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관악구 금연아파트 선포식 및 건강축제 한마당 행사에 무료 골밀도 검사를 지원한다.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관악구에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아파트 단지 세 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앙대학교병원은 18일 인헌동 은천 1단지 아파트에 이어 19일에는 성현동 벽산블루밍 2차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앙대학교병원은 특히 금연을 통한 뼈건강 지키기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문의들은 담배를 많이 피우면 뼈 속의 칼슘 성분이 감소되어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하기 때문이다.장세경 원장은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고,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힘든 금연을 위해 지자체와 의료진이 함께 노력하여 관악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관악 및 동작 지역 행정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맺고 주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오고 있는 중앙대학교병원은 ‘동작․관악 지역의 건강지킴이’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해왔으며, 오는 10월 1일에는 ‘동작구 건강의 달’, 10월 10일에는 ‘관악구민 건강 한마당’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 당뇨센터는 오는 25일 병원 4층 동교홀에서 당뇨인과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내분비내과 오연상 교수) *당뇨인의 식사요법 (유혜숙 영양과장) 등의 건강강좌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전후에는 혈당측정 및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는 중앙대학교병원 당뇨센터(02-6299-1111)로 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오는 3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실(위워장 변웅전)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의료인력 수급대책,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에 의료계는 물론 국회 등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번 토론회는 의료계의 극심한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한 전반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고감한 변 위원장이 먼저 공동 토론회 개최를 제안해 병협이 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병협 성익제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 위원장이 내빈소개 및 좌장을 맡는 등, 직접 행사를 챙길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또 “이번 토론회가 갖는 시의성이 큰 만큼, 6백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부에서도 최원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직접 나와 의견을 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8일 토론회에는 배경택 의료자원과장이 복지부 의견을 낸 바 있다.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진료과별 전문의 수급불균형 개선방안 *간호인력 수급불균형 개선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병협과 의협, 간협, 복지부,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삼백종합건설 김주환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우들을 위해 치료비로 써달라며 5백만원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에 9월 16일 쾌척했다. 김주환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소아환우를 위한 기금을 동산의료원에 전달해 와 어린이 사랑과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종합병원급’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에서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조중생 교수)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한방내과, 한방침구과, 치과 등 모두 10개과를 개설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약제과, 간호부 등 지원부서를 포함해 29명으로 구성된 종합병원급 의료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한마음봉사단은 초음파진단기, 20여종을 측정할 수 있는 혈액분석기, 치과용 유닛체어, 세극등 현미경 등 의료장비와 4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준비했다.캄보디아 도착 다음날인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그리고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등 총 8일간 전일진료에 임한 봉사단은 기간 중 연인원 7,063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진료했다.특히 안과 장동호(레지던트 4년차) 선생은 익상편 제거수술 등 11명의 환자를 즉석에서 수술해 주었으며, 일반외과 박순도 교수는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제거 수술 등을 실시하여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의료봉사활동을 벌인 프놈펜의 크메르-소비에트 친선병원(500병상 규모) 의사들은 의료봉사현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헌 한양대병원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의료관광회의에 대규모 해외환자 유치단을 파견하고 유치활동을 벌였다.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구성된 민관 공동의 협의체로, 주요 대학병원, 척추 및 한방 관련 특성화 병원, 성형 미용 등의 개인병원을 포함한 35개 의료기관이 구성돼 있다.미국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 국제의료협의회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성형외과, 신경과, 심장내과 등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임상분야와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등의 의료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소개를 했다. 세계의료관광회의는 미국내 의료보험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및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의료관광 관련법, 마케팅, 의료기관 인증, 해외환자 사후 관리, 세계 각국의 해외환자 유치 현황 등에 대한 워크숍과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안유헌 회장은 “어떤 나라든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완벽한 보건의료제도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은 생물의약품 분야 규제개혁 추가과제 발굴을 위한 BT Community를 오는 9월 23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T 커뮤니티는 생산적인 의견개진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민원업무의 일관성-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2007년 2월에 시작된 이후, 이번에 16차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식약청은 그동안 *소비자 안전기준은 강화하고, *절차적 규제는 완화-폐지하는 규제개혁 과제를 추진하면서 생물의약품 분야에서는 8월말까지 총 8개의 과제 중 4개의 과제를 완료-시행한 바 있다.식약청은 “이번에 개최되는 BT 커뮤니티에서는 수입 생물의약품 최초검정 면제, 제조(수입)품목허가증 전자화 과제 등 추가과제에 대하여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타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식약청 생물생명공학 의약품실험동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한방5내과(호흡기내과)에서는 기관지 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효능을 연구하고자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기관지천식으로 진단받고 관련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으로 천식증상이 3년 이상 있는 경우이다. 참가자는 주3회 총 4주간 12회 침치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문의 및 신청= 02-958-9145(월~ 금 오전 9시 ~ 오후 6시)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사들이 16일 이달 들어 두 번째 지하철 건강검진에 나섰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처(처장 박정숙)는 간호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하철 서문시장역에서 월 2회 시민들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 비만,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추석이 지난 시점에 맞추어 실시된 무료검진이라 평소 지병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몰려왔으며, 지하철 승객 등 200여명이 검진과 상담을 받았다. 