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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6일 청구S/W 품질향상으로 요양기관의 진료비(약제비) 청구권을 보호하고, 올바른 청구를 목표로 추진중인 청구 S/W검사인증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63개 업체가 청구 S/W업체의 가격할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솜정보 등 63개 업체는 청구S/W시장 점유률의 약 88.3%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절대 다수업체가 가격할인 행사에 참여 함으로써 인증제 실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청구 S/W업체들과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구 S/W인증제의 원활한 시행과 의원급이하 요양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청구 S/W업체들과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참여업체 전체가 일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에 의해 모든 S/W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여 할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63개업체는 인증제에 참여하지 않는 청구S/W업체의 S/W를 사용하던 요양기관이 검사를 받은 S/W로 교체시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한시적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공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인증제 시행
정부는 금년부터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기업 등의 개혁이 부진하면 평가실적에 따라 해당기관의 인원과 조직을 축소하는등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CEO 혁신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추진 계획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기업과 산하기관 기관장, 민간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에 대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보고된 혁신추진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기능과 예산운용, 성과 등 경영정보를 쉽게 알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홈페이지에 '공공기관 경영정보' 검색창을 신설하여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정보공개는 213개 기관이 개별적으로 일반적인 현황에 대한 수준으로 내년부터는 대상기관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공개정보도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경영실적과 인건비 등 예산집행 내역, 성과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1단계로 88개 산하기관에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IL-1β 유전자의 다형성을 조사해 각 개인별 위암 발병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향후 국내 위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해명 교수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전해명 교수팀은 H.파이로리 감염과 IL-1β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발병과 관련이 있고 특히 각 개인에 따른 H.파이로리에 대한 감수성이 IL-1β 유전자 다형성으로 규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규명해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위암 발병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전해명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부터 1년동안 성모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176명 환자와 실험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실험군(176명)과 정상인 대조군(40명)을 대상으로 H.파이로리 감염 여부에 상관없이 비교한 결과, -31 부위에서 C/
정신과 치료요법 중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지지요법과 분석요법을 혼합해 사용하는 중간 형태의 정신치료항목인 ‘집중요법’이 신설돼 3원화체제로 운영된다. 또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핵의학과 영상진단 시에도 Full PACS(영상저장 및 전송시스템) 비용이 별도 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보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결 내용에 따르면 그 동안 지지요법(10분 정도)과 심층분석요법(45분 이상)으로 구분됐던 정신과 정신요법료의 수가체계를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지지요법과 분석요법을 혼합해 사용하는 중간형태의 ‘집중요법’(15분 이상∼45분 미만 치료) 항목을 신설했다. 집중요법의 상대가치 점수는 지지요법과 심층분석요법의 1/2 수준을 적용, 301.88점으로 정했다. 또 기존의 ‘10분 정도’로 돼 있던 지지요법 시간을 ‘15분미만’으로 상향조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우울증 등 각종 복합적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 환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치료기법들이 적용돼야 하지
종근당은 금년 1분기에 51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동기의 428억원에 비해 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7일 회사측에 의하면 영업이익은 94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77억2300만원 보다 22.83%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68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33억1400만원보다 105.99%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43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33억400만원에 비해 30.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 4/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65%, 영업이익은 61.65%, 경상이익은 109.88%, 순이익은 22% 등 활동성과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2003년 부터 흑자로 전환이후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매출신장이 호조를 보여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8
