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일산병원 제 5대 병원장으로 임명돼6일부터 3년 동안 일산병원을 다시 한번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임으로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3년 동안,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시범사업, 간병인서비스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정책사업 의 성공적 수행 △건강증진센터 확대운영을 통한 국가검진 활성화 기여 △연구소 설립 운영을 통한 정책연구자료 산출 등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또한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치매예방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 설립 및 운영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구축 △직원역량강화 및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 및 해외선진의료기관과 협력 MOU 체결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원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의료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타 민간병원과 달리 건강보험발전과 공공의료의 발전기여라는 특별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진 병원이다”라며 “ 앞으로도 각종 정부시범사업을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인력확보 및 진료시스템 개선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함께 6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병원 현관에서 내방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의약품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향상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확인서비스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평가원은 서울대병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했고, 병원과 의약품정보(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병용금기 등)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건강정보) 등을 시연하였다. 또한, 진료비확인제도 및 의약품 안심서비스를 홍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선희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의약품에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처방을 방지하고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약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학회 후원으로 오는 14일 롯데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해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료자원은 한정돼 있지만 의료비 지출은 증가하는 현상은 많은 국가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선진국에서는 의료기술평가를 통하여 특정 의료기술이 어떤 환자들에게 적절히 사용될 수 있는지, 의료기술이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기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효과적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고, 이를 임상전문가, 정책결정자들에게 제공해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돕고 있다. 또한 의료기술평가는 1차임상연구들과 정책결정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줌으로써, 의료공급자, 의료산업, 정책결정자 및 환자들 사이의 의사소통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세계 각국은 의료기술평가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제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의 Value-based pricing 제도, 미국 오바마 정부의 비교평가연구(CER), 각국의 HTA 활동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럽연합의 EUnetHTA 등이 이에 해당한다.첫 번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대장암 환우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환우를 모집한다.대장암 환우의 육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개를 이용한 보석함을 만드는 이번 공예교실은 4주 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자로 제한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20명의 환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한편, 이번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노환규 대표가 5일 저녁 중앙윤리위원회 청문을 받은 가운데 청문 직후 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에 대해 경만호 의사협회 명예훼손과 지난해 12월 10일 진행된 임시총회 당시 경만호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사안에 대해 청문절차를 진행했다.이날 청문은 윤리위원장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사안에 대한 노 대표의 입장을 들었다.노환규 대표는 청문 직후 "윤리위원들에게 2가지 사안에 대해 해명했다"면서 "첫번째 사안인 지난 2010년 닥터플라자에 게시된 무능한 경만호 회장이라는 명예훼손성 게시물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닌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즉, 닥플에 게시된 경 회장 명예훼손성 게시물은 노 대표가 게시한 것이 아니라 닥플 회원 중 한 명이 게시했다는 것.경만호 회장이나 집행부에서 닥플 운영자인 자신에게 게시자 정보를 요청했다면 정보를 제공했을텐데 그렇지 않고, 윤리위에 제소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노 대표는 이어, "임총당시 계란투척 행위 자체는 부적절했음을 사과했다"면서도 "그만큼 젊은 의사들의 현실적 절박함에 대해
매년 3천 4백여 의원들이 1조 3천억원 대의 대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사이 개원가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 압류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국회에서 조차 이런 의원급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 압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보공단에 주문한 바 있다.새누리당 손숙미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011년 현재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의료기관은 총 1062개소에 3780억원을 압류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매년 폐업하는 의료기관이 5천여개에 이르고 이중 대부분이 국민들이 아플때 가장 많이 손쉽게 찾는 1차 의료기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이어, "200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병원이 제대로 진료를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병원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 건보공단측은 현재 가지급금 제도와 청구액 담보 대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은 현재 1차의료기
우리나라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 10년 평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간이 출판됐다.(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원장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에서 한 획을 그었던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의 지난 10년 동안(2000-2010)의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책자 ①「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 ②「의약분업의 역사와 평가」2권을 펴냈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2종의 책을 발간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정책 및 건강보험 정책 중에서 커다란 획을 그었던 의약분업과 건강보험통합이 이루어진지 10년이 경과했다"면서도 "그 동안 단편적인 평가는 있었으나 정책 추진 당시 제시된 정책 목표나 기대효과의 성취 여부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평가가 없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그 동안에 미루어왔던 때 묵은 숙제를 마치는 의미에서 출판하게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에서는 건강보험 통합 이후 당시 정책 목표로 제시됐던 △소득재분배 △지역가입자 보험료 인하 △관리운영 효율화 △국고지원 최소화 △급여확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득재분배는 당초부터 달성할 수도 없고 평가도 곤란한 목표였으며, 지역가입자 보험료 인하,
