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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신질환자가 있는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송웅달)와 이화여대 간호대 김수지 교수(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부설연구소장)팀이 정신질환자 가족과 일반인간 인식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대규모 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대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가족 513명과 일반인 425명을 포함해 모두 93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정신질환자 가족의 경우 월수입 100만원 이하가 54.6%, 101만원에서 200만원 사이가 34.1%를 차지, 전체의 88.7%가 200만원 이하의 월 평균 소득수준을 보였으며, 주거상태는 자신의 소유가 아닌 전세나 월세의 비율이 전체의 56.3%에 이르렀다. 또한 직업도 퇴직자(28.7%), 실업자(26.1%)가 전체의 54.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혼자 사는 가족이 25%나 되었다. 협회측은 정신 질환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관계로 정기적인 치료비용 부담으로 인해 수입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유방암을 간단한 혈액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단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 정상설 교수와 산부인과 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기존 유방암 검사에 비해 진단효율이 4배 이상 높은 유방암 진단시약 ‘브레첵(BreaCheck)’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유방암에 대한 혈액검사는 혈액 속에 종양표지자인 CA15-3를 측정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이 검사법은 진단율이 20%정도에 불과해 확실한 진단 방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번 개발한 브레첵은 지난 1999년 본 연구진이 발견한 새로운 암유전자인 HCCR이 발현시키는 단백질 항원을 이용하여 제조한 단클론항체이다.
▲강남성모병원 정상설(왼쪽) 김진우 교수
유방암 진단 방법은 환자에서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한 후 체외에서 효소면역측정법(ELISA)을 이용하여 유방암 유발단백질인 H
보건의료노조 4기 지도부로 위원장에 홍명옥 후보가 92.8%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당선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밤 개표를 마무리 짓고, 12일 중앙선관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선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제4기 본조 임원선거에는 홍명옥 현 부위원장(성모자애병원), 수석부위원장으로 정해선 현 수석부위원장(성남인하대병원), 사무처장으로 조은숙 현 부위원장(경희의료원)이 입후보해 노조원 직선제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재적조합원 3만2409명 중 76.2%(2만4700명)가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2.8%(2만2926명)가 차기 지도부로 홍명옥, 정해선, 조은숙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홍명옥 후보조는 *의료 공공성 투쟁을 강화하여 ‘국민건강과 고용안정을 책임지는 산별노조’ *차이와 차별을 넘어 미조직·비정규 노동자와 연대하는 ‘더 큰
보건의료노조 4기 지도부로 위원장에 홍명옥 후보가 92.8%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당선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밤 개표를 마무리 짓고, 12일 중앙선관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선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제4기 본조 임원선거에는 홍명옥 현 부위원장(성모자애병원), 수석부위원장으로 정해선 현 수석부위원장(성남인하대병원), 사무처장으로 조은숙 현 부위원장(경희의료원)이 입후보해 노조원 직선제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재적조합원 3만2409명 중 76.2%(2만4700명)가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2.8%(2만2926명)가 차기 지도부로 홍명옥, 정해선, 조은숙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홍명옥 후보조는 *의료 공공성 투쟁을 강화하여 ‘국민건강과 고용안정을 책임지는 산별노조’ *차이와 차별을 넘어 미조직·비정규 노동자와 연대하는 ‘더 큰 산별노조’
김안과병원 설립자이자 건양대학교 총장인 김희수 박사가 8일 오후 3시 대전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9회 월남장 증정식’에서 제90호 월남장을 수상했다.
