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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최근에 국립대병원 최초로 고난이도 잔존청력 보존 인공와우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는 저주파의 잔존청력이 남아있으나 고주파 부분은 심도이상의 난청으로 생활해 오던 34세 여자 환자에게 고난이도 잔존청력 보존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성공 시켰다. 환자는 저주파수 부분(낮은소리)의 잔존청력이 20dB정도로 양호하나 1KHz이상의 고주파 부분(높은소리)에서는 100dB 이상의 심도 감각신경성 난청을 갖고 있었다. 10여년 이상 보청기에 의존해서 생활해 왔으나 고주파수 영역의 난청이 진행되어 더 이상 고주파수 영역에서는 보청기를 통한 청각재활이 불가능 해졌다. 이에 따라 저주파의 남아 있는 청력을 보존하면서 고주파수 부분의 난청을 보완해 주는 것이 필요했다. 이번 수술 성공으로 남아 있는 청력을 유지하며서 부족한 청력만 보완을 해주어 보다 자연스러운 청력을 갖게 되었다. 최진웅 교수는 “수술 후 신경 반응검사를 시행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는지를 확인했으며, 수술 후 시행한 청력검사에서 수술 전 청력검사와 차이가 없어 잔존청력이 보존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 한 달 후부터 저주파수
대한병원협회는 2013년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레지던트1년차) 모집 계획을 공고 했다.모집인원은 정원 3735명이며 정원 외 모집은 130명이다. 정원 외 모집은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라 전반기 모집에 한해 실시한다.전형일정 전형시기별 모집병원(기관)가. 전기모집 나. 후기모집 2013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 원서접수 안내원서 접수전기모집 응시자는 전기모집 병원(기관)에서 원서 접수하며 종전과 동일하다.후기모집 응시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필기시험 온라인 원서 접수한다.필기시험 원서접수 방법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병원신임평가센터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필기시험 일시는 2012.12.9(일) 10:00~12:00(120분) 이며 시험장소는 전기모집 응시자의 경우 지원병원의 해당 지정 시험장에서만 응시가능하다. (위 “3. 전형시기별 모집병원(기관)” 참조)후기모집 응시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온라인 접수) 필기시험 원서 접수 시 시험장을 지정 가능하다. (단, 서울지역은 목동중학교로 지정) 시험장 약도는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공지사항 참조하면 되고 시험과목(문항) 및 배점은 ▲필수과목: 내과(30), 외과(30), 소아청소년과(20), 산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서 성명을 통해 의협의 ‘대정부 투쟁’로드맵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병의협은 먼저 ▲OECD 평균의 29% 수준의 저수가 ▲OECD 평균의 10분의 1수준인 5%의 공공의료 수준 ▲OECD 평균의 3분의 1수준이 20%의 국가 의료비 부담률 등 대한민국 의료의 근본 문제들을 지적한다고 밝혔다.이어 “살인적인 저수가로 인해 의료인은 박리다매식 3분 진료를 생존의 수단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저질 진료의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며, 그로 인해 발생한 모든 책임은 고스란히 의료인 개인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국민의료비 지원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방기해 각종 기업형 병원들과 사무장 병원들이 마음껏 활개치도록 방조했고 이로 인한 모든 책임 역시 의료인이 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건정심에 대해 “어용 수가 결정 기구”라고 일축하며 “16:8 의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인 수가결정 방식을 유지해왔으며 이를 왜곡된 저수가 체제를 유지하는 도구로 삼아왔다”고 성토했다.이어 정부에 대해 “이것으로도 모자라 지난 7월부터 이러한 살인적 저수가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진료비 정액제인 포괄수가제를 강제 시행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의협의 ‘투쟁’ 로드맵에 대해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정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협은 전 회원(총 11,638명 발신)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설문 조사는 총 2848명이 참여(회신율 24.5%)해 목표였던 전 회원 과반수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많은 회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크나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자평했다.설문 조사 결과 먼저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의료 정책의 정당성"을 묻는 문항에는 응답자 중 96.88% 의 절대 다수가 ‘정부(보건복지부) 의 정책이 일방적’ 이라 답했고 ‘건강보험공단 및 심평원이 부당한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 는 답변은 89.57% 에 달했다. 현행 의료 제도에 대해 76.12% 가 ‘낙제점’ 이라 평가했다. ‘성분명 처방과 총액 계약제’ 등에 대해서는 77.35% 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고 판단했고 현행 저수가 체계의 부작용으로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93.36% 에 달했다.