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양현정,백진영)는 오늘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우리나라는 약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처방전당 약품목수도 외국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편이다.약품비 증가율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10년간 연 13.2% 증가했으며, 매년 약 1조원씩 급증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의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심평원의 건강정보 앱에서 '의약품 정보'를
강남구의사회가 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14대 회장으로 박홍준 후보가 당선됐다.또,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에 심평원의 무차별적 약제삭감에 대해 의료계 및 관련학회와 충분히 협의 후 최소 두달 이상 공지 후 시행되도록 서울시의사회가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서울시 강남구의사회(회장 이관우)는 28일 프리마호텔 신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총902명 회원중 208명 회원이 참석했으며, 위임회원이 420명, 총원 628명으로 성원됐다.의사회는 제14대 회장선거와 서울시의사회 파견대의원을 선출했다.이번 제14대 회장에는 박홍준 후보와 민원식 후보가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2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그 결과, 기호 1번 박홍준 후보가 142표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민원식 후보는 110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가 나왔다.의사회는 또,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서울시의사회의 정체성을 알리고, 일반 회원들에게 서울의사회 차원에서 사업내용과 역할에 대해 회원홍보용 자료로 요약해달라고 요구했다.그리고, 개원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피해사레 및 민원사항을 각 구의사회별로 취합해 일반회원들에게 교육용 자료집을 제작, 배포해줄도 요청했다.의
강남구의사회 제14대 회장에 박홍준 후보가 당선됐다.박홍준 당선인은 민원식 후보와 경선을 통해 총투표 255표 중 142표를 획득했다.박홍준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회원들에게 필요한 의사회를 만들겠다"며 "강남구의사회는 특화되고 세분화된 의료영역에서 노력하는 회원들이 많아 대한민국 의료 1번지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박 신임회장은 이어, "의사회의 규모나 내용면에서 보면 강남구의사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의사회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그런 전국을 대표하는 의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홍준 회장은 의사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회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업 등과 협력 사업, 자문 등을 통해 재정수지 개선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또, 그는 "의료분쟁에 대비한 테슼크포스와 상설 고문변호사 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겠다"며 "투명한 회계집행으로 회원들의 회비가 적절하고, 유용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하며, 철저한 감사와 회계보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1400여 명의 개원의사 수에 걸맞게 회원 가입에 역점을 둬 강남구 의사회의 위상으르 높이도록 최선을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박 회장은 보건
지난 27일 국회에서 중소상인을 위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는 여신전문금융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의료계가 환영의사를 밝히면서 금융위가 실효성있는 추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8일 제306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가맹점 수수료율 부당 차별 금지와 영세 중소가맹점에 대한 금융위가 정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의사협회는 보건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직능단체가 수년간의 입법청원과 강력한 요구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기대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그동안 의료업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하에서 일반 소비사업과 달리 국민건강이라는 공익적, 사회보장적 성격상 가격조정의 특별한 제한을 받아왔다고 지적해왔다.또, 카드 수수료 또한 건강보험수가에 반영되지 않아 고스란히 의료기관에게 손실을 가져다주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주장해왔다.그 결과 의사협회는 국민들의 건강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매년 수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신용카드사로 새어나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강력한 문제제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으로 설립된 일산병원이 국공립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000년 3월 건강보험 모델병원, 공공의료 중심병원이라는 목표로 개원되어 올 해로 12년이 되었다. 일산병원은 정부의 건강보험정책을 비롯한 각종 정책자료 산출 및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일반 병원과는 다른 업무부담까지 안고 있으면서도 우량병원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연인원 100만명을 상회하는 진료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정수지는 2008년 1억원, 2009년 44억원, 2010년 15억원, 2011년 4억원의 흑자를 유지하는 등 국공립병원 중 유일하게 재정 지원 없이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공공병원의 경영모델까지 제시하고 있다.특히 일산병원에 부여된 과제는 매우 많고 까다롭다. 무엇보다도 보험자 병원으로서 민간병원 및 타 공공병원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4인 기준병실 운영과 요양급여기준 진료, 수가평가를 위한 자료 산출 등을 제공해야 한다.또, 신포괄수가제도 시범사업과 간병서비스제도의 시범사업 등 각종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제도