4월부터 고혈압·당뇨환자에 대한 재진진찰료가 방문당 920원 경감되며,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 진찰료도 50% 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5일 이같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고시'를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의원급 이용 만성질환자의 진찰료 경감 대상 및 산정방법에 대한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4월부터 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진찰료의 본인부담이 30%에서 20%로 경감돼 방문당 920원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고혈압·당뇨환자는 기존 재진진찰료의 본인부담이 2760원이었지만 4월부터는 920원이 줄어든 1840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번 행정예고안은 지난해 12월 8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에 따른 거이다.고혈압·당뇨환자는 의원에 외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시부터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이 경우 해당 의원들은 환자가 의사를 표명한 사실을 진료기록부에 기록·보관해야 한다.복지부 관계자는 "재진진찰료 본인부담률 경감 관련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미 입버
이번 선거에서 경만호 회장의 제37대 회장 선거 출마 여부가 최대의 관심인 가운데 경만호 회장이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경 회장이 불출마를 결심한 것은 그동안 불거졌던 내부고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또, 경만호 회장은 이제까지 진행됐던 회원 상대 민형사상 소송도 취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경 회장은 5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사실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며 "당초 생각은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인 경만호의 명예회복이 아니라 의협, 나아가 의료계 전체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반드시 출마해 회원의 재신임 여부를 묻고 싶었다"면서 "회원의 재신임이야말로 법원의 판결을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명예회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그동안 재출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경 회장은 "출마를 고심한 또 하나의 이유는 내부고발세력의 발호를 끝장내버리기 위해서였다"고 토로했다.경만호 회장은 내부고발은 의협이 이익단체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행한 일을 외부의 잣대로 재단해 법정으로 끌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회 일반의 정의에 비춰보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나 의료계의 이익을 중심에 놓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특성화 대학원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지원할 방침이다.지원규모는 서울·경기·인청지역에 1곳을 선정하고, 그외 지역으로 1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각 대학당 3억원 내외의 정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이런 정부방침을 오는 9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복지부측은 이번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신약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등교육법에 의거 설립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자 공모에 앞서
지난해 진료비 확인 요청으로 환불 결정이 내려진 금액이 3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진료비 확인신청 결과 35억 9천 7백만원의 진료비를 확인해 신청인에게 환불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환자의 진료비영수증에 기초해 병의원 등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 심사한 결과, 처리된 2만 2816건 중 43.5%에 해당하는 9932건이 환자에게 과다 부담된 것으로 확인돼 환불 결정됐다.환불사유별로는 처치, 일반검사,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해 발생한 건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불금의 51.7%로 18억 6천만원이 환불됐다. 다음으로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진료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로 28.4%에 해당되며 10억 2천만원의 환불금이 발생했다. 그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에서 환자가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환불금액 규모별로 보면 50만원 미만건이 전체 환불건수의 83.8%를 차지해 8억8천만원(24.4%)이었다. 또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 환불금액 구간은 백만원 이상 5백만원 미만 구간으로
보건복지부는 책임운영기관장 직위인 국립나주병원장 및 국립부곡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 양 병원장의 주요 업무는 *정신질환자 및 약물중독자 치료‧재활 *정신의학 및 진료기술 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사업 *전공의, 정신보건전문요원 등 정신보건 인력 개발*지역정신보건사업, 정신보건기관 지도․감독 등이다. 임용기간은 임용시부터 2년으로 하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가능하다.응시자격은 기준 구분에 관계없이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응시 가능[학력기준]*석사학위 이하인 자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박사학위 소지자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4년 이상인 자[자격증기준]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서 의사 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공무원 경력기준]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로의 승진임용자격요건을 갖춘 공무원 관련 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에 대한 진찰료 환수처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후 진찰료 산정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복지부는 진찰료를 50%로 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요양급여의 적용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입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에 대한 진찰료 산정에 대해 의정간 협의가 진행돼 왔다.의료계는 검진 당일 별도의 처방 행위가 있는 경우 진찰료 100%를 인정하고, 진찰료 청구는 별도 기재없이 진료기록부 기록만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의료계 한 관계자는 "의료계는 검진 당일 별도의 처방, 즉 약 처방, 처치, 검사 행위가 있는 경우 진찰료 100%를 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진찰료 인정 범위에 대한 설정이 필요하며, 인정수준을 50%로 하더라도 2500억원 정도의 재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100% 인정은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이어, "정부는 대법원 판결이후 진찰료 소급부분에 대해서는 내부검토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12주년 기념식을 갖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공공병원으로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2000년 개원한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민에게 적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정책자료 산출, 공공의료 사업수행 등 병원설립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또, 대학병원이 아니지만 일평균 3,000여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전국 15위권의 병원으로 성장했고, 4년 연속 재정흑자를 달성하는 등 공공병원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2주년 기념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의료원 이철 의료원장등 내외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해 자축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직원 4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대 이사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건강보험제도는 물론 국내 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과 고용효과를 갖고 있는 의료서비스산업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지원 부족과 각종 규제로 인해 효율적인 결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과 김요은 책임연구원은 7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이 주최하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현황과 정책과제’심포지엄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서비스산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과 각종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이 실장은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경쟁력 분석’을 통해 의료서비스 산업의 노동생산성(종사자 1인당 GDP기준)은 2006년 기준으로 25.3백만으로 전체산업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를 내놓았다. 이같은 평가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이 내수산업으로서 경쟁유인은 낮은 반면 정부에 의한 서비스 가격 역시 통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원인이라는 것이다.특히 규제에 대한 분석에서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은 경쟁을 제한하는 진입규제나 영업규제가 다른 업종에 비해 과다하고, 공공성만이 강조되어 경쟁과 효율성의 도입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은 높은 의료서비스 질에 비해 낮은 의료