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의협 회장 후보 등록이 10일 마감된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그 중 최덕종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은 가장 늦게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후보 등록은 주수호 후보 이후 전기엽 후보 다음으로 세번째로 접수했다.당초 최덕종 후보는 불출마 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00년 당시 의재투 활동을 같이 했던 의료계의 인사들의 강력한 권유와 새로운 의료계의 진용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최덕종 후보는 전기엽 후보와 함께 나머지 4명의 후보들과 다르게 비수도권 출신이다.그래서 일각에서는 비수도권 출신의 당선 가능성이 낮지 않는가라고 분석하고 있었다.하지만 이런 분석에 대해 최 후보는 "100년의 의협 역사 속에서 지방 출신의 회장은 단 한번도 없었다"면서도 "이로 인해 정부나 국회의 의협에 대한 시각과 대응 방안이 고착화 됐다"고 진단했다.이어, "의협을 리드하는 전술, 전략 면에서 정부와 국회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조만간 닥쳐올 포괄수가제의 전면 실시와 총액계약제 등의 지불제도 개혁, 그리고 총선과 대선에서 닥칠 무상의료에 대한 대응은 괄목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서울과 지방에서 그동안 실질적으로 소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부 및 전국 60개 지사의 주차장을 지난 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전했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종대 이사장은 지난 9일 국무총리실 주관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 시범기관 협약식'에 참석해 5대 주요 기관장과 함께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에 필요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업무 공간을 5대 주요 기관이 시범 개방하고, 오는 7월부터는 모든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직원이 직접 대면하여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상임감사가 직접 설문을 받는 ‘청렴설문제’를 시행한다. 청렴설문제는 현재 설문을 시행중인 방문심사, 방문상담, 현지조사 업무를 포함해 요양기관 현황관리(방문점검), 평가(신뢰도점검) 업무분야까지 설문을 확대 시행하게 되며, 설문지 회신처는 상임감사로 일원화해 운영하게 된다.상임감사가 직접 받는 청렴설문제 시행을 통해 직원에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업무수행 의지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요양기관에는 솔직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태정 상임감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청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심사평가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 최고의 청렴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형 간염과 에이즈(HIV)에만 적용됐던 핵산증폭검사(NAT) 항목이 B형 간염에도 적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수혈용 혈액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혈한 혈액에 대한 선별검사 항목에 B형간염 핵산증폭검사방법을 추가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및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규정',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 '헌혈기록카드' 고시 3종의 일부개정안을 12일 입법·행정예고했다.현재 채혈한 혈액에 대해서는 ‘부적격 혈액의 범위 및 혈액․혈액제제의 적격여부 판정기준’상에 핵산증폭검사(NAT) 항목으로 HIV(후천성면역결핍증)와 C형간염 검사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는 채혈한 혈액의 NAT검사는 HIV 및 C형 간염 이외 B형 간염도 핵산증폭검사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에는 수혈부작용자에게 질병 이환 상태의 변동이 발생해 진료비 등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할 경우에는 혈액관리위원회의 의결로 결정토록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혈부작용자의 불편해소 및 신속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보상금 심의절차를 하위위원회에서 결
앞으로 제약사들의 의약품 시판 후 부작용을 확인해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임상시험(PMS)이 연구개발비로 포함될 전망이다.또, 연구개발 수행 주체는 제약사의 연구소 및 전담부서까지 포괄적으로 인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요건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제정안을 3월 12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시안은 오는 31일 시행예정인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규정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요건으로 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연구개발비의 구체적인 범위'를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고시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의 매출액과 연구개발비는 '약사법' 제2조제4호의 '의약품'에 대한 매출액과 연구개발비로 한정하고, 식품‧위생용품 등 의약품 이외의 제품에 대한 금액은 배제된다. 연구개발 수행 주체는 제약사의 연구소 및 전담부서까지 포괄적으로 인정되며, 연구개발비 인정항목은 연구개발과 직접 관련된 비용이다. 상환의무가 없는 정부보조 R&D자금 및 연구개발 활동을 위한 외부 차입금에 대한 금융비용 등은 제외 된다.업계의 관심 사항 중 하나인 의약품 시판 후 부작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개발도상국 및 북한 등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2012년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1. 채용일반가. 일반계약직 : 개발도상국보건의료지원 및 국제개발협력 요원 2명(3~4급) 2명*자격(3급) : 예방의학전공 의사,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실무경력 7년 이상인 자,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로 영어능통자 *우대사항 : 국제개발학, 보건학, 지역학 전공자, 공무원,(기타)공공기관 경력자로 국제개발 또는 보건의료 분야 경력자, 국제기구 및 개발원조사업 경험자, 지역전문지식소지자 *원서 교부 및 접수 가. 입사지원서 교부 : www.kofih.org 공지사항에서 첨부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사용나. 접수기간 : 2012. 3. 9.(금) ∼ 2012. 3. 16.(금)다.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 불가 )라. 접 수 처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여의도동 16-2) 중소기업중앙회관 7층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사담당자( 접수마감일 18: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직장가입자 종합소득에 대한 보험료 징수와 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이 작년 12월에 개정(’12.9.1,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 시행을 위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중 *고액의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에 보험료 부과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는 작년 말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어 직장가입자의 종합소득에 보험료(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9월부터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연간 7천2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산정방법은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연간 7천200만원을 넘는 경우에, 해당 금액을 12로 나누어 소득월액을 산정(연 7,200만원의 경우, 월 600만원)한다.소득월액보험료 부과기준이 7천200만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전체 직장가입자 153만명 중 약 37천명의 직장가입자가 월 평균 51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의약분업을 주도한 김용익 교수와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을 지휘하고 있는 이상이 교수를 민주통합당이 비례대표로 검토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의료계의 반발과 지지율이 하락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충고했다.