김광문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이 임기 3년을 마치고, 재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2, 제3의 건보공단 직영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광문 병원장은 28일 건보공단 일산병원 개원 1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추구하고, 제2, 제3의 직영병원들은 각 지역에서 2차 병원과 1차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해야 건강보험정책이 보건의료계 전반에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직영병원 건립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지만 기재부에서 예산상의 문제로 난색을 나타내고 있어 추진이 안되고 있다"면서 "지역 거점병원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병원을 인수하는 방식이 가장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제2, 제3의 병원들은 500배드 규모의 병원이 적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김 원장은 최근 상급종합병원 지정 탈락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중증도 및 인력, 장비, 시설 모든 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모자람이 없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며 "3년뒤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다시 도전할 지 여부는 조금더 내부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정책 기여
의사협회가 최근 OECD가 발간한 '한국의료 질 검토 보고서'에 대해 복지부 대변자를 자처하고 있다고 강력 성토했다.또, 보고서는 공급자들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OECD 한국의료의 질 검토보고서에 대한 입장'이라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의사협회는 "OECD의 보고서는 보건의료의 한 축인 의료 공급자의 입장은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었다"며 "복지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편향적 보고서"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자회견문 자료에 그동안의 보건의료 정책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방기했다"며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음을 성찰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현재 세부 정립 과제를 좀처럼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미 고착화된 왜곡된 의료이용 행태, 저부담-저수가 체계에서 선진의료기술의 급여 확대 요구와 같은 근본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신의료기술은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지역 5개 의료기관에 신생아 집중치료실 50병상이 새롭게 확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올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5개 기관을 신규 선정했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경기), 인하대학교병원(인천), 단국대학교병원(충남‧대전), 조선대학교병원(전남‧광주), 울산대학교병원(경남‧울산‧부산) 등 5개 지역 5개 기관이다.복지부측은 이번 신규 선정으로 2008년 이후 설치한 13개 기관 130병상과 더불어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장비 관련 예산 15억원을 각각 지원받으며, 기존 선정기관에는 연간 1억 4천만원의 운여비를 지원받는다.또,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고령임산부, 다태아 증가로 인해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
제37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를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단이 정대의원 224명을 제외한 1451명으로 확정됐다.그 결과 총 선거인단은 사실상 1675명으로 확정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 제24조(명부의 확정과 효력) 규정에 따라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선거인명부(1차 투표권자)확인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정해 공고했다.중안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신고회원수는 8만 7730명이며, 1차 투표권 선거인은 4만 3158명으로 2차투표권자인 선거인단은 1451명이다.1차 투표권자는 당해연도를 제외한 2년간의 시군구 및 시도의사회 회비와 의사회 중앙회 회비를 완납한 회원이 대상으로서 신고회원 대비 49%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1차 투표권자 중에서 선거인단으로 배정되는 것은 시군구 및 군진의사회, 특별분회(전공의 별도) 회원 30명당 1명이 원칙이다.그 결과 1451명이 된다.선거인단 수를 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특별시가 4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경기도174명이다.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14명이며, 인천 55명, 광주 67, 대전 47, 울산 36, 강원 42, 충북 35,
오는 4월부터 기등재 목록 의약품 중 6506품목이 가격인하되며, 정신과에 대한 외래조제 의약품관리료의 산정기준이 재조정돼 80~90% 회복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오후 3시 회의를 갖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복지부는 건정심 회의이후 오는 4월 1일부터 지난 1월 1일 이전 건강보험에 등재된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조정은 지난해 8월 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된 것이라고 복지부측은 설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기준으로 총 1만 3814품목 중 47.1%에 해당하는 6506품목의 가격이 인하된다.가격인하에서 제외된 7308품고에는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평가제외 품목과 생산원가 등의 이유로 평가 제외된 품목, 평가대상이지만 이미 약가 인하선 이하의 품목 등인 단독등재의약품, 산소, 기초수액제, 인공관류용제, 방사성의약품 등이 포함된다.복지부는 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조정이 완료되면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의 평균 14%가 가격인하 돼 전체 약품비 절감액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후원으로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 주제의 심포지엄을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받는 노인이 증가하면서 노인학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자녀에 의한 학대 노인이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1주일에 1회 이상 학대받고 있는 노인이 10명 중 3명 이상이다.노인학대가 발생하는 장소는 85%가 가정, 생활시설이 4%였다. 