진단서·소견서 등 의료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가 대폭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주 열린 제88차 상임이사회에서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현실화’와 관련, 그동안의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의 발급수수료를 현행보다 2배 인상한 사망진단서는 5만원, 사체검안서는 10만원으로 올리기로 결의했다. 또 소견서 발급의 경우, 소견서 및 진단서 양식을 진단서양식으로 통합, 진단서에 준해 수수료를 책정키로 했으며 특히 요양급여의 적용기준상 무료발급조항의 소견서는 ‘내원확인서’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현재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는 지난 1995년에 복지부가 정한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상한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요양급여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에 의거, 소견서 및 촉탁서는 진찰료 또는 입원료의 소정점수에 포함되어 무료로 발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0년동안 공공요금은 대폭 인상된데 반해 각종 증명서의 발급수수료 상한기준은 변동이 없었다”면서 “각구 의
지난해 전국 병원도산율이 전년보다 조금 줄어든 가운데 도산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 광주, 전남 등으로 조사됐다. 23일 대한병원협회의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6개 지역별 의료기관 폐업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병원의 도산율은 7.4%로 지난 2003년 조사결과인 8.3%보다 조금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 병원도산율을 살펴보면 대전이 13.2%를 기록, 1위를 차지했고 광주, 전남이 각각 12.5%로 공동 2위, *전북 11.9% *인천 10.6% 등으로 두 자릿수 도산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도산율이 낮은 지역은 제주도로 도산율 '제로'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이 1.5%로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울산 3.2% *부산 3.8% *경남 5.4% *충북 5.9%로 도산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해 12월말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88곳으로 유형별로는 경영부진이 62.5%로 가장 많았고, 병상규모별 도산율은 100병상~199병상이 15.8%로 가장 높았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은 “대전, 광주, 전남 지역에서 도산율이 높은 것은
제약기업들이 국내 매출부문 1천대 기업에 16개 업체가 랭크되고 순이익 부문에서는 26개사가 분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도 매출액과 순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1천대 기업을 순위로 집계 했을 때 제약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일반 기업에 비해 규모나 내실에서 미흡한 경향을 나타냈다. 21일 매일경제신문이 지난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토대로 집계한 '매출·순이익 1천대 기업' 자료에서는 2003년과 2004년 연이어 총 매출액과 자산 총계가 1천억원 이상 기록한 기업은 2200여개사로 나타났고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6.7%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8%의 매출증가율을 보인 상장-코스닥제약에 비해 4%P 높은 수치로 2003년에 비해 제약회사들의 순위가 하향조정 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317위로 전년보다 298위에서 19위나 밀려났고, 유한양행도 463위로 445위에서 18위 내려 앉은 반면 고도성장을 실현한 한미약품은 486위로 전년의 544위에서 58위나 뛰어 올랐다. 또 제일약품이 704위에서 692위, 광동제약이 930위에서 792위등으로 순위가 올라갔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체계를 다원화하고 유통 현장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부정․불량 의약품의 유통을 근절할수 있도록 의약품 명예지도원 88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한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서울시약사회(79명) 및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9명)에서 추천받은 인사들로 부족한 약사감시원의 감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반국민들이 약사감시에 참여하는 소비자 감시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앞으로 서울식약청 의약품감시과에서 실시하는 정기 및 특별약사감시 활동에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7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가파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으나 여전히 두자리 숫자의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11월-9월결산 3개사 포함) 29개사 다국적 제약기업의 2004년도 경영실적은 매출액 규모는 총 2조4660억원으로 전년의 2조2221억원에 비해 11% 증가 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3년도 다국적 제약회사(26개사)의 매출성장률 12.43% 보다는 약간 성장세가 둔화 되었고, 국내 상장제약(25개사)의 2004년 매출성장률 12.8%, 코스닥제약(13개사)의 11.6%, 비상장제약의 10.2%에 비추어 볼때 국내 제약기업들과 성장의 바란스가 잡혀가는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분업이후 정상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다국적 제약기업이 2081억원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6.9%의 증가율로 부진을 보였으나 상장제약은 4404억원으로 13.3%, 코스닥제약은 753억원으로 18.5%, 비상장제약은 453억원으로 마이너스 9.1%의 증가율을 나타내 지난해 영업활동 실적이 그
