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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공단의 보험급여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받지못하고 있는 류마티스 환자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9일 셀트리온제약과 가계 연간소득에 따라 약값의 최대 50%까지 지원해주는 ‘환자의료비지원 지정기탁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셀트리온제약을 기부자로 하는 지정기탁사업으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중 보험급여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건보공단으로부터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질환은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이다.한국의료지원재단은 저소득층 환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위하여 연간소득에 따라 20~ 50%를 지원하기로 했다.셀트리온제약이 판매하는 ‘램시마’ 한 바이알의 약값이 37만892원이므로 최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바이알 당 18만5446원이다. 이는 현재 비급여로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받을 경우 부담해야 하는 약값의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한국의료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으려면 환자 또는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작성, 재단에 접수해야 한다. 재단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전 연령대의 자궁경부암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19세 이하의 진료비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처럼 고가의 예방백신 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위암, 간암 등과 함께 ‘5대 암(癌)’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국정감사를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1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료비 지출이 최근 5년간 22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현상은 최근 여성의 성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10대의 여성은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라, 자궁경부 상피세포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진료비 지출 규모를 살펴보면 2007년 약 595억원에서 2011년 800억원으로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미만을 비롯한 전 연령이 고루 증가한 가운데 70세 이상이 57.3%, 50대가 51% 증가했다.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5년간 57.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30대 43.1%, 20세 미만 224%로 높은 증가
제56차 전문의자격시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가 시작됐다.시험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다.1차 시험 응시요건은 ①의사로서 전문의의 주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②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인정하는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 취득자 포함)에 한정되며,2차 시험 응시요건은 ①제55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 ②제56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 한정된다.응시원서 교부기간은 2012년 10월 15일(월)부터 10월 19일(금)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교부장소는 대한의사협회 및 각 시도의사회. 응시료는 20만원이다.응시원서 교부기간과 접수기간이 다르니 유의해야하며, 원서교부 기간이 지나면 응시원서를 교부받을 수 없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12년 10월 22일(월)부터 10월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재활의학과는 한국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제 4기, 파킨슨병 대상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는 파킨슨병 무료운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천과 수도권의 많은 파킨슨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라며 “본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기까지20여명의 지원환자들이 좋은 치료경험을 갖고 일상생활의 활동이 개선되는 효과를 경험한바 있습니다.[프로그램 신청 자격요건]1.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고, 신경과 등에서 약물 치료중인 환자2. 파킨슨병 환자 중 완전 부동증인 환자들을 제외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제한을 느끼고 있는 환자[신청기간]4기 피험자 모집: 공고 후 2012년10월31일 까지 (선착순 30명 한)[프로그램 상세 안내]1. 선정된 대상자는 무료로 운동 교육을 받고, 선택에 따라서 병원에서 매주 3회 정도, 6주(18회)간 운동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자가 훈련을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가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침투로 인한 유해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 발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연령별로 가족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알아본다.면역력 약한 어린이, 유행성 결막염과 급성 편도염 주의민감하고 예민한 눈은 환절기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다. 대표적인 안질환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알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어린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친구들 혹은 물건을 통해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주로 다른 신체접촉이나 사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쉽게 이루어지는 만큼 어린이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초기에 이물감이나 충혈 등의 증세를 보이는 유행성 결막염은 성인의 경우 2~3주 후 점차
얼마 전 집근처 산부인과 의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한 A씨는 당초 예상한 금액보다 2배 가량 더 나온 진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된 이유는 보험적용이 되는 입원일수를 초과했고 각종 비급여 항목이 이것저것 추가됐기 때문이었다. 해당 산부인과 측에선 각종 검사나 약을 적용할 때마다 진료비가 정확히 얼마나 나올지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 또 비급여 항목들에 대한 정확한 가격기준이 없어 병원마다 금액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선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A씨는 “병원 측에서 비급여 항목들이 정확히 무엇인지와 진료비 예상액수를 미리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했다.이처럼 병원마다 제각각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현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 1인당 평균진료비는 약 106만원으로서 5년 전인 2006년(69만원)에 비해 36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를 증가율로 살펴보면, 총진료비가 52% 증가하는 동안 건강보험 보장성은 52.1% 증가