가정 내 노인학대가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대를 경험한 노인 중 피해를 신고한 사례는 약 30%정도고, 나머지 70%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처해 반복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다. 학대받은 노인들이 적극적인 상담이나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학대를 개인적인 일로 여기고 창피하고 부끄러워 숨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신고해도 자신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노인은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하게 되므로, 학대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각종 질병에 이환돼 있기 때문에 학대로 인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교육비를 지원받을 때 필요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는 대신 최종월 부과금액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일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동안 매년 학기초 학교에서는 저소득층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수준을 확인하는 자료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을 요구했으며, 학부모는 개인별로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하지만, 올해는 공단의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교과부에 일괄 제공되므로 별도의 관련 서류를 낼 필요 없이 교과부의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개인별로 교육비를 신청만 하면 된다.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일선 학교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교육비 신청기간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교과부에서‘교육비 지원 신청자 명단’을 취합해 공단에 일괄 제공하면 신청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자의 최종월 부과금액을 교과부에 제공하게 된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러한 교과부와 공단간 협력으로 학부모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공단지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교육비를 지원받는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28일 오후5시 건국대병원대강당에서 스웨덴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인 카롤린스카의학원(Karolinska Institutet)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Harriet Wallberg-Henriksson) 총장을 초청, ‘카롤린스카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총장 초청 석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건국대는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초빙해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다.카롤린스카 연구소(KIㆍKarolinska Institutet)는 1810년 설립된 200년 역사의 스웨덴의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으로, KI 교수 50명으로 된 KI 노벨회의(Nobel Assembly at KI)가 매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선정, 수여한다.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은 세계저명학술지에 당뇨병과 줄기세포와 관련된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탁월한 학자로 2004년부터 카롤린스카의학원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노벨 재단의 생리의학상 심사위원과 스웨덴 의과학 연구재단의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스웨덴 최고의 의과학자이다.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는 지난 2월 2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병원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김승현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장은 “최근 줄기세포 연구는 앞으로 보건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서 세계적인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 중 하나”라며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 연구 현황, 미래, 줄기세포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것이며, 많은 정보가 교류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하의대 최병현 교수가 ‘줄기세포연구의 중요성 및 미래전략’, 식품의약품안전청 안광수 연구관이 ‘줄기세포치료제 인허가 기준 및 임상시험 현황’,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이사가 ‘상업화 임상을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 이경미 단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의대 김승현 교수가 ‘신경계질환 줄기세포치료 전략 및 임상경험’, 한양의대 이상훈 교수가 ‘파킨슨병의 줄기세포치료 전략’, 성균관의대 방오영 교수가 ‘허
심평원이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매입, 매출 차이내역과 반송처리확인시스템을 개발해 공급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0'에 도전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7일 의약품 공급내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도매상 등 공급업체 공급내역의 보고 오류나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현재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공급내역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보고내역의 오류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확인결과 보고 누락사항이나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2011년 행정처분 기관수는 26개소에 달한다. 이에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행정처분 제로화”를 목표로 공급내역 보고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매입·매출 차이내역 확인시스템과 반송처리확인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매입·매출 차이내역 확인시스템은 각 공급업체가 의약품정보센터에 보고한 공급내역의 매입과 매출실적을 비교함으로써 의약품별 누락여부를 공급업체 스스로 점검해 보고사항을 정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