동산병원 간호처는 지난해 5월 동산천사봉사단을 만들고, 요일별, 사업별 팀을 구성하여 신환도우미, 택시기사 차 대접과 혈당체크, 환자 및 가족들에게 차 대접, 음악회, 꽃꽂이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노인잔치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료계 주요현안을 해결할 방안의 하나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사 처방권 제한을 금하는’ 조항을 포함하는 입법청원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왕상한 의협 법제이사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고 침해하는 DUR시스템, 중복처방 금지, 차등수가제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을 제한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법청원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왕 이사는 이를 위해 각 시도의사회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 등으로부터 개정대상 조문 및 개정방향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건강보험법 개정 청원서를 마련할 게획이라고 밝혔으며, 참여자의 청원 서명을 거쳐 국회에 입법청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김주경 대변인은 “의료계 현안을 건건마다 대응할 수도 있고, 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도 있다.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청원 과정에서 불합리한 법-제도상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민영화에 따른 의료의 자본 종속”을, 보건의료 직능단체들은 “윤리기능 약화에 따른 불법행위 횡행”을 논조로 반대의사를 내고 있다.18일 정부가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해당 뉴스에는 ‘반대’ 위주의 댓글이 주를 이뤘다. 물론 네가티브 위주의 댓글이 달리는 인터넷의 특성을 감안해야 하고, 많은 작성자들이 보건의료에 일견을 가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들 댓글이 일반정서로 100% 받아들여지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네이버의 ‘alth8028’는 “의보 민영화 안한다고 큰소리 치더니 슬슬 준비하는구나”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boy951753’는 “제약회사가 자기네 약만 처방하는 병원이 생길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다음의 ‘뉴욕뉴욕’은 “이젠 대기업이 전문직까지 부리며 자본의 힘으로 다 차지하겠네요, 노력해봐야 어차피 피고용인이 될 수 있을 뿐”이라고 표현했으며, ‘제로섬’은 “외국 자본으로 병원 만들고 우후죽순으로 외국 법인들이 의료보험 민영화 외치면, FTA 독소조항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플루엔자 단체접종을 막기 위해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가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서울시의사회는 18일 자료를 내고, 질병관리본부에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출장단체예방접종이 우려되는 유관단체에 대한 출장단체 예방접종을 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의사회 명의로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 서울유치원연합회 등의 기관에도 출장단체 예방접종시에 우려되는 문제점을 알리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의사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도 출장단체 예방접종을 지양하여 줄 것과 설립 목적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 청소년 사업 등에 주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에도 인근 의료기관 경영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가 예방접종 및 출장단체 예방접종 자제를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최근 전국 15개 지부를 통하여 약 18만 여명의 독감 백신을 확보, 각 지부를 통하여 접종할 예정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의사회는 각구보건소에 협조를 구하고 이를 시행하는 기관에 대하여 사전 시행중지의 요청 및 현장에 출동하여 고발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예방접종은 의료기관내에서, 의사에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가 오늘 (18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경남의사회는 그동안 주로 국내의 도서지역, 농촌지역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많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인도네시아 쓰나미,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 등 지구촌의 재해가 발생할 때는 긴급구호단을 해외로 파견하기도 했다.경남의사회는 “동남아 등 후진국은 낮은 소득과 의료수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어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외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금번 해외의료봉사의 이유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의사 6명, 간호사 3명, 자원봉사 1명, 행정지원 2명 등 총 12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재원 전 국회의원(제17대, 경북 군위․의성․청송)이 참가한다.도의사회는 전 회원들을 상대로 수집하고 기증 받은 헌옷, 돋보기, 학용품, 배구공, 분유, 반창고, 구급약품, 쌀, 등 구호물품도 전달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대학교가 전공의 성폭행 의혹으로 물의로 빚고 있는 K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재심의는 규정상 불가하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국회를 비롯한 ‘장외’에서의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단은 지난 16일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대전협 측은 해당 교수에게 정직2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과 전문성 및 윤리성이 결여된 채 부실하게 진행된 징계위원회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노동일 경북대 총장이 징계위원회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징계위원회 재심의는 규정상 징계위원회 결정을 총장 권한으로 다시 바꿀 수는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대전협은, 노 총장이 이번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경북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는 정승진 대전협 회장, 오준열 대전협 총무이사, 김영순 대구여성회 대표, 노동일 경북대 총장, 이용현 교무처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승진 대전협 회장은 “과연 경북대가 이번 사안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의문시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술과정에서 피해
“의협 100주년 기념사업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국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몸짓으로, 반성할 것은 반성하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의사와 대한의사협회가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18일 오전 열린 ‘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사업’ 간담회에서 성상철 100주년위원장(서울대병원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성 위원장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입을 모아 “100주년 기념사업은 11월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중 계속되는 축제의 자리이며, 이를 통해 의사상과 의협을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국민과 함께”를 위한 세부사항은 *당뇨병 만성병 심포지엄 등을 통한 자료 취합 및 대국민 홍보자료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열린 음악회를 활용한 동영상 *건강달리기 *각종 봉사활동 등이다. 이에 대해 주수호 회장은 “행사들을 급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활동을 활용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운 행사들로 꾸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성상철 위원장은 “심포지엄 및 건강강좌, 무료진료 등을 통해 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이 대형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방안을 포함한, ‘피부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