설문조사를 가장해 의사들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낸 제약사 대표가 구속되고, 의사와 사무장 등 100여명이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작년 7월까지 전국 321개 병·의원 의사 400여명에게 총 16억8000만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낸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Y제약사 대표 유 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위로 설문조사를 대행해주고 53억원 규모의 세금계산서를 만들어낸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로 B컨설팅업체 운영자 윤 모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인당 500만~24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사무장 등 97명과 리베이트 금액을 빼돌린 A사 영업직원 11명도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유씨는 A제약사의 근육 이완제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에게 설문조사에 응해줬다는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다. 특히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 씨는 윤 씨와 짜고 가짜 설문조사 관련 웹사이트을 개설하고 의사와 A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1~2회씩 접속하는 식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시늉을 내도록 했다. 한편,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321개 병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 용량인 ‘카듀엣 10/20mg’을 10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신규용량 추가로 카듀엣은 5/10mg, 5/20mg, 10/20mg의 총 3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은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오리지널 복합제다.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 mg으로 높인 10/20mg제형 출시로,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듀엣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동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의 김선아 전무는 “카듀엣 10/20mg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제13회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우리나라 간질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성 바이러스성 간질환은 B형 간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C형 간염이 뒤를 잇고 있다. 또 잘못된 음주문화와 약물 오남용 등에 의한 간질환도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대한간학회는 간질환의 중요성과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해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은 이번 공개강좌에서 지방간에서부터 간암까지 간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지방간의 치료법에 대해,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는 간경변에 대해 강의한다. 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는 간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양팀은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간암전문클리닉 팀장인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수칙으로 간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제2형 당뇨병치료제 ‘다이아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다이아엠은 속효성 인슐린 분비촉진제인 미티글리나이드와 인슐린저항성 개선제인 메트포민의 복합제이다. 국내에서 식후혈당과 공복혈당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메트포민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16주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식사 직전 다이아엠을 복용한 환자는 식후 혈당이 67.7mg/dl, 공복혈당이 13.9mg/dl 까지 각각 낮아졌다.또 식사 직전에 1알만 복용하면 식사 전후의 혈당조절이 모두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일제를 병용 투여하는 경우보다 20%이상 약가가 저렴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다이아엠을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준호 마케팅1팀장은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공복혈당보다 식후혈당의 관리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식후혈당 개선제와 메트포민 복합제 투여가 효과적” 이라며 “발매 초기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다이아엠을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어릴 때 할수록 예방 효과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20일은 대한산부인과 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초경의 날이다. 초경은 여성의 나팔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난자가 나오는 가임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2~16세에 경험하게 된다. 여성이 신체적으로 성숙했음을 나타내는 초경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자궁경부암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성 접촉으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 이러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여성암 사망률 2위, 발생 순위 7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다행히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주요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2007년 발표된 백신접종 권고안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9세부터 26세까지 접종할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일명 ‘하의실종’ 패션의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이 국정감사를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서 입수한 ‘자궁관련 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의 자궁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일명 ‘하의실종’ 옷차림은 하복부의 온도를 내려가게 해, 자궁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에 따른 대표적인 자궁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염이 최근 5년간 젊은 연령대에서 19.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20~39세 자궁질환 현황을 보면, 자궁근종은 16.9%, 자궁내막증은 25.8% 증가했다. 한편 5년간 자궁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자궁관련 질환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188만 4,958명 이었으며 2007년 183만 5,323명에서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20~39세의 젊은 층에서는 7.5%의 감소세가 보인 반면,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38.3% 증가하며 고령층 자궁질환에 대한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질환별 진료현황에 따르면 자궁목 형성이상이 최근 5년간 59.9%로 가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10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병원 3동7층 강당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대한소화기 기능성질환 운동학회 후원으로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등록 및 설문, 강의및 질의 응답시간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위식도 역류질환은 연평균 20%가까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박무인 교수는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속쓰림 증상,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악화되는 경우라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면서 “치료없이 방치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이 여기에 대한 지식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공개강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지난달에는 ‘대장앎의 날’을 맞아 대장암 관련 건강강좌를 주최했던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오는 24일(수) 오후2시에는 신세계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암에 대한 저항력’이라는 주제로 가정의학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가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활명수는 연 400억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현재까지 전년도 동기 대비 20%의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2012년도 총 매출은 약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9월 탄생 115주년을 맞이한 활명수는 이를 기념해 최초로 출시한 특별 패키지가 발매 첫 주에 300만 병이 출하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9월 말부터 한 달간 약국에 공급되는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까스활명수-큐’ 10개들이 박스로 예부터 귀중품 등을 보관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가구 반닫이를 모티브로 했다. 