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 투여를 위한 펜 타입 주사기 ‘알루에타(aluetta)’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싸이젠 리퀴드 카트리지주는 소아 성장호르몬결핍증(PGHD),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AGHD), 특발성 저신장(ISS), 터너 증후군(TS),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소아성장부전(CRD), 임신 주수 대비 저성장(SGA)에 대한 적응증을 가진 유전자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r-hGH)제제로 국내에서는 6mg, 12mg, 20mg 투여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알루에타는 성장호르몬 제제인 싸이젠의 카트리지 주사액을 삽입해 체내에 주입하는 리유저블 펜(Reusable Pen) 타입 주사기로 쉽고 직관적인 사용법, 휴대의 편의성, 견고한 내구성 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5개국에서 57명의 의료인과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 편의성과 기능성 연구에 따르면 알루에타 펜 주사기를 처음 사용해본 환자와 보호자의 90%가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확한 투여량 설정에 성공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투여 준비 과정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MI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6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KMI는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한소방공제회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소방공제회는 KMI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고마움을 표했다. 공제회는 지난해 양 기관의 ‘건강사랑 나눔 협약’ 5주년을 맞아 KMI 김순이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빈자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고시에 따르면 헴리브라는 제8인자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만12세 이상이면서 체중이 40kg 이상 △항체역가가 5BU(Bethesda Unit)/mL 이상의 이력이 있는 경우 △최근 24주간 출혈건수가 6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했거나 또는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등에 투여 대상이 된다. 회사 측은 “헴리브라는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를 보유한 A형 혈우병에 대한 예방요법제로 시판 허가를 받은 후 올해에는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치료 범위를 넓혀왔다”며 “국내에서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의 혈우병 예방요법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 국내
*빈소 명지병원 장례식장 9호실, * 발인 5월 7일, * 031)810-5444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유비스트(UBIST)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B형간염 원외처방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테노포비르, B형간염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 올해 1분기 B형간염 원외처방액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총 처방액(655억원) 중 58억원 이상 감소한 597억원으로 확인됐다. 전체 처방액이 감소한 만큼 제품별 처방액 감소가 이어졌으며 특히 성분별 주요 제품들의 처방액 감소도 확인됐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비리어드는 처방액이 지난 4분기에 비해 15.8% 감소했으며 ‘엔테카비어’ 성분의 바라크루드는 7% 줄어들었다. 한편 올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는 여전히 테노포비르(Tenofovir) 성분이 강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B형간염 전체 원외처방액(597억원) 중 테노포비르가 304억원을 기록해 50.9%를 차지했으며 엔테카비어(Entecavir, 240억원), ‘아데포비어(Adefovir, 31억원)’, ‘라미부딘(Lamivudine, 12억원)’, ‘베시포비르(Besifovir, 3억원)’,
최근 5년간 정신건강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래 및 낮병동 의료이용이 양적으로 확대돼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퇴원 환자 수가 감소하고, 평균 재원일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 입원과 퇴원 후 재입원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제282호에 실린 ‘정신건강 의료이용의 현황과 과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실 최지숙 부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 외래를 이용한 정신질환자 수는 연평균 6.1% 증가해, 2018년 180만명으로 집계됐다. 정신질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은 95% 이상이 외래였다. 입원을 포함하면 연평균 5.7% 증가했으며 2018년 정신질환자 수는 186만명이었다. 1인당 외래 방문 횟수는 매년 증가해 2018년에는 8.5회를 나타냈다. 전체 외래이용 정신질환자의 약 16%는 1년 동안 월 1회 이상 매월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었다. 낮병동 이용 환자 1인당 평균 방문일수는 2014년 82.2일에서 2018년 100.6일로 매년 증가했다. 2014년 낮병동을 이용한 정신질환자의 18.3%가 연간 월 1회 이상 매월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그
하루 확진자가 77일만에 최저수치인 3명을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데 대해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상 축소 계획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꾸준히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체 채취 건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 투입 자원 대비 효용성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선별진료소는 377개 의료기관을 포함해 총 638개소다.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체 채취가 절정에 달하던 때는 일일 1만 3000여건 이상 되었지만, 최근에는 일일 3000여건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의료인력이 장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야외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도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피로도와 자원 활용의 적정성을 염두해 두고 선별진료소 축소 및 조정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별진료소를 언제 얼마나 줄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긴 연휴 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지역사회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04명(해외유입 1102명(내국인 90.5%))이며, 이 중 9283명(85.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명이고, 격리해제는 66명 증가, 사망은 2명 늘어 격리 중 환자는 전일대비 65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54명이고, 현재 1267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검역에서 2명, 인천 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64만 237명 중 62만 5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85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는 오늘(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1대 집행부 취임식을 열고 치과계 미래의 3년을 위한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간 치과계 운명이 여러모로 부족한 제 두 어깨에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70년 만에 판을 바꾸며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저의 치과계 개혁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라는 마지막 소임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약속드린 바대로 과감히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해 회무와 회계처리부터 투명하고 깨끗하게 처리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이로 인한 더 이상의 시비가 없도록 하겠다. 저부터 솔선수범해 모든 집행부 임원들이 회무를 수행함에 있어 회원 여러분들이 내주신 협회비가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치과계를 위해서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철두철미하게 노력해 회원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클린 집행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계의 현안과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받으며 묵묵히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 인력수급조절, 건강보험수가현실화, 치과진료영역사수 및 창출 등 파탄지경의 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에 이어 다시 한자릿 수대로 진입했다. 지역사회 감염은 1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01명(해외유입 1099명(내국인 90.5%))이며, 이 중 9217명(85.