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다양한 일본식 우동을 우리 나라에 처음 소개한 기소야.
이미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소야를 처음 시작한 이는 김계진씨.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점은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등 푸른 생선만을 가지고 국물 맛을 내는 것과 쫄깃쫄깃한 면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두 가지였다.
그런 것이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오픈한 지 6개월이 지나자 손님들이 몰려 오기 시작했다.
광고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이 퍼져서 주변에 우동 전문점이 여러 개 생겨나도 기소야를 찾는 이들은 꾸준했다.
우동을 만들 때 시원한 국물도 중요하지만 면도 그만큼 중요하게 우동 맛을 결정짓는 요소다.
그래서 기소야는 면에 주안점을 두는데, 표백이 안 된 밀가루를 사용하고 녹말가루는 일체 넣지 않은 채 잘 숙성시킨다고 한다.
우동과 같이 먹으면 서로 맛을 더해주는 튀김과 함께 내는 덴뿌라 우동이나 참치회와 밥을 함께 내는 오꼬노미 정식 등은 기소야 우동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다.

전화 : 02-556-7739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1동 157-19 중산빌딩 2층
영업시간 : 10:00~20:00
찾아 가시는 길 :

[승용차] 삼성역에서 선릉역 방면으로 가다가 현대백화점을 지나 전자랜드 건물을 끼고 우회전, 첫번째 블록 지나자마자 좌측에 위치.
[지하철] 2호선 삼성역 현대백화점 방면으로 나와 직진하다가 전자랜드 건물을 끼고 우회, 첫번째 블록 지나자마자 좌측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