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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위 30위 제약사, 올해 상반기 매출의 7.9%는 수출액

휴젤, 파마리서치, 동아에스티 등 수출액 비중 높아

2022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이 매출의 10% 이내를 수출액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의 상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2022년 상반기 수출액은 총 6646억원으로 매출액 8조 4410억원의 7.9%를 차지했다. 

2021년 연간 수출액은 1조 1737억원으로 확인돼 매출액 15조 5417억원의 7.6%였다.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액 달성률은 56.6%였다.


상위 30개 제약사 중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제약사는 녹십자였다. 녹십자의 이번 상반기 수출액은 매출의 18.8%인 1575억원으로 2021년 연간 수출액인 2389억원의 65.9%를 달성했다. 지난 해 연간 수출액은 매출의 15.5%를 차지했다.

남반구향 독감백신은 2분기 6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반기 기준으로는 혈액제제류 373억원, 백신제제류 771억원, 일반제제류 198억원, OTC류 2억원, 기타 229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이 인식되면서 하반기에도 백신 부문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한양행의 수출액이 녹십자를 뒤를 이으며 1000억원 이상을 이번 상반기에 수출했다. 이번 상반기 유한양행은 수출로 매출의 12.6%인 1124억원의 이득을 취하며, 2021년 매출의 9.3%인 1562억원의 72%를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에이즈 치료제 ‘빅타비’를 비롯해 C형간염 치료제, 항생제 등을 수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상반기 수출액이 776억원으로 매출의 24.3%가 수출액이었다. 2021년 수출액은 매출의 24.5%인 1451억원이었으며 수출액 비중은 소폭 감소했지만 달성률은 전년 대비 상반기 53.5%로 상승했다.

동아에스티의 해외 수출 품목 중 주력 제품은 ‘캔박카스’다. 이번 2분기를 기준으로 캔박카스는 작년 2분기 192억원 대비 17%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했다.

ETC 수출 부문에서는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 ‘클로파지민’이 2021년 2분기 48억원에서 올해 2분기 21억원으로 57.6% 감소했다.

그러나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가 작년 2분기 30억원에서 올해 2분기 31억원으로 5.3%, 인성장 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작년 2분기 1억원에서 올해 2분기 29억원으로 2283.5% 수출액이 상승했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수출액이 매출의 10.2%인 648억원으로 매출의 12.8%가 수출액이었던 2021년1539억원보다 수출액 비중이 낮아졌다. 전년 대비 수출액 달성률도 42.1%로 상위 50개 제약사들 중 낮은 편이었다.

2분기를 놓고 보면 유럽 매출의 수출 비중이 전체의 27%였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은 36%였다. 상반기 산제 외 제품들이 81억원, 주사제 외 상품들이 564억원의 실적을 가져왔으며, 기술 수출로는 약 3억원의 이익을 보였다.

수출액의 비중이 가장 높은 휴젤은 비중이 50%에 가깝다. 2022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47.1%인 623억원, 2021년에는 매출의 48.3%인 1183억원이 수출액으로 확인됐으며 수출액 달성률은 52.7%였다.

휴젤은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매출이 크게 늘며 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지난 3월 프랑스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영국독일에서 제품 공식 론칭하는 등 유럽 매출이 본격적으로 생겨났다. 특히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또한 영국, 스웨덴, 폴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보툴렉스에 대해 하반기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 유럽 주요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주요 도시가 봉쇄됐던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또 캐나다에서도 지난 6월 허가를 획득해 출시가 예정됐다.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5개 제약사들 외에도 수출액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확인됐다. 

그 중 파마리서치의 상반기 수출액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280억원으로 매출의 29.6%가 수출액이었다. 2021년 수출액은 매출의 27.6%인 424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상반기 수출액의 달성률은 66.1%였다.

신풍제약은 이번 상반기 수출액이 114억원으로 매출의 11.8%였다. 매출의 7.7%인 114억원이 수출액이었던 전년도와 비교하면 수출액 비중 확대는 물론 전년 대비 수출액 달성률도 78.9%로 우수한 편이다.

동국제약과 영진약품은 상반기에 확인된 매출 대비 수출액의 비중이 11.5%였다. 

동국약품은 2022년 상반기 수출액이 386억원었으며, 2021년 수출액은 매출의 12.9%인 769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수출액 달성률은 50.3%다.

영진약품의 상반기 수출액은 120억원, 2021년 수출액은 매출의 7.7%인 312억원이었다. 수출액 달성률은 전년 대비 78.9%다.

이와 반대로 하나제약은 상반기 수출액의 비중이 0.1%로 가장 낮다. 2020년 수출액이 매출의 0.2%인 4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상반기에는 수출액이 8300만원으로 확인돼 달성률이 18.9%였다.

환인제약 역시 매출 대비 수출액의 비중이 1%도 되지 않는 제약사다. 전년도 수출액 비중이 매출의 0.3%인 4억원이었다면 이번 상반기 수출액은 156.7% 증가해 매출의 0.8%인 7억원이었다.

셀트리온제약의 상반기 수출액 비중은 매출의 0.9%인 18억원, 2022년 수출액 비중은 매출의 0.5%인 20억원으로 나타나 달성률이 8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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