지난해 제약기업들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분업이후 경영이 정상화 되면서 매출규모가 8조원대를 넘어서 안정성장의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정부의 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무리한 약가삭감 정책이 없는한 성장이 완만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집계한 국내 제약기업 107개사(상장제약 28개사, 비상장제약 34개사, 다국적제약 30개사, 코스닥제약 15개사)의 2004년도 매출총액은 8조44억원으로 2003년의 7조1668억원에 비해 11.68% 증가 함으로써 두자리숫자의 성장세를 나타내 ‘호조’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부문에서도 지난해 511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24.79%를 나타내 이익구조가 현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 대비 이익율도 6.39%로 2003년의 5.72%에 비해 0.67%P 상향된 수치를 보여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증가율 부문에서는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12.34%의 증가율을 보여 코스닥제약의 11.75%, 다국적제약의 11.19%, 비상장제약의 10.35%의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한 면모가 그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인력·시설·장비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92개 지역응급의료센터중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등이 우수 병원으로 평가됐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가 실시한 전국 425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6, 전문응급의료센터 2, 지역응급의료센터 92, 지역응급의료기관 315개소)의 인력·시설·장비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권역별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는 작년에 2위를 기록했던 서울대병원이 올해는 1위로 올라섰고, 인천 가천의대길병원, 전남 목포한국병원 등 3개 병원이 100점 이상으로 수위 자리(A등급)를 차지했다. 또한 각 시도 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중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경희대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이 A등급을 각각 받았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인력·시설·장비가 크게 개선됐으며 이는 2003년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올해 3월 들어 중소병원수가 처음으로 감소한 반면, 요양병원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중소병원들의 활로개척을 위해서는 수가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총 987곳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7곳이 증가한 가운데, 병원은 857곳→855곳으로 2곳이 줄어든 반면, 요양병원은 113곳→132곳으로 19곳이 늘어났다. 이에대해 심평원은 중소병원이 종별변경을 통해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병원들이 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을 타계하기 위해 급성기 병상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에서 탈피, 요양병원으로 종별변경을 하면서 이 같은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고 있다. 병원협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병협은 중소병원이 종별기준을 낮춰 요양병원으로 재개원한다는 자체가 병원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 요양병원으로 전환한 병원들이 낮은 수가로 경영개선이 힘든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이화여
활발한 운동이 뼈를 튼튼하게 하나 너무 강한 충격을 주는 활동은 사춘기 소녀가운데 스트레스성 골절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필드 (Alison E. Field)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오늘의 성장 연구 계획”에 참여한 5461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검토하였다. 소년들은 자신의 체중과 키를 보고하여 월경 시작 시기, 육체적 활동, 음식 섭취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을 연간으로 보고하게 하였다. 이들의 엄마들이 그들의 딸에 대하여 매년 1998년도 질문사항에 따라 스트레스성 골절 병력을 보고하게 하였다. 1998년 소녀 평균 나이는 14세이었고 이들 가운데 68%가 월경이 시작되었다. 3%는 음식 습관 이상이 있어 굶는다거나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거나 혹은 사하제를 먹고 체중 조절을 위한 토제를 사용하는 등이 포함되었다. 참여한 소녀 가운데 16%가 활동이 약간에서 활발한 정도로 실행하고 있고 2.7%는 스트레스 골절 병력이 있었다. 주에 육체적 활동이 16시간 이상인 소녀는 스트레스 성 골절 위험이 주 4시간 미만 활동한 동료보다 88%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일부 상장-코스닥 제약사의 5% 이상 지분을 확보한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바우포스트'가 최근 공시를 통해 경영참여 입장을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개정 증권거래법에 따라 5%이상 주식 대량보유자의 보유목적을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보고받은 결과, 외국인 71명, 내국인 1,454명등 총 1,525명이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공시했다. 특히 바우포스트는 현대약품(12.59%), 경동제약(10.94%), 삼일제약(12.88%), 일성신약(8.75%), 삼아약품(9.32%), 환인제약(11.11%) 등 6개 제약사에 대해 주식보유 목적을 모두 '경영참가'로 변경, 보고했으며, 세부목적 항목 10가지중 '배당금 결정'과 '자본금 변경' 등 2가지에 대해서만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이들의 목적이 수익성에 두고 있기 때문에 관심사항은 배당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바우포스트가 제약기업 인수 가능성도 제기하는 분석도 내놓고 있으나 상장-코스닥 제약사들은 일정비율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우호지분도 적지 않아 인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동원약품 그룹 계열사인 대구·서울동원약품, 석원약품의 매출성장이 부진 했으나 대전동원약품은 안정성장을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동원약품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24억9400만원으로 전년도 629억700만원 보다 0.66%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4900만원으로 전기 10억8300만원 대비 12.37% 감소했다. 순이익도 7억8500만원으로 전년도 8억7400만원 보다 10.18% 감소했다. 석원약품도 지난해 745억33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의 756억100만원 보다 1.41% 마이너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1억2900만원으로 전년의 14억6400만원에 비해 22.88% 감소했고, 순이익도 6억1600만원에 그쳐 전기의 7억4300만원보다 17%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서울동원약품은 지난해 224억46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도 207억5500만원 보다 8.15% 성장했으나 순이익은 마이너스 3억16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동원약품은 지난해 535억4900만원의 매출실적으로 전년도 483억5