전공의 처우와 관련하한 설문조사에서는 근무하는 병원의 수련과정과 근무환경에 대해 각각 52.91%, 50.67%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자사가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2 정기공연이 2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JW중외그룹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후원을 시작한 2003년 이후 10번째로 진행되는 정기공연이다.이날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박제응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천사라면 등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가 게스트로 동참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 사내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JW중외그룹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2003년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한 이래 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홀트 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0년간 JW중외그룹과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이 이어 온 소중한 인연을 기념하는
*김익환씨(대한경금속 대표이사 회장) 17일 별세 *발인 20일 오전9시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장지 대구중앙교회 부활의 동산(북구 읍내동 산58) *053-250-8141
의사협회가 수석부회장을 둘 수 있도록 정관개정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이에 따르면 상근부회장 및 상근이사를 삭제하고 상근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있다.이와 함께 부회장의 수를 7명에서 10명으로 3명 증원했고, 상임이사의 수도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10명 늘렸다.또 회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총회에서 직선제가 의결됨에 따라 선거인단 비밀투표 선출을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최근 논란이 된 임원의 겸직과 관련해서는 ‘상근부회장과 상근이사는 임명된 날부터 3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12조의2 2항을 삭제한다.명예회장의 임기도 정했는데 임기는 임원과 같이하고 3회까지 중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문 및 자문위원을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하도록 했다.고정대의원 관련 규정도 바뀌는데 ▲의학회: 대의원 정수의 20/100명에서 50명으로 변경 ▲협의회: 대의원 정수의 10/100명에서 27명으로 변경 ▲군진지부: 5명에서 3명으로 축소할 예정이며, 대의원의 임기도 3년은 동일하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여의사의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애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여의사의 비율이 21%로 늘어난 요즈음 여의사들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첫 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이스트 정재민 교수의 ‘소셜미디어의 역할과 활용’ 주제의 특강과 여의사의 정신건강에 관한 교수, 동문, 전공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은 축사에서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여자의사들은 남자의사에 비해 여러가지 제약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며, 최근 30-40%의 의대학생이 여학생으로 되면서 각 개인의 어려움을 그대로 두는 것은 국가적 손실로 학장으로서 도움을 주어야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여자들이 여자의사로서 뿐만 아니라 의학연구자, 혹은 임상의사, 훌륭한 교수로서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박성숙 동문이 죄장을 맡은 첫 세션에서 ‘여의사의 현재 위치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김나영 교수는 “여의사가 현재 20.6%로 ‘Critical Mass‘’ 즉 조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출발점 즉 ’임계점‘에 이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8시 *02-2072-2011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6시 *02-2227-7594
*18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0일 6시 *02-923-4442
CJ, 한림제약, 안국약품이 원외처방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제약사들은 일괄 약가인하 영향에 따라 전년 대비 누적처방액이 감소한데 반해, 다국적제약사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원외처방조제액 상위 20개 제약사의 10월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MSD 등 7곳을 제외한 13곳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상위기업 가운데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모두 처방실적이 줄어들었다.대웅제약은 전년 3647억원에서 3433억원으로 5.9% 감소했으며, 동아제약은 3484억원에서 2860억원으로 17.9% 떨어졌다. 대웅제약과 동아제약 모두 주력 처방품목들이 약가인하 되면서 올 들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한미약품의 경우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전년 2894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2886억원으로 집계됐다.다국적제약사 가운데는 화이자가 ‘리피토’ 등 대형품목의 약가인하로 전년에 비해 6.7% 줄어든 2747억원으로 나타났다.상위권 업체들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큰 회사는 한독약품으로, 전년 2615억원에서 1910억원으로 27%나 떨어졌다