월남장 증정식은 민족의 사표로 추앙받는 월남 이상재 선생의 남다른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고, 사회 원로를 우러러보는 기풍을 장려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인간상과 본이 될 삶의 모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수 총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 개안 수술을 시행하고 연중무휴의 ‘인간 중심 의료’를 실현해 소아 안과의 신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기산 대전시 서구청장은 “노년에 청춘과 같은 열정으로 이 시대의 사표가 되고 계신 다섯 분의 월남장 수상자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강도묵 제29회 월남장 추진위원장(경동기술공사 대표이사)은 “이상재 선생의 사표를 받들어 원로를 찬하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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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절제가 필요한 조기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즉각적 유방복원수술이 안정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외과학교실 박은화 전공의팀은 피부보전 유발절제술 후 즉각적 유방복원수술을 시행한 환자와 유방절제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유방암 환자에게 피부보존 유방절제술 및 즉각적 유방복원수술과 고식적 유방절제술의 재발 및 생존률 비교 분석’을 주제로 발표됐다. 조사팀은 1996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유방암클리닉에서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수술을 받은 2102명과 피부보존 유방절제술 후 즉각적 유방복원수술을 시행 받은 169명의 환자를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임상양상, 재발률, 생존률을 비교 분석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SSM군이 39세(25~66), 유방절제술군이 47세(22~88), 종양의 평균크기는 각각 2.61cm와 3.16cm로 SSM군이 연령이 낮고 크기로 작았다. 병기는 SSM군은 0기 17.8%, 1기 33.1%, 2기 45.0%, 3기 4.1%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유방
올해 증시의 최대 테마주는 단연 제약업종으로 제약주가 고공 행진을 거듭해 왔다. 줄기세포로 촉발된 제약 테마주는 ‘황우석 효과’에서 최근 조류 인플레인자(AI) 특수까지 연속적으로 확실한 ‘스타주’로 자리매김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2~3년 전만 해도 신약개발 소문 등을 내세운 작전 세력의 목표가 되었으나 금년들어 이러한 현상은 사라지고 확실한 테마주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상당기간 제약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과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의약품 수요의 확대로 제약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약주의 급등세가 너무 빨라 단기 조정을 우려하는 시각도 커지고 있다. 제약주는 금년들어 지난 2일까지 코스닥의 28개 제약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187.92%로 전년동기의 코스닥 지수 상승률(59.55%)의 3.1배에 달하고 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중앙바이오텍은 1617%나 뛰었으며, 대웅화학(819%), 이-글벳(642%), 진양제약(52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10명중 7명이 민간의료보험이 국민건강보험의 문제점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협회 민간보험사업 주관사업자인 메드뱅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서치랩’에 의뢰해 서울·경기지역 30-50세 성인 500명(남:337명, 여:1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민영보험 수요’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0.2%가 민간의료보험이 건강보험을 보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40대 응답자(78.6%)의 경우 민간의료보험의 기여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간의료보험 가입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가 향후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 중 월가구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층이 가입의향이 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입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월 2-3만원 미만의 보험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 3만원 이상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도 40.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8
와이어스 제약회사에서 시판했던 다이어트 약물 사용으로 인한 손상을 이유로 3명이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 대해 지난 월요일 필라델피아 법정 배심원은 회사측에 유리하게 평결했다.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2차 법정에서 배심원은 3명의 원고에 불리한 평결을 내렸다. 이 달 초에 배심원은 와이어스에게 와이어스 제품인 폰디민 약물복용으로 심장판막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드몬자(Brigitte DeMonja)씨에게 88,000 달러 손해 배상을 평결했었다. 와이어스는 심장판막 손상 부작용으로 1997년 시판을 중지 수거한 바 있는 살 빼는 약의 약화관련 법적 손해배상에서 210억 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 약물 폰디민은 fen-phen으로 알려진 복합제 중 일부 약물이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02
건강보조기구를 비롯한 가정용의료기기의 인터넷을 통한 거짓, 과대 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5년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2개월 동안 6개 지방청과 시·도에서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 여성잡지 등을 통한 건강보조기구 등 가정용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43개 품목(113개 업소)을 적발해 행정처분(27개 품목, 26개 업소) 및 고발(101개 품목, 72개 업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최근 인터넷을 통한 광고가 급증하면서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발 건수가 103개 품목으로 약 70%를 차지했으며 일간지를 통한 적발 건수가 27개 품목, 그 외 월간지 등을 통하여 적발된 건수가 19개 품목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의 성능이나 효능·효과 등을 거짓·과대광고(의료기기법 제23조 위반)한 품목이 55개였으며,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와 유사한 성능이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의료기기법 제24조제7항 위반)한 제품이 88개였다. 식약청은 관계자는 “의료기기 거짓·과대