다국적 제약기업내의 여성 마케터 위상이 급격히 부상하면서 인력구조도 마케팅부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우먼파워’가 양과 질적인 면에서 가속화 되고있다.. 여성마케터들의 모임인 WMM(Woman Marketer Meeting)이 최근 15개사(제약 11개사, 유관 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여성 사원수 및 마케터 현황’에 따르면 총 직원수 4920명 가운데 여성사원이 1662명으로 전체의 34%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마케팅 사원수는 마케팅부서 인원 280명중 54%인 152명으로 집계 됨으로써 마케팅 인력구조에서 우먼파워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 나타난 제약회사 가운데 여성사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MSD로 전직원 430명중 53%에 달하는 226명의 여사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우먼파워가 큰 업체로 집계됐다. 또한 여성마케터가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은 한국화이자로 마케팅부서 인력의 76%인 2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조사대상 회사 가운데 마케팅 부서의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쉐링으로 88%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17명
분업이후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외자기업들이 안정성장 기반을 굳히면서 영업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아스트라 제네카도 지난해에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하는등 영업활동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와이어스도 고도성장을 기록하는등 중견 제약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띠고 있다. 매출 1천억고지 달성, 영업활동 호조 <한국아스트라제네카>2004년에 1052억86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기의 775억4700만원 보다 35.77% 증가 함으로써 ‘매출 1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53억2400만원으로 전기의 2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2003년 40억원 정도의 적자에서 2004년에는 7억3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한국의학원에 8억4700만원을 비롯, 총 13억68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914억 실적 8% 감소 <한국로슈>지난해 914억79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의 994억400만원 보다 마이너스 7.9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동사가 2
서남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재평가 결과 또다시 ‘조건부인정’ 판정을 받았다. 의평원은 30일 오전 7시 힐튼호텔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서남의대의 조건부인정 자격 1년 연장안을 확정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제기됐던 비상식적인 임상교원 구성문제와 수련병원 적정운영 문제 등에 대한 개선권고안을 만들어 4월 서남의대를 방문해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의평원은 2003년도(4차년도) 당시 조건부 인정대학 4곳 중 평가를 완료한 건양의대와 관동의대, 을지의대는 인정 판정을 내렸으며, 서남의대는 지난 2월 개선 결과 일체를 판단해 차기 이사회에서 최종 평가를 여부를 인준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남의대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제1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2000~2004년)에서 전국 41개 의과대학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조건부인정’ 판정을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의평원에 따르면 서남의대의 경우 전체 88명에 달하는 임상교수 가운데 65세 이상인 교수가 무려 35명에 달하며, 특히 전문과목중에서 비뇨기과와 흉부외과는 65세 이하 교수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서남의대는 또 약 30여명에 달하는 기초의학분야 교수들도 타 전공과목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가 6월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품질의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해 시장 개편이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0일 의원급이하 요양기관 청구S/W공급업체 170여개사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향후 영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의과 55개소 등을 총 150여개사로 20개사가 사업을 접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의원·약국 등 여러 요양기관 종별에 걸쳐 S/W를 공급하는 경우를 1개 업체로 계산하면 실제 업체수는 99개사로 분업이후 처음으로 S/W공급업체가 거의 절반으로 줄게 된다. 이들 청구S/W공급업체는 한때 약 300곳에 이를 정도로 난립현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 6월 3일 인증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고품질의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해 청구S/W업체 시장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은 인증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은 EDI청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월 22일 기준으로 의과의 경우 95.2%의 사용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94.4%에 달해 인증제 시행관련 요양기관 불편은 없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