하에 강행되는 규제기요틴을 반대한다는 것이다.서명지는 규제기요틴 철회 대상으로 △카이로프랙틱 자격 및 문신사 합법화,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이․미용기기를 마련,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 추진 등을 들었다.이러한 규제기요틴 정책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의료체계에 대혼란과 갈등을 초래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규제 기요틴 저지를 위해 이번에는 의사회원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지만, 향후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대국민 서명운동 추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시도의사회 총회 등 각종 행사와 반모임 등을 통해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에볼라 환자 치료를 하다가 바이러스 감염 우려 상황이 발생했던 우리나라 의료대원에게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 의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의료대원은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경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으로 후송되어 1차 검진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는 에볼라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샤리떼 병원 Uwe Dolderer 대변인은 3일 밤 9시 경 기자회견에서 “의료대원의 두 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으나, 출혈이 없고 발열도 없는 등 현재로서는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이고, 우리 의료대원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대변인은 “향후 에볼라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후송 직후 실시한 채혈검사 결과는 1.4(일) 01:00-02:00 (한국시간) 정도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다. 에볼라 감염증상이 가장 명확하게 발현되는 시기는 바이러스 노출이후 6-12일간이기 때문이다.대변인은 우리나라 대원의 경우 “현재 5일째 이므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라는 입장을 표
한국BMS제약은 12월 22일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YERVOY(여보이, 이필리무맙[ipilimumab])가 국내에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여보이는 핵심적인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해 전체 생존율의 유의한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이다.여보이 치료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게서 카플란-마이어법으로 추정한 1년 생존율이 46%(95% CI: 37.0, 54.1), 2년 생존율이 24%(95% CI: 16.0, 31.5)를 보였으며, 이전에 전이성 흑색종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n=502)의 장기간 추적관찰에서 여보이와 DTIC 병용군의 4년 생존율이 19.0%인 반면 DTIC 단독군은 9.6%이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체 생존 데이터를 보면 여보이 + DTIC 병용군 환자의 3년 및 4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생존율: 21.2%, 4년 생존율: 19.0%). 여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1,800여 명의 생존율 분석에서(pooled analysi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8일 중국의 대형종합병원인 장치시 제2국민병원(병원장 양장비)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시샤오쥔 장치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 및 직원의 상호교류 ▲정보와 자료의 교환 ▲환자 송출 등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장치시 제2국민병원과의 교류는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치시 제2국민병원은 지난 1978년 건립돼 정형외과・피부과・화상정형과・구강과 분야가 뛰어난 시(市) 3급 종합병원이다.침상 1,000개, 총 직원 1,070명(의사 402명, 간호사 403명, 행정직원 265명) 규모이다. 미국산 128층 나선CT, GE숫자정반혈관조영기, GE 1.5T 초전도 핵자기공명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첨단병원이다. 정형외과는 산하골절・척추・외상・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아시아 제2형 당뇨병(T2D) 환자를 대상으로 한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클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 그리고 SGLT-2 억제제 자디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AASD) 및 세계당뇨병 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IDF-WPR)에서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트라젠타 단독요법과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요법에 대해 알아보는 4상 연구에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아시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 분석 결과, 트라젠타 단독요법에 비해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 초기 병용요법 에서 유의하게 더 큰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또한, 자디앙의 네 가지 주요 3상 연구들에 대한 별도의 통합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시아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위약 대비 SGLT-2 억제제 자디앙 단독요법 시 혈당, 체중 및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라젠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아시아 환자 대상 초기 치료요법에 있어 효능 및 안전성 보여제2형 당뇨병을 새로 진단 받고, 치료 경험이 없으며 혈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무차별적인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리는 보건복지부의 엉터리 작태에 대해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전의총이 최근 복지부의 잇따른 의사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뤄지지 않았다며 철저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2월 초부터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에 리베이트를 받은 것을 포함한 수 천 건의 사례와 관련해 의사들에게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 및 경고장을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 통지서를 받은 의사들은 대부분 사법 당국으로부터 기본적인 조사조차 받은 적이 없고, 단지 제약회사 관계자가 검찰 조사에서 “리베이트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과 검찰의 ‘제약회사 수사 범죄일람표’에 들어있는 명단을 근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이번 사전 통지서 발송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별도의 조사 없이 검찰 측의 범죄 일람표만 가지고 면허정지 처분을 내려도 문제가 없다는 법원 판결과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구 의료법에 ‘직무와 관련한 부당한 금품수수 행위’ 조항에 의해 면허정지 처분 사례가 있으며 법원에서 이 행정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는 것.