가정상비약으로서 활명수가 가진 가치와 역사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명수는 1897년 처음 발매된 이래, 뛰어난 효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무보존제 ‘까스활명수-큐’ 출시했으며, 2012년 정부 정책에 의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 ‘까스 활’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신선하고 다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명당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임신 중 당뇨병(O2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1만7188명에서 2011년 4만4350명으로 늘었었다고 밝혔다.특히 2011년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10.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11.6명, 35~39세 16.0명, 40~44세 21.4명으로 30세 이후부터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20대에 비해 30대에 2~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나났다.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 중 당뇨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외래 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특히, 30~34세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진료비도
제 14차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기과학회(14th Annual Congress of Asia-Pacific Association of Pediatric Urology, 약칭 APAPU)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총 20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하여 ‘사춘기와 그 이후’(To Adolescence and Beyond)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45개의 강의와 80개의 자유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참가하지 못하였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소아비뇨기과 의사를 초청해 APAPU 포럼을 개최했는데 ‘APAPU and Beyond’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아시아 내에서 부국과 빈국의 의료수준을 줄이기 위해 개발도상국 의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세 의대 한상원 교수(비뇨기과학)가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기과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상원 신임회장은 2013년 타이페이, 2014년 도쿄 학회 행사를 준비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포
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병·의원 환자보관용 처방전과 약국 서면 복약지도서를 의무 발행하고 이를 위반 시 처벌규정까지 신설해 환자의 알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환자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사는 처방전을 발행해 주는 데, 이때 환자는 약국제출용 처방전과 환자보관용 처방전 두 장을 받아야 한다.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의료법시행규칙 제15조 2항에서 의사는 환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처방전을 의무적으로 두 장 발행하도록 했다.환연은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환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실이 공동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07일까지 약 한 달간 환자 403명을 대상으로 벌인 “병·의원 처방전 발급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8.3%만이 처방전 2매 발행이 의무화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또 처방전을 항상 2매 발급받은 응답자는 20.1%에 불과했다는 설문조사결과도 제시하며 응답자의 41%는 약국제출용 처방전만 발급받았고 환자보관용 처방전은 발급받은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자동수납기계를 통해 처방전이 발행되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약국제출용 처방전과 환자보관용 처방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사진)는 10일 ‘제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아동건강에 기여한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김윤하 교수가 광주·전남지역의 고위험 산모 및 다문화 가정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임산부의 자연분만 및 모유수유 유도, 고위험 산모 관리, 선천성 태아 기형 예방 등 활발한 진료활동과 성실한 산부인과학의 연구 및 학회 활동으로 학문 발전에도 공헌했다. 특히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 1982년부터 2002년까지 20여년간 제왕절개분만 임신부 1611명 중 84%인 1355명에게 자연분만을 성공해 제왕절개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병원으로 꼽히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임신중독증·조기양막파열 등의 고위험 임신부와 매년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산모의 안전 출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위원장 등 여러 중책을 맡으면서 활발한 학술활동과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건강검진이 수천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실효성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 류지영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검진체계는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하지만 ▲검진 후 관리체계의 미비 ▲검진 항목의 근거 부족 ▲검진기관 평가 및 질 관리 제도 미비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류 의원은 검진 후 관리체계의 미비와 관련해 1차 건강검진 이상자 중 35.6%(2011년) 만이 2차 검진을 받고, 보험공단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사후관리가 대상자의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은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도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특히 2차 검진대상자 수검율이 2009년 37.2%, 2010년 38.8%, 2011년 35.6%로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질환 의심자에 대한 2차 수검율이 감소하고 있어 건강검진 사업의 본래취지인 질병 조기발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현재의 사후관리체계는 대상자와 목표 질환의 정의가 모호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미비하며, 일회성이고 획일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인력이 부족한 것 등
카자흐스탄 알마티동산병원에 원격의료센터 개소메디시티 대구, 러시아· 중앙아시아 겨냥 글로벌 의료관광 진일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원장 한기환)이 해외 환자를 위한 원격의료를 본격 실시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동산병원에 원격의료센터를 개소하고,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없이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카자흐스탄 의료관광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수술․ 진료를 받고 돌아간 카자흐스탄 환자들의 원격진료가 가능해져 경과관찰을 위해 재입국하는 불편을 줄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 알마티동산병원 원격의료센터 개소식은 10월 6일 오전 11시(현지시각)에 가졌으며, 한기환 동산병원장과 조원현 원격의료연구회장을 비롯해 알마티동산병원의 김나제즈다 원장과 이성훈 부원장, 알마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형외과 전문의인 한기환 동산병원장이 계명대 동산병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 김준형 교수와 원격진료 과정을 선보이고, 김 교수가 카자흐스탄 화상 환자 아나톨리(Anatoli, 61)씨와 직접 상담함으로써 원격의료의 첫 물꼬를 텄다. 지난 6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