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명이고, 격리해제는 34명 증가, 사망자는 2명 늘어 격리 중 환자는 전일 대비 28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52명이며, 현재 1332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지니자 8명은 모두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검역에서 4명 가장 많았고, 인천·울산·경기·전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63만 3921명 중 61만 494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17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해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하고, 전화 상담·처방 시 전화상담 관리료가 추가 적용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 19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운영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초기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확립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의사협회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련했으며, 민·관 협력의 상생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계와 정부는 코로나19 2차 유행 발생 가능성과 가을·겨울철 호흡기 환자 증가에 대비할 새로운 의료이용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 당국은 지자체에서 보건소·공공시설 등이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K-방역’에 관한 제1차 웹세미나가 4일(오늘)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주관으로 ‘K-방역’에 관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우리 방역 경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쇄도하는 공유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방역협력 총괄TF라는 하나의 채널을 통해 K-방역에 관한 정책과 기술이 어우러진 종합적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국제 방역협력 총괄TF는 12개 정부부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팀으로 코로나19 국제 방역협력 총괄 및 조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5월에서 7월까지 격주 또는 일주일 간격으로 정기 개최할 예정이며, ‘보건 및 방역 전략’과 ‘치료’ 주제의 웹세미나를 5월 4일부터 6월 17일가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총괄TF의 웹세미나는 △위기대응 전략 △진단, 격리 및 역학조사 △치료, 임상경험, 환자관리 △출입국 관리 △유관정책(경제, 교육, 정보통신, 선거) 등 방역정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보건의료
박정화 서울대병원 간호사 남편상 *3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5월5일, *(02)2072-2022
정부가 그동안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됐다고 보고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나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은 45일만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란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장기적·지속적 방역체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당초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운을 뗐다. 정 총리는 “이제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이행하려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와 지자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기도 하다”며 “수요일인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밀접시설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명령은 권고로 대체하겠다”며 “다만 지자체별로는 여건에 따라 행정명령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가 지남에 따라 제약바이오사들도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을 공시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시(5월 3일 기준)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사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조사된 기업은 2019년 공시된 매출액 4천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정했으며 셀트리온, 대웅제약, 제일약품,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은 미공시로 제외됐다. [편집자 주] ◆동아에스티, 전기대비 매출액 유일하게 증가 3일 확인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조사된 기업 중 동아에스티만이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의 이번 1분기 매출액은 201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563억원) 및 1분기(1426억원)와 비교했을 때 5백억원 이상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출액의 전기대비증감율에서는 동아에스티가 28.7%의 증가를 보인 것과 달리 유한양행(-21.4%), GC녹십자(-12.4%), 한미약품(-4.9%), 종근당(-1.7%), 보령제약(-3.41%), 한독(-10.6%) 등 6개사 모두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증감율에서는 유한양행이 3백억원 이상의 매출액 하락을 보여주며 조사된 기업 중 유일하게 감소세(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10명은 해외유입, 3명은 지역발생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93명(해외유입 1091명(내국인 90.5%))이며, 이 중 9183명(85.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3명이고, 격리해제는 60명 증가해 격리 중 환자는 전일대비 47명 감소한 1360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3명중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서울과 경기에서 각 2명, 대구에서 1명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3명으로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63만 973명 중 61만 159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588명이 검사 중에 있다.
*2일, *빈소 국립경찰병원, *발인 5월4일, *(02)3400-1400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최근 3일새 ‘0명-1명-0명’으로 나타나 확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80명(해외유입 1081명(내국인 90.5%))이며, 이 중 9123명(84.6%)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명이고, 격리해제는 51명, 사망은 2명(누적 25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47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환자는 140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검역 3명, 서울 1명, 부산 1명, 인천 1명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62만 7562명 중 60만 82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496명이 검사 중에 있다.
향후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 또는 지정하고, 의료인에 대한 신종 감염병 교육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HIRA 정책동향 ‘신종 감염병 관리 현안과 대처방안-의료기관의 역할을 중심으로’ 기고를 통해 한국 감염병 관리 체계에서의 의료기관 역할을 고찰하고, 발전된 감염병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와 2015년 MERS 유행을 겪으며 국내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가동과 선별진료소의 빠른 운영 등 감염병 유행에 대처하는데 많은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정진원 교수는 이번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여전히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할 부분이 많이 발견됐다는 지적이다. 먼저 전국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환자의 중증단계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병상을 빠르게 찾아 적기에 이송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19 유행을 보면 환자 발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를 치료해왔던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16개소가 4월 30일 운영을 끝으로 마침내 모두 문을 닫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대구시는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해온 대구 중앙교육연수원(대구1)과 경북 영덕 삼성인력개발원(경북대구1)이 30일 운영을 종료하며 전국 16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3월 2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도로 퍼짐에 따라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도중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발생하자 치료체계를 개편해 전국 최초로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구축했다. 이후 16개까지 확대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 함께 ‘K-방역’의 대표 모델로 꼽혔다. 대구1·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 마지막으로 퇴소한 코로나19 환자 17명은 29일 구급차 8대를 이용해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리고 다음 날 의료진 철수와 방역이 이루어졌고, 5월 1일 잔여 운영진이 최종 철수했다. 앞으로 신규 환자가 발생할 경우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된다. 생활치료센터는 4월 28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