국내 경제 성장을 헬스케어산업이 주도할 것이고, 그 근본에는 인구 노령화가 있다는 분석 자료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한국 헬스케어산업 분석을 통해 성장을 향한 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2030년 한국은 인구 5216만명(CAGR ’11~’30 +0.2%)에 의료비 274.9조원(CAGR ’11~’30 +9.9%), 노인인구 1269만명(CAGR ’11~’30 +4.3%)에 노인의료비 158.0조원(CAGR’11~’30 +13.3%)으로 추산했다. 또 인구노령화가 헬스케어산업 성장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저성장 시대 헬스케어산업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저성장 시대 헬스케어 성장성 부각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한국 전체 인구는 4978만명,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66만명으로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11.4%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1인당 의료비를 살펴보면, ▲5~39세 50만원 미만, ▲40~54세 100만원 미만, ▲55세~64세 150만원 미만, ▲65세 이상 200만원 미만, ▲70세 이상 200만원 이상으로 나타나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경향이 뚜렷했
高大 임도선 교수, “의료낙후 국가 지원사업 지속할 터”심장혈관 중 좌천하행동맥이 심각할 정도로 막혀 있어,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몽골인 심장병 환자가 한국 의료진에 의해 생명을 건졌다.15년 전부터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치료를 받던 몽골 환자 처이질수렌(67세, 남)씨는 한국으로 입국하기 약 20일전부터 흉통을 호소해 몽골 병원에서 심근경색증 진단받았으나 몽골의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심근경색 후 2주 이내는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반듯이 받아야 하는 기간이다.처이질수렌씨는 지난 7월 초, 고려대학교병원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팀이 국립 샤스틴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몽골 최초로 ‘경피적 승모판확장성형술’을 시행한 시술장면이 국영방송을 통해 몽골 전역에 방영된 것을 계기로 임도선 교수를 알게 되어 한국에서 임 교수에 의해 심장시술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것이다. 조영술 결과 처이질수렌씨는 스텐트 이식을 통해 심장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여타 심장의 주요혈관들 곳곳에서도 중증 이상의 심각한 동맥경화가 관찰되어 여러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이익이 반토막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업계가 R&D에 대한 투자만은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10%를 넘기는 회사가 8곳이나 됐고, 이 가운데 2곳은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4곳의 3분기 R&D투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이 평균 6.5%로 전년 5.4%에 비해 1%가량 늘어났다. 3분기 R&D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제약으로, 전년 5.1%에서 23.7%로 무려 18.6%나 늘어났다. 사실상 매출의 1/4가량을 연구개발분야에 그대로 투입하고 있는 셈이다.셀트리온제약의 R&D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인 셀트리온화학연구소와 글로벌제네릭제품 개발 전략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중장기적으로는 대형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이어 LG생명과학이 전년 544억원에서 561억원으로 비용을 늘려, 매출액 대비 비율이 20%에 달했다.특히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의 R&D투자 돋보이는데,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도 전년에 비해 3.2%나 투자비중이 증가하며 3분기에만 매출의 15%를 연구개
전의총에서 성명을 통해 복지부를 강력 비난했다. 대정부 투쟁중인 의협이 정부에 요구한 의사의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휴무제 요구에 보건복지부가 의료법과 근로기준법 등을 검토하며 불법으로 간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데 따른 것.전의총은 복지부에 “의료인과 의료 관련 종사 근로자들은 주 40시간을 하면 불법이라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왔는지 경악을 금치 못할 발언”이라고 제기했다. 또 “지금까지 의료계의 희생을 당연시 여김은 물론, 의료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마저 누리지 못할 현대판 노예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하위 법률에도 위법함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의료법과 근로기준법으로, 그것으로 안되면 다른 법률을 찾아서라도 법률 위반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 “전공의 신분을 근로자와 피교육자 신분으로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임의로 규정하고, 이번에는 근로자로 규정하고 법적용을 검토할 모양”이라며 “근로자든 피교육자이든 전공의의 주 40시간이 어디에 위법하다는 말인가? 전근대적인 발상일 뿐만 아니라 독선과 아집의 결집체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복지부에 대해 “규제와
