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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변함없는 맛 '열빈'

  • No : 1360
  • 작성자 : 서울 여의도동
  • 작성일 : 2007-07-03 22:11:10


 


손님을 기쁘게 한다는 뜻 '열빈(悅賓)' 1978년 오픈한 이곳은, 24년간 여의도에 자리 잡고 있는 중식당이다. 처음 열빈을 방문했을 때, 고급 중식당 특유의 넓고 고급스런 분위기에 경직될 수 있지만,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는 곧 손님들을 편안한 분위기로 이끈다.
메뉴는 상어지느러미류, 바닷가재, 오리고기, 탕채류 등 총 135가지의 다양한 정통 중식을 선보인다. 이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오품 냉채, 오화 구육, 간소가재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만큼이나 다양하다.
열빈의 가장 큰 강점은 언제 방문하더라도 한결 같은 맛의 자장면과 탕수육을 맛 볼 수 있다는 것. 모든 요리에 대한 자체 개발한 레시피의 표준화 때문이다. 루비, 사파이어, 크리스탈, 에머랄드, 금실, 은실 등의 이름이 붙여진 별실은 '귀한 비즈니스 접대, 회갑잔치, 돌잔치' 등 특별한 날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된다. 정치, 경제, 문화, 언론이 모두 모여 있는 여의도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다양한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열빈은 비즈니스 설명회, 방송가 파티 등 다양한 모임이 이루어진다.
열빈의 손님들 대부분은 지난 긴 세월만큼이나 늘어난 단골손님들이다. 그것이 지난 24년 동안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이유이다. 분점 없이 오직 이곳에서만 자리 잡고 있는 이유도 고객에 대한 열빈의 맛에 대한 책임과 자장면 한 그릇을 먹어도 기쁜 마음으로 문을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고객에 대한 마음 때문이다.
음식점 하나가 하루가 다르게 생기고 없어지는 요즘, 24년이란 세월동안 한자리에서 유지가 가능했던 것은 세월이 지나도 이곳을 믿고 찾아주는 열빈에 대한 '고객의 힘과 믿음'이다.


 


 


 


 


전화 : 02-783-3838~9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3-3 홍우빌딩 3층
영업시간 : 11:00~22:00
찾아가시는길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하차, MBC 문화방송을 지나 미원빌딩 옆 홍우빌딩 3층에 위치
[일반버스] 좌석버스 30번, MBC 문화방송을 지나 미원빌딩 옆 홍우빌딩 3층에 위치 도보로 3분 정도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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