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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반기 연구개발비 최다 투자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신풍제약, 연구비 비율↑…파마리서치, 전년 대비 도달률 71.8%

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가 2020년, 2021년에 사용된 연구개발비 대비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들은 이번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8265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1조 6158억원의 51.2%, 2020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1조 5529억원의 53.2%를 달성한 수치다.

상위 30개 제약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가장 연구개발비가 가장 많았고 녹십자>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 순으로 연구개발비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매출 대비 비슷한 비율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매출의 16.6%인 94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으며 이는 2021년 연구개발비의 53.5%, 2020년 연구개발비의 65%에 해당된다.

지난 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DWJ1248’이 한국에서 중증 임상3상에 대해 허가받았다.

녹십자의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0.6%인 889억원으로 확인됐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2021년 연구개발비 1723억원의 51.6%, 2020년 연구개발비 1599억원의 55.6%였다.

녹십자에서는 헌터증후군 바이오약품 ‘GC1123’이 올해 식약처 승인을 받고 임상에서 진입했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는 상반기 835억원이 사용됐다. 이는 매출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연구개발비 1782억원의 46.9%, 2020년 연구개발비 2195억원의 38.1%였다는 점을 가능하면 예년 대비 달성률은 저조한 편이다.

유한양행은 면역항암 분야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YH32367’에 대해 6월 21일 식약처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에 진입했다. 

또, 이상지질혈증∙고혈압 후보물질 ‘AD-201’에 대해 ‘듀오웰플러스정’이라는 제품명으로 5월 1일 출품했으며 같은 달 20일 동일한 적응증의 ‘듀오웰에이플러스정’에 대해 허가받았다.

종근당은 매출의 11.1%인 785억원을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는2021년 연구개발비인 1634억원의 48.1%, 2020년 연구개발비인 1496억원의 52.5%에 해당된다.

이상지질혈증∙고혈압 개량신약 ‘CKD-386’은 5월 ‘텔미로젯정’에 대해 일부 용량이 이미 허가됐다. 같은 적응증인 ‘CKD-333’은 ‘칸타벨에이정’이라는 이름을 달고 5월 발매됐다.

한미약품의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2%인 768억원이었다. 2021년 연구개발비인 1615억원의 47.6%, 2020년 연구개발비인 2261억원의 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유한양행과 마찬가지로 달성률이 낮다.

한미약품에서는 2018년 연구를 시작했던 당뇨병치료제 ‘다파론듀오서방정’이 발매 대기 중이며, 혈압약 ‘클로잘탄’은 2020년부터의 연구 끝에 이 달 1일 국내 출시됐다.

연구개발비 비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신풍제약으로 매출의 22.5%인 218억원을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특히 2021년 연구개발비인 302억원의 72.2%, 2020년 연구개발비인 178억원의 122.2%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출했다.

또 일동제약은 상반기 611억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면서 매출의 19%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2022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2020년 연구개발비인 786억원의 77.8%, 2021년 연구개발비인 1081억원의 56.5%다. 

동아에스티의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1.8%인 394억원이었다. 2021년 연구개발비인 857억원의 46%, 2020년 연구개발비 793억원의 49.7%였다.

예년 대비 연구개발비 달성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파마리서치로, 실질적인 개발비는 56억원으로 적지만 전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78억원의 71.8%를 차지하면서 달성률이 가장 높았다. 2020년 연구개발비인 61억원의 92.5%다.

34억원을 지출해 매출의 3.6%를 연구개발비에 사용한 대한뉴팜은 2021년 연구개발비인 50억원의 68.8%를 사용했다. 2020년 연구개발비인 45억원의 75.6%에 해당한다.

제일약품의 2022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6.4%인 242억원이다.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390억원의 62.2%, 2020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242억원의 1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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