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의사면허 정지 행정처분이 문제없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생물학적 제제 및 MTX 치료 경험이 없고 CCP 양성반응을 보이는 초기 중등증에서 중증 사이의 RA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렌시아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병용 투여하는 치료법을 분석한 3b상 AVERT (Assessing Very Early Rheumatoid arthritis Treatment) 임상시험의 하위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최근 개최된 2014년도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연차총회에서 공개되었다. 현재 오렌시아는 중등증 및 중증 성인 RA 환자에 대해 적응증이 있다. 오렌시아는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와 병행하여 투여할 수 없으며 다른 생물학적 RA 제제와 병용할 수 없다. RA 지표 중 하나로서 질환의 진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항CCP항체에 대한 분석이 실시됐다. 이 분석 작업을 통해 오렌시아-MTX 병용 투여, 오렌시아 단독 투여, MTX 단독 투여 후에 확인된 이소타입(관련 항체 그룹)과 항원결정기(항원 표면에서 항체가 결합되는 특정한 부위)의 수를 측정함으로써 초기에 RA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항CCP항체의 발달을 평가했다. 이 분석 결과 1년간의 치료 기간 동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11일 T관(데레사) 3층 특설 전시장에서 그림액자 기증식을 개최했다.기증식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과정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원이 단순한 치료와 검사 등의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최경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안기성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 이동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김대유 대구은행부행장 등을 포함해 총 10여 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향후 건선 치료제 개발에 피부세포인 각질형성세포의 면역 조절 기능을 타겟으로 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피부과 이증훈 교수, 김창덕 교수, 이정군, 이해을 대학원생이 만성 피부 질환인 건선의 발병 기전을 바탕으로 건선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9월10일~13일 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44회 유럽피부연구학회(ESDR)에 발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CpG 핵산으로 활성화된 각질형성세포에서 생성한 IL-17A에 의한 CD4 양성 T 림프구에서 IL22 합성 촉진(IL-17AsecretedfromCpG-stimulatedkeratinocytescaninduceIL-22productioninCD4+Tcells:implicationofkeratinocytesinthepathogenesisofpsoriasis)에 관한 연구이다.피부 제일 바깥층인 표피에서 생성되는 핵산, 특히 CpG에 의해 활성화된 각질형성세포는 여러 케모카인 및 사이토카인을 합성하여 티림프구를 피부로 이동시킨 후 활성화하여 생성하는 여러 인자에 피부 염증 반응이 매개될 수 있음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주)북코스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회원들의 정서적 소양 앙양과 동시에 병·의원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업인 ‘대한의사협회 행복도서관’을 20일 론칭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행복도서관’은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이 저렴한 연회비로 약 4,300여종(매월 30~40여종 업데이트 )의 도서요약본을 자유로이 열람·다운로드(e-book) 받거나, 소정의 배송료만 지불하고 신간에서 양서까지 도서를 증정 받는 사업이다.또한 오디오북, 미발간 해외 최신도서 정보, 북세미나 동영상, 초등학교 독서교실, 어린이 애니메이션 그림책, 어학강좌, 독서칼럼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도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의협은 특히 이번 행복도서관 사업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에 따라 의료기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대한의사협회 행복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은 제공되는 북 다이제스트를 환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이를 출력하여 비치할 수 있다.얼리버드 캠페인을 통해 배송비만 부담하는 도서를 활용하여 의료기관 내에 작은 도서관(쉼터)을 운영하는 등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지적만족과 즐거움을 찾는 시간으로
가천대학교와 가천대 길병원은 9월 18일 영국 현지를 방문해 세계적인 신경학 연구대학인 브리스톨대학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천대 노연홍 부총장(뇌과학연구원장)과 김우경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신경외과) 등 일행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간 영국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등에 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18일 브리스톨대학 닉 리번(Nick Lieven)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 브리스톨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연구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영국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기초 연구 시설 및 인력이 뛰어나며, 다수의 노벨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로, 브리스톨대학은 그 중에서도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이다. 닉 리번 부총장은 지난 6월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공동연구 활성화에 대한 사전 교감을 나눈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브리스톨대학과, 최첨단 장비인 7.0T MRI, HRRT 등을 보유한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과 협력해 기술력을 배우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피부 피지선과 한선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여기에다 대기의 수분 함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부는 수분이 매우 부족해져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가 늙는 노화현상이 나타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피부 타입별로 피부 자체의 수분과 피지분비량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법도 달라지게 된다. 건성피부, 수분보다 유분공급에 더 신경써야 건성피부는 수분도 부족하지만 피지 분비가 적은 피부를 말한다. 피지는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과다해도 문제지만 부족하면 수분 증발을 더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건조한 가을부터 건성피부의 보습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먼저, 과도한 클레징을 자제하자. 뽀드득 소리가 나야 세안을 한 것 같다면 이미 피부의 수분은 상당히 소실된 상태다. 세정력이 강한 비누보다는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안 전용 세안제로 바꾼다. 뜨거운 물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건성피부를 위한 기초화장품으로 건성용 로션, 에센스, 크림을 순서대로 발라주거나 수분로션이나 에멀전을 발라준 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