백의천사가 아닌 ‘일당백천사’라고 불리울 정도의 심각한 간호인력난으로 많은 간호사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의 극진한 간호를 받고 큰 병을 회복한 환자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한 네티즌은 복지부 게시판에 자신을 지난 10월 28일 고대안산병원에 입원해 29일 큰 수술을 받은 환자라고 소개했다. 수술 날 저녁 간병인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환자의 담당 간호사는 처음 20분, 30분 1시간 등의 간격으로 소변 양을 체크하고 열과 맥박 혈압을 체크했다는 것. 네티즌은 “생애 첫 수술이었고 그것도 부인과 수술이어서 정서적 불안정과 두려움이 컸었지만 그 간호사로 인해 안정을 찾게 되었고,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또 “아무리 직업이라고 하지만 그 직업의식에 사랑을 더했던 마음을 전달 받아 그 간호사를 칭찬해 주고 싶고 그 사연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네티즌은 “수술 당일날에는 마취제와 진통제의 영향으로 비몽사몽 상태여서 그저 도움을 받을 뿐 간호사의 이름조차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전하고 "퇴원 후라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졌다"며 "어제 외래를 가서 그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지식경제부와 기업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그린랭킹’에서 화학 및 제약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화학 소재부문 그린랭킹 1위 수상에 이어 두번째다. 국내 화학 기업 중 그린랭킹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SK케미칼이 처음이다. 그린랭킹은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 의지 ▲오염물질 배출규모 ▲환경 관련 정보 공개 등 각 기업의 친환경 경영척도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해 2020년까지 ‘Green Triple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이산화탄소 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 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 집중해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 실제로 울산공장에서는 2009년부터 폐목재 전용 ‘에코그린보일러’를 운영하며 화석연료의 22%를 대체했으며,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해 공업용수 20%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SK케미칼은 일찍부터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소재 개발, 환경친화적 생산 설비 구축 등 다각적인 그린 경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 연계 서비스 간담회 청소년성폭력 전담기관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소장•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14일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다학제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센터 소개 및 현황보고와 상담소 및 보호시설과의 원활한 연계서비스 제공방안을 위한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는 중앙지원단 단장 김정숙과 인천시청 여성정책과 권익증진팀장 유정숙, 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장학사 윤재환, 여성긴급전화 인천1366센터장 박혜숙,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홍연표 등 아동•청소년지원사업의 기관장과 실무자 약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아동•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폭력 피해자 치료 및 확산방지,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피해자들의 유형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욕구해결에 많은 효과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시지원, 길병원 위탁으로 2009년 7월 문을 열었다. 성폭력피해를 입은 만 13세 미만 아동 및 전 연령의 지적장애인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미국 TG테라퓨틱스사(대표 마이클 와이스)와 항체치료제 TGTX-1101에 대한 개발제휴 및 국내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TGTX-1101에 대한 국내와 대만 및 아세안 7개국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또 향후 일동제약의 학술기관 및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 내에서의 개발 활동에 대해 양사가 서로 협력키로 합의했다.TGTX-1101은 바이오 의약품 맙테라(리툭산)의 바이오베터로서, 비호지킨스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및 루프스의 치료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Anti-CD20 항체 의약품이다.현재 TG테라퓨틱스는 재발성·난치성 비호지킨스 림프종 환자에 대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해서는 초기 임상2상을 완료했다.TG테라퓨릭스사의 마이클 와이스 회장은 “TGTX-1101는 이미 재발성․난치성 만성 림프성 백혈병 환자에게서 뛰어난 임상적 활성을 보여준 치료제”라며 “경험이 풍부한 일동제약과 제휴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일동제약의 이정치 회장은 “TG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치료제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