나현 회장은 10일 오후 37대 의협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접수하면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경고햇다.나현 후보는 "민주통합당이 김용익, 이상이 교수를 당선 안정권 비례대표로 선정, 국회로 입성케 한다면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칠 것"이라며 "나아가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지지를 잃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김용익 교수는 의약분업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의약분업은 건보재정을 파탄냈으며, 지금도 건보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약제비가 연간 1조원 이상 증가하는데 의약분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나현 후보는 진단했다.또, 나 후보는 "이상이 교수는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이 운동은 전 국민 1만 1천원을 추가 부담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90%이상으로 높이자는 것으로 현실성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만일 90% 보장성을 내세워 국민 부담을 늘린다면 이내 국민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0일 오후 2시 30분 37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나현 후보는 후보 등록 접수 후 현재 총선에서의 민주통합당 바람과 의협 회장 선거에서의 전의총 바람을 잠재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나 후보는 의협 100년 역사에서 젊음과 패기, 열정만으로는 이끌 수 없다며 관록과 비전 등 뜬구름 잡는 공약이 아닌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약속만 하겠다고 다짐했다.
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6명의 후보 중 마지막으로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나현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의 바람이 불고, 의료계에서는 전의총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나현이 민주통합당 바람과 전의총의 바람을 잠재우겠다"고 공언했다.나 후보는 이어, "의협 100년 역사에서 젊음과 패기, 열정만으로는 의협을 이끌 수 없다"며 "관록과 뚝심, 비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현 후보는 뜬구름 잡는 공약이나 실현불가능한 약속은 하지 않겠다며 실현가능하고, 실현할 수 있는 것만 회원들에게 약속하겠다고 역설했다.나 후보는 "선거인단 한 분, 한 분이 의료계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한 표"라며 "선거 당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후보등록을 마친 6명의 회장 선거 후보에 대해 의협 중앙선관위는 12일 오전 10시 사석홀에서 기호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37대 회장 후보들이 한결같이 집행부와 회원들 사이의 소통과 신뢰, 의료계의 단결을 최대 화두로 꼽았으며, 여의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또, 여의사들이 대의원회 및 상임이사회에 참여를 위해 정관 개정을 통해 강제적 할당 비율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한국여의사회(회장 박경아)는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료계 현안과 한국여의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37대 회장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6명의 후보중 전기엽 원장을 제외한 5명의 후보들이 참석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견과 입장을 밝혔다.토론회에서 의사단체가 회원들의 참여와 지지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각 후보들은 소통과 신뢰, 그리고 회원들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7대 회장 후보들이 한결같이 집행부와 회원들 사이의 소통과 신뢰, 의료계의 단결을 최대 화두로 꼽았으며, 여의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또, 여의사들이 대의원회 및 상임이사회에 참여를 위해 정관 개정을 통해 강제적 할당 비율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한국여의사회(회장 박경아)는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료계 현안과 한국여의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37대 회장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6명의 후보중 전기엽 원장을 제외한 5명의 후보들이 참석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견과 입장을 밝혔다.토론회에서 의사단체가 회원들의 참여와 지지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각 후보들은 소통과 신뢰, 그리고 회원들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나현 후보는 "회장이 솔선수범하고, 임원들은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참여의식이 뒷받침이 돼야 하며,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면 의사회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이어, "의료정책의 근본은 건보재정이며, 국민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의협은 근본적인 초석을 위해 소통의 길을 깔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노환규 후보는 회원들의 참여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37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윤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으로 의료계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의료계는 변화를 넘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윤창겸 후보는 9일 오후 4시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접수한 후 "이번 선거는 의료계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현대의 리더십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회원들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덕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족한 다수들이 모여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당선된다면 6개월동안은 전국 회원들을 찾아가 의료계가 꼭지켜야 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을 구별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즉, 소신진료라던지, 의사의 자긍심을 꼭 지키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외 전략적으로 버려도 되는 것을 선별하는 것을 회원들의 뜻에 따르겠다는 것이다.윤창겸 후보는 "회원들을 만나보니 중앙에서 의료정책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회원들이 알지 못해 답답해 했다"며 "회무의 모든 정보를 회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모든 수단을 이용해 회원들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 상근 부회장에 경인식약청장을 지낸 김영찬씨가 선임됐다.신임 김영찬 상근 부회장은 54년생으로 조선대 약대를 졸업하고 1981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17년, 식약청에서 14년간 근무하면서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광주지방식약청장, 부산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바쁜 공직생활 중에서도 성균관대 보건학 석사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37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윤창겸 후보는 이번 선거가 앞으로 의료계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변화를 넘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어, 당선된 이후 6개월간은 전국의 회원들을 만나 의료계가 꼭 지켜야 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을 선별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부족한 다수가 모여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