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코코는 7개의 테이블이 전부인 아주 자그마한 곳이다.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울 만큼 작은 규모의 파스타 전문점이기는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실내 인테리어가 호감을 준다. 더욱이 이곳 주인 아저씨는 친절하기로 소문이 자자한데, 오는 손님마다 모두 단골로 만들 정도란다.
파스타코코의 맛은 여자 요리사 김현정 씨가 맡고 있는데, 오뚜기식품 조리 중앙연구소에서 5년 동안 스파게티만 전문으로 연구한 일명 스파게티 박사다. 이곳을 오픈할 때 김현정 씨는 자신의 연구 자료와 발로 뛴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직접 메뉴를 개발해 파스타코코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 냈다. 23가지 스파게티와 각종 도리아, 그라탱 등의 오븐 요리까지 손님들이 원하는 메뉴를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곳의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에 바질, 오레가노 등의 향신료가 듬뿍 들어가 가장 인기 있다.
또한 양이나 면 등은 손님의 주문에 따라 만들어 주며, 음식을 만들 때는 반드시 1인분씩만 만들어 파스타의 제 맛을 유지하는 것이 이곳만의 비결이다.
전화 : 02-591-4543
위치 : 서울시 서초구 반포본동 1050 (반포상가 1층)
영업시간 : 9:00~22:00
찾아오시는길 :
[승용차]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수방향쪽으로 직진. 세화여고 지나 멕도날드 맞은편에 위치.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아파트 방향으로 나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