CMC 산하 10개기관 교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CMC 최대 축제가 펼쳐졌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은 지난 22일(토) 오전 9시 반부터 5시까지 KBS 88체육관에서 ‘2005 CMC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를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보직자와 각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CMC 산하 10개기관(가톨릭중앙의료원, 성의교정,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성모자애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CMC 최대의 축제였다. 지난 1988년 제2회 CMC 종합체육대회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CMC 전 기관의 화합과 어울림의 자리로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을 기념하며 CMC가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써의 내·외부 명성을 보다 공고히 하며, CMC의 정체성과 하나됨을 강조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공식행사와 오프닝, 2부는 체육행사(중식포함), 3부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을 포함한 화합의 시간, 그리고 4부
전북대학교가 호남권 처음으로 개설한 의학전문대학원의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총110명 모집에 227명을 지원, 평균 2대1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특별전형에는 22명 모집에 8명이 지원했지만, 일반전형에는 88명 모집에 219명이 몰려, 전체 110명 모집에 227명 지원인 평균 2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특별전형 오는 11월 7일, 일반전형 11월 15일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어, 추가서류 제출과 심층면접(특별 11월12일, 일반 11월26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특별전형)과 12월 12일(일반전형)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24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에 공단·도시·농촌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산모·영유아의 건강상태와 환경오염과의 상관성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성질환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천식·아토피성 피부염 등 최근 들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환경성 질환의 발생실태를 조사하고 원인규명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관련예산에 올해보다 88% 늘어난 15억원을 반영,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도시.농어촌 지역 어린이 대상의 실태조사 지역(6개→9개)및 조사대상 아동(1800명→2700명)을 늘리고, 전국적인 환경성 질환 비교조사에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미래세대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오염에 민감한 계층인 산모와 영유아 1000명에 대해 환경오염 및 화학물질 노출과 건강상태의 상관성에 대한 조사(2억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 하천, 바다의 어패류내 수은 등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
정부가 2003년 기준의 1.19명 수준인 합계출산율을 1.6명 정도로 높이려면 오는 2040년까지는 잠재성장률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가임 연령기간에 여성 1명이 낳는 자녀수(합계 출산율)에 따라 6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향후 2050년까지의 잠재성장률 전망을 분석한 결과, 2040년까지는 출산율이 낮은 것이 성장률 유지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총요소 생산성(TFP) 증가율이 1.5%라고 가정할 경우 출산율이 1.19명이면 오는 2010년까지의 잠재성장률은 연평균 4.56%로 출산율 1.6명일 때의 잠재성장률 전망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는 출산율이 1.19명일 때가 성장률은 4.21%로 1.60명일 때의 4.18%보다 높았으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출산율 1.19명일 때 성장율은 2.91%, 1.60명일 때 2.81%로 출산율이 낮은 것이 성장률 유지에 유리했다는 것이다. 2031년부터 2040년까지는 출산율 1.19명일 때 1.6%, 1.60명일 때는 1.58%로 역시 저출산이 성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성공적인 치료 결과가 논문으로 발표됐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강준순 교수는 지난 13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게 골반뼈 이식 및 줄기세포에 해당하는 자가 골수 단핵세포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줄기세포 치료 결과는 2004년 미국 정형외과 학회지(Journal of bone joint surgery)에 처음 발표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치료 결과를 발표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초기 치료에는 다발성 천공술 등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치료 성과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강 교수는 초기 무혈성 괴사 26명(32 고관절) 환자에게 골반뼈 이식과 동시에 골수에서 추출한 성체 줄기세포 이식술로 치료하여 20개월 추적 분석한 결과, 97%에서 방사선 사진상 회복을 보였으며, 88%에서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병리기전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진바 없지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MEET 152점 이상, GPA 85.4점 이상의 성적이 나와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 기관인 PMS는 전체 시험 응시자 1621명의 39.3% 수준인 총 1040명이 참여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PMS 가상지원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전체 응시자 1378명 중 626명이,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전체 응시자 1243명 중 414명이 참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MEET 152점 이상일 경우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일반전형에 합격이 가능하며, 165점 이상이면 합격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MEET 합격가능 점수 및 합격충분 점수는 포천중문의대가 각각 198점과 20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천의대가 180점, 187점으로 뒤를 이었다. 경희대 합격가능 점수와 합격충분 점수는 각각 174점·180점, 경북대와 건국대는 165점·172점, 부산대는 160점·170점, 경상대와 충북대는 158점·168점, 전북대는 152점·165점이다. 대학별 GPA 평균성
최근들어 정부가 제약산업과 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의 국가전략적 지원육성을 위해 대통령직속의 ‘보건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를 출범시켰고 특히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종래의 화학물질 중심에서 탈피, 신약개발에 요구되는 모든 분야의 균형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정책을 변화하고 있어 그 수혜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정부는 제약산업을 포함한 보건의료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도개선과 지원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관련산업계의 보다 주도 적극적인 지원대책방안 제시가 요구되고 있고 업소별 경영전략의 대응도 요청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그 동안 지원되었던 복지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신약개발지원 방향도 크게 바뀌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도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를 비롯 과기부와 산자부등의 신약개발 지원경향은 순수한 신약개발은 물론 기술의 파급효과가 크고, 제품화ㆍ상품화가 용이하며, 개발성과가 국민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분야의 연구개발이라면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향으로 바뀌었다.
유방암의 조기 단계인 0-1기에서 암을 발견하는 환자가 많아지면서, 유방을 모두 절제하지 않고도 유방암 수술을 받는 환자 및 유방암의 생존율도 매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연세의대 외과)는 28일 ‘한국 유방암의 현주소 그리고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유방암의 조기진단율 및 유방암의 5년 생존율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에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전체 환자 가운데 0-1기 환자가 45%를 차지해, 1996년 24%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유방암의 조기 진단 증가와 함께 유방을 모두 절제하기 않는 유방보존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도 1996년에 19%였던 것에 비해, 2004년에는 42%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약 2만2000명의 생존기간을 추적해 계산한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81.7%으로 미국(88.2%)이나 일본(80.2%)과 비슷한 수준에 올라섰다. 이는 1995년에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경기남부 지역을 책임질 응급의료센터가 더욱 체계적인 모습으로 거듭나면서 지역사회 응급환자 관리에 있어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27일 오전 11시 윤원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서문호 교학부총장,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순천성가롤로병원 민미애 병원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축공사는 오는 2006년 12월 30일 완공예정으로, 지상 1층~지상 5층 총 1148.88평이 증축될 예정이다. 기존의 1층 450평의 응급의료센터 공간과 그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1층에 현관 및 보호자 대기실, 고압산소실이 확충되며 2층에는 통원치료실(14병상), 3층 응급중환자실(20병상), 응급의료정보센터, 4층 응급의료센터 32병상(4인실 7개, 1인실 4개), 통합 콜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로서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의 응급처치에서 입원 및 중환자치료에 이르기까지 연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증축되는 공간은 주요 바닥과 천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23일 오전 11시 시계탑 제 1회의실에서 병원 홍보실내 진료협력팀 주관으로 4개 중소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는 협력병원은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원장 이준영 외 2명), 동국대학교포항병원(원장 배성한), 신촌연세병원(원장 김영진 외 2명), 서울병원(원장 서철수) 등 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병원 홍보실내 진료협력팀 주관으로 병원간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의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전국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해오고 있다. 홍보실내 진료협력팀 기우탁 팀장은 “하반기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홈페이지 내 협력병원 환자 의뢰회송 시스템인 리퍼 시스템의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협진체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병・의원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올해 3월 전국 28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시 4개의 중소병원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현재까지 총 88개 병원과 협력병원 체계를 갖췄다. 